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가운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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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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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개념 및 장소.

영겁의 공허(Timeless Void), 바깥 공허(Outer Void), 영원한 어둠(Everlasting Dark), 고대의 암흑(Ancient Darkness), 심연(Abyss)이라고도 한다. 퀘냐로는 아바쿠마(Avakúma), 오이아쿠마(Oiakúma), 쿠마(Kúma)라고 부른다.

창조신 일루바타르가 만든 시간과 창조된 우주인 에아 바깥의 무(無)의 차원을 말한다. 에아는 공허 속에 존재하지만 공허와는 구별된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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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허 외에는 실체가 없는 영적인 공간이자 에루가 기거하는 공간인 영원의 전당만이 존재했으나 일루바타르가 아이누를 창조하고, 공허로부터 "노래"를 통해 실체적인 공간인 에아를 창조했다.

분노의 전쟁 당시 모르고스는 밤의 문을 통해 공허로 쫓겨났으나, 세상이 끝나는 다고르 다고라스의 전쟁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어떻게 보면 기독교의 지옥하고 유사하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는 죽고 부활하기 전 이곳을 통과하는 경험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