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설정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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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용어
3. 경지
3.1. 무공
3.2. 수선
3.3. 무공과 수선 사이의 밸런스
4. 무공과 공법
4.1. 무공
4.2. 공법
5. 세계
5.1. 하계
5.2. 상계



1. 개요[편집]


회귀수선전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용어[편집]


  • 회귀
서은현의 이세계 특전. 자연사, 타살 등 서은현의 죽음을 트리거로 발동하는 능력으로 죽을때 마다 이세계로 온 그날 그 장소로 돌아온다. 다른 동료들의 특전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강력한데, 서은현의 회귀는 횟수제한이 없고, 소경계의 존재들은 인지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모든 능력의 근원이 된다.
다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동료들의 특전들과는 달리 이름은 커녕 작동 메커니즘조차 알 수 없는 미지의 특전으로 일단 작품의 제목이 '회귀수선전'이기에 회귀라 부르는거지 특전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섭명함의 귀신들이 주인공을 보고 '아주 큰 귀신'이라 부르며 두려워하는 점이나 흑색귀골곡의 원로였던 송진이 주인공과 처음 대면했을때 '살아있는 인간 주제에 혼(魂)에 죽음을 몇 겹이나 덧칠하고 있는 게야?'라 말하는 등 회귀에 대한 떡밥들은 차근차근 뿌려지고 있다. 하지만 작중에 명확한 설명이 없기에 '미래의 서은현이 과거의 서은현을 잡아먹는 거 아니냐?', '사실 시공회귀가 아니라 평행세계 이동 아니냐?' 등 독자들 사이의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 계위
차원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작중 용어. 인물들이 살아가는 물질계는 낮은 계위에 속하며 점차 높은 계위로 올라갈 수록 형이상적인 본질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세계관 설정상 세상을 이루는 섭리와도 맞닿아 있는 사실로, 세상은 낮은 것에서 높은 순으로 기(氣), 혼(魂), 명(命)의 계위 셋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러한 계위에 따라 존재는 기운, 영혼, 운명 중 하나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즉 여태까지 세계관 내에서 기, 영혼, 운명으로 구분되던 것들은 사실 본질적으로 똑같으며, 단지 계위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표출되고 분류될 뿐이었다는 것.
원영기부터 해당 개념에 접하여 이러한 진실을 깨닫게 되며,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무공
수도자가 되지 못한 범인의 기술. 수도자들의 공법을 모방해 내공심법을 만들고 짐승을 모방해 초식을 만들어 몇 천년에 걸쳐 이 둘을 통합한 것이 바로 무공의 연원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수도자들에게는 공법의 열화판이나 범인의 잡기술 취급당하며 무시되곤 한다.
상세를 들여다보면 내공을 쌓고 깨달음을 얻어 경지를 개척하는 등 기본 골자는 무협지의 보편적인 설정과 동일하다. 그러나 절정 경지부터 인간의 의념을 보고 전투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삼화취정과 오기조원의 경지에 이르러 의념을 심화하고 의식을 개화해 천지영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차별점이 있다.
여담으로 무공으로 대경계에 상응하는 경지에 오르면 불로영생도 이론상으로는 가능. 단 무극에 대한 것은 스포일러라고 한다.[a] 또한 전생검신의 무신 같은 존재가 존재하냐며 어느 독자가 궁금해하자 '설정상 뭐가 있기는 한데 이걸 무신이라 해야할 지 모르겠다' 고 작가가 답변해주었다.[a]

  • 선통후각/선각후통
공법의 성취를 올리기 위한 두 가지 방법. 선통후각은 주로 천영근 또는 진영근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오롯이 재능과 자질에 의지하여 영맥을 뚫고 경지를 돌파한 뒤에 아래의 깨달음들을 이해하는 식이다. 반대로 선각후통은 잡영근자들에게 걸맞은 방법으로, 먼저 진언과 법결이 의미하는 것을 깨닫고 체화한 뒤에 자연스레 영맥을 뚫고 경지를 돌파하는 식이다. 즉 이 둘은 각각 천재와 둔재의 방법이다.
작가 후기에서 이 둘의 차이에 대해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쓰는 경우'과 '외국인이지만 한국어를 박사과정까지 공부해서 아예 토종 한국인급으로 한국어를 익힌 경우'를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결과는 같지만 그 과정과 이해가 남다르다고.[1]

  • 수도(修道)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 경지가 높아질 수록 개인의 의지로 호풍환우를 부리고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신적 존재가 되어 간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수도자조차 절정 무인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무공과의 초반 격차가 심하다.[2]

  • 심도공법
심족만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술로, 감정의 색채를 보고 더 나아가 마음 자체를 읽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작중 인물들의 입에서 몇 번 언급된 바를 제외하면 아직 상세한 정의와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이 심도공법이라는 단어 또한 천족과 지족 측에서 제멋대로 이해하려고 붙인 호칭일 뿐 정식 명칭은 아니다.[a]
아직 드러난 게 많지는 않으나 함천존자 장익이 본인을 수사가 아니라고 말한 점, 그 밖에도 무공과 흡사한 느낌을 주는 서술과 묘사가 몇번 나온 것을 바탕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무공=심도공법이라는 추측이 도는 중이다.
실제로 어느 독자가 무공과 심도공법이 정말로 같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냈고 이에 작가는 추후 설명 예정이라고 답했다.[a]

  • 영근(靈根)
천지의 영기를 느낄 수 있는 능력. 동의어로 영질이 있으며 작중에서도 혼용되곤 한다. 수도공법을 익히기 위해 필수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자질로 이게 없다면 절대로 수도자가 될 수 없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야 하는 선천적인 능력이지만, 무공을 익혀 오기조원에 도달하면 후천적으로 오영근을 각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수한 영기를 타고난 영약을 복용할 경우 일개 범인도 영근을 개화할 수 있는 등 후천적으로 영근을 얻는 방법이 없진 않다.
화금수목토 다섯 속성으로 분류되며, 타고난 속성이 많을 수록 여러 속성의 공법을 익힐 수 있지만 반대급부로 영력을 쌓는 속도가 느려진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속성의 개수가 적을 수록 더 높은 급의 자질로 쳐준다.

  • 종명자(終命者)
선협 세계로 떨어진 일곱 존재들을 가리키는 작중 용어. 여타 범인 및 수도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운명[3][4]과 그에 따른 특별한 능력[5]을 각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작중 시대로부터 12만 3천 년전에도 이러한 종명자가 존재했으며 금신천뢰문 초대 문주인 금신자 양수진 또한 이 중 하나였다는 것이 암시된다.[6]
이후 양수진이 후대의 종명자를 위해 남겨둔 잔영[7]으로부터 이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또한 종명자가 부여받은 운명을 절대로 누설하지 말라는 경고와 더불어 이를 발설할 시 삼천세계 어디에 있든 '그것'이 눈치챌 것이며, 그 즉시 실낱같은 가능성조차 사라질 것이라는 잔영의 말을 통해 종명자를 노리고 찾아다니는 우주적 존재가 있음이 드러났다.

  • 진선(眞仙)
진정으로 신선이 된 자. 대경계에 이른 존재. 기의 계위에서 태어난 필멸자가 수행을 쌓아 명의 계위까지 존재를 끌어올려 운명의 영역에 이르면 그 존재를 진선이라 한다. 즉 진선은 그 자체로 운명인 별격의 존재들이다. 작중에서도 상세하게 다루어지거나 언급된 적은 없지만 드문드문 드러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코스믹 호러. 타인의 운명에 강제로 간섭하여 수명을 극단적으로 줄여버리기도 하고, 진선의 모습을 인지한 인물들이 미쳐버리거나 정신을 온전히 유지할 수 없게 되는 등 작중 위상이 절대적이다.
이러한 진선 중에서도 최상위만 따지면 전생검신의 외신과 대응한다. 단 회귀수선전이 전생검신의 영향을 받긴 했어도 진선 쪽 설정은 전생검신이 모티브가 아니라며 작가가 선을 명확히 그었다.[a]
여담으로 태생 자체가 진선인 존재도 있긴 하지만 이런 존재들은 인격이 없는 무생물 같은 존재들이다.[b]

  • 천거(天拒) 현상
하늘이 수선을 불허하는 자들에게 내보이는 증상. 칠성제의를 치르는 도중 뜬금없이 먹장구름이 나타나 대기를 차단해버리거나[8], 축기기부터 수선 경지를 승급할 때마다 아예 청색의 천겁[9]을 내리쳐 죽여버리려고 하는 등 당사자가 수선하는 것을 방해하는 현상 일체를 말한다.
이는 종명자와 연관이 있는 현상으로, 정확히는 강한 운명력을 지닌 종명자가 주어진 본래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하늘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묘사된다. 운명을 다시 쓰는데 목적이 있는 수선 말고도 본래의 수명을 벗어나려는 행위 또한 천거 현상의 대상이 된다.

3. 경지[편집]



3.1. 무공[편집]


  • 삼류(三類)
무공 입문자. 저잣거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삼류 무공을 통해 쉽게 입문할 수 있으며 잘해도 건강체조 수준이다. 일반인이 삼류심법인 천지심법으로 체내의 기를 느끼려면 8개월은 걸린다. 물론 삼류 무공이라도 의(意)를 깨달아 대성하면 이류무인이 될 수 있다.
입문 단계임에도 초중후기가 나뉘는데 초식(招式)과 내공(內功)을 하나라도 익혀, 전투에 활용이 가능한 이들은 삼류 초기. 초식과 내공을 둘 다 익힌 이들은 삼류 중기. 초식과 내공을 익히고, 둘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들은 삼류 후기로 분류된다.[10]

  • 이류(二類)
대문파 내문 제자 수준. 초식과 내공을 동시에 활용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공에 숙련되기 시작하는 단계. 삼류와 마찬가지로 초중후기로 나뉜다.
초식과 내공을 둘 다 동시에 사용하며, 그걸 전투에 활용할 줄 알면 이류 초기.
초식과 내공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숙련되어 전투에 활용하는 것에 어색함이 없는 것이 이류 중기.
초식과 내공을 사용하는 것이 무의식에 각인되어, 의식하지 않더라도 초식이 묻어나오고, 준비나 연계 없이 내공을 사용 가능한 것이 이류 후기로 불린다.

  • 일류(一類)
대문파의 장로/당주급, 중소문파 장문인 수준. 무공의 숙련을 넘어, 무공이 완성되는 단계로 앞의 경지들과 마찬가지로 초중후기로 나뉜다.
초식과 내공을 사용하는 무공이 무의식에 각인되는 것을 넘어, 완전히 몸에 체화되어 무공 안에서의 자유를 얻는 것이 일류 초기.
완전히 자유를 얻은 무공을 펼치며, 무공이 가진 의(意)를 깨달아 기(氣)의 사용이 능수능란해지며, 검기(劍氣)의 발출이 가능해진 경지가 일류 중기.
자신이 익혀온 무(武)와 의(意)가 완전히 녹아들며, 검사들이 검신합일(劍身合一)의 깨달음을 얻어, 검기의 사용 시간과 검기의 준비 시간이 훨씬 짧아지는 것이 일류 후기로 불린다.

  • 절정(絕頂)
대문파의 장문인/원로급. 의념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붉은 색의 타인의 의념과 푸른색의 자신의 의념을 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절정경이란 기본적으로 뇌를 과부화시켜, 상대의 투로(鬪路)를 읽어내어 시각화시켜준다.
초중후기로 나뉘던 앞의 경지들과는 다르게 초기, 중기, 중기 완숙으로 나뉜다. 왜냐하면 사실상 절정 후기=삼화취정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그렇다.[11] 그래서 그런지 김영훈처럼 재능이 넘친다면 일류에서 절정을 안거치고 바로 삼화취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절정 단계의 특성상 미래를 보는 것처럼 싸울수 있기 때문에 일류와 절정 사이의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로 일류 고수가 절정 고수를 1대1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류 고수 50명이 절정고수 1명에게 차륜전을 걸어 절정 고수의 정신력과 체력을 바닥내버리는게 절정 고수가 아닌 자가 절정 고수를 상대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절정 내에서는 차이가 그리 크게 나지않아 잘하면 절정 초기도 절정 중기를 이길 수 있고 절정 중기도 삼화취정의 무인을 이길수 있다.
상대의 공격을 읽을 수 있는 붉은색 의념과 사용자가 최적의 공격을 할 수 있는 푸른색 의념을 볼수있게 되는기 절정 초기.
한 가지 의념만 취사 선택해야하던 초기와는 다르게 붉은 의념과 푸른 의념을 동시에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게 절정 중기.
의(意)를 깨달아 기사(氣絲)를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는게 절정 중기 완숙이다.
여담으로 보통 이 단계에서 검강을 다루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검강은 커녕 검사를 다루는게 한계다. 다만 일시적인 검강 사용은 가능하다

  • 삼화취정(三花聚頂)
강호 최정점. 의념이 심화되기 시작하는 단계. 사람이 많다보니 생각보단 강호에 많이 존재한다.
작중에서는 절정의 경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나의 의념과 상대의 의념에 구분을 두지 않고, 그 둘이 섞여 이루어내는 조화로운 무(武)의 의념(보라색)까지 읽어낼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 오기조원(五氣朝元)
전설 속 경지. 의식을 각성하고 영질을 갖추는 단계로 상단전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천지영기에서 오행의 영기를 균일하게 뽑아 환골탈태와 반로환동을 한다. 다만 다른 작품의 환골탈태처럼 천지영기가 자동으로 몸을 최적의 형태로 짜맞춰주는게 아니라 육체의 주인이 혼자 알아서 잘 짜맞춰야하는 수동형 환골탈태다.[12] 환골탈태를 하며 오행영기를 갖다 쓰기 때문에 오행영근을 각성하며 덕분에 이 단계부터 영근없는 범인들도 영근을 형성해 수도계에 입문할 수 있다. 전대륙에서 몇백년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한 경지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나오는듯.
작중에서는 오래 살았을 수록 오르기 쉬운 경지[13]라고 서술된다. 일생을 살아가며 볼 수 있는 감정들을 자신에게 맞게 인지하며, 마침내 모든 감정을 인지했을 때 이윽고 완전한 오기조원에 도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4]

  • 등봉조극(登峰造極)
가상의 경지. 의식을 분리해 의념의 분신을 만드는 단계. 오기조원까지는 그래도 역사에서 등장은 했던 단계지만 이 단계부터는 역사상 등장한 적이 없고 '오기조원 이상의 단계가 존재하지 않을까?'하고 가정하여 이름 붙여진 경지다.

  • 월도삼천경
    • 월도입천(越道入天)
수도자를 초월해 하늘에 들다. 각각이 유일한 인간의 삶을 구현하여 의식을 실체화한다. 즉, 모두가 다른 월도입천의 경지에 이른다. 서은현의 경우 무형검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김영훈의 경우 능광도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괴군의 경우는 이례적인데, 무공을 익혀 도달하는 진짜와 다르게 괴군 본인이 의식공법을 창안하여 대성하고 거기서 더 나아간 끝에 도달한 수렴진화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이다.
  • 월도답천(越道踏天)
수도자를 초월해 하늘을 밟다. 실체화된 의식, 자신이 구현한 이상향의 무(武)와 스스로를 완전히 일체시킨다. 이 경지에서 무인은 자신의 무에 따른 개성을 완벽하게 각성한다. 9회차 김영훈이 죽기 직전 도달한 경지. 내단과 9개의 강환을 월도입천의 경지에서 다룰 수 있게된 무형검이나 능광도로 녹여내어 함께 몸에 깃들이며 도달한다. 이 경지에 도달하면 전신에 강기가 흐르는 축기기 수도자처럼 전신에 월도입천의 깨달음이 흐르게 되어 수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서은현의 경우 원하는 것만을 벨 수 있게 되었고, 김영훈의 경우 공간을 벨 수 있게 되었다.
  • 월도??


3.2. 수선[편집]


  • 소경계
    • 단수기(丹修期)
연기기의 부록과도 같은 경지로, 법력을 쌓을 수 있는 법화단전을 생성하는 경지다. 천영근같은 경우 하루도 안되서 생성하고, 자질이 안 좋더라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15] 작중 수도사들은 경지로 안치는 경우도 있다.
  • 연기기(練氣期)
체내에 영맥을 완성하는 경지. 총 14단계 마지막 단계는 축기기와의 사이로 여겨진다.
본래 단수기까지 해서 15단계 였으나 대다수 잡영근자를 위해 개편하여 지금의 체계가 되었다.
[ 구결 ]
  1. 성 : 칠십이지살
02성 : 삼십육천강
03성 : 십이지율
04성 : 십천간도
05성 : 구궁귀일
06성 : 팔괘완로
07성 : 칠성제의
08성 : 육합만로
09성 : 오행진의
10성 : 사상이의
11성 : 천지인규일
12성 : 이의합일
13성 : 일원일응
14성 : 무극영운

  • 축기기(築氣期)
체내에 깐 영로를 바탕으로 천지의 정순한 영력을 모아 기운을 쌓는 경지. 혈관에 강기가 흐른다고 묘사되며, 삼단전 중 하나를 부수지 않으면 사실상 반신으로 토막나도 법력으로 버티는게 가능하다. 이 경지부터 하늘에 새로운 수명을 내려받아 장생하게 된다.
또한 연기기 7성 칠성제의 때, 제사를 드린 별에 따라 각 수(宿)의 수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구결 ]
1수 : 각항저방심미기(角亢氐房心尾箕)
2수 : 두우여허위실벽(斗牛女虛危室壁)
3수 : 규루위묘필자참(奎婁胃昴畢觜參)
4수 : 정귀유성장익진(井鬼柳星張翼軫)

  • 결단기(結丹期)
천지영력이 단(丹)의 형태로 제대로 맺히는 경지. 금단을 파괴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 정파 결단기 수사는 목이 잘려도 몇달 요양하면 낫고 마도선파 수도자들은 금단을 부수지 않는 이상 즉시 재생한다. 비둔술이라는 장거리 비행술법을 쓸 수 있다.
[ 구결 ]
천시원(天市垣) : 기형야명솔(其形也命率)
태미원(太微垣) : 기봉야명경(其奉也命敬)
자미원(紫微垣) : 기양명야혜(其養命也惠)
천상열차분야(天象列次分野) : 기사명야의(其使命也義)

  • 원영기(元靈期)
원영을 생성하는 경지. 여기서부터 계위를 식별하여 응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본적으로 그 이하 경지의 수사들을 압도할 수 있게 된다.[16]
이러한 원영기에 오르려면 결단기 때 형성한 금단에 영기를 모아 혼백을 높은 계위에 도달시켜 원영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인생사를 압축한 주마등을 보게 된다.
또한 이 경지부터 승급 때마다 금색의 천겁을 맞게 된다.[17]
여담으로 원영기부터 주요 떡밥과 관련된 경지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다.[a]
  • 천인기(天人期)
소경계의 최고 경지. 천인기 이후로는 비승을 해야 한다. 계위에 본격적으로 손을 댈 수 있는 단계로, 자유자재로 공간을 베고 허공간에 진입해 공간 이동을 하는 것은 오직 천인기 이상의 특권이라고 작중에서 거론된다.

  • 중경계
    • 사축기(四軸期)

  • 합체기(合體期)

  • 쇄성기(碎星期)
슬슬 필멸자의 테를 벗어나 신(神)이 되어간다고 언급되는 경지.
  • 성반기(聖盤期)

  • 개열기(開涅期)
중경계의 최고봉. 이 경지에 이른 수사는 상계에서도 신화의 존재나 다름없다고 여겨진다. 특별한 경지이긴 하나 범인수선전의 도겁기처럼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느낌과 완전히 다르다.[a]

  • 대경계
    • ???[18]


3.3. 무공과 수선 사이의 밸런스[편집]


  • 절정고수: 연기기 1~ 2성

  • 삼화취정: 연기기 3~6성

  • 오기조원: 연기기 7~14성, 축기기 극초기

  • 등봉조극: 축기기

  • 월도입천: 결단기

  • 월도답천: 원영기


4. 무공과 공법[편집]



4.1. 무공[편집]


  • 단악검법
김영훈이 서은현에게 딱 맞게 만든 무공
  1. - 월악(越岳)
02 - 입산(入山)
03 - 등맥(登脈)
04 - 유릉(流陵)
05 - 괴암(塊巖)
06 - 기석(奇석)
07 - 심산(深山)
08 - 유곡(幽谷)
09 - 산수화(山水畵)
10 - 용맥(龍脈)
11 - 단애(斷崖)
12 - 십이광일출봉(十二光日出峰) - 경지가 높아질 수록 앞에 숫자 증가
13 - 요산요악(樂山樂岳)
14 - 기산심천
15 - 첩첩산중
16 - 산중호걸
17 - 능곡지변
18 - 공곡전성(空谷傳聲)
19 - 산명곡응(山鳴谷應)
20 - 구산팔해(九山八海)
21 - 천지(天池)
22 - 단악(斷岳)(오의)
23 - 산외산부진(山外山不盡)
24 - 우공이산(愚公移山)
25 - 의해은산(義海恩山)
26 - 일멸도차안(一滅導此岸)

  • 단맥도
김영훈이 단악검법을 기반으로 만든 천재를 위한 무공
  1. - 뫼얼
02 - 산지기
03 - 산등성이
04 - 산바람
05 - 산열림
06 - 산새
07 - 산울림
08 - 산소리
09 - 산허리
10 - 용릉(龍陵)
11 - 백두(白頭)
12 - 대간(大幹)
13 - 월산(越山)
14 - 환향(還鄕)
15 - 도묘(刀墓)
16 - 산외산부진(山外山不盡)
17 - 우공이산(愚公移山)

  • 월수궁무록
김영훈이 만든 대 수도자용 무공. 수도자를 넘기 위해 무를 궁구한 기록이라는 의미이다. 얼핏 수도자를 쓰러트리기 위한 무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지를 베어 수도자로부터 벗어나는 도주용 무공이다. 본디 무공으로 상대할 수 없을 것 같은 수도자로부터 무림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동아줄로 삼으라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하계에서 생존을 위해 쏠쏠히 사용한 서은현의 주력 무공이다. 후에 서은현은 뭐든지 벨 수 있는 무형검과 원영기 수도자의 계위를 보는 능력을 통해서 공간의 틈새 속으로 숨은 후, 자신에게 향하는 세계의 흐름을 베어내어 본래의 성능을 초월해버렸다. 사축기 수도자조차도 쉽게 감지하지 못하는 성능이다.


4.2. 공법[편집]


  • 천린수해성
목 속성 공법으로 청문령의 공법

  • 호풍응룡변

  • 호풍진혈변(呼風眞血變)
본래 명칭은 호풍혈단변(呼風血團變)으로 서휼이 해룡족 가축용으로 만단 공법.
가축용 공법이기에 경지에 차이가 나도 해룡족 왕족의 명령을 쉬 거부할 수 없다.

  • 창령성광오체대법(蒼靈星光五彩大法)
창천개벽문의 연체공법이자 시작과 끝.
공격과 힘의 폭발을 담당하는 창령격원결, 방어와 안정성을 담당하는 성광호체공, 지구력과 치유, 재생을 담당하는 오행장원전으로 나눠져 있다.
오운으로 시작하는 창천개벽문의 제자는 오행장원전을 속성별로 나눠서 입문하며, 경지가 올라감에 따라 성광호체공을 배우고, 마지막에서야 창령격원결을 배워 대법을 완성하게 된다.
대법을 끌어올리면 몸은 성광호체공에 의해 투명해지면서 밤하늘과 같이 검은 몸에 별자리가 보이게 되며, 오행장원전으로 단전에 오색 빛이 머물고, 창령격원결로 두 주먹에 푸른 빛이 긷든다.
- 창익천쇄 : 일반적으로 결단 중기(태미원)부터 사용할 수 있는 비술로 한 쌍의 날개가 돋아나는 1익부터 전설상의 경지인 10익(창호자 9익)까지 단계가 존재한다. 날개가 늘어날 수록 힘의 증폭도가 상승하며, 늘어난 힘을 한 방에 날릴 수도, 2번에 나눠서 날릴 수도 있다.
  • 음혼귀주문
고통을 이해하는 만큼 저주문의 수가 늘어나는 공법. 창시자조차 대성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주인공 서은현은 대성을 넘어 새로운 경지를 이루었다.
  • 백란축성문
서은현이 음혼귀주문을 대성하고 그 성질을 반전시켜 만든 공법. 저주 대신 축복을 하는 공법이나 막상 잘 쓰지는 않는다.
  • 오행혈주번
오행의 속성을 가진 다섯개의 깃발을 머리, 상단전에 박아 금제를 거는 공법. 천인기에도 영향을 주어, 도망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법으로 원립이 부하들을 통제한 공법이다. 익히는 방법은 오행혈주번을 약화, 연화시켜 깃발을 머리에 박은 후 통제권을 가져가는 방식이지만 서은현은 연화되지 않은 오행혈주번을 정신력과 회귀로 익숙해진 고통으로 제어권을 가져갔다. 이 오행혈주번을 얻고나서 회귀 후 상단전이 터지려하는 부작용을 없앴다. 음혼귀주문과 합쳐 흑색귀주번을 만들었다.
  • 만상인연도

  • 기묘성심전


5. 세계[편집]



5.1. 하계[편집]


  • 성계
땅이 둥글고 하늘로 무한히 뻗어 나갈 수 있는 하계.

  • 부해(腐骸)계
땅이 평평하고 무언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세계가 보호받는 하계.
  • 수계
서은현을 포함한 일곱 현대인이 떨어진 이계이자, 서은현이 본격적으로 무한 회귀를 시작한 세계. 구형의 행성인 지구와는 다르게 크기는 화성 정도[a]에 평평한 세상으로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끝이 존재한다. 다행히도 세계순력(世界盾力)이라는 힘에 의해 바닷물이 세상 바깥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바닷물이 고갈되지 않게 막아주고 있다. 그와 동시에 외부 세계로부터 수계를 세계순력이 보호해주고 있다. 다만 세계순력이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서은현은 이를 두고 모양새가 어항이나 양식장 같다며 깨름직해 했다. 자원고갈이 심한 곳이라 사람 단약이 더 활발하다.[19]
[ 스포일러 ]
다른 누구도 아닌 금신자 양수진이 이 세계를 두고 '불길하고 흉측하고 기괴한 머리' 고 언급했으며, 그 외에도 참수형, 해와 달이 눈 같다는 언급,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사실상 구더기나 다를 바 없다는 것, 광한계 사축기 수도자가 이 세계를 두고 수계(界) 라고 말한 것, 서은현이 승천 과정 중 자신이 있던 세계의 형태를 확인하면서 '나와 그것이 눈을 마주쳤다' 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수계는 누군가의 잘린 머리통으로 보인다.[1]

한가지 모순되는 떡밥이 있는데, 해룡족 천문관은 '세계의 끝을 오래 직시하는 것은 대경계급의 진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므로 세계의 끝을 오래 직시하는 관측자는 두통을 앓는다. 진선의 시선이 아니더라도 세계의 끝을 관측하는 것은 진선의 의지를 계속해서 목도하는 것이므로 상단전이 알게 모르게 부하를 받는다.' 라고 했다. 그러나 금신자 양수진은 '이 세계의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는, 이 세계의 불길함 덕분에 대다수의 진선이 천운을 읽어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일단 직접 상계까지 찍고 내려온 양수진의 말이 훨씬 더 신뢰성이 높다. 그러나 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뭔가 숨은 곡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단순히 말장난일 수도 있는데, 양수진은 '모든 진선'이 아니라 '대다수의 진선' 이라고 표현했다. 즉 소수의 진선은 계속해서 수계를 감시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노릇.

광한계로 비승한 이후에도 수계는 메인 소재 중 하나로 떡밥 투성이에 수계에서 할 게 엄청 많아서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수계에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질문들에 떡밥이라며 답을 하지 않았다. 스포일러 냄새가 하는 답변 하나가 있는데, 수계가 진선 머리가 맞다면 비승할 때마다 수도자의 물리적인 크기도 늘어나는 거냐는 질문에 수도자 체내에 공간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물리적이라 표현하기 애매하다고 답했다.[a]
[1] 단지 형태를 인지하고 시선을 마주한 것만으로도 월도답천에 이른 서은현조차 발광 직전까지 몰렸으며, 이후 다시 의식을 차렸을 땐 아예 그 부근의 기억이 싹 날아가버렸다. 다시 떠올리려고 시도해본 것만으로도 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이 흔들리는 모습까지 보인다.[a]



5.2. 상계[편집]


현재 관측 가능한 상계는 혈음(血陰), 진마(眞魔), 고력(古力), 명귀(冥鬼), 자금(紫金), 광한(光寒) 이렇게 6개가 있다.

금신자 양수진이 광한계로 향하는 승천문을 만들기 전, 즉 승천문이 없던 예전에는 그저 전해져 내려오는 상계의 좌표를 외워서 천인기 후기들이 자살하듯 공간 균열에 몸을 던지는 식으로 비승을 했다. 봉명인은 그런 이들에게 축복을 주어, 수도자들에게 상계와 연결된 운명의 인력을 부여해 상계와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했다. 이 시기에는 일반적인 선도공법이나 정도공법을 익히면 광한계로, 마도공법을 익히면 진마계로 비승했다.

비승한 수도자들이 몇천 년에 한 번 씩 하계에 남아있는 자파의 수도자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하계에 있는 거대 세력의 고위층들은 상계의 정보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다. 다만 대체로 금제가 걸린 기밀 정보라 함부로 발설할 수 없다. 그래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상계의 영력은 기본적으로 등선향의 영력보다 수백 배 이상 풍부하며, 이때문에 상계의 인족들은 범인이 없다. 막대한 천지영력 덕에, 아기가 체내에서 수정될 때부터 영력의 영향을 받아 단수기 수도자가 된다. 즉 태어나자마자 수도자인 셈. 조금 자질이 있는 인간은 태내에서부터 연기기 1, 2성을 달고 나오는 이들도 있다. 또 빠르면 20대 초, 늦으면 4~50대면 전부 축기기에, 200세를 넘으면 대다수가 결단기 수도자가 된다. 다만 원영기 수도자부터는 상당한 깨달음을 필요하기에 상계에서도 수가 확 줄어든다고.

다만 이건 상계 중 특별한 6계 중에서도 가장 특출난 혈음계, 광한계만 해당하는 사항이고 나머지 상계들은 이에 비해 수준이 훨씬 떨어진다. 혈음, 광한이 특별한 이유는 진선과 떡밥으로 엮인 세계이기 때문. 다만 굳이 최강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특별한 점이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a]

상계에서 인족은 상당히 높은 위격을 누리며 나름 지배 종족이라고 한다.

  • 광한(光寒)
금신자 양수진이 만든 승천문과 연결된 세계. 크기는 대략 은하계 정도.[a] 현재 진마계와 전쟁 중이다. 송진은 '원립은 너무 옛날 정보만 알고 있다. 왜 마도 종문들이 굳이 진마계가 아니라 그와 전쟁 중인 광한계로 비승했을까? 어쩌면 뭔가 다들 광한계로 비승하려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라고 말했고, 서은현은 이 말을 전쟁의 판도가 광한계가 유리하다고 추측했다.
한 명의 성반기 수사, 다섯 명의 쇄성기 수사[20], 쇄성기급 존자 하나[21], 합체기 태수는 한 종족에 적으면 1~2명, 많으면 6~7명 정도가 있다.
광한계에는 굉장히 많은 종족들이 있으나 그 모든 종족을 전부 알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종족들의 특징을 '시야' 라는 기준으로 나눠 천족(天族), 지족(地族), 심족(心族)으로 나눈다. 그러나 이후에 원영기에 도달한 서은현의 고찰로 단순히 구분법의 기준이 시야만이 아님이 밝혀지는데, 이는 삼대종족이 각각의 계위를 따라 수행을 쌓아가는 방법과 연관되어 있다.
  • 천족(天族)
자기 종족에게 맞는 제사법을 찾아내, 하늘에 제사를 지내어 천기를 읽는 눈을 지닌 종족. 명(命)의 계위를 향해 제사를 지내 가며 명의 계위를 향해 존재가 끌어올려지는 방식으로 수행한다. 인족이 여기에 포함되며, 육신을 따로 단련해 지족의 눈을, 심도공법을 수련하면 심족의 눈을 얻을 수 있기에 이론상 천족은 삼 대 종족의 모든 공법을 익히는 게 가능하다.
  • 지족(地族)
육신을 단련해 육신의 한계를 이끌어내 특정 감각을 개화하여 대지의 영기를 읽는 눈을 지닌 종족. 기(氣)의 계위에서 영기를 극한으로 끌어모아 수행을 쌓아간다. 주로 짐승에서 태어난 요족(妖族)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 심족(心族)
지성체의 감정을 비롯해 심상 그 자체를 읽는게 가능한 종족. 심도공법을 익혀 감정의 색채를 읽고, 더 나아가 마음 그 자체를 읽는 종족. 혼(魂)의 계위를 자유자재로 노니는 방식으로 수행한다.
천족, 지족이 굉장히 많은 반면, 제대로 된 심족 고수는 만 명도 채 되지 않아 세력이 굉장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삼대 종족으로 묶여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 기오막측한 심도공법 때문이라고. 천족과 지족의 의식공법으로는 감정의 색을 보는 것 정도만 가능하기에 천족과 지족은 심족을 상당히 경계하며 심족을 잡아 심도공법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작가 왈 '광한계에서 심족의 취급은 반동세력 같은 느낌이며 굳이 비유하자면 산업화 시대의 공산주의자 같은 느낌.'[a]

  • 진마(眞魔)
광한계와 인접해 있는 계. 진마계의 진마기를 받아들이면 마족(魔族)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광한계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 혈음(血陰)
본디 진마계의 일부였던 땅이었으나, 진마계에서도 특히나 사기, 음기, 탁기가 너무 짙어 따로 떨어져 나간 세계. 이곳으로 비승해 이곳의 힘을 흡수하면 진마계의 마족들보다 훨씬 고명한 존재가 될 수 있다.

  • 명귀(冥鬼)
승천문이 생기기 전 흑색귀골곡에서 주로 비승했던 계.

[a] A B C D E F G H I J K 2023.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1] 수도자와 오기조원의 차이도 이 예시에 해당한다.[2] 무인이 갖은 고련과 참오 그리고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 등을 통해 의념에 눈뜨고, 이를 심화하는 과정을 거쳐 간신히 각성하는 의식영역과 영근을 수도자는 그냥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 대표적인 예시가 수명. 이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시도하는 즉시 하늘이 움직여 온갖 수단을 동원해 방해하고, 심하면 아예 죽여버리려고 번개를 내리치는 모습까지 나온다.[4] 운명을 새로 쓰려는 수선에도 관여하며 종명자가 수선 단계를 올리려는 것을 대놓고 막으려든다. 천거 현상이 바로 그 예시.[5] 서은현의 무한 회귀, 김영훈의 무공 재능, 그 외 나머지 회사 동료들의 신화적인 자질 등[6] 해당 사실을 알아낸 서은현은 양수진이 자신들처럼 이곳 선협 세계로 떨어진 이계의 존재가 아니었을까 추측했다.[7] 특정 조건 하에만 등장하도록 세팅된 것인데 문제는 이 조건이 이루어질 확률이 기적이라 표현할 정도로 극악하다는 것. 그러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것'의 눈길을 피해 이 경고를 남길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b] A B 출처: 2023.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8] 시운을 계산해 날을 잡거나 아예 구름이 낄 수 없는 환경을 골라도 어김없이 먹장구름이 나타나버리는 수준.[9] 수선 경지 승급 과정에서 하늘이 내리치는 번개. 일반적으로는 원영기부터 맞는 것이 정상이다.[10] 이 둘을 동시에 다루기 위해서는 멀티테스킹이 기본 소양이라 아주 어렵다. 잘못하면 기혈이 꼬여 어마어마한 고통을 느끼거나 주화입마에 걸릴 수도 있다.[11] 물론 절정 후기가 따로 존재하지만 작품 내에서 절정 후기에 대한 묘사가 별로 없기도 하고, 절정의 극=삼화취정으로 서술하는 걸 보면 그게 그거라 할 수 있다.[12] 물론 천지영기가 아예 도움을 안주는건 아니지만 근골을 어떻게 짜맞추는게 옳은 길인지 알려주는 가이드 라인 정도 밖에 안되기에 그냥 혼자 알아서 짜맞춰야하는 일이 맞다.[13] 덕분에 서은현은 왜 이렇게 빠르게 경지가 오르지하고 의심까지 했다. 안습.[14] 여겨진다. 라고 말하는 이유는 작중에서 이 경지를 쌓아가는 서은현은 감정의 의념을 색을 통해 구분하는데, 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색들이 다채롭다, 많다를 넘어 무한하다는 것을 알고 고뇌하기 때문. 당장 구글에 '감정 갯수'라던지 '감정 표' 등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듯, 인간의 감정이란 단순히 어떤 기준을 두고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생의 이유를 되물어지는 극한의 상황에서 이에 대한 모순과 그 난제에 대한 해답을, 자신의 발자국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감정을 깨달아 오기조원에 도달한다.[15] 잡영근자들은 3-5년 걸린다고 한다. 다만 이런 잡영근자들이 수계 수도자의 인구중 8할 이상을 차지한다고.[16] 결단기 이하 수사가 의식으로 감지조차 못하는 공격을 날리는 경우와 단독으로 공간을 쪼개고 공간 이동을 하는 경우가 그 예시. 보다 높은 계위에서 낮은 계위에 간섭하는 것으로 이상의 행위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단 이렇게 마음대로 활용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17] 축기기 때부터 청색 천겁을 맞아가며 경지를 올리는 종명자는 원영기부터는 금색과 청색 두 개의 천겁을 견뎌야 한다.[18] 작품 내에서는 편의상 '대경계에 이른 진선(眞仙)' 이라고 표현하긴 하나 작가가 정리해서 올린 공지에는 대경계는 ??? 라고 나와있다.[19] 다른 하계의 경우 사람 단약이 많기는 하나 수계보다는 적으며, 풀 단약도 많다.[b][20] 천족 셋, 지족 둘[21] 심족. '존자' 라는 호칭은 쇄성기, 혹은 그에 준하는 경지에 오른 이들에게만 붙는 호칭이다. '수사' 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수도공법을 통해 쇄성기에 오른 수도사가 아니라 심도공법을 통해 쇄성기에 준하는 경지에 오른 존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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