팔척팔화쾌락순례 ~이형괴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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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피소드
2.2. 2화: 야마노케
2.3. 3화: 마네킹
2.5. 5화: 시시노케
2.9. 결말
3. 여담


1. 개요[편집]


八尺八話快樂巡り ~異形怪奇譚~

2016년 1월 28일에 발매된 상업지 작가 죠카(叙火)의 상업지.


2. 에피소드[편집]


기본적인 주제는 어느 산골의 비오는 날 한 남자 승객과 여자 택시기사가 어느 곳으로 가면서 심심하니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자며 시작하는 내용. 부제가 이형괴기담인 상업지이니만큼 일본의 괴담에 19금 요소를 버무린게 특징. 하지만 공포 파트에서는 진짜 무서운 장면들이 나오기도 하니 주의.


2.1. 1화: 팔척귀신[편집]


남자의 첫 괴담. 오네쇼타물.

옛날 어느 시골의 할아버지댁에 놀러온 A군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평범하게 곤충을 채집하거나 하면서 놀던중 집을 지나가던 키 큰 여자와 마주치게 되고 순간 섬뜩함을 느끼나 곧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선 저녁시간 할아버지 내외에게 근처에 키큰 외국인이라도 이사왔냐며 키 큰 여자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게 하는데, 그 여자가 바로 팔척귀신으로 제대로 씌이는 순간 며칠내에 비명횡사한다는 악령이었기 때문에 할아버지 부부는 그순간 바로 주변인들에게 전화한다던가 A군을 특별한 방에 붙여서 귀신과 만나지 못하게 격리하는등 대처를 취하고 A군에게 절대 다음날 아침까지 나오지말라고 못박아버린다.

A군 또한 처음엔 얌전히 있었으나 밖에서 할아버지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참지못해 문을 열어버리고, 그 순간 봉인이 풀려 어느새 방 안으로 팔척귀신이 찾아와 A군은 그대로 그녀에게 죽임을 당하......긴 커녕 성관계를 한다.[1] 그래서 죽는건가 이후 날이 밝아지자 A군은 알몸인 상태로 문이 열린채 방에 누워있었고 이를 본 할아버지는 계획이 실패했다 생각해 결국 약간이라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소년을 친척 차에 태워 다시 도시로 돌려보내려 한다. 이때가 대낮임에도 소년이 탄 차 옆유리에 붙어서 어젯밤 본 미인의 모습으로 떠나지말라며 간절하게 우는 그녀를 보게 된 A군은 누구한테도 뭐라 말하지 못하고 그대로 도시에 돌아간다. 그런데, 이 장면이 다른 어른들에겐 이렇게 끝내주게 기괴한 모습으로 보인다.(상당히 무서우니 클릭할 때 주의) 당연히 차에 같이 탄 다른 어른들은 비명지르고 무서워하지만. 그렇게 A군은 무사히 마을 밖으로 빠져 나오고 시골로 다신 내려가는 일이 없었다는 것으로 남자는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2.2. 2화: 야마노케[편집]


여기사의 첫 괴담. 가슴에 얼굴이 달려있고 한 다리로 꿈틀대는 형체를 하고 있는 가상의 크립티드로, 산간 도로에서 출몰하여 텐 소우 메츠라는 소리를 내며 여자를 홀려 씌이게 만든다는 도시전설. 본 작품에서는 씌인 여성의 몸은 정신이 나간채로 머릿속 내면세계에서 야마노케에게 무력하게 겁탈당하고, 마지막에는 씌인 여성의 자궁속에 기생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후 야마노케에게 씌인 여성은 '들어갔다 들어갔다 들어갔다 들어갔다 들어갔다'라 한 후 '텐 소우 메츠'라는 말을 하며 야마노케에게 완전히 씌이고, 씌인 여성을 남성이 절로 데려가 스님에게 야마노케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녀를 절에 맡긴다.


2.3. 3화: 마네킹[편집]


남성의 두 번째 괴담.

여러 커뮤니티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마네킹 인간 괴담. 본 작품에서는 시미즈라고 하는 수영부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어떤 히메컷을 한 전학생이 오게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둘이 친해져서 전학생네 집에 놀러갔다가 전학생네 방에 실제 남성같은 형체를 하고있는 마네킹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느낌을 받게되고, 잠시 화장실을 핑계로 방 복도를 지나던 중 문틈 사이로 마네킹 팔로 자위를 하는 전학생의 어머니를 보게되고, 이에 질겁을 하여 도망치려던 찰나 등 뒤에 갑자기 나타난 남성 마네킹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전학생 모녀에게 붙잡혀 전학생 모녀가 시키는대로 몸이 강제로 따르는 바람에 성기가 달려있던 남성 마네킹과 정사한 뒤 남자와 똑같은 마네킹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알고보니 남성 마네킹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마네킹으로 변한 피해자였던것.


2.4. 4화: 칸칸다라[편집]


여기사의 두 번째 괴담.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소년과 칸칸다라가 성관계를 하고 그 소년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구출되었으나 칸칸다라의 전설을 들은 후 칸칸다라에게 다시 가서 그녀를 끌어 안는 걸로 끝이 난다. 이후는 열린 결말로 처리.


2.5. 5화: 시시노케[편집]


남성의 세 번째 괴담.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랫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던 산 속 마을 사람들이 복수하기 위해 산에 바친 기형아들[2]이 변이하여 바늘같은 털이 돋아난 민달팽이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크립티드로 이웃마을에 출몰하여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낸다고 전해지는 도시전설. 본 작품에서는 어느 마을의 여성[3]이 시시노케에게 바쳐져 임신당해 새끼를 낳아왔고, 이 여성마저 세뇌되어 시시노케가 준 의수와 의족을 차고 '시노노메'라는 이름을 쓰며 근처에 캠핑장을 차린 뒤, 여성 관광객들을 유인하여 자기 자식에게 새로운 제물로 바쳐오는 스토리로 각색되었다. 여성 관광객들도 시노노메의 자식 시시노케에게 겁탈 당해 임신하게 되고 그녀들도 시노노메와 같이 여행가이드로 지내면서 새로운 희생자들이 생길 것을 암시하며 끝이 난다.


2.6. 6화: 소의 목[편집]


여기사의 세 번째 괴담. 이 작품에서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로, 수간에서 폴리모프로 이어져 원판 괴담보다 훨씬 끔찍하고 역겹기까지 한 내용이 되었다.

어떤 남자가 실종된 만삭의 아내 미치요를 애타게 찾아다니다 해질녘 깊은 산골에 오게 되었는데, 산골 주민이 밤에는 위험하다며 묵고 가라고 한다. 남자는 주민들에게 술과 고기를 거하게 대접받는데 특히 송아지 고기가 평생 먹어본 적이 없는 훌륭한 맛이었다. 그 와중에도 남자는 아내를 걱정하다가 일단 잠자리에 드는데 도중에 깨어나서 밖을 내다보니 다름아닌 아내 미치요가 산골 주민들에게 알몸으로 붙잡혀 있었다. 남자는 미치요를 놓으라고 거세게 소리치지만 곧바로 붙잡혀 아내가 당하는 참극을 강제로 보게 된다.

먼저 산골 주민들은 소몰이 축제랍시고 발정난 숫소를 데려와 아내를 강간하게 한다. 아내는 태아를 지키려고 울며불며 발악하지만 안타깝게도 손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 만삭의 임산부이기에 더 엎드리거나 해서 숫소의 성기 삽입을 막을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결국 숫소의 성기의 삽입을 속절없이 허용하게 되고 발정난 숫소의 성기의 맹렬한 왕복운동에 일반 여성의 자궁이 견더내릴리가 만무했고 끝내 숫소의 거친 성기왕복에 강한 충격을 입던 자궁구가 파열당하며 숫소의 성기가 아내의 자궁구를 억지로 찢고 들어가 태아의 머리까지 닿게 되고 소는 그대로 태아의 머리에 정액을 사정한다 , 발정난 숫소의 맹렬한 삽입이 끝나고 몸에 큰 충격과 부담이 온 아내는 이내 쓰러지고 만다

이어서 주민들이 '숫소한테는 암소가 어울린다'며 아내 머리에 암소 머리 탈을 씌우자 소가 된 게으름뱅이처럼 탈이 아내의 머리에 달라붙더니 아내는 시야가 소처럼 흑백이 되고, 몸은 서서히 소의 가죽으로 뒤덮이고, 손발은 소의 앞뒷발로 변하고, 사람의 말을 잃어버리고 소의 울음소리를 낸다. 어머니가 암소로 변해가자 탯줄로 이어진 태아도 송아지로 변하고출산이 시작된다. 기괴하게도 출산씬 시점에 아내의 몸은 소의 꼬리까지 생겼는데 항문음문은 변하지 않아서, 아내는 인간 여성의 송아지를 낳는 끔찍한 고통에 울부짖는다. 얼마 후 아내는 인간의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갓 낳은 송아지를 혀로 핥아주는 어미소가 되어있었고, 특유의 거유가 아직 소의 가죽으로 덮이지 않고 인간의 유방 형태로 남았을 뿐이었다.

산골 주민들은 이걸로 맛있는 걸 또 만들어낼 수 있겠다며 남자에게 "아까 송아지 고기 맛있었지?"라고 묻는다. 남자는 저녁에 대접받은 송아지 고기정체를 바로 알아버리고 공포에 질려버린다. 도입부에 피가 흥건한 잘린 암소 머리가 나오는데 이것은 전번에 희생된 임산부의 것이자 아내에게 씌인 암소 탈로 추정되며 이번 아내도 참수되어 비극이 반복될 것이 뻔하다. 잔학무도한 산골 주민들한테 납치당해 똑같은 수법으로 희생된 임산부와 태아가 얼마나 많을지 모를 노릇이다.

이야기를 마친 택시 기사는 이것도 진짜 소의 목 괴담이 아닌데, 진짜는 얼마나 무서울지라는 평을 내린다.


2.7. 7화: 쿠네쿠네[편집]


남성의 네 번째 괴담.

괴담의 원래 유래와 관련된 것은 항목 참조. 본 작품에서는 나체로 들판에서 춤추는 여성 크립티드로 만들었으며, 수혜피해자인 형은 본 작품에 팔척귀신의 경우처럼 그 수려한 여체에 홀려버리고, 동생마저 미쳐버린 형을 따라갔다가 여러개체의 쿠네쿠네에게 붙잡혀 집단난교를 하게되는 바람에 둘 다 미쳐버린채로 마을에 남게되는 스토리로 각색되었다.


2.8. 8화: 원숭이꿈[편집]


여기사의 마지막 괴담. 이쪽은 여성 누드가 잠깐 나오는 거 빼고는 그냥 순수 괴담에 가깝다.


2.9. 결말[편집]


원숭이꿈 이야기 도중 다시 남성쪽으로 돌아와 남성은 팔척귀신의 뒷이야기가 있다고 말하면서 A군의 이야기를 계속한다. A군은 도시로 돌아와 한동안은 아무런 탈 없이 지냈으나 어느순간부터 꿈에서 계속 팔척귀신이 나와 그녀와 성행위를 하는 음몽을 꾸게 되는데, 그게 몇날 몇달 몇년이 지나도 매번 반복되자 남자는 점점 미쳐갔고 밀짚모자에 긴머리 여자면 무조건 그녀로 착각하기도 하는 정도까지 사태가 심각해지자 주변인들도 그 남자에게서 다 떠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 청년은 할아버지로 부터 팔척귀신을 봉인하던 지장보살이 누군가에 의해 부숴졌다는 연락을 듣게 되고 결국 그 청년은 더이상 버티지 못해 혼자서 시골로 정확히는 팔척귀신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하곤 갑자기 화자인 남성이 점점 괴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택시기사에게 팔척귀신님이라 말하고 택시기사는 팔척귀신과 같은 기괴한 표정으로 남자를 돌아보고 있었다. 무서우니 클릭할 때 갑툭튀 주의. 게시글 제목은 신경쓰지말자 그것을 보고 남자가 안도하는 것으로 끝.

A군이 작중 화자인 청년이었고 택시기사 여성이 바로 팔척귀신 본인이었던 것이다.[4] 본작의 내용은 마지막에 팔척귀신이 기괴한 표정으로 남성쪽을 보면서 '포'하는 것으로 끝나기에 이게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애매할 수 있지만 작 중 내용[5]과 (이게 원작자검수라는 전제하에서)야애니판 외전의 끝부분[6]을 볼 때 적어도 팔척귀신과 청년은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름의 해피엔드..?순애


3. 여담[편집]


2016년 11월 25일에 핑크 파인애플을 통해서 야애니로 출시되었다.

2017년 12월 22일에 속편인 <팔척님 완결편>, <팔척님 꿈이야기>가 출시되었다. 팔척귀신의 성우는 아키모토 네리네가 담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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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불어 이 전까지만 해도 뭔가 기괴하게 나오던 팔척귀신이 갑자기 샤라방방한 예쁜 누님으로 나온다.[2] 이 기형아들을 신의 환생으로 믿고 신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신이 산다고 하는 사당에 바쳤다고 한다.[3] 손발이 없는 여성인데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멀쩡한 팔다리를 자른 뒤 시시노케에게 제물로 바친 것일 수도 있자만 이 여성이 여성 관광객들에게 이야기한 시시노케 이야기가 사실일 경우, 처음부터 손발이 없어서 시시노케에게 제물로 바쳐진 것일수도 있다. 위팔과 허벅지는 멀쩡하게 붙어있는데 팔뚝과 종아리가 없는지는 생각하지 말자[4] 사실 A군이 청년이었던거야 외모의 유사성등으로 알 수 있었던 거였고 택시기사=팔척귀신또한 청년이 처음부터 택시기사보고 키가 크시네요 하고 암시를 준거나 중간중간 그녀를 보고 이상한 표정이나 반응을 지은것으로 유추할수 있고 청년또한 거의 처음부터 그녀를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팔척귀신의 키는 2미터 40이 넘기 때문에 택시가 크거나 아니면 관절을 꺾은 상태로 앉아있었을 듯 하다. 안그러면 도저히 그 택시안에 탈 수 없기 때문에.. 이것 또한 사랑의 힘인가[5] A군과 관련된 어른들이 팔척귀신을 사람죽이는 악령이라 치부하는 것과 달리 팔척귀신은 딱히 물리적으로 A군에게 해를 끼친적이 없다. 거기에 A군또한 처음엔 팔척귀신을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과 똑같이 무서운 모습으로 봤는데 이후부턴 이쁜 누나로 보이게 된 걸 보면 마지막 장면의 무서운 얼굴도 독자관점이었을 뿐 청년이 보기엔 여전히 이쁜 얼굴로 샤프트 각도돌아보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더 있는데, 돌아보는 부분 직후에 남자가 "아아." 라고 한 후 미소를 짓고는 "돌아왔어." 라고 한다.[6] 정황상 청년이 말한 도시로 돌아온 이후 소년이 꿨던 꿈중 하나로 보이는데 소년과 신나게 놀고 어른의 놀이까지 한 뒤 그를 무릎배게하고 재울때 팔척귀신이 우는듯한 암시를 준다.[7] 작중 연기 톤은 노토 마미코와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