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다
덤프버전 :
ゲルダ
드래곤 퀘스트8의 등장인물. 북미판에서는 '레드(Red)'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3DS 리메이크판에서의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나이는 보기와 다르게 32세(!!!). 이는 얀가스도 동일하게 32세다...
하렘가의 파르미드 남쪽의 자택에 자리를 잡은 여성 도적. 남자도 발라먹을 정도로 기가 드센 여자이며 그 와일드한 모습에 열광적인 팬들까지 존재한다.
취미는 보석 수집으로 보석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집에 있는 보석 카탈로그는 너무 봐서 종이짝이 다 닳아있다. 그외에도 '아름다운 귀부인호'라는 개인 배를 가지고 있고 부하들도 몇명 데리고 다닌다.
원래 얀가스와 소꿉친구 사이로 친하게 지냈었다. 그러나 얀가스가 겔다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비너스의 눈물'이라는 보석을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머리가 나쁜 얀가스는 비너스의 눈물을 얻기 위한 퍼즐을 풀지 못하고 겔다가 화를 낼까봐 두려워서 도망쳤었다. 이때 입은 마음의 상처는 성인이 된 지금도 어느 정도 담아두고 있었다.
주인공 일행이 파르미드에 왔을때 미티아 공주와 짐마차가 도둑맞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도둑이 암거래상에 팔아버린 미티아를 사버린다. 이에 주인공 일행이 찾아가서 말을 돌려달라고 하자 북쪽 던전 안에 있는 비너스의 눈물을 가져오면 말과 마차를 다시 돌려주는걸 생각하겠다고 한다. 비너스의 눈물을 가지고 오면 겔다는 과거 얀가스가 약속을 어긴 것을 말하면서 말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얀가스가 무릎까지 꿇고 부탁하자 놀라면서 미티아와 마차를 다시 돌려준다.[1]
이후 캡틴 크로우의 보물을 찾을때 재등장, 주인공과 누가 먼저 보물을 찾는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때 살금살금 걷기 스킬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서 던전을 걸어다니면서 적과 1번도 인카운트하지 않는 대단함을 보인다. 다만 던전 막판에 보스에게 한대 맞고 기절해버리는걸 보면 전투력은 크게 강한 편은 아닌것 같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보스를 물리치고 캡틴 크로우의 보물을 차지하면서 무사히 구조된다.
암흑신 랩손이 부활한 이후에 파르미드에 가서 겔다를 다시 찾아가면 랩손을 쓰러트리기 위해 결심을 굳힌 얀가스를 보고 얀가스 전용 무기인 '분노의 철구'를 건네준다. 그리고 "빌려주는 것 뿐이니까 꼭 돌려주도록 해. 바보야."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쿠클이 말하길 그 말의 진짜 의미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와라."라는 뜻.
위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츤데레 속성이 있다. 얀가스에게 여러모로 호감을 품고 있는 듯 하지만 마지막까지 둘이 이어지는 모습은 본편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리메이크의 추가 이벤트나 대사들을 보면 이미 서로 못볼 꼴 다 본 사이라 친구 이상으로 가려면 아직 먼 것 같다.
얀가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년 얀가스의 이상한 던전'에서도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3DS판 리메이크에서는 캡틴 크로우의 보물 탐사 이벤트 이후에 동료로 강제 합류한다. 조건이 걸린 모리와 달리 무조건 얻는셈. 민첩 이외의 능력치가 별로고 전체공격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합류 시점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나 나중에 얻을 수 있는 장비구 중에 좋은 것이 많고 자오리크와 베호마로 숨겨진 던전의 회복역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단검 스킬의 킬러 저글링이 사기 스킬이라 클리어 이후의 숨겨진 컨텐츠 공략용으로는 가장 적합한 잠재력있는 캐릭터이다. 합류 시점에서도 보스 전에서는 골드 던지기를 쓰고 민첩 수치가 높아서 선제행동을 하는 걸 이용해 이상한 탬버린 등 각종 아이템으로 버프를 거는 역할을 맡기면 충분히 활약할 수는 있다.
겔다가 강력해서 얀가스는 스승인 토르네코의 뒤를 이어 마차 요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1. 레벨별 습득 주문[편집]
2. 부채[편집]
겔다가 장비할 수 있는 무기 중에선 가장 성능이 좋다. 부채는 공격한 적에게 상태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치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화취설은 MP소모 없는 마누사라 쓸만하고 부채의 춤이 공격용으로, 적 싹쓸이 용으로는 자라키마 효과의 죽음의 춤 (82)이 유용하다. 정령의 춤은 자오리크와 같은 효과로 적이 즉사 공격만 연속으로 하는 숨겨진 던전 공략을 위해선 정령의 춤까진 올려줘야 한다. 일반 적 상대로는 가장 우수하나 보스 전에서 할 게 없다는 것이 흠.
3. 채찍[편집]
그룹 공격이 가능한 무장이라 꽤 좋고 제시카보다 힘도 약간 높은 편이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 쌍룡치기 이후로는 거의 쓸모 없는 스킬 구성이며 쌍룡치기도 약화되었기 때문에 우선도가 매우 낮다.
꼭 이걸 올리지 않아도 채찍은 그냥 그룹공격용 무장으로도 충분히 쓸만하므로 안 올려도 무관하다. 올린다면 쌍룡치기 까지만 하도록 하자.
4. 단검[편집]
단검 중에선 좋은 무기가 없으나 올리다보면 장검을 장비할 수 있게 된다.
포이즌 대거는 숨겨진 던전의 강력한 보스 중에 독 내성이 없는 보스가 간혹 있어서 독을 걸어놓고 회복하면서 버티는 전략이 꽤 유용하다. 사실 그 외에는 다 쓸모가 없는데 100에서 얻는 킬러 저글링이 사기 스킬이다. 평소 공격의 거의 3배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기술이다. 힘 수치가 올라가면 그 위력이 더욱 올라가서 힘의 씨앗을 겔다에게 몰아주면 전작의 쌍룡치기만은 못해도 이번 작에서 가장 강력한 필살기가 된다. 하구레 메탈의 검을 장비하고 쓰면 메탈계에게 8 이상의 데미지를 줘버리기 때문에 레벨링에서도 따라올 자가 없다. 즉 강력한 보스전을 위한 스킬 마스터리이다. 그러나 일반 적을 상대할 광범위 스킬이 없어서 문제. 아웃로우를 올린 이후 부채와 단검 둘 중 뭘 먼저 올릴 것인가가 겔다의 딜레마 중 하나이다.
5. 격투[편집]
7만 올려도 대방어를 입수할 수 있다. 본디 대방어는 저렙 플레이가 아니면 거의 쓸 일이 없는 기술이지만 3DS판 추가 던전 보스들을 상대하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7까지는 올리자. 그 이후로는 올릴 필요가 없다. 겔다가 나온 시점에선 진공파고 문설트고 전혀 의미가 없고 회피율 상승도 없기 때문에 올려봐야 포인트의 낭비이다.
6. 아웃로우(Outlaw)[편집]
피오림, 베호마 등 핵심 주문을 익히고 이 스킬을 올리다보면 가끔씩 아이템이나 돈을 자동적으로 훔쳐낸다. 확률은 낮지만 없는 것보단 도움이 된다.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해골의 투구를 장비한 얀가스와 함께 훔치기를 노려보자.
골드 던지기는 돈을 최대 2500까지 소비하지만 최대 500의 데미지를 확실하게 주므로 합류한 시점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며 저렙 플레이에도 도움이 된다. 어차피 돈은 매운치즈 만들어서 팔면 금방 쌓인다. 텐션으로 데미지가 상승하지는 않으니 주의.
부하 부르기는 얀가스의 아저씨 부르기와 마찬가지로 별 도움이 안 되는 기술이므로 무시해도 좋다. 그거 외엔 유용한 스킬이 많으므로 동료가 되자마자 66~81 정도는 여기에 몰아주는 것이 좋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8:57:39에 나무위키 겔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런데 미티아를 돌려주면서 부하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주인공 일행이 성공할 것을 알고 미리 돌려줄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