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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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曲傻姑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곡령풍의 딸로 곡삼 주막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다. 백치지만 약간의 무공을 할 줄 알며 작중 어느 정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름인 사고(傻姑)는 "바보 소녀"란 뜻으로, 마을 사람들이 붙여준 호칭으로 보인다. 본명은 알 수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13살 때 아버지 곡령풍이 죽었고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아 백치가 되어버렸다. 어머니는 누군지 알 수 없으나 곡령풍보다도 먼저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곡삼 주막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다.

곽정황용 일행이 우가촌에 도착했을 때 처음 등장했으며, 이때 도화도의 무공을 약간 익히고 있음이 밝혀져 도화도와의 연관성 떡밥이 던져졌다. 이후 곡삼 주막에서 일행이 밀실을 발견하고, 주막의 주인이자 사고의 아버지가 곡령풍이며 황약사의 제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황약사가 곡삼 주막에 왔을 때 곡령풍의 죽음과 사고의 사정을 알고 그녀를 도화도로 데려가게 된다.

이후 도화도에서 양강구양봉이 음모를 꾸며 강남칠괴를 죽일 때 자신들의 배로 데려갔다. 죽여서 증거인멸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백치라는 점 때문에 굳이 죽일 필요는 느끼지 못한 듯하다. 그러나 이 선택은 후에 둘에게 재앙이 된다.

사조영웅전 막판에는 황용이 구양봉과 담판을 지을 때 갑자기 현장에 나타난다. 양강이 구양극을 죽일 때 사고가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안 황용은 자신이 구양극의 귀신이라 위협하며 사고에게 누가 구양극을 죽였는지 밝히게 했고, 이로 인해 범인이 양강임이 밝혀져 구양봉과 양강이 결별했으며, 양강은 현장에서 황용을 공격했으나 상처를 입을 뿐더러 연위갑에 묻은 독에 중독되어 죽는다.

신조협려에서도 등장하는데, 정영이 황약사의 제자로 있을 때 안면을 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막수양과와 정영 일행을 위협할 때 등장, 이막수와 싸운다. 도화도에서 무공이 일취월장했는지 이막수와 대등 이상으로 싸우며 패퇴시켰다. 그러나 싸움이 끝나고 양과의 얼굴을 보고 양강의 귀신이라 착각해 겁을 먹자 이를 본 양과가 그녀를 협박해 양강이 황용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아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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