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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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 현재 아랍에미리트 2부리그의 걸프 유나이티드 소속이며, 셀틱 FC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다.
2. 선수 경력[편집]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데뷔 초기에는 주로 하부리그에서 활약했는데,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시절까지는 하부리그의 그저 그런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 95경기 50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6년 만에 빛을 보기 시작한다. 당시 스컨소프에서의 두번째 시즌은 EFL 챔피언십에서 소속되었었고 리그에서만 19골을 기록하며 수준급 공격수임을 증명해냈다.
이후 셀틱 FC로 24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하게 된다.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20골을 기록하며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고, 다음 시즌엔 모든 대회 29골을 기록하며 드디어 셀틱의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했다. 그리고 사실상 셀틱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볼 수 있었던 2012-13 시즌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한 4골을 포함해 모든 대회 총 31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다. 게다가 셀틱의 리그 우승과 스코티시컵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기여하며 잉글랜드의 팬들은 후퍼를 국가대표에 승선시켜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영국 전체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등번호 88번은 아직까지도 셀틱 팬들이 사랑하는 백넘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셀틱에서의 환상적인 커리어를 보낸 후 2013년 7월 26일,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노리치 시티 FC로 이적하면서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리그에서 32경기 6골로 준수한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진 못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 EFL 챔피언십에서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다음 시즌 감독의 계획에 그는 들어가있지 않았고, 챔피언십의 셰필드 웬즈데이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 시즌에 리그에서 13골을 기록하며 셰필드 웬즈데이는 300만 파운드에 그를 완전 영입하게 된다. 이후 두 시즌 동안 각각 6골, 1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호주 A리그 소속의 뉴질랜드팀인 웰링턴 피닉스로 이적하게 된다. 그곳에서도 8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바로 다음 시즌 인도 슈퍼 리그의 케랄라 블래스터스 FC로 이적하여 5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 다시 현재 웰링턴 피닉스로 돌아왔다.
2022년 9월 2일, 과거 셀틱에서의 은사였던 닐 레넌이 이끄는 AC 오모니아에 입단했다. 입단 후 주전으로 출전했던 기간이 있었지만, 레넌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후보로 전락했다. 결국 2023년 2월 10일, 아랍에미리트 2부리그의 걸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이팀의 감독은 웰링턴 시절 함께 선수생활을 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유명한 스티븐 테일러다.
3. 수상[편집]
3.1. 대회 기록[편집]
- 그레이스 애슬레틱 FC (2003~2006)
- 컨퍼런스 사우스리그: 2004-05
- FA 트로피: 2004-05, 2005-06
- 헤리퍼드 유나이티드 FC (2008)
- EFL 리그 투 3위: 2007-08
-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FC (2008~2010)
- EFL 리그 원 플레이오프: 2009
- 셀틱 FC (2010~2013)
-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2011-12, 2012-13
- 스코티시컵: 2010-11, 2012-13
3.2. 개인 수상[편집]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2010-11, 2011-12
-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1-12
-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1년 11월, 2013년 1월
- 셀틱 FC 최다 득점자: 2010-11, 2011-12, 2012-13
-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FC 역대 최고의 선수: 2012
-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FC 올해의 선수: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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