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BLACK SUN(가면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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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주역 라이더. 미나미 코타로가 세기왕 선드라이버를 사용해 변신한 형태.
2. 폼[편집]
2.1. 검은 풀무치 괴인[편집]
킹스톤이 각성하기 이전 코타로의 기본 변신체로, 검은 풀무치 괴인(黒殿様飛蝗怪人)[1]은 공식 사이트에서 명명된 괴인명이다.
이 상태는 일반 고르곰 괴인과 다를바 없기에 작중 괴인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이 격앙되면, 몸에서 괴인의 신체부위가 튀어나오면서 점차 전신이 괴인 섬유로 뒤덮이는 식으로 변신한다. 다만 코타로는 킹스톤을 이식받았기 때문에, 변신시 복부에서 변신벨트가 튀어나와 변형하는 것으로 변신을 완료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블랙의 중간 단계인 메뚜기남.
2.2. BLACK SUN[편집]
5화에 첫등장. 아오이를 괴인으로 만든 빌게니아에 대한 분노로 각성한 코타로가 변신한 괴인체를 뛰어넘은 모습. 이전과는 달리 변신포즈를 취해 자의로 변신할 수 있다.[2]
코타로가 격노하여 진정한 블랙선으로 각성한 모습이며, 이 모습이 된 것을 본 노부히코도 놀란 것으로 보아 코스트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본편에서 어떤 디메리트가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다만, 둘다 완전체로 각성한 계기가 소중한 사람에게 해를 끼친 존재를 노린 격한 분노였듯이 한계 이상의 격앙된 감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3]
원작에서는 상당히 고전했던, 괴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인 빌게니아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왼쪽 팔까지 잘라버렸다.[4]
이 상태가 되면서 돌출되어 있던 메뚜기 다리는 흉갑처럼 접혀있는데, 이 메뚜기 다리를 직접 뽑아다가 날을 세워서 검처럼 쓸 수 있지만, 정말 딱 일회용이라서 한 번 뽑아서 쓰면 다음 변신 때 자라나거나 하진 않는다.[5] 심지어 뽑아 쓴다기보다는 몸의 일부를 뜯어서 사용하는 듯한 묘사로, 살점과 유혈이 그대로 드러나며 뜯어낼 때에도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 대신 다리 두개를 전부 뜯어 쓴 후의 실루엣은 원조 블랙과 매우 유사해진다. 이 점은 가면라이더 SHADOWMOON도 마찬가지.
페이스 가드 부분은 여닫을 수 있으며, 이 때 입이 노출되어 물어뜯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창세왕과의 대결 때, 물어뜯기 공격을 시전하기도 했다.
에너지를 팔이나 다리 등에 집중시켜 위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기술명을 외치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영락없는 라이더 킥과 라이더 펀치의 연출이다.
원전의 가면라이더 BLACK과는 달리 평소에는 복안의 색상이 검은색이며, 스스로의 힘을 개방하는 타이밍에만 눈이 붉게 빛나는 묘사가 등장한다. 변신 직후에 눈이 붉게 빛나고 온 몸의 오렌지색 라인이 발광한다. 또한 한번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부활했을 때, 마지막화에서 라이더 킥을 사용하기 직전에도 눈이 붉게 빛났다.
2.3. 스포일러[편집]
후반부에 섀도우 문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하자 심장만 남은 창세왕에게 의식을 지배당하면서 흑창세왕(黒創世王)으로 각성하여 전락한다. 이후 아오이가 부러진 사탄 사벨의 검신으로 코타로를 찌르면서 모래가 되어 소멸한다.
이 외에 드라이버는 있었던 흔적 비슷한 자국만 남았다.
공식에서는 신(新) 창세왕이라는 명칭을 혼용하고 있다.
3. 신체 부위[편집]
- 01. 흑지개(암드 블랙):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양 어깨에 존재하는 다리. 떼어내면 내부의 근육이 수축•경화되어 완강하고 직선적인 형상으로 변화한다. 여기에 생명력을 쏟아부으면 절단력이 뛰어난 검 '세기왕 블랙 블레이드'로 사용할 수 있다.
- 02. 천멸완(디피터 암): 팔 부분. 발달된 근육과 완강한 표피, 예리한 가시를 가지고 있다. 때리기나 찌르기, 가르기 등의 공격을 특기로 하며 콘크리트 덩어리를 일격에 분쇄하는 파괴력을 낸다.
- 03. 장황외각(익스 셀 아머): 체표를 덮은 검은색의 강화 피부. 초경질화된 피부가 외골격처럼 각 부분을 보호해 적의 공격에 의한 내부 손상을 경감 혹은 무효화한다. 때때로 체표에서 분출되는 증기는 넘쳐나는 생명력이 흘러넘치는 것이다.
- 04. 세기왕 선드라이버: 미나미 코타로의 체내에 심어진 벨트. 모든 생물에 깃든 생명의 근원 '명맥황(바이탈 포톤)'을 증폭시켜 계통을 초월한 융합·진화에 의한 힘을 발현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전투시에는 육체와 일체화되어 있으며 변신할 때 복부에 전개된다.
- 05. 양류선(선 라인): 생명력을 순환시키는 유동로. 세기왕 선드라이버를 중심으로 전신각부의 기관을 연결하고 있으며, 활성화와 함께 발광한다. 방대한 생명력 '명맥황(바이탈 포톤)'을 주먹과 발끝으로 한꺼번에 쏟아붓는 '일명충전(바이탈 차지)'를 실행함으로써 필살의 일격을 발동시킨다.
- 06. 천멸각(디피터 레그): 다리 부분. 발달된 근육과 완강한 표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킥, 무릎차기, 짓밟기 등의 공격을 특기로 한다. 생명력을 쏟아부은 필살 킥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며 거대한 돌기둥을 일격에 분쇄하는 파괴력을 지녔다.
3.1. 두부[편집]
- 01. 파쇄악(크러셔): 턱. 쇠기둥마저 분쇄하는 강력한 턱이며 대상을 뼈째로 깨물어 부숴버린다. 급소에 물린 적은 피할 길이 없다.
- 02. 흑영안(블랙 아이): 눈. 넓은 시야를 갖고 있으며 초점을 자유자재로 조절함으로써 800m 앞에 있는 적의 움직임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약간의 빛도 포착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변함없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생명력이 활성화됨에 따라 발광·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 03. 즉응촉각(센서 안테나): 머리에 2개 비치된 감각기. 기류나 온도 같은 주위의 세세한 변화를 포착하는 역할을 한다. 적과 대치했을 때는 그 공격의 발생을 파악해 신속한 회피나 방어를 가능케 한다.
- 04. 초감각기(알람 포인트): 이마에 존재하는 감각기의 일종.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드는 기색이나 살기 등 눈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사건이나 닥칠 위기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4. 머신[편집]
4.1. 배틀 호퍼[편집]
베이스 모델은 혼다 CB750F Super Sport. 코타로가 과거 시점부터 타고 다녔던 바이크이며, 고르곰에서 제작된 머신이며 자아를 지니고 있는 등 뚜렷한 캐릭터성이 매력이었던 TV특촬판과 달리 제작 경위도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단순 이동 수단 이상으로 활용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본편 중에서 '배틀 호퍼'라는 호칭 자체도 등장하지 않는다.[6]
여담으로 히구치 신지가 그린 배틀 호퍼의 디자인 컨샙안 중에는 메뚜기형태 괴인이 바이크의 모습이 되어 있는 설정화가 있다. 초기안 단계에는 배틀 호퍼 역시 개조인간이라는 컨샙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5. 모형화[편집]
5.1. S.H.Figuarts[편집]
- 가면라이더 BLACK SUN
2021년 11월 블랙선 제작 발표와 동시에 SHF화 확정. 타마시네이션에서도 참고출품 사진이 올라왔다. 이후 SHF 라이더아츠 데이 2022년 6월 방송분에서 발매 결정. 일반판이며 2022년 11월 발매되었다. 가격은 세금 포함 6,600엔. 구성품은 손 파츠와 전용 무기인 검이 들어간다.
일본 아마존 전용으로 예약 받는 스페셜 상품도 있으며, 해당 스페셜 상품에는 블랙선 작품 로고가 새겨진 베이스가 추가로 들어간다. 가격은 세금 포함 7,150엔.
발매 후에는 복안의 검은색이 너무 옅다거나, 더듬이가 경질이라 파손의 위험성이 제기되는 등 몇몇 단점이 꼽히고 있지만 대체로 상당히 잘 뽑혀나왔다는 평가가 중론.
여담으로 한정판이 아닌 것에 대해 놀라는 팬들이 많지만 원래부터 아마존즈, 가면라이더 1호 (파워업) 등 특별 작품의 1호 라이더들은 일반판인 경우가 많았다.역시 일반 주역 라이더들과 마찬가지로 본체는 일반판, 바이크인 배틀호퍼는 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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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처음 공개되었다. 최근 S.H.Figuarts가 밀린 기존 가면라이더 시리즈 라인업들은 등한시하고 BLACK SUN과 신 가면라이더 위주로만 진행하는 것과 무분별한 브랜드 확장으로 말이 많던 와중에 공개되어 BLACK SUN 팬들조차도 이걸 굳이 낼 필요가 있었냐는 비판적인 여론이다.[9]
5.2. Hot Toys[편집]
6. 기타[편집]
- 전체적인 외형이 기존의 블랙, 블랙 RX보다 훨씬 곤충에 가까워졌는데,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그린 블랙 만화판에 등장하는 블랙에 가까워서[10] 좋다는 반응도 있고, 저 정도면 괴인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물론 SIC의 생체적 리파인에 익숙해진 가면라이더 팬 층은 그저 그런 반응이다. 게다가 정말 괴인이나 다름없는 가면라이더 신이 있기도 하고...[11]
- BLACK SUN과 SHADOWMOON 둘 다 "세기왕"이라는 명칭이 붙은 변신벨트를 쓰고 있지만, 코타로의 '선 드라이버'가 파이프와 미터기 등이 드러난 기계적인 이미지인 것과 달리 노부히코의 '문 드라이버'는 곡선을 위주로 한 생체적인 디자인이다. 두 사람의 벨트 디자인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 크게 언급되지는 않는다.
- 변신할 때에는 특촬판의 미나미 코타로와 거의 동일한 변신 포즈를 취하며 변신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특촬판에서는 "변..."을 외치고 왼손으로 포물선을 그린 직후 주먹쥔 오른손이 허리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BLACK SUN의 경우 주먹쥔 오른손이 단전 부분에 위치한다. 이후 동작은 특촬판과 동일.[13]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05:54:23에 나무위키 가면라이더 BLACK SUN(가면라이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문은 '쿠로토노사마 밧타'. 토노사마 밧타는 풀무치의 일본어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최근 카고시마 현에서 실제로 검은색의 풀무치가 발견되어 가면라이더 BLACK같다며 화제가 된 바 있다.[2] 작중 괴인들은 전신에 힘을 주고 한번에 발산하는 감각으로 변신하지만, 이 기준이 너무 널럴해서 감정이 약간만 격앙되는 것만으로도 갑자기 괴인이 되버리곤 한다. 본작에서 이게 가능한건 코타로나 노부히코처럼 창세왕의 자격을 가진 세기왕급 정도.[3] 실제로 원작의 코타로도 처음에는 삼신관들이 한계까지 몰아붙여서야 간신히 블랙으로 변했지만, 1화 후반에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분노하면서 스스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4] 신체능력이 기존 괴인체에서 보다 더 강력해지는건지 수십미터나 되는 빌게니아와의 거리를 달리기로 가볍게 좁힌다거나, 무거운 갑주를 두른 빌게니아를 무리없이 집어던지고, 가벼운 물건을 들고다니는 것처럼 달리며 바닥에 질질 끌고다니기까지 했다. 또한 무려 고르곰의 삼신관 중 한명인 다롬이 자신은 블랙선을 쓰러트리지 못하고 시간만 끌수 있다고 단언할 정도면 사실상 각성한 섀도우 문과 함께 작중에서 가장 강한 듯 하다.[5] 때문에 작중 단 두번만 사용한다.[6] 다만 코타로의 은신처에 놓여져 있던 풀페이스 헬멧 옆에 'BATTLE HOPPER'라는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기는 했다.[7] + 세기왕 선드라이버[8] + 세기왕 선드라이버[9] 그나마 2023년 7월에 게이저, 8월에 진 & 기츠 레이저 부스트 세트가 공개되어 여론은 어느정도 가라앉았다.[10] 메뚜기 인간 그 자체인 만화판에 비하면, 특촬판 디자인에 곤충 스킨을 씌운 쪽에 가깝다.[11] 사실 가면라이더 신은 블랙에서 무산된 '괴인의 모습으로 활동하다 강화복을 입고 라이더처럼 바뀌는 컨셉'을 되살린 쪽이다. 다만 이쪽은 라이더로 바뀌는 속편이 무산되면서 초반부의 괴인 같은 모습만 남아버렸다.(...).[12] 블랙은 원작에서 변신자의 상태에 따라 진화하곤 한다. 만화판에서는 원래 평범한 메뚜기 괴인이었지만 분노로 각성하면서 검게 변했고, 가면라이더 블랙 RX가 이 설정을 반영한 후속작이다.[13] 이는 발매 예정인 CSM 선드라이버가 변신 포즈를 모션 센서가 감지해서 자동변형한다는 컨샙인데, 벨트 상단부에 위치한 모션 센서에 동작을 인식시키기 위해 허리춤에 손을 가져다 댄 것에서 벨트 위쪽에 손을 위치시키는 식으로 어레인지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 노부히코의 변신포즈 역시 동일하게 벨트 윗부분에 손을 가져다 대는 동작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