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제 마사치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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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의 주인공.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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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때 러시아에서 일본으로 전학을 온 아리사와 같은 반 옆자리가 되어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그걸 쭉 유지 중인 깊은 인연이 있다.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러시아 영화를 정말 많이 봐온 덕분에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어 러시아어는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자인데, 유키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그 사실을 모른다. 중증 애니메이션 오타쿠라 매일 늦은 밤까지 애니 감상을 하고, 학교에서는 수면 부족으로 맨날 책상에 엎어져 자는 것이 일상.

매사에 의욕 없어 보이지만, 나름 무언가를 맡아서 할 때는 책임감 있게 하는 성격. 중학생 때는 학생회 부회장을 맡은 경력이 있고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에게서 학생회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하곤 했다. 그렇지만 결국 유키에게 이끌려 학생회 서무 자리를 맡게 된다.[1]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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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전화를 통해 대화를 나눈 내역을 보면 여동생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리사가 러시아어로 남이 알아 들으면 부끄러울 법한 말을 할 때마다 다 알아들었으면서 필사적으로 모르는 척하며 매번 "그거 무슨 뜻이야?"라고 묻는 게 이 작품의 클리셰.

1권 초반까지는 그냥 평범하게 마른 소년 정도로 묘사되었으나 1권 후반부터 작화 버프를 받더니, 2권부터는 작화상으로 아예 미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