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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덤프버전 : r20180326
Bear.
소설을 원작으로 한 FPS게임 메트로 2033의 후속작,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이름, 외형, 습성등을 종합해 보면 빼도 박도 못하게 곰이 변형된 생물.
거대 새우, 코뿔소를 이은 세번째로 마주치는 보스급 돌연변이로, 게임 막바지에 가까운 '공원' 챕터에서 등장한다. 공원에 들어갈 때 부터 검은 존재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경고를 날리고, 진행을 하는 중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낮게 울려퍼져 염통을 쫄깃하게 만든다.
참고로 공원은 괴조, 워치맨, 새우 등 다양한 돌연변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챕터 막바지에 이르면 새끼 돌연변이 곰들을 볼 수 있으며, 이후 얼마가지 않아 어미곰이 새끼를 보호하려 튀어나오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즉 이 곰은 아르티옴에게 적의가 있거나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게 아니라 순수히 자기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아르티옴을 정당방위로 공격하는 것이다.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것과 달리 공략법만 숙지하면 실제로 싸워보면 다른 보스몹에 비해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발톱으로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다 보면 곰이 쓰러지는데, 이때 워치맨들이 어부지리를 노리고 달려든다. 이때가 본격적인 뎀딜을 하기 위한 찬스인데 워치맨들에게 다굴 당하며 무방비가 된 곰의 약점인 등짝을 찰지게 쏴주자. 워낙 등이 크게 굽은지라 정면에서도 등을 쏠 수 있다.
문제는 이때 소환
참고로 리덕스 버젼 및 라스트 라이트 버젼에서는 ESC를 누르면 모든 메뉴 밑에 가끔 메트로 시대에 여러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최근 메트로 주변에 곰 같은 변종이 퍼지고 있지만 그들은 인간에게 적대심이 없어 먼저 공격만 안하면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곰들이 공격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혹은 자신들의 새끼에게 위협, 혹은 영토 침범 때문에 공격하는 듯 하다.
참고로 대 코뿔소 최종병기 클레이모어는 여기서도 대활약한다. 물론 코뿔소처럼 한방에 리타이어 시키진 않는다만 한방에 바로 쓰러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레인저 모드라면 분명 샷건 탄약이 부족해 질 것이므로, 클레이모어를 애용하도록 하자.
이 패턴을 서너번 반복하면 안개속으로 도주하는데, 따라가 보면 부상당해 쓰러져 있다. 이때 약해진 틈을 타 워치맨들이 몰려 숨통을 끊으려 하는데, 워치맨들을 죽여 곰을 살리느냐, 그냥 방치해 워치맨들이 곰을 끔살내게 방치하느냐에 따라 엔딩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살려 준다면 곰은 고맙다는 듯이 아르티옴을 응시하고 떠나며, 도덕 포인트를 얻음과 동시에 '삼림 지킴이' 도전과제를 딸 수 있다.
메트로: 엑소더스에서도 등장 예정. 다른 짐승들에게도 두려운 존재인지 늑대 무리도 곰이 나타나는 소리에 꼬리를 내밀고 도망간다.
[1] 심지어 이 워치맨들도 무시하고 도주해 (보스전 직전까지)불살플레이를 하면 도덕 포인트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