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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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트 엘프 감시자(감시관)
2. 불타는 군단의 악마 종족



1. 나이트 엘프 감시자(감시관)[편집]



1.1. 개요[편집]



밤이 어둠의 장막으로 그대를 감싸고, 달빛이 그대의 적을 비추길.

(May the night shroud you in shadow, and the moon illuminate your foes.)

-감시관의 인사


The Watchers.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나이트 엘프 사회의 법 집행자이자, 교도관 역할을 겸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무력 집단이다. 개중의 정예병에게는 '감시관(Warden)'이라는 직책이 수여된다.


1.2. 역사[편집]


고대의 전쟁 직후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그간의 배신행위와 새로운 영원의 샘 창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징역형에 처해졌다. 이에 일리단과 개인적 원한이 깊었던 마이에브 섀도송이 일리단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을 것을 자청하였고, 마이에브와 뜻을 함께하는 엘룬의 자매회 인원이 그를 뒤따르면서 부대를 결성, 감시자의 시초가 되었다. 일리단의 수감 이후 1만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감시자의 임무는 차츰 확대되어, 나이트 엘프 사회의 치안을 유지하고 범죄자들을 잡아가두는 등 사법기관 역할을 아우르게 되었다. 사회에 큰 위협이 되는 흉포한 괴물들을 잡아서 가두는 것 또한 이들의 임무인지, 워크래프트 3에 등장했던 감시자들의 영역이나 군단에서 등장한 감시관의 금고에서 중립 세력의 괴물들도 잡아가둬 놨다.

3차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티란데 위스퍼윈드불타는 군단과 맞서는 데 일리단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일리단을 1만 년의 구금으로부터 해방시키고자 감시자들의 지하굴을 습격하였다. 감시자들은 이에 불복하여 티란데에게 맞섰지만 그를 당해내지 못했고, 결국에는 다수의 감시자들이 살해되고 일리단은 풀려나게 된다. 당시 다른 임무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마이에브는 이 사태에 격분하여, 잔존한 감시자들을 이끌고 일리단을 다시 붙잡아 투옥시키고자 움직였지만 종국에는 실패하여 역으로 아웃랜드에 구금되고 말았고, 나이샤를 비롯한 많은 감시자들이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아웃랜드에서 살아남은 감시관들은 서른 명 정도가 전부였다.[1]

일리단이 아웃랜드에서 살해된 이후 마이에브는 세상을 떠돌다 대격변 시점에 이르러 다르나서스에 복귀했고, 말퓨리온과 티란데의 용인을 얻어 새로이 감시자들을 육성하는 일을 도맡게 되었다. 때마침 다르나서스에는 명가 세력 일부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마이에브는 오랜 기간 마음에 누적된 관념과 일리단으로부터 받은 고문에 의해 명가를 극도로 혐오하는 광증에 사로잡힌 상태였다. 마이에브는 새로이 결성된 감시자를 명가 암살에 동원하는 등 그 병력을 악용하였으나, 마이에브의 동생 제로드 섀도송이 나서 마이에브의 음모를 저지한 끝에 마이에브는 탈주, 신 감시자 다수는 죽음을 맞았다. 이후 신 감시자의 잔존 병력은 재편되어, 제로드 섀도송의 지휘 아래 본연의 임무에 다시금 집중하게 된다.


1.3. 게임의 등장[편집]



1.3.1. 워크래프트 3[편집]


항목 참조


1.3.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1.3.2.1. 불타는 성전[편집]

감시관들의 수장인 마이에브만이 아웃랜드 퀘스트 및 검은 사원 공격대 보조용 NPC로 잠시 등장한다.

1.3.2.2. 대격변[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Barrow_Deeps_Watcher.j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마이에브 이외의 감시관이 최초로 등장한 확장팩은 대격변이다. 감시관들은 변절한 판드랄 스태그헬름하이잘 산의 감옥에 가둬두고 있었으나, 황혼의 망치단과 불의 정령의 개입으로 혼란이 빚어지자, 플레이어에게 판드랄을 다른 곳으로 후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판드랄은 탈주한다.

이후 불의 땅 공세를 지원하기 위해 녹아내린 전초지에 합류한다. 이 감시관 공격대의 지도자는 '대장 세인나 스톰러너' 로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말로는 감시관들이 판드랄의 탈주 사태를 막중하게 받아들였기에 순순히 도움을 주러 나섰다고 한다. 선행 퀘스트 이후 대장 세인나 스톰러너에게 세계수의 징표 150개를 모아 납부하면 감시관들이 주는 추가 일일 퀘스트를 해금할 수 있다. 화염매에 맞서는 데 주력한 갈퀴발톱의 드루이드와는 달리, 감시관들은 화염의 드루이드 및 불의 땅에 서식하는 거미들을 상대하는 퀘스트를 부여했다.

일부 퀘스트에서는 감시관 NPC 몇몇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데, 그림자 밟기와 칼날 부채, 특유의 소리까지 재현된 그림자 일격 등 아바타 오브 벤전스를 제외한[2] WC3 때의 모든 스킬을 그대로 구사한다. 시라 문워든, 마린 블레이드윙, 샬리스 다크헌터 등 WC3에 무작위 영웅 이름으로만 나타났던 인물들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 제로드 섀도송의 감독하에 얼라이언스에 편제되기는 하였지만, 잔류한 감시관 대다수는 얼라이언스에 조력하면서도 마이에브에 대한 충직함을 버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콜다나 펠송은 드레노어 원정 당시 행방이 묘연했던 마이에브에게 은밀히 카드가에 대한 정보를 보내주고 있었다. 또한 발샤라에서 제로드가 말하기를 굴단의 습격에 마이에브가 실종되자 대다수 감시자들이 마이에브를 찾아나서 자신이 부릴 수 있는 감시자들이 부족해졌다고 하니 마이에브와 감시자들의 유대는 유난히 끈끈한 것으로 보인다.이전부터 마이에브가 그 냉랭한 성정에도 불구하고 동료 감시자들만은 진심으로 아꼈다는 묘사가 있었으니, 마이에브가 귀환한 이상 감시자들은 다시 마이에브를 중심으로 규합할 듯하다.


1.3.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콜다나 펠송을 비롯한 다수의 감시관이 얼라이언스의 드레노어 원정에 따라나섰다. 어둠달 골짜기나그란드의 전초기지 등에 이름있는 감시관들이 등장하며, 콜다나 펠송은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3.2.4. 군단[편집]

군단의 세력이 굴단의 도움을 받아 감시관의 금고를 파괴했습니다. 이후 남아 있던 소수의 감시관들은 파괴된 감옥을 재건하고, 군단의 공격과 함께 빠져나간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추적하여 수감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일리단의 사망 직후, 감시자들이 마이에브와 함께 일리단과 그 휘하 악마사냥꾼들을 사로잡아 감시관의 금고에 가두어놓았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플레이어 악마사냥꾼이 검은 사원 함락 후 한발 늦게 당도했을 때를 보여주는 컷신에서는 마이에브와 함께 선 두 명의 감시관을 볼 수 있다. 오디오 드라마 <살게라스의 무덤>에서도 역시 다수의 감시관이 마이에브와 함께 행동했으나, 이후 굴단콜다나 펠송을 앞세워 감시자의 금고를 습격, 일리단의 시신을 탈취하고 마이에브 섀도송을 사로잡으면서 한 발 물러나 정비를 거친다. 마이에브가 실종된지라 시라 문워든이 지도자 대행을 맡고 있다.

게임에서는 원래 본거지 중 하나였던 아즈스나의 남서쪽에 위치한 감시자의 섬에 거처를 마련한 중립 평판 세력 '감시관(The Wardens)'으로 등장하며, 전역 퀘스트를 통해 이들과의 평판을 올리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감시관 전역 퀘스트는 정예 몬스터 처치 및 팔코사우루스의 수를 줄이는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부서진 섬 곳곳에서는 주요 감시관의 이름을 딴 첨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들 거점은 PvP 전역 퀘스트 수행 장소로, 포세이큰과 늑대인간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이고 있다.

본거지 감시관의 금고 내부는 불타는 군단의 침입으로 난장판이 되었으며, 이전에 가둬두었던 괴물과 악마들이 모조리 풀려나 아수라장이 된 한편 심부에 콜다나 펠송이 자리잡았다. 감시관의 금고는 5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구현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이 악마와 콜다나를 처치해 이를 바로잡는다.


1.3.2.5.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8.1 패치의 데이터마이닝에서 시라 문워든이 어둠의 감시관(Dark Warden)으로 언데드가 된 모델이 발견되었으며 어둠해안 격전지에서 시라가 마이에브와 전투를 벌이는 것을 암시하는 스킬 데이터가 발견되었다.[3] 무엇보다 시나리오에서 나타노스가 전투에서 사망한 나이트 엘프들을 포세이큰으로 일으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게임 내에서 가능성은 몇 차례 언급이 되었지만[4] 인간 종족 외엔 포세이큰으로 변화시키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인 셈이다.

그리고 공개된 스토리 내용은 지금까지의 스토리중 가장 저질인 내용이었다. 해당 내용은 지원을 기다리며 싸우다가 아무도 안 왔다며 절망 속에 죽은 뒤에 포세이큰으로 살아나는 패턴. 그 이유가 나이트 엘프가 자신들을 안 도와준데다 엘룬 신앙 버리면서 1초의 고민도 없이 포세이큰에게 붙어버렸다.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은 고향을 불태워서 수많은 동족을 살해하고 자기를 살해했지만 지원을 늦게온 파수대 보다는 차라리 고향 불태우고 날 죽인 놈들 밑으로 들어가는게 낫다는 내영이다. 아제라이트발키르의 강령술을 강화하여 아무리 언데드로 부활하면서 정신지배가 되었다고 치더라도, 이 스토리는 그동안 비난받았던 스토리 팀의 가장 큰 실책이라 할만하다.


1.3.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마이에브(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 참조.


1.4. 등장한 캐릭터[편집]


마이에브, 세인나 스톰러너를 제외한 아래 감시관들은 모두 워크래프트 3에서 워든을 생산할 때 무작위로 정해지던 영웅 이름으로 먼저 언급된 적 있다.


  • 대장 세인나 스톰러너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수감되었던 감옥의 간수. 판드랄이 탈출하고 이후 불의 땅 공격이 시작되자 나서서 말로른의 성소를 탈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성소에 머물다가, 플레이어가 세계수의 징표를 적정량 수집해 반납하면 이후 불의 땅에 진입하여 감시관들을 파견한다.

  • 마린 블레이드윙
시라 문워든과 마찬가지로 불의 땅과 나그란드 원정에 참여한 감시관. 감시자의 섬에서는 감시관 진영의 병참장교로 활동하고 있다.

  • 샬리스 다크헌터
시라 문워든, 마린 블레이드윙과 행동을 함께한 감시관. 저 둘과 항상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다.

  • 말리스 셰이드
드레노어 원정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감시관. 군단에서는 악마사냥꾼 대장정에 등장한다. 악마 군주 처치를 위해 스톰하임에 파견되었다가 타이드스코른 브리쿨에 붙잡혔던 것을, 악마사냥꾼 플레이어가 구해주게 된다. 이후 도움받은 것에 대한 대가로 일리다리에게 살게라이트 쐐기돌이 감시관의 금고에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시라의 말에 따르면 퍼즐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 드렐라님 위스퍼윈드
서리불꽃 마루에 콜다나와 동행했던 감시관. 군단에서는 난장판이 된 감시관의 금고에 남아 항전한 듯하나, 변절한 악마사냥꾼 티라손 산데릴에 의해 제압당한 상태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들이 발을 들일 때 티라손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생명을 수호하고, 동족과 엘룬을 섬기며 삿된 이익이나 영광을 탐하지 않는다'는, 어쩌면 모든 감시관의 신조로도 비칠 수 있는 발언으로 티라손에게 일침을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타락한 콜다나 펠송까지 처치하고 감시관의 금고를 클리어하면 감사를 표하고 플레이어들을 지상으로 올려보내 주며, 다른 감시관들에게도 소식을 전해달라고 한다.

  • 미라나 스타라이트
드레노어 원정에 참여한 감시관. 별똥별 전초기지와 이렐의 감시초소에 모습을 비추었고 이외에는 악마사냥꾼 시작 퀘스트에서 감시관의 금고를 지키는 모습이 짧게 비춰졌다. 금고가 엉망이 된 이후로는 지상으로 빠져나갔는지, 감시자의 섬 한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고집불통(Bull-Headed)'이라는, 아무 설명 없는 강화 효과를 달고 있는 것이 특이사항.


1.5. 이야깃거리[편집]



1.5.1. 복장 디자인[편집]


워크래프트 3 때부터 특유의 독특한 무장과 갑주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건곤권과 흡사한 원형의 무기가 특징으로, 아제로스에서는 이를 '초승달 본그림자'라고 부른다. 양끝으로 뾰족한 투구와 그 사이로 낸 꽁지머리, 밑단에 칼날이 달린 풍성한 망토가 단연 눈에 띄는데 감시관들의 쿨한 형사 기믹과 어우러져 독특한 간지를 뿜어낸다는 평. 특히 망토는 WoW의 플레이어 캐릭터의 밋밋한 망토 룩에 질린 이들이 무척 선망하는 외형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3 시절의 감시자 컨셉아트 중에는 투구를 벗고 맨얼굴을 드러낸 감시관을 묘사한 것도 있는데, 투구 뒤로 빠져나오는 긴 꽁지머리만 남기고는 주변을 모조리 삭발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다만 마이에브가 긴 백발을 지닌 것을 보면 이 설정은 반영되지 않은 듯하다.

파일:Warden.jpg
<군단>의 감시관 모델링

군단에 이르러서는 마이에브를 제외한 감시관들의 외형은 다소 간소화되었는데, 이전까지의 모델링이 블러드 엘프 여성 캐릭터를 뼈대로 삼은 것과 달리 이들은 나이트 엘프 여성 캐릭터를 기초로 하고 있다.

엘룬의 자매회에서 파생된 단체인 만큼 감시자의 대부분은 여성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나, 신 감시자의 지도자인 제로드 섀도송이나 일리단의 간수인 숲의 수호자 칼리팍스, 소설 《일리단》에서 마이에브와 아웃랜드로 동행했던 드루이드 사리우스 등 감시자 소속 남성 캐릭터들도 있다.


1.5.2. 감시관 안습 전설[편집]


악역이 아니라 엄연히 정의로운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갖은 수난을 당하는 안쓰러운 조직이기도 하다. WC3 오리지널에선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일리단의 감옥을 털면서 많은 감시관들을 학살했고, 프로즌 쓰론에서는 탈옥한 일리단을 잡기 위해 두 차례 원정(나엘 미션과 휴먼 미션)을 하는 동안 또 많은 수가 죽었다. 군단에서는 감시관의 금고가 개판이 되면서 금고 내부에 감시관들의 시신이 즐비할 정도로 많은 수가 희생되었다. 전역 퀘스트 수령 시 시라 문워든이 직접적으로 "남아있는 감시관들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라 말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음을 알리는데, 흉악범들이나 포악한 괴물들을 감옥에 가둔다는 의무를 충실히 따랐을 뿐임에도 훨씬 강력한 세력에 의해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이 안타깝다.

스토리의 대접 또한 찾아보면 안습한 것 뿐이다. 수장인 마이에브 섀도송부터 다른 나이트엘프 네임드(티란데, 일리단)에게 치이며 동료들을 잃고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른 나이트엘프 혹은 얼라이언스 인물 때문에 본인의 원한이 계속 의미없는 짓처럼 격하당하는 스토리상의 대접을 자주 받는다. 2인자로서 밀어준 콜다나 펠송은 악마들의 편으로 타락했고, 3인자였던 시라 문워든도 뜬금없이 포세이큰으로 부활하는 황당한 스토리 전개를 받았다. 호드의 검귀(워크래프트)와 함께, WoW에서 유독 대접이 매우 나쁜 영웅 직업들인 셈이다.


1.5.3. 기타[편집]


그림자 일격, 칼날 부채 등등의 감시관 기술은 와우에서 도적 플레이어의 스킬로 구현되었으며, 마이에브가 하스스톤에서 도적 스킨으로 등장했다. 감시관 자체가 WoW에 추가될 신규 직업으로 거론될 만큼 고유한 이미지를 가졌다보니 도적으로 한데 묶인 것에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있지만, WoW의 도적이 전형적인 도둑, 무법자의 면모에 더불어 첩보를 다루는 정보기관 소속의 요원 이미지까지 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감시관이 도적에 포함되는 것이 그리 어색할 것은 없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수장인 마이에브가 감시관을 대표해서 참전하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 3 당시의 감시관 영웅 유닛, NPC나 우두머리들이 사용하였던 기술을 적절히 변형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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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타는 군단의 악마 종족[편집]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Beholder.png
파일:Glazer.jpg
파일:Vizaduum.jpg

Observer. 불타는 성전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다.

눈깔괴물로 몸이나 머리와 같은 구분 없이 그냥 머리통만 하나 있는 듯한 둥근 몸통 가운데에 큰 눈 하나가 있으며 그 눈 주위로 약간 작은 눈 여럿이 박혔다. 눈들 아래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커다란 입이 있고, 몸통 아래쪽으로 촉수가 여럿 달렸다. 흔히 말하는 주시자(Beholder)의 모습에서 따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외모답게 대부분 눈에서 빔을 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이로 깨물거나 눈에서 빔을 쏘는 것 외에 혓바닥으로 핥는 공격도 한다. 마법을 매우 좋아해서 우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다양한 마법들의 '맛'을 즐긴다고 하며, 지능이 매우 높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흑마법사가 '흑마법서: 우월함' 특성을 찍으면 지옥사냥개를 대체하여 소환할 수 있었다. 이 특성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유지되다 군단 이후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문양을 사용해 지옥사냥개의 모습을 감시자로 바꿀 수 있다. 성능에 차이는 없다.

앞서 말했듯 지성이 뛰어난 악마로, 제라스의 고서를 얻고 고서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자기 소환수들에게 말을 거는 이벤트가 있는데 감시자에게서는 다른 어떤 소환수보다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감시자는 놀라워하는 흑마법사에게 '모든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일을 목격하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라 일러주기도 한다.

모든 형태의 마법을 목격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지녔으며 새로운 마법을 맛보고 싶은 욕심에 흑마법사가 소환할 때도 기꺼이 응하며 돕는다. 그래서인지 감시자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등에서 나오는 음성을 보면 그냥 괴물로만 보이는 외모답지 않게 매우 복종적이다. 원래는 끝없는 어둠 너머(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우주 비슷한 것)에 사는 존재로, 소환 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매우 길어 소환 의식이 복잡하기 때문에 이렇게 감시자가 직접 호응해 주지 않으면 소환이 불가능할 것이라 한다.

흑마법사의 소환수로 등장하기 한참 전, 첫 등장인 불타는 성전 당시에는 아직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지, 언데드/인간형/야수 같은 여러 다른 속성으로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게 아키나이 납골당의 첫 네임드인 죽음의 감시인 쉴라크인데, 설정상 총독 말라다르가 만든 언데드 생물체라고 설정이 붙어있고 속성 또한 언데드이다. 알다시피 악마는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불러내는 것이며, 설령 불러온 악마라고해도 여태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야수, 용족, 인간형 몬스터가 언데드로 살아난 경우는 있어도 악마가 언데드로 부활한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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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Sleepy Willy)
애완동물로는 어린이 주간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왕눈이가 있다. 다 큰 감시자는 눈이 여기저기 달려 흉측하게 생긴 데 비해 왕눈이의 눈은 아직 어려서인지는 몰라도 한 개 뿐이고, 이빨도 앞니밖에 나지 않았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땅에 내려앉아 잠을 자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아직 어려도 감시자는 감시자인지 중립 동물 근처에 두면 눈에서 빔을 쏘아 중립 동물을 죽이며, 이렇게 중립 동물을 죽이면 길드 업적 '동물 타격대'/'동물 최후의 날' 업적에 카우트된다.

하스스톤에서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전설 해적 패치스, 미궁 탐험의 보스 다치지 않는 솔 등이 있다.

사망 시 눈을 까뒤집고 혀를 쭉 빼민 흉한 꼴로 나동그라진다.


[1] 소설 일리단 제 2장 37쪽에 나와있다.[2] 복수의 화신은 이 때 등장하지 않고 군단 시점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3] 데이터마이닝된 각 영웅별 시나리오의 내용상 티란데의 시나리오에서 시라가 어둠의 감시관으로 변화하게 되고 마이에브와 시라 간의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4] 판다리아의 안개 레이드였던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실바나스가 사망한 블러드 엘프를 포세이큰으로 일으킬 수 있다는 대화가 나타난다. 물론 로르테마르는 매우 분노하며 반대했었다.[5] 스킨까지 친다면 '뒤바뀐 스톰레이지 형제의 운명'이라는 평행세계 설정인 감시자 티란데가 최초로 나오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