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쿠제 마사치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스오우 유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애칭은 '마샤'. 생일은 12월 24일. 아리사(아랴)의 언니이자, 2학년 2대 성모(마돈나[A] 중에 1명. 학생회에서는 서기를 맡고 있다. 피부가 완전히 새하얀 여동생 아랴와는 달리 좀 더 일본인스러운 느낌이라고 한다. 사ー군이라는 애인이 있는 듯하나, 그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불명. 1권에서 마사치카와 함께 학생회에서 쓸 물품을 사러 나갔었다. 귀여운 인형을 매우 좋아한다.
4권의 마지막에서 마사치카의 첫 사랑이란 것이 밝혀진다.

사립 세이레이 학원의 학생회장. 거구에다가 안경을 쓴 남자로 듬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중학생 때는 공부도 못했고 뚱뚱한 데다 여드름 많은 오타쿠였지만, 같은 반이었던 한 여학생에게 반해, 그녀를 돌아보게 만들려고 끝없이 자신을 갈고닦았다. 그 결과 현재 학생회장이 될 수 있었으며 그 여학생과도 사귀게 되었다.[1] 즉 진정한 의미의 인생의 승리자.

사립 세이레이 학원의 학생회 부회장이자, 2학년 2대 성모(마돈나 중에 1명. 그리고 현재 회장인 토우야의 여자친구다. 1권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었고 아직 본편에 제대로 등장한 적은 없다. 2권에서는 학생회실에 들어온 마사치카를 축구부와 야구부 부원들로 착각하여 죽도로 위협하는 등 살기를 드러내면서(...) 첫 등장했다. 교내에서는 꽃미남 스타일의 여성으로써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중등부 때는 풍기위원장을 맡았었고, 현재는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각 부활동의 부장과 부부장으로 구성된 부활동회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에피소드로는 하굣길에 유괴당할 뻔한 당교의 여학생을 구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렇듯 보이쉬하고 여장부 같아 보이는 그녀이지만 남자친구인 토우야 앞에서는 한없는 애교쟁이로 전락해버린다(...).

과거 마사치카가 스오우 가에 있었을 때 그를 모셨던 종자이자, 현재는 유키의 종자를 맡고 있다. 조부모님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말이 없고 소리 소문 없이 행동하는 것이 종자의 도리라고 생각하여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행동한 결과 존재감이 없는 학생이 되었다. 마사치카에게는 절대적인 경애와 충성을 바치는 충의 깊은 인물. 처음에는 마사치카가 아랴를 도와 학생회장 선거에서 유키와 대적하는 것에 경계를 표했으나, 마사치카와 단둘이 직접 만나 그의 진심을 듣고는 어렸을 때와 다름 없이 자신이 경애하는 주인임을 깨달아 오해를 풀게 되었다. 현재는 마사치카와 함께 학생회 서무를 맡고있다.
그리고 마조히스트다.

현재 풍기위원이자, 중등부 시절에 유키와 학생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상대. 사야카는 원래 마사치카와 함께 페어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했으나, 유키와 마사치카가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이 포기했었다. 그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하여 포기했음에도 그 둘이 고등부에서도 똑같이 페어로 학생회장 선거 출마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만 마사치카가 유키가 아닌 아랴와 출마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불만을 갖고 아랴를 찾아와 유키가 어프로치 하던 상대를 가로채는 거냐며 비난을 했다. 그런 두 사람의 말다툼을 우연히 들은 마사치카가 나와 자신의 의지로 아랴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아랴를 변호했다.
그러자 마사치카와 아랴에게 토론회를 제안했고, 토론회에서 학생회 임원이 되는 데에는 교사의 추천을 필요로 할 것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그녀가 그런 주장을 한 것은 마사치카와 아랴가 진심으로 학생회 활동에 임하는 것이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회장에게 지명을 받아 활동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 그렇지만 이런 그녀의 주장은 학생회의 자율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는 아랴의 주장에 논파당했으며, 그녀는 토론에서 패배하여 울면서 뛰쳐나가버렸다(...). 그 뒷마무리를 친구인 노노아가 잘 수습했고 추후에 사야카는 그 일들을 두 사람에게 사과하며 훈훈하게 끝났다.

타니야마 사야카의 파트너. 겉모습은 경박한 갸루처럼 보이지만 그 화려한 모습을 살려서 모델 일도 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염색이 아니라 할머니가 미국인인지라 혼혈로 유전이라고 한다. 사야카와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소꿉친구 사이로, 분위기는 정 반대지만 사이가 좋다고 한다. 학생회에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학교 내 카스트에서 톱의 위치에 있으며 인맥의 넓이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사야카가 토론회를 하는 내내 지켜만 보다가, 그녀가 아랴의 의견에 밀려 울면서 뛰쳐나가버리자 사태를 수습하며 마사치카와 아랴에게 대신 사과한다. 성격도 좋은 타입인 듯.

스포일러 ▼

사실은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하는 척 따라하기만 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인 것으로 3권에서 밝혀졌다. 지금까지 쌓아온 인맥들도 자신의 위선으로 쌓아온 것.

중학생 때부터 줄곧 마사치카와 함께 지낸 친구. 마사치카보다는 키가 약간 작고 머리를 삭발로 민 학생이다.

마사치카, 타케시와 함께 중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섬세하고 중성적인 느낌의 미소년이며,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미레'라는 이름은 일본식 이름으로 지은것이고 본명은 '바이올렛'. 중등부시절 검도부 부장이라 치사키와 아는 사이고 치사키와 동갑이지만 그녀를 언니라고 부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