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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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반도(영화)_등장인물_철민.jpg

구철민[1] (김도윤 扮)

상식같은 소리하고 있네...너 시도는 해봤냐?[2]

정석아...너도 괴롭잖아...그냥 포기해버렸으니까...


정석아!

1. 개요
2. 작중 행적
3. 밀수업자 팀에 합류한 이유
4. 기타


1. 개요[편집]


영화 반도의 등장인물로 한정석의 매형이자 동환의 아버지. 일본어 더빙 성우는 산페이 유우키.


2. 작중 행적[편집]


정석과 함께 홍콩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아내와 아들이 좀비에 의해 감염되어 모두 잃게 되고, 이때 아내와 아들을 구하려고 했으나 사실상 어렵다는걸 느낀 정석이 말리며 혼자만 겨우 살았다. 4년 후[3] 처남인 정석과 같이 홍콩에서 살고 있으며, 가난과 현지인들의 괄시를 견디지 못하고 정석과 함께 삼합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제는 사지가 되어버린 한반도에 방치된 돈을 가지러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장교 시절 사격 훈련을 받았던 데다가 싸움도 잘하는 정석과 달리 일개 민간인에 싸움도 못하기 때문에[4] 좀비떼가 달려들자 돈이 실려있던 탑차 안으로 숨어들었고,[5] 이후 이 탑차를 황중사 패거리가 노획해 끌고간 뒤 그를 끌어내 그의 배와 등짝에 61[6]이라는 숫자를 써 주고 제한시간 동안 좀비들을 피해다니는 콜로세움으로 밀어넣음으로서 팔자에도 없던 검투사 생활을 하게 된다.[7] 하지만 용케도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고 무제한 숨바꼭질에[8] 돌입하다가 탑차를 가지러 왔다가 철민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하러 온 정석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러다 정석이 총을 놓치고 좀비와 몸싸움을 하게 되고 거기다 잔뜩 화가난 631 부대의 포위망에 위기에 빠진 순간 두려움에 차마 나서지 못하지만 자길 때리며 정신을 차리고 총을 집어들고 접근하던 631부대원들에게 총을 갈겨 위기를 넘기고 정석에게 총을 넘겨주지만 뒤로 돌아오던 황 중사가 쏜 총에 가슴을 맞아 사망한다. 죽어가면서도 정석을 구하기 위해 그를 붙잡고 넘어졌었고 그걸 본 정석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정석은 이후 분노하여 주변에 포위하고 있던 631부대원들을 발라버린다.[9]좀비에 감염되지 않고, 황 중사의 총에 맞아 죽은 점은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홍콩에서의 장면을 보면 그의 아내와 아들을 잃고 현지인의 차별을 겪으면서 심약해 진 것 같다.[10] 그래서 크게 한탕하려 반도행에 끼어든 것으로 보인다. 돈을 나눠가진 뒤에는 정석과도 안 볼 사이라고 선언하는 걸 보면 피난선의 사건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처남을 구하려다 대신 죽었다.


3. 밀수업자 팀에 합류한 이유[편집]


밀수업자 팀 내에서 맡은 포지션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다른 일행은 길안내+운전담당(중년 여성), 기계 담당(더벅머리 청년), 전투 담당(정석)으로 역할을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철민만 딱히 뭐가 없다. 징병제인 한국 출신 군필자일테니 대충 소총은 잡을 줄 알지만 딱 그 정도. 연락을 담당하는 것도 위성 전화를 받은 다른 한명이 더 있어서 연락 담당이라고 보기도 뭐하다. 추측으로는 원래 정석을 제외한 3명이 먼저 정해지고 철민이 군 출신인 정석을 추천한 것 같다. 혹은 시큰둥한 정석을 영입하기 위해 철민을 끌어들였거나. 개봉 후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통신기술을 가진 KT 직원'출신이라고 한다. 아마도 위성전화가 고장이 날 경우나, 현장에 남겨진 설비를 이용하게 될 때를 위해 합류시켰고, 이 부분이 드러날 장면이 편집 등으로 관객에게 잘 전달되지 못한 듯.


4. 기타[편집]


숨바꼭질에 들어가기전 61번을 부여받는데 그래도 홍콩 하류층 난민 생활이 망해버린 반도보다는 상황이 좋기는 했는지 631부대원들이 상태좋다, A급이네라고 평가한다. 심지어 어떤 부대원은 한 경기도 안 뛴 철민에게 바로 초코바를 걸기도 하고, 두 번째 판을 앞두고는 다른 부대원이 자기가 가진거 다 건다고 하는 걸 보면 들개 출신들보다는 영양상태도 좋고 해서 기량이 좋았던 것 같다.

정석이 누나와 조카를 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문을 막았을 때 철민에게 자신은 상식적인 조치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철민은 이를 못 받아들이고 반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영화 후반부에 정석이 철민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민정을 구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단순한 단어들의 조합이나, 주어 동사를 그냥 사용하는 1형식 문장만으로 표현하여 대화가 짧게 끊어지는 느낌이 난다. 아마도 정석 만큼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그런데 리스닝은 어느 정도 되는지 삼합회 두목이나, 조직원의 대화를 알아듣고 답을 한다.

여담으로 김도윤이 1981년 6월 27일생이라 처남역에 동갑이지만, 빠른생일인 강동원(1981년 1월 18일생)보다 늦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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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보면 철민 역을 맡은 배우 김도윤이 '구철민을 연기한 배우 김도윤입니다'라고 철민의 성을 언급하였다.[2] '너 씨름은 해봤냐?'라고 들리기도 한다...[3] 깔끔했던 4년전 모습과 비교해서 정석과 함께 머리가 더벅머리가 된 것은 물론 정석과 다르게 수염도 지저분하게 기르는 등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로 사실상 삶에 대한 의지를 잃은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 군필자일테니 총은 사용할 줄 알고, 나중에 숨바꼭질에서 버티는 걸 보면 일반인보다는 조금 더 나은 정도인 듯.[5] 정석은 철민이 탑차에 숨어들어간 것은 보지 못해서 죽은줄 알았다가 나중에 부대에 잡입하고 나서 살아 있는 걸 알았다.[6] 작 중에도 언급되는 코리안 특급의 백넘버였다.[7] 콜로세움에 밀어 넣어졌을 때 가장 뒤에 있었는데 자기 바로 앞에있는 사람이 콜로세움 입구로 나가는걸 보곤 어디 가는거냐, 나가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뒤에서 황중사 패거리가 빨리 안나가냐며 닥달하자 마지못해 나간다. 참고로 이 콜로세움은 제한시간은 기본 셋팅 기준 120초. 이 시간보다 짧은 일은 없으며 이 시간보다 길게 할 권한은 오직 서대위만 갖고 있다. 그 시간 안에 좀비의 공격을 버티면 살아남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같이 좀비가 된다.[8] 다만 이때도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는 걸 보면 게임기간 자체가 무제한인 것은 아니고 한 게임 하고 좀 쉬었다 바로 다음 게임이 열리는 식인듯. 사실 숨바꼭직 특성상 속칭 들개들의 감소와 감염자의 증가가 비례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만 늘어나기만 해도 생존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2분 단위 게임의 세팅이 희생자 20/좀비 20이고 생존율이 50%라고 치면, 이 시간을 두배로만 늘려도 첫 2분을 살아남은 열명은 나머지 2분동안 세배에 달하는 좀비 30을 피해야 한다. 게다가 모두 지친 상태. 즉, 정말 시간을 무제한으로 했다간 몇분만에 "들개"들이 전멸해서 유일한 오락거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 서 대위는 이들의 시선을 최소 몇십분 동안은 잡아둬야 했기 때문.[9] 이때 황중사가 정석을 향해 총을 겨누는데, 다행히 뒤에서 민정이 트럭을 타고 벽을 부수고 와 황중사가 옆으로 엎어지는 덕분에 살았다.[10] 애초에 정석에게 술 마시면서 아내와 애랑 같이 죽게 내버려두지 그랬냐고 하는 걸 보면 차별받기 이전 가족을 잃었을 때부터 이미 삶의 의지를 전부 잃어버린 듯 보인다.[11] 여자가 자신의 남동생보다 나이가 어린 연하의 남성과 결혼했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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