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혈족(한백무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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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상세
4. 비술(세크레토)
4.1. 구성원


1. 개요[편집]


밤피로(뱀파이어)의 동방식 표현. 담의 혈족이라고도 불린다. 서방에서 유래됐으며 현재는 동방과 서방에서 모두 존재한다. 서방 뱀파이어는 흑사병 창궐과 모종의 목적[1]에 따라 서방 본거지를 떠나 중원에 흘러들어왔다.

2. 특징[편집]



3. 상세[편집]


  • 기존 매체의 뱀파이어와 많은 특징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은 신체적 특징이 있다.
    • 늙지 않는 신체를 갖고 있다.
    • 신체의 일부분이 절단되거나 찢어지더라도 다시 붙고 회복되며, 재생이 가능하다.
    • 흡혈을 하거나 피를 먹임으로써, 혈족화가 가능하다.
    • 기본적으로 야행성이며, 이런 개체를 밤을 걷는 자라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개체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대낮에도 활동하 가능한 개체들도 있는데, 명륜자라고 표현한다.
    • 밤을 걷는 자들은 햇빛을 받으면 타죽는다.[2]
  • 바다와 관련된 소문 - 아래의 이유 때문에 혈족은 바다를 건너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엄밀히 이야기하면 틀렸다.
    • 배를 타고 큰 물[3]에서, 배가 침몰하는 경우, 햇빛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햇빛을 무서워하는 것이지 물을 무서워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낮을 걷는 혈족에겐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도 하다.
    • 혈족들의 비술은 대양(大洋)을 건너서 이어지지는 않는다. 넓고 깊은 물이 비술의 연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산맥과 깊은 숲에 숨은 자들의 경우에는 간단히 찾아낼 수 있지만, 바다나 강을 건너 멀리 도망치면 쫓기 어렵다.
  • 혈족들은 기본적으로 피의 유혹에 시달린다.
    • 처녀, 기사, 수도자, 이능자 등 특별한 피 냄새에 더욱 끌린다.
    • 적들은 이러한 본능을 이용하여 덫을 놓았고, 함정에 빠진다.

4. 비술(세크레토)[편집]


서양의 언어와 중원의 언어가 다른 관계로, 당사자나 상황에 따라 설명이 조금씩 다른 점이 특징이다.

  • 동족 감지의 세크레토, 동족 탐색의 세크레토
  • 텔레파씨아, 의식언어동조비술 - 실제로 만나 서로의 이름까지 아는 혈족 사이에는 꽤 먼거리에서도 상대의 위치나 상태를 근접하게 알 수 있다.
  • 회복의 세크레토
  • 재생의 세크레토
  • 짐승을 다루는 세크레토
  • 디아만테의 세크레토 = 아세로의 도미니오 - 피부와 살을 금강석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비술
  • 이디오마의 세크레토 - 언어해석의 비술
  • 염동(念動)의 비술
  • 밤의 축복 - 발현 양상이 일관되지 않고 다양하며, 축복의 지속시간은 하루 낮밤 정도지만, 더 짧거나 훨씬 더 길기도 하다. 가장 흔한 것은 재생 능력의 강화이다. 축복 상태가 되면 연약한 어린 혈족조차도 각 나라의 최고위급 기사들을 죽일 수 있고, 거의 모든 상황에서의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 인식 저해의 능
  • 섭혼의 능
  • 밤의 가호
  • 밤의 음성
  • 사라짐의 비술
  • 심혈(心血)의 비술
  • 갈증 억제의 술식
  • 기억 간섭의 비술

4.1. 구성원[편집]


  • 명륜자
    • 루카스 - 위대한 전사. 혈족을 지키는 자. 혈족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특히 인간과는 더욱. 이교도의 걸작품, 대마사혁도(大馬士革刀)[4]를 무기로 사용한다. 천위의 아버지이자, 하북팽가의 악화 팽우연의 남편. 아내를 혈족화하지 않고, 부부관계로 천위를 낳았다.
    • 팽천위 - 학자에 따르면, 보는 자. 라고 한다. 하프 뱀파이어로 동방식으로는 반요. 팽천위의 피를 마신 인간들도 어느 정도 반요가 되는가 싶은 묘사가 있다.
    • 콘라딘 - 슈퍼우터 출신. 황금색 머리카락에 눈동자가 새파랗고 어린 소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불과 백년 만에 이백년, 삼백 년의 오래된 혈족들을 추월했다. 몇 남지 않은 진정한 전사들에게도 인정받은 강자. 목에는 백 년 넘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라리지지 않은 얇은 흉터가 남아 있다. 실제 역사의 신성로마제국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마지막 후예인 콘라딘이 밤피로가 됐다는 설정으로 보이느데, 백살 정도의 나이, 목의 흉터, 어린 외모가 16세의 어린 나이에 참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콘라딘과 일치한다.

  • 밤을 걷는자
    • 아니발 - 혈족이 된지 백 오십 년 정도. 이교도이기에 유일신이 아닌 바알을 숭배한다. 바알 숭배자답게 아니발이란 이름 자체도 한니발의 프랑스식 발음이다. 콘라딘의 피가 심겨져 있기에, 콘라딘에게 감시의 마술이 새겨져 있다. 중원에서 아반(阿搬)으로 불림. 금릉검을 익혔다. 풍대해와 팽월에게 신체를 훼손당한 천위를 재생시키기 위하여 사용한 루시아의 피를 감지하여, 루시아의 피에 대한 탐욕로 팽비의 집으로 갔다가, 팽비에게는 신체가 절단되는 정도로 끝났지만, 경몽결에게는 갈기갈기 찢겨져 나갔다. 결국 밤의 축복이 발현되었으나, 팽비가 던진 어망에 갇힌 채, 결국 경몽결이 던진 작살에 심장이 뚫려버린다. 아침 해의 양광에 신체가 타오르며 죽음을 맞이한다.
    • 오귀스트 - 부르고뉴 출신. 혈족이 된지 이백 년이 넘었다. 나태의 늪에 빠졌다. 콘라딘의 명령으로 학자를 만나러 간다.
    • 에드워드 - 브리타니아 출신. 혈족이 된지 이백 년이 넘었다. 나태의 늪에 빠졌다. 콘라딘의 명령으로 디 카이세린를 만나러 간다.

  • 기타[7]
    • 베리타스 - 진리를 추구하는 자.[5] 첫 번째 기록자. 서방 뱀파이어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존재가 아닌가 싶은 묘사가 있고 뱀파이어가 어떤 정치 체제를 이루진 않지만 지도자 격인 묘사도 있다. 루카스를 존속의 여정으로 떠나보낸다.
    • 솔레다드 - 고대의 혈족 계승자. 고독한 여인. 베리타스의 연인이었으나 베리타스가 너무나 오래 산 나머지 점점 감정을 잃어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자살했다. 다만 베리타스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 콘로이 - 수학자. 베리타스와 헥토르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 파비앙 - 베리타스와 헥토르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 루시아 - 루카스와 첫 만남에서 어린 혈족이라는 표현이 있었다. 이종족인 늑대의 아들을 살리고 싶어했다. 루카스와의 인연으로 조실부모한[6] 천위를 암중에서 지켜보고 조력하며, 생존의 위협이 있을 때 등장한다. 특히, 자신의 피를 담아 팽천위에게 건네며, 목숨의 위협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마시라고 한다. 중원어로는 루(淚)라고 자칭한다. 학자에 따르면 모든 종의 존속을 위해 아무도 걷지 않은 여정에 오른 자. 운반자의 어머니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서왕모(?) - 광명혈족이었다가 신선(?)으로 승격한 것처럼 묘사된다.
    • 안나 - 미의 화신으로 표현되며 인류의 여명기부터 여러 지역에서 재액과 싸워온 혈족. 아름다운 외모와 재액을 무찌른 행적 때문에 고대 인류 문명에서 미와 전쟁의 여신으로 추앙받았는데, 이슈타르 이난나(수메르), 이시스(이집트), 두르가(인더스)로 묘사되었다. 한백무림서 시점 명나라에서는 위치가 가까워서인지 두르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혈족들에겐 '디 카이세린(군주)', '칼라마티' 또는 '더 세이비어'라고 불린다. 룬 하랄은 구세의 군주 이사탑(伊絲塔) 안나(安娜)라고 호칭한다. 혈족들에겐 인간만을 편든다거나, 인간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 미쳤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학자와 만났다가 팔다리가 뭉개진 채 방치된 천위를 데려가 치료해주고, 그에게 혈족의 능력을 가르쳐 자신의 칼로 삼았다. 이때 천위를 매료로 지배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금문 군도 전투에서 천위와 함께 등장하여 왜에서 넘어온 재액을 물리친다. 학자는 안나를 재앙과 싸우는 자로 부른다.
    • 룬 하랄 - 어린 청년의 얼굴임에도 머리카락의 색은 백발에 가까운 은색이며, 눈동자의 색은 초록색이다. 안나의 수호자. 재액과 싸우고 잠드는 안나와 달리 오랜 시간 잠들지 않고 안나를 보필해왔다. 순수한 인간으로부터 혈족화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하랄이 보여주는 헌신은 인간 또는 혈족의 특징과 꽤 거리가 멀다.
    • 학자(學者) - '에루디토'로 불린다. 스스로는 기록(記錄)하는 자(者)라고 부른다. 이집트에서는 제후(토트)로 불렸다. 강시 하나와 남녀 두 괴인들을 데리고 다니며, 조수와 도구로 소개한다. 첫만남에서 천위는 한 눈에 루시아와 아니발보다 우월한 존재로 인식했다. 천위의 사지를 둔기로 분질러 버리면서 재생속도를 관찰하는 등,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잔혹한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 재앙과 싸우는 자가 천위를 살리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척추뼈를 박살내고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키며 사라진다. 후에 만났을 때는 눈을 뽑고 온 몸을 난도질 해놓은 채 벽에 묶어두었다. 루시아는 학자를 조심하라고 했지만 천위가 강해지려면 꼭 그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1] 존속의 여정이라 표현된다.[2] 밤을 걷는 자의 경우, 기가 극양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오히려 양광을 받을 경우 양기를 주체하지 못하여 몸이 불타오르는 것으로 묘사된다.[3] 바다 이외에도, 호수, 강 등[4] 대마사혁 = 다마스쿠스의 음역이다.[5] 진리로 불리는 듯 하다.[6] 루카스는 떠났고 팽우연은 서방 퇴마사들의 습격으로 실종되었다.[7] 아직, 분명하게 언급이 되지 않은 개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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