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게임

본작의 주인공. 12살 때 형과 함께 카메라를 켜고 폐사당 체험을 갔다가 형을 잃는다. 그후 5년 뒤인 17살. 형을 찾지 못한 채 그의 가족들은 형의 장례식을 치르고, 그는 장례식장 밖으로 잠시 나와서 바람을 쐬며 과거의 형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에,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형을 찾기 위해 괴담게임에 참가한다.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강민의 동료. 2화에서 강민이 첫번째 퀘스트를 하고 깨어나는 순간 옆에 어깨를 기댄 채로 등장. 이어서 강민이 한 두번째 괴담 장면을 보면, 강민보다 휠씬 오래전에 괴담게임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38화, 39화를 보면 그녀의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가 있다. 그녀의 부모님의 직업은 괴담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구마사였으며, 그녀의 언니는 그런 일을 하는 부모님과 자주 싸웠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언니와 부모님의 싸우는 분위기를 피해서 동네 공원의 그네에서 쉬던 중, 손에 태블릿을 들고 있는 강민의 형을 만난다. 그날 강민의 형과 폐사당으로 가는 길에 괴담게임에 대해 듣게 되고, 늦게 집에 들어온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가 회사에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을 엿듣게 된다.그녀의 아버지는 갈수록 괴담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직장에 하소연한다. 그리고 그녀가 잠든 새벽, 부모님은 일찍 나가시고, 그녀의 부모님은 집에 돌아오시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언니 마저 부모님의 뒤를 이어서 구마사를 하다가 돌아가셨고, 결국 홀로 남겨진 그녀는 강민의 형을 만나서 괴담게임이 무엇인지 물어보려 했으나, 강민의 형도 그녀의 언니가 실종된 비슷한 때에 실종되어 물어볼 수도 없었다. 결국 그녀는 홀로 괴담게임에 대해서 인터넷을 뒤져 찾아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고... 몇 달이 지나니까 눈 앞에 알 수 없는 창이 뜨고 자동으로 괴담게임의 플레이어가 된다.

본작의 서브 주인공. 작중 6화 기준, 강민이 입학식 하러 등교하던 중, 교내에서 동료를 모집하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학교로 가던 중, 강민의 나침반 법구가 요동을 칠 때 옆에 지나가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강민 앞에 뜬 시스템 창을 보면, 그는 괴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나온다. 근데 그는 강민이 말을 걸었을 때, 욕을 쓰면서 강민에게 험하게 말한다. 태현의 친구인 백도희의 말에 의하면, 그는 중학교 졸업 당시만 해도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 근데 그의 여동생이 아파서, 알바도 여러 개를 하고 엄청 바쁘게 살다가 성격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그후 강민이 그의 집으로 가서 그의 몸에 깃든 괴담인 '병철이 귀신'을 해결해 준 뒤,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왔고, 강민의 동료 플레이어가 된다. 그리고 강민의 친구가 되는 건 덤. 34화에서 백도희의 말에 의하면, 서태현은 원래 부모님과 여동생과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집도 망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후 할머니가 있는 단독주택에 여동생과 살게 되었다고 한다.

본작의 주인공 4인방 중 한 명. 서태현과는 중학교 친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6화에서 서태현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 후, 강민이 그녀에게 매점에서 음료수를 사주며 태현에 대해서 묻자, 그녀는 그의 성격과 비밀을 알려준다. 서태현과 관련된 귀신인 '병철이 귀신'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레 괴담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서 서태현과 함께 강민의 동료가 된다. 33화를 보면, 그녀의 가족은 엄마와, 언니 둘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의 법구는 '쥐돌이'라고 불리는 쥐이다. 이 아이템은 후술한다.

작중 1화, 2화에 등장하는 '저승 버스'괴담에 등장하는 귀신들.

3화에서 첫 등장. 이름 그대로 8척이나[2] 되는 귀신이다. 시스템 창의 내용에 의하면, 그녀는 '포, 포'라는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사람들을 홀리게 한다.

5화에서 첫 등장. 강민이 팔척 귀신을 물리칠 때 이용한 귀신이다.

8화에서 첫 등장. 서태현의 여동생을 괴롭히던 귀신이다. 이 귀신은 몸뚱아리가 없이 목만 둥둥 떠다니는 귀신으로, 집의 문을 시끄럽게 두드리는 불청객 귀신이다.

12화에서, 전교 2등에 의해서 죽은 전교 1등 귀신. 밤에 야간자율학습 시간 늦게 혼자 자습할때 머리로 튕기면서 오기 때문에 콩콩 귀신이라고 불린다.

밤에 학교 4층 남자화장실에서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라며 휴자를 들고 서있는 처녀귀신.

밤에 학교 운동장에서 특정 시간이 되면 동상이 움직여 교정을 활보하는 귀신.

관절이 꺾인 채로 교내를 활보하여 마주치는 순간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희생자를 마구 꺾어 죽이는 귀신.

강민의 형. 32화에서 이름이 강찬인 것으로 밝혀졌다. 35화에서 수능 준비하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강민과 함께 걸어 나오는 정황으로 보아, 강민과는 2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1화 기준으로 14살 때, 동생 강민과 함께 폐사당에 괴담 체험을 하러 갔다가 실종되고 그의 동생인 강민만 살아 남는다.

32화에서 괴담의 모습으로 등장. 34화에서, 백도희의 말에 의하면, 원래 서태현과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고 있다. 32화의 내용으로 보면 직업은 대기업 CEO로 추정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두 분 다 목숨을 잃는다.

서태현의 여동생. 6화에서 백도희의 설명 속에 첫 등장. 나이는 불명. '병철이 귀신'에 휘말렸으나, 강민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32화에서 괴담의 모습으로 다시 한번 등장.

주인공 4인방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주인공들이 괴단을 찾고 있을 때 괴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 준다.

강민의 법구. 3화에서 강민이 첫 번째 괴담 퀘스트를 해결하고 나온 보상이고, 등급은 S등급이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며, 방치된 괴담이나 귀신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주머니에 있으면 괴담 근처에 접근 시 '딸깍, 딸깍'소리를 낸다.

서태현의 법구. 병철이 귀신을 해결하고 나온 보상이며, 등급은 F등급이다. 법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위치나 귀신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안경이다. 단점은 도수가 높다.

백도희의 법구. 서태현과 함께 '병철이 귀신'을 해결하고 받은 보상이고, 등급은 B등급이다. 13화에서 이 법구의 쓰임이 나오는 데, 무려 법구의 주인, 혹은 다른 사람의 손톱을 먹으면 해단 손톱의 주인으로 모습이 변한다! 그래서 13화에서 도희의 손톱을 물어 뜯고 도희의 모습으로 변하여 귀신을 유인, 혹은 귀신의 시선을 끄는 도구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