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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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颱는 '태풍 태'라는 한자로 '태풍'을 뜻한다. 몹시 부는 바람 태, 큰바람 태라는 훈음도 있다.
2. 상세[편집]
뜻을 나타내는 風(바람 풍)과 소리를 나타내는 台(별 태)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이 글자는 오직 태풍(颱風)이라는 단어를 표기하는 데에만 사용된다. 때문에 의외로 이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태풍 태가 아닌 클 태(太, 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1][2] 근대 이전까지 颱는 민남 지역 방언자로 한정적으로 쓰였고[3] , 한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던 한자이기 때문에 낯설긴 하다. 급수가 너무 높은 것도 있고.
중국 대륙과 일본에서는 颱에서 風을 뺀 台[4] (별 태)의 형태로 쓴다. 즉 颱風을 台風으로 쓰는 식. 태풍냉면이 이거 때문에 논란이 인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颱는 전통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글자이기도 하여 일상적으로는 台風으로 자주 썼다.
유니코드에는 U+98B1에 배정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HNIR(竹弓戈口)로 입력하고, 주음부호로는 ㄊㄞˊ로 입력한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인명[편집]
4.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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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어, 일본어 발음도 같다. 단 중국어의 경우 성조가 다르다.[2] 하지만 병음, 가나로 적지 않는 이상 한자가 달라 헷갈릴 일은 없다.[3] 일반적으로 태풍은 颶風(구풍)이라 일컬었다. 현대에 와서는 颱風은 태풍을, 颶風은 허리케인을 가리키는 말로 구분하여 사용된다.[4] 臺의 약자도 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