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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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수저(드라마) 로고.png 인물관계도[10년전]

파일:금수저(드라마) 인물관계도 ver10년후.jpg


1. 개요
2. 주요 인물
2.1. 황태용(이승천)
2.2. 이승천(황태용)
2.3. 나주희
2.4. 오여진(정나라)
3. 승천의 가족
3.1. 故 이철
3.2. 진선혜
3.3. 이승아
4. 태용의 가족
4.1. 황현도(권요한)
4.2. 서영신[오리지널]
4.3. 故 서준태(권준태)[오리지널]
4.4. 장문기
4.5. 하미연
5. 친구들
5.1. 박장군[오리지널]
5.2. 박재돈
5.3. 이동경
5.4. 故 박진석[오리지널]
6. 그 외 인물
6.1. 안무인
6.2. 故 나회장(나상국)[오리지널]
6.3. 오사장
7. 기타 인물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MBC 금토 드라마금수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원작과 달라진 설정은 원작과의 차이점 문서 참고.

{{{-1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는 각주[오리지널]로 표시합니다.
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로 표시합니다.}}}


2. 주요 인물[편집]



2.1. 황태용(이승천)[편집]


황태용(이승천) [10년전]

파일:이승천 10년후.jpg

배우: 육성재
#대한민국대표흙수저_그래도스타일은짱 #알바천국_돈이면뭐든 #꿈은금수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돈도 없고 돈 많은 부모도 없었지만 깡은 있었다.
절대 지지 않겠다는 오기와 욕심도 넘치게 있었다.
편의점 알바에 택배 배달하며 번 돈으로 인강을 들었다.
대치동 학원가에 버려진 족보를 주워다 공부하며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했다.
돈 주면 기출 예상 문제도 뽑아주고 돈만 주면 컨닝도 시켜줬다.
한 대 맞을 때마다 만 원씩 준다는 장군의 제안도 거절하지 않았다.
자존심 따위 구겨진 휴지처럼 던져놓고 납작 엎드려 번 돈으로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서울제일고 2등급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이글반도 합격했다.
이런 식이면 금수저는 못 되더라도 이 흙수저 인생은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서울제일고의 또 다른 흙수저이자 절친인 진석이가
부모와 동반 자살하는 일이 생긴다.
그 충격으로 승천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돈”을 가져야 한다는 욕망이 더 커진다. 그런 그에게 신비한 금수저가 생긴다!
부모를 바꿀 수 있는 금수저!




처음에는 돈과 황태용의 삶을 동경하며 금수저를 썼지만 황현도의 경영에 대한 압박, 그리고 서영신과 서준태의 견제를 못 견디고 그 후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본인이 보기에 행복해 보이고 아버지의 중상에 대한 죄책감까지 더해져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가정은 가난했고 자신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주식마저 폭락하자 다시 금수저를 사용하게 된다. 이후에는 미국에서 유학을 갔다 온 후 치밀한 한량 연기 후 회사에서 서준태를 내치고 경영체계를 본인 위주로 잡아가지만 주희가 본인과 멀어지는 것에 마음이 허해진다. 그러던 중 주희가 아버지 살인사건 관련으로 본인을 찾아오자 주희의 오해를 바로잡고 관계를 다시 만들기로 하지만 태용이 그 앞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겨우 주희와의 관계를 해결했더니 태용이 모든 진실을 알아내고 금수저를 얻고 만다. 주희와의 사랑에도 돈을 포기하지 못해 태용의 금수저를 바꿔치기 해 교환을 막으려 하지만 태용은 세번째 밥을 먹는 것을 포기하며 돈은 없지만 행복한 현재의 가족을 선택하고 승천은 태용의 선택에 자괴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생일 태용이 집에 찾아 와 현도와 마주치며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태용과 현도가 마주쳤음에도 원래대로 바뀌지 않는 것에 당황한다. 하지만 그 순간 태용에게 반찬을 더 전해주러 온 철과 선혜에게 마주치고말고 결국 생일의 규칙대로 생일에 친부모인 철과 선혜를 만나며 승천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후 다시 금수저의 자리를 욕망하고 그와 동시에 주희와 나누는 사랑에 갈등에 빠지고 만다. 결국 승천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주희와 돌아가는 것을 두고 다투다가 생일이 지나며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오고 주희에게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헤어진다. 그 사이 여진의 이간질로 인해 금수저로 밥을 먹은 철 역시 승천의 기억을 얻으며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본인을 찾아온다. 승천은 태연하게 철을 대하지만 철이 꺼낸 어린 시절 일기에 흔들리고 자신의 선택에 고뇌하던 중 서준태의 피습을 받지만 철이 자신을 구하고 숨을 거두자 승천은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에 오열하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에 실의에 빠진 승천은 본인이 선택한 현재의 삶을 후회하며 태용에게 교환 의사를 묻지만 태용은 이미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고 승천은 태용에게 삶을 빼앗은 것을 사과하며 태용,주희와 함께 나상국 살인사건과 황현도의 진실을 추적한다. 그 결과 권요한이 금수저로 황현도와 교환하였음과 교환 후 황현도를 살해한 것 그리고 당시 영상을 가지고 본인을 압박하던 나상국 회장을 살해한 것을 알아챈 승천은 권요한의 몰락을 위해 회사의 비리를 검찰에 고발하지만 모든 수를 미리 읽은 권요한에 의해 나상국 살인범이 되어 장문기와 함께 도주하게 된다. 도주 중 태용에게 요한이 금수저를 통한 기억 전이 규칙을 모른다는 것을 전해들은 승천은 권요한의 금수저를 알렉스 부에게 부탁해서 가져간 후 사용해 권요한의 모든 범죄 행위를 밝혀내고 비밀 비자금을 기부한 뒤 권요한을 조롱하지만 권요한의 급습에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머리를 때려 위기에서 벗어난 승천은 권요한이 부모님을 모욕한 기억을 떠올리고 분노에 휩싸여 권요한을 살해하려 한 순간 태용이 달려들어 승천을 겨우 말린 후 영신의 도움으로 요한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고 승천은 태용을 본인 가족의 진짜 아들로 인정한 후 황태용으로서 주가 조작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체포되고 조사를 마친 승천은 진석이 살던 집이 있던 곳에 꽃을 바치고 주희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집을 떠나기로 하고 짐을 싸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순간 권요한은 본인과 닮은 승천이 본인을 배신하자 메이드를 사주해 승천을 독살하려 했고 그 결과 승천은 독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3년 후 주희는 승천을 그리워하며 빈곤 가정 아이들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70억을 모아 기부한 정원사 한성훈을 만나러 가고 바다의 모습에 승천을 떠올리지만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그 순간 바닷가에 나타난 한성훈은 승천이었다! 사실 승천은 독주스를 마시기 직전 금수저를 사용한 한성훈과 바뀌었고 3년 전 죽은 것은 한성훈이었으며 승천은 기존의 기억을 잃고 한성훈으로 살아왔던 것이었다. 태용의 웹툰을 읽은 소감으로 본인의 기억 속 승천과 비슷한 말[1]을 하는 성훈에게 본인이 아는 사람도 같은 말을 했다고 대꾸하는 주희, 그 말에 그 소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하며 승천은 물수제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기억 속의 승천은 현재를 사랑하며 사는 자신은 부자라는 말을 남긴다.

유이하게[2] 금수저 사용자 중 개심한 백조가 된 흑조. 결말은 한성훈이 금수저를 쓰면서 금수저를 사용한 대가로 본인의 기억과 사랑을 잃었지만 만약 한성훈이 금수저를 써서 바꾸지 않았다면 그대로 독주스를 마시고 죽을 운명이었기에 마냥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고 할 수 없으며 대가도 한성훈과 권요한 그리고 정나라에 비하면 약하고 죽지 않아 이후 나주희와 연결될 여지도 남아있어 해피엔딩이라 말할 수도 있다.

2.2. 이승천(황태용)[편집]


이승천(황태용)

파일:황태용 10년 후.png

배우: 이종원
#내추럴본금수저 #천상천하유아독존_아버지는무서워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대한민국 대표재벌 도신그룹의 후계자.
조선에 세자저하가 있었다면 대한민국에는 황태용 도련님이 계신다.
하고 싶은 건 뭐든 했고 원하는 건 뭐든 가졌다.
베개맡에는 마티스, 화장실에는 리히텐슈타인.
다이아 박힌 티파니 커트러리로 스테이크를 썰고
합스부르크 왕가의 은세공 접시에 담긴 치즈케이크를 먹으며
원나라 청화백자 잔에 차 따라 마시며 자랐다.
보이는 게 예술 작품이고 밟히는 게 명품인 집에서 나고 자라
심미안이 보통이 아닌 데다 입도 짧고 성격도 예민해서
아침 밥상 차리는 게 세자저하 십 첩 반상 차리기보다 어려운 도련님이다.
맨날 피곤해하고 사람 알기를 우습게 하는 히스테리 만빵인 도련님.




승천이 생각하는 태용은 한국 최고 재벌가의 후계자인 다이아 수저이지만 사실 태용은 웹툰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고 아버지의 압박과 새엄마와 외삼촌의 견제, 그리고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삼중고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승천에 의해 흙수저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태용은 돈에 대한 욕망보다 죽은 친모에 대한 그리움,가족의 정에 대해 갈증이 컸었고 오히려 승천보다 바뀐 인생에 잘 적응해 나간다. 첫 번째 교환 이후 자신과 가족을 흙수저라고 비하하며 자신은 주희와 이어질 수 없고 부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꿀 것이 틀림없다는 승천의 말에 돈 때문에 가족을 버린다면 그것은 쓰레기라고 일갈하며 승천의 입을 다물게 한 후 주희가 전한 아버지의 중상 소식에 달려가지만 그 직후 승천이 가족으로 돌아가기로 선택하며 재벌가로 돌아온다. 돌아온 이후 바뀌었던 기억은 사라졌지만 철이 본인에게 해준 말[3]을 떠올리며 마음을 잡고 트라우마와 마주하려 노력하고 본인의 트라우마의 근원인 총기 난사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나상국 회장을 찾아가지만 나상국 회장에게 본인이 총기 난사의 범인이라는 충격적인 말만 듣고 다시 이를 확인하러 돌아갔다가 나상국 회장의 시신을 목격하고 트라우마로 인해 발작한다. 다음 날 아버지의 말에 본인이 살인범이라는 생각을 가져 차도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하다가 끼어든 오여진에게 뺨을 맞고 너는 절대 지금 죽어선 안된다는 말[4]을 듣는다 그리고 1년 후 주희에게 호감을 표하던 중 승천의 선택에 의해 다시 흙수저가 되고 이번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내려 하지만 어머니에게 추파를 던지는 오사장에게 분노해 오사장을 태운 채 분노의 질주를 하다가 승천에 의해 가로막히고 승천에게 돈이 없는 게 죄냐며 분노를 표하면서 이번에도 승천의 죄라는 대답에 지지 않는다. 그리고 오빠들에 의해 재산을 뺏기고 빚을 혼자 감당할 위기에 처한 주희를 자신에게 남아있는 금수저 기억으로 돕고 직후 금수저의 안목으로 진짜 신윤복의 그림을 알아보며 알렉스 부에게서 10만원을 받아낸다. 이후에는 엄마의 반찬을 주희에게 전해주며 가까워지고 함께 나상국 회장 살인사건의 진실을 조사하던 중 김나영에게 5억을 주고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로 하지만 김나영은 본인들의 눈 앞에서 트럭에 치여 죽으며 다시 트라우마가 발동되고 그 와중에 오여진에게 돈을 담은 캐리어를 뺏기고 만다. 그후 집에 돌아오자 가난해 고생하는 가족들을 지켜보며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주희와 고생하는 가족들을 도울 수 없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폭발해버리고 겨우 마음을 추스른 후 알렉스 부에게 진품감별사 채용을 제의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10년이 지난다. 태용은 취업준비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주희의 잡입취재를 돕지만 장군과 여진에게 들켜 쫓겨나고 취업이 예정된 회사에서도 잘리고 만다. 그러던 중 승천이 남겨놓은 노트를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하며 웹툰 내용으로 앞세워 승천을 압박하지만 여진에 의해 망상으로 치부되고 본인 또한 사실이 아닐 거라 생각하며 넘기지만 결국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게 되자 확신을 가지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밥을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밥을 세번째로 먹기 직전 10년 간 가족으로 지내온 정과 사랑을 떠올리고 이승천으로 남기로 결심하며 자리를 뜬다! 이에 분노한 승천은 태용을 가로막지만[5] 태용은 승천에게 자신은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하며 잘난 황태용 너나 가지라고 일갈하며 집을 나온다. 이후 생일에 반찬 배달로 이승천을 방문했다가 추가 반찬을 전해주러 온 철과 선혜가 승천과 마주치며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원래대로 돌아온 후에도 철과 선혜를 기억은 사라졌지만 무의식적으로 아들로서 신경쓰고 황현도의 압박에 당당히 맞서고 회사 이사회의 결정인 개미 투자자 죽이기를 거절하며[6] 하루를 보내고 생일이 지나면서 다시 이승천이 된다. 승천으로 돌아온 태용은 본인의 친부모를 그리워하며 친모의 초상화를 그리고 본인의 친부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은 태용은 황현도의 친구인 권요한이 본인의 친부라고 생각해 권요한이 일한다는 공장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그 사이 철이 서준태에게서 승천을 지키다가 사망하고 이에 태용은 철의 죽음에 분노한다. 그리고 그 후 승천과 더불어 교환의 진실을 알게 된 주희와 함께 나상국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에 실의에 빠진 승천이 자신에게 사과하고 교환 의사를 묻지만 본인은 이미 앞으로 계속 이승천으로 살기로 결심한 후였고 결심을 밝힌 직후 승천에게 친부의 죽음을 알린다. 그리고 그날 밤 나상국 살인사건의 추가 증거를 확보한 승천,주희와 만나기로 하지만 만나러 가던 중 권요한의 사주를 받은 이들에게 급습받아 폭행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우연히 폭행 현장을 목격한 승천,주희,문기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에서 벗어나고 그 직후 권요한이 본인의 친부와 금수저로 교환하였음을 알아낸 승천에게 이를 전해듣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태용은 이제 앞으로 영원히 이승천으로 살기위해 할머니에게 금수저를 반납하고 환불받던 중 승천의 지명수배 소식을 듣고 권요한을 찾아가 친부의 인생을 빼앗고 죽인 그에게 분노를 표하며 물질만능주의와 권요한이 신봉하는 능력만능주의를 비판하고 집을 나오던 중 권요한의 말[7]을 통해 권요한이 마지막 규칙을 모른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이를 승천에게 알려 권요한의 몰락을 돕는다. 그 후에는 권요한이 부모님을 조롱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폭주하던 승천을 철이 자신에게 그러했듯 아버지를 생각하라는 말로 진정시키고 권요한이 도주하려하자 이를 막으려다 꽃병을 맞아 부상을 입는다. 직후 권요한이 영신의 도움으로 구속되자 함께 요한의 구속을 바라보며 승천에게 진정한 아들로 인정받고 본인도 승천에게 본인의 진정한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지만 이승천이 권요한에게 청부살해되며 이 말이 둘의 마지막 대화가 되버린다. 그리고 3년 후 태용은 금수저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성공하고 방송에서 본인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지지해 준 본인의 진정한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에는 주희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권요한이 3년 만에 출소한다는 뉴스에 죄를 저지른 권요한과 오여진이 아무런 대가[8]를 치르지 않고 욕심을 버리고 회개한 승천의 안타까운 죽음[9]에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서 따지고 싶다는 말을 남긴다.

작중 최고의 승자. 처음에는 금수저라 바뀐 인생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태용은 사실 돈을 제외하면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아이였고 오히려 이승천보다 바뀐 인생에 잘 적응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며 결국 부모 교환의 진실을 알아낸 후에도 현재의 가족을 택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이승천이 아버지의 죽음에 후회하며 교환 의사를 물어도 현재의 가족에게 남기를 선택했으며 친부의 복수를 마친 뒤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웹툰을 그려 엄청난 돈을 벌며 금수저에서 흙수저로 떨어졌지만 본인이 자수성가해 엄청난 돈을 벌고 가족들이 거주할 아파트를 마련해주며 본인이 스스로 금수저가 되어 드라마 주연 4인방 중 가장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2.3. 나주희[편집]


나주희

파일:나주희 10년 후.png

배우: 정채연 아역: 이예원
#몰락한재벌딸 #일편단심승천_황태용은왜끌리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UBS 방송국 딸이자 황태용의 약혼녀.라고 불리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평범한 캐주얼에 질끈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니지만
귀티가 좔좔 나는 것까지 숨길 수 없다.
여덟 살 생일 선물로 일기장을 사주며 엄마가 말했다.
"주희야 너는 꼭 너 자신으로 살아.
누구의 딸도 누구의 아내도 아닌, 나주희 너 자신으로"
자신과 같은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엄마의 마음은 고스란히 주희에게 전해졌고.
그리고 그 말은 엄마의 유언이 되었다.

주희는 승천을 사랑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태용에게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 다시 자신이 사랑하는 승천이 틀림없다고 확인하는데 이게 또 웬일.
정신없이 태용에게 흔들리며 빨려 들어가고 있다.
주희는 자신이 이랬다 저랬다 갈대처럼 갈팡질팡하는
갈대 같은 마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처음에는 승천이 일하는 편의점에 새로 온 알바생이였지만 진실은 방송사 사장님의 막내딸이고 황태용의 약혼자이다.
다른 이가 보면 완벽한 인생이지만 자신은 본인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지으려는 아버지와 재산을 탐내는 오빠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힘든 삶이였으며 편의점 알바도 오빠들이 회사에서 본인을 내치면서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힘든 시작이였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챙기는 승천에게 반하지만 승천은 이를 모른 채 금수저로 태용과 교환을 하고 본인은 여전히 승천(태용)과 잘 지내지만 본인의 연애에 끼어드는 태용(승천)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확인하며 승천에게 죄책감을 느끼던 중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맞고 주희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승천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김나영에게 5억을 주는 조건으로 진실을 알아내기로 하지만 김나영은 접선 당일 자신의 눈앞에서 트럭에 치여 죽고 승천까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혼란에 빠진다. 그 와중에 누군가의 뒷모습을 목격한 주희는 그 사람을 사건의 범인으로 확신하고 며칠 후 태용의 유학을 배웅하러 왔다가 그 뒷모습을 떠올리고 태용을 원망하며 보내고 10년이 흐른다.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파해치는 주희는 도신그룹으로 흡수된 아버지 회사에 PD로 들어가 아버지의 사건과 도신그룹의 비리를 취재하며 승천의 도움을 받아 잡입취재를 하던 중 모스트랩이라는 스타트업을 알게 되고 이를 취재하던 중 그 과정에서 본인이 사건의 범인이라 의심하던 태용과 재회하게 된다. 그렇게 태용과 만난 주희는 비리 취재 중 태용의 금고를 확인하게 되고 그 금고 안에는 아버지 살인사건의 자료들과 본인이 승천에게 선물한 미래를 보는 책이 있었다! 이에 주희는 놀라고 나타난 태용에게 책과 사건 자료에 대해 따진다. 주희의 질문에 태용은 책은 넘어가고 자료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건의 범인이 아니며 본인 역시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다 말하자 주희는 의심하지만 아버지 사건의 해결을 위해 일시적으로 연맹하기로 하며 넘어가고 그 후 승천,태용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서준태가 아버지 살인범으로 체포되자 사건이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하고 태용과도 화해한다. 이후에는 승천이 그림을 토대로 태용에게 금수저에 대해 묻자 본인의 기억을 토대로 승천의 편을 들지만 여진에게 무시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 이후 본인의 캐리어를 훔쳤던 노숙인을 만난 후 노숙인이 금수저 이야기를 꺼내자 금수저 이야기가 사실이라 믿고 이것을 바탕으로 승천과 태용이 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사실을 안 직후 이것을 승천에게 고백하며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말을 전하지만 승천은 주희에게 껍데기만 다를 뿐 나는 나라며 돈을 포기하지 않자 변했다고 말하며 이후에 생일의 규칙으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오자 승천과 바다로 여행을 다녀오고 승천에게 태용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설득하며 다투던 중 생일이 지나며 다시 바뀌자 당황하지만 승천의 설명으로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 후 태용을 만나 자신이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교환의 영향으로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친모에 대해 묻는 태용에게 태용의 친모를 이야기해주며 승천과의 결혼을 준비하는 여진에게도 찾아가 정나라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며 본인의 기억 속 착한 나라로 돌아오라고 부탁하지만 나라가 승천을 잡고 늘어지자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그 뒤 서준태에게서 승천을 지키던 철이 사망하자 조문을 오고 승천에게서 서준태가 한 말을 전해듣고 다시 아버지 사건을 승천,태용과 함께 조사하기 시작하고 결국 아버지 죽음의 진실에 도달하게 되지만 황현도의 눈치가 보였던 변규찬이 방송을 거부하자 변규찬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정나라에게 부탁해 라이브 방송에서 영상을 송출하게 하고 요한과 승천의 구속을 지켜본다. 그리고 모든 조사가 끝난 승천을 맞이하며 승천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하지만 승천은 요한에게 청부살해당하고 주희는 절망에 빠진다. 그렇게 3년이 지난 후 주희는 웹툰작가로 성공한 태용의 인터뷰를 지켜보고 인터뷰가 끝나자 태용을 축하하며 식당에서 밥을 먹고 태용이 권요한이 출소한다는 뉴스를 이야기하며 대가를 치뤄야 할 권요한과 오여진이 금수저 사용의 대가를 치루지 않고 회개한 승천의 죽음에 안타까워하자 언젠가 대가를 치룰 것이며 이미 대가를 치루고 있을 지 모른다는 말로 태용을 위로해 준다.[10] 이후 주희는 주식으로 70억을 모으고 기부한 뒤 빈곤 가정 아이들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정원사 한성훈을 취재하러 오는데 승천과 함께 여행왔던 바닷가를 마주하자 승천을 추억하지만 승천의 얼굴이 잘 생각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순간 한성훈이 나타나는데... 한성훈은 바로 승천이였다! 비록 금수저의 영향으로 승천을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성훈이 태용의 웹툰을 읽은 소감으로 승천과 같은 말[5]을 하자 승천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그 후 승천과 함께 바다를 바라본다.

작중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맞은 승자. 처음에는 아버지와 오빠들의 등쌀에 치여 사는 힘든 삶을 살았지만 알바로 만난 승천이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반하며 삶의 위안을 찾고 이후 승천과 태용이 바뀐 뒤에도 승천을 의식하다가 결국 교환을 알아내고 승천을 알아보았으며 마지막에 기억을 잃은 승천과 재회하며 과거와 같은 말을 한 것에 반응하며 다시 한번 승천을 알아보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후에 제대로 승천을 알아본 후 승천과 이어질만한 여지를 남겼으므로 새드엔딩이라 할 순 없다.

2.4. 오여진(정나라)[편집]


오여진(정나라)

파일:오여진 10년 후.png

배우: 연우
#서울제일고여신 #입만열면거짓말 #황태용약혼녀가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성적도 1등급,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의 오건설의 무남독녀 외동딸.
그보다 중요한 건 연기의 달인.
엄친딸, 팜므파탈, 비련의 여주인공, 씩씩한 캔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캐릭터를 뽑아 보여줄 수 있다.
꿈이 배우라면 특기 발휘하고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최고의 금수저! 혹은 그 금수저의 와이프!
...가 꿈이다.
이미 부자이지만 더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의 화신, 오여진!




최고의 건설사인 오건설의 사장 오사장의 외동딸이며 선민사상이 깔려 있다.
사실은 오여진이 아니라 오사장의 집에 아빠와 함께 세들어 살던 정나라이며 아빠의 가정폭력에 도망쳤다가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 금수저를 얻어 오여진과 교환했으며 이후 진짜 오여진은 원래 투병하던 백혈병에 양아빠의 학대까지 더해져 사망하면서 돌아갈 일 자체가 없어져 금수저로서 계속 살아가게 되었으며 작중 시점에서 이승천이 금수저를 얻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승천과 태용이 다투는 영상을 찍어 제보한 후 자신을 좋아하는 장군에게 사주해 문자를 보내면서 승천을 압박하고 승천이 자신의 교환을 알아내자 당황하지만 얼마 뒤 승천이 아버지의 중상에 대한 죄책감으로 원래대로 돌아오자 승천의 욕망을 자극하며 황태용이 자살을 시도하자 승천의 교환을 위해 이를 막고 승천의 눈 앞에서 호수로 수저를 던지는 쇼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몰아세운다. 그 결과 승천은 나라의 압박과 본인의 유일한 희망인 주식의 주가 대폭락에 분노하며 태용으로 돌아오고 이에 돌아 온 승천을 조롱하듯 반긴다. 그 이후 승천과는 승천이 미국에서 영신과 준태의 살인 시도를 견디며 관계가 가까워지지만 쇼윈도 연인에 계약으로 인한 관계에 가까웠으며 이후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승천이 다시 주희와 가까워지자 이에 분노하며 둘의 관계를 끊으려 하고 기억 전이 규칙을 승천에게 알려주며 태용에게 진실을 알게 할 것처럼 사진을 보내 다시 한번 몰아세우지만 승천은 이번엔 지지않고 처세술로 넘어가고 계속 주희와 가까워지는 승천을 바라보며 분통을 터트리며 주희에게도 찾아가 따지며 주희의 머리채를 잡지만 오히려 주희에게 팔이 꺽여 제압당하는 굴욕을 당하며 분노가 폭발하지만 얼마 안 가 금수저를 얻었지만 현재의 부모를 선택한 태용을 보며 자괴감에 빠진 승천을 위로하고 며칠 뒤 생일의 규칙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 승천이 다시 돌아가는 방법을 물을 때 네가 내 사랑을 무시한 대가라며 화내지만 바로 다음 날 승천이 다시 태용이 되자 안도하고 이번 기회에 관계의 주도권을 본인이 잡기 위해 승천의 금수저로 철이 밥을 먹게 하지만 밥을 먹게 한 직후 승천이 안 돌아갈거라 선언하자 당황하며 승천 몰래 철의 입단속을 시키지만 결국 철이 서준태로부터 승천을 지키다가 사망하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지만 내색하지 않고 승천과의 결혼을 준비하지만 준비 중 주희가 찾아와 자신이 정나라라는 것을 이야기하자 당황하지만 그와 동시에 주희에게 승천은 돈을 포기하지 않으며 결국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장담한다며 주희와 신경전을 벌이지만 승천이 아버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선택을 후회하고 나주희 아버지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것을 지켜보며 이후에 사건이 끝나면 승천이 주희와 이어질 것이라 확신하며 결국 승천을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마음을 접은 뒤 장군과 함께 본인의 일에 집중하던 중 주희에게 황현도의 범죄 영상을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틀어주기를 부탁받고 고민하던 끝에 당일 라이브 방송의 분위기를 바꾼 후 황현도의 범죄 영상을 틀고 이 방송의 영향으로 권요한이 구속당한 후 주희에게 이제 예전의 나라로 돌아온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우정 회복의 분위기를 보이지만 직후에 방송을 한 반작용으로 아무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살인 영상을 라이브 방송에서 송출했다는 이유로 영상의 출처를 묻는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에 둘러싸여버리지만 그 순간 장군이 옷으로 본인을 감싸며 구하자 놀라며 자신이 가볍게만 느꼈던 자신에 대한 장군의 사랑이 진심이라 느끼고 장군과 결혼한다. 그렇게 3년 후에는 장군과 결혼해 딸을 낳고 장군의 서포트 아래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집안 도우미로서 들였던 친부에게 돈을 이유로 막 태어난 딸이 유괴되면서 결국 금수저 사용의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 예고되었다.

주연 중 유일한 새드엔딩을 맞은 인물. 초반부터 정나라라는 것이 드러나며 그 과정이 나왔는데 과거에 돈이 많다는 이유로 백혈병을 앓던 오여진과 바꾸었고 그 결과 진짜 오여진은 백혈병뿐 아니라 바뀐 아버지의 폭력까지 더해져 비참하게 사망하고야 말았다. 이는 가정폭력을 겪었다 해도 자신을 챙겨준 친구의 죽음을 방조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후에도 본인이 힘들게 살아왔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온 승천을 심부름꾼으로 써먹으며 하대하고 태용이 금수저의 진실에 다가서자 이를 망상으로 매도하며 특히 주희의 경우 어린 시절 불우이웃돕기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자신을 왕따하던 중에 자신을 도와준 일에 대해 돈을 못 받았다며 모욕하고[11] 주희가 아버지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준비한 5억을 훔치고 캐리어를 본 주희가 이것이 본인의 것인지 물어보자 미친 취급을 했으며 직후 수표와 지폐를 뿌리며 조롱했다. 그 결과 마지막에는 나름대로 갱생했지만 결국 가장 잔혹한 대가를 치루게 되는 인과응보를 맞았으며 유괴사건 피해 아동 대부분이 유괴 직후 살해당하고 유기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권요한에 맞먹는 끔찍한 대가를 치렀다 할 수 있다.

3. 승천의 가족[편집]



3.1. 故 이철[편집]


故 이철

파일:이철 10년 후.png

배우: 최대철
승천의 아버지, 전직 만화 작가. 현재는 등단 못한 웹툰 (예비)작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자식 둘 키우고 마흔을 훌쩍 넘어가는 나이에도 이 사람, 꿈이 있다.
대본소 만화가 시절의 짧은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가 꼭 되고 싶다.
할 줄 아는 게 그림 그리는 거 밖에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번 돈으로 가족들에게 번듯한 집도 선물하고 싶고,
돈 걱정 없이 승아와 승천에게 대학 공부도 맘껏 시키고 싶고,
또 몸이 부서져라 소처럼 일하는 아내에게 휴식 같은 여행도 시켜주고 싶었지만...
꿈은 꿈일뿐.. 현실은 쉽지 않다.




만화가 시대를 따라 웹툰으로 변화하며 자연스럽게 실직했고 웹툰작가로의 이직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가족들에게 짐 취급을 받으며 특히 아들 승천에게는 거의 무시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본인 역시 자각하고 있으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승천이 금수저를 써 부자집으로 가지만 오히려 바뀐 승천(태용)이 자신을 격려하자 이에 감격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가족들을 위해 일을 하기로 하며 철거현장에서 인부로 일하기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나 태용(승천)에게 왜 이제서야 일을 하냐며 비난을 듣자 당황하지만 일단 노가다를 한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이후 철거반대시위를 진압하러 투입되었다가 높은 곳에서 추락하며 중상을 입고 만다.[12] 치료 직후 본인이 떨어진 차량의 수리비를 대신 내 준 오사장의 집으로 들어가 얹혀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사장에게 엄청난 인격모독을 듣게 되고 아내와 딸,아들이 인격모독을 듣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에 힘들어 한다. 며칠 후 자신의 웹툰이 등단하게 되어 기뻐하지만 얼마 후 물거품이 되며 이에 승천은 다시 금수저를 사용한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몰래 가족을 돕는 승천 덕에 반찬가게는 평균적인 수입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생활을 꾸려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현도가 불러 집을 방문했더니 황현도에게 돈을 이용한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게 되지만 굴복하지 않기 위해 선물로 준 색연필 세트를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와 선혜의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13] 며칠 뒤에는 황현도의 초대로 가족들과 함께 알렉스 부가 운영하는 음식집에 방문했다가 다시 한번 황현도에게 가난하다는 건 돈을 벌 의지가 없다는 것이며 그것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전염될 것이라는 모독을 듣게 된다.[14] 다시 한번 듣게 된 모독에 당황하지 않고 가난은 전염되지 않으며 내가 가난하다고 해서 나의 자식들까지 가난한 것은 아니며 스스로 노력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로 응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고 집에 돌아오고 나서 승천에게 꿈을 꾼다는 건 좋은 것이라며 승천의 웹툰 작가라는 꿈을 선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한다. 그렇게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여진에게 금수저가 승천의 상상이 아니며 현재의 아들은 당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며 진실을 확인하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다는 여진의 말에 분노하며 금수저를 챙겨와 고뇌하던 끝에 승천의 금수저로 밥을 먹으며 본인의 아들 승천이 태용과 교환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본인의 탓이라 여기며 눈물흘린다. 다음 날 도신그룹으로 승천을 만나러 가지만 곧바로 승천이 자신에게 인사만 하고 떠나자 내 아들인데...라고 말하며 씁쓸해하지만 승천의 기억을 보며 듣게 된 태용의 세상에서 가장 제일 좋은 우리 아빠라는 말을 떠올리며 태용을 본인의 아들 승천으로 인정하기로 하고 정을 떼어내기 위해 본래의 아들 승천을 모질게 대한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부성애로 승천을 만나 어린 시절 적은 시를 들려주며 개심하기를 바라고 시를 들려준 후 자리를 뜨지만 승천 몰래 뒤따라가고 곧바로 폐건물에서 서준태가 승천을 습격하자 서준태를 막아세우며 대신 칼을 맞고 승천에게 아빠가 우리 승천이 못 알아봐서 미안해. 네가 무슨 이름으로 살던 사랑해 넌 내 아들이니까 우리 승천이 이름을 다시 불,다시 불러볼 수 있어봐서 라는 말을 남기고 승천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3.2. 진선혜[편집]


진선혜

파일:진선혜 10년 후.png

배우: 한채아
승천의 엄마. 철의 아내, 곱창집에서 일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선혜의 얼굴을 그려 선물하면서 수줍게 웃던 철이 참 좋았다.
반지하 원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때도 행복했다.
승천이 태어나고 만화책이 제법 팔려서 반지하 쓰리룸으로
이사했을 때가 인생의 황금기였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 굴 속 같은 반지하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다행인 건, 늘 어려서부터 1등을 놓치지 않던 승천이.
승천이가 서울제일고에 합격했을 때 선혜는 결심했다.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뒷바라지해줄 거라고.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이 승천의 꿈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 승천이 꿈이 뭐였지...?




너무나 힘든 삶에 장기매매를 생각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며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본인에게 무관심하던 승천이 갑자기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행복해하자 변한 승천(태용)의 모습에 감동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철이 철거현장에서 중상을 입자 그 여파로 철이 떨어진 차량의 수리비를 내준 오사장의 집에 얹혀살며 오사장의 추파를 견디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철의 웹툰이 정기연재 계약을 받으며 이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후 물거품으로 끝나고 며칠 후에는 오사장의 집에서 자립해 반찬가게를 꾸리고 태용의 도움을 받아 돈을 벌어가며 안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현도의 초대로 가족들과 함께 알렉스 부가 운영하는 음식집에 방문했다가 다시 한번 황현도에게 가난하다는 건 돈을 벌 의지가 없다는 것이며 그것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전염될 것이라는 모독을 듣게 된다.[15] 이후 집에서 승천에게 철과 함께 승천의 웹툰 작가라는 꿈을 지원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얼마 뒤 철이 칼에 맞아 사망하자 절망하고 장례식 후 황현도의 집으로 찾아간다. 본인의 앞에서 남편에게 했던 모독을 반복해 말하는 황현도에게 자신의 남편은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였다고 말하며 당신은 오히려 작은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많은 것을 욕망하는 것이 가난해 보인다며 일갈하고 색연필을 부러트린 후 집을 나온다. 이후 딱히 등장하지 않다가 태용이 살인용의자가 된 후 태용을 비난하는 안무인을 혼내고 본인의 집으로 찾아온 태용(승천)을 숨겨주고 배가 고플 것을 걱정해 만둣국을 차려주고 태용의 요청에 자신이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준 뒤 조심히 보내준다. 마지막에는 웹툰으로 엄청난 돈을 번 승천(태용)의 도움으로 커다란 아파트에 집을 마련하고 승천의 인터뷰를 딸, 사위와 함께 지켜보며 미소 짓는다.

3.3. 이승아[편집]


이승아

파일:금수저 이승아 (2).jpg

배우: 문승유
승천 누나, 창담동 헤어숍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원시원한 외모에 더 시원시원한 성격.
누구나 언니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걸크러쉬 한 매력의 소유자.
똑똑한 동생을 위해 미련없이 대학을 포기하고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하자마자 동기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청담동 입성했지만,
첫날부터 바로 물고 뜯고 밟는 선배들 덕에
한동안 출근 버스에서 울고 퇴근 버스에서 또 울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기술도 익히고
미용실에 오는 디자이너쌤의 지랄 맞은 성미에도 나름 맞춰줄 수 있게 되었지만...
금수저 고객님들의 갑질은 아무리 당하고 또 당해도 맷집이 안 생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을 포기하고 미용사로 직업을 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에게 좋은 집을 마련해주려 한 태용(승천)의 계획으로 승천의 비서인 장문기와 엮이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살던 어느 날 미용실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지만 아버지의 중상으로 인해서 오여진의 집에 얹혀살게 되며 억지로 오사장의 전담 미용사가 되어버리고 오사장이 어머니에게 던지는 추파에 분노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몇 년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반찬가게에서 일하며 미용 일과 함께 투잡을 뛰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현도에 초대에 부모와 함께 알렉스 부의 음식점에 방문하지만 그곳에서 부모님을 가난하다며 모욕하자 분노하며 반박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며칠 후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만 바로 다음날 아버지가 사망하자 아버지 사망의 원인을 태용으로 생각하며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태용이 찾아오자 분노하며 쫒아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는 장문기와 결혼한 후 승천의 인터뷰를 엄마,남편과 함께 지켜보며 미소짓는다.

4. 태용의 가족[편집]



4.1. 황현도(권요한)[편집]


황현도(권요한)

파일:황현도 10년 후.png

배우: 최원영
태용의 아버지, 도신그룹 회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단정하고 절제된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
대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기업가에서 10년째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하지만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괴물이다.
세상에 무서운 건 오로지 돈, 돈뿐이다.
이 밑도 끝도 없는 탐욕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이런 탐욕 없이, 순수하던 시절이라는 게 이 사람에게도 있기는 했을까...[1]




본인의 아들임에도 태용을 처남 서준태와 저울질하며 정신적으로 압박하는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회차가 지나도록 단순히 황태용의 아버지로만 등장할 줄 알았는데...
생일 날 황태용과 마주치지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커다란 진실이 드러난다.
현재의 황현도는 금수저를 이용해 교환한 권요한이라는 사실과 진짜 황현도는 교환 후 살해했다는 사실!
사실 이승천이 마지막 밥을 먹으러 온 날 권요한은 이승천이 금수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교환 후 승천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끼며 애정을 보인다. 또한 주희의 아버지 나상국 회장을 살해한 범인도 권요한이었는데 나상국 회장이 황현도를 살해하는 CCTV 영상을 가지고 협박해서 돈을 주겠다며 만나 살해한 것. 게다가 직후 집으로 태용이 찾아오자 트라우마로 인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태용을 지켜보고 태연하게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태용이 사람을 죽였다 말하고 태용을 가스라이팅해 태용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 했으며 심지어 본인에게 의지하는 서준태를 회사에서 지원해 금방 꺼내주겠다는 조건을 걸어 나상국 살인범으로 몰은 후 토사구팽해 버렸다. 이에 분노한 서준태가 탈옥해 죽이러 찾아오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너의 누나가 사실 너의 엄마라는 출생의 비밀을 폭로해 영신의 앞에서 자살하게 만들고 이에 본인을 탓하며 이혼을 요구하는 영신에게 죽음의 책임은 너에게 있다는 말로 몰아세운다. 마지막에는 아버지의 희생에 승천이 개심할 여지를 보이자 돌아갈 수 없게 하기 위해서 태용을 청부살해하려 하지만 승천,주희,문기가 현장을 목격해 실패로 돌아가고 그대로 승천에 의해 본인의 비리가 폭로되며 몰락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승천의 생각을 간파하고 승천을 나상국 살인범으로 신고해 지명수배범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태용이 분노하며 본인을 찾아오자 태용에게 다시 돌아와 기억을 찾고 자신을 신고하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며 조롱한다. 이에 태용이 당신은 괴물이라 비난하며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말하자 태용에게 머리까지 이승천처럼 된거냐고 말하며 인간은 모두 불평등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는 태용에게 승천은 자신처럼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러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로 인해 기억의 전이라는 마지막 규칙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태용에게 들키고 이를 전해들은 승천이 자신의 수저로 기억을 얻은 후 모든 비리 자금을 기부하고 신고하며 몰락하게 된다. 이후 승천이 마지막으로 자수하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말하자 본인은 본인이 살아왔던 방식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발악으로 승천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하지만 반격으로 무력화되고 역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승천을 말리려는 태용이 막아세우자 태용의 머리를 꽃병으로 가격하고 도주하려 하지만 아들의 복수를 위해 태용과 손을 잡은 영신이 막아세우며 경찰에게 체포된다. 이후 마지막 발악으로 메이드를 사주해 승천을 독살하고 3년 뒤 출소한다. 하지만 사실 요한은 영신에 의해 자신이 승천에게 먹인 독을 먹고 사지마비가 된 상태이며 기업의 승계가 끝나면 살해당할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그리고 본인을 마비시킨 영신이 이는 요한과 준태의 복수라고 말하며 준태가 요한의 아들이라 말하자 놀라며 영신이 모든 말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자 본인이 본인의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4.2. 서영신[오리지널][편집]


서영신

파일:서영신 10년 후.png

배우: 손여은
태용의 새엄마. 재벌가 딸. 피아니스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미연이 죽고 얼마 되지 않아 정략적으로 결혼했다.
화사하고 야리야리하고 우아한 여자. 아니, 그렇게 보이는 여자.
자식도 있는 황현도와 결혼한 건 단 하나 돈 때문이다.
도신그룹 사모님이 되는 건데 울보 꼬맹이 하나 딸린 게 무슨 대수랴 싶었다.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 흉내를 내며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는데
태용이 그 꼬맹이가 사고를 칠 줄은 몰랐다.
동생 준태가 서둘러 수습을 해줘서 넘어간 덕에
그 일로 영신은 현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단단히 들을 수 있었다.
자신의 동생 준태[1]를 도신의 후계자로 만드는 일에 열심이다.[2]




태용의 새엄마로 본인의 동생(아들)을 도신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서 태용을 견제하고 있다. 그리고 확실하게 후계를 만들기 위해서 태용(승천)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동생과 함께 청부살인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태용이 한국에 돌아온 후 한량처럼 놀자 준태의 안정적인 후계가 가능하겠다고 생각해 안심하지만 그 모든 것은 계획적인 연기였고 결국 태용의 계략에 의해 준태가 경영에서 쫓겨나자 분노하며 현도에게 후계자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따지지만 현도는 영신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을 뿐이고 난 내 아들이 중요하다는 대답에 그럼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지만 현도는 이렇게 준태의 승계에 영신이 신경쓰는 이유가 준태가 너의 아들이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며 완벽하게 내치고 이 비밀이 알려지기 싫으면 입을 다물라고 압박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후 현도의 압박으로 인해 회사의 경영에 간섭할 수 없어 애타던 중 준태가 나상국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자 대놓고 분노를 표하면서 자살 소동을 벌이다가 선혜에게 일침을 들은 후 황현도에게 반기를 들 준비를 하고 준태가 탈옥하자 본인의 방에 숨기지만 현도에게 누나가 엄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준태가 총을 들고 자신의 피아노 연주회에 나타나 엄마냐고 물은 뒤 자살하자 충격을 받고 분노하며 현도에게 이혼 요구를 하며 준태를 죽였다며 원망하지만 현도가 준태가 죽은 이유는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너 때문이라고 비난하자 현도가 떠난 후 자신의 첫사랑이자 준태의 아빠인 죽은 요한의 사진[16]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고 복수를 다짐한다. 그 결과 태용이 현도를 비리와 나상국 살인으로 신고하자 태용을 돕고 마지막에는 도망치려는 현도를 막아세우며 현도의 체포를 돕는다. 그리고 며칠 후 태용이 모든 조사를 마치고 주희와 함께 집을 나갈 준비를 하자 마지막 진심으로 엄마의 역할을 해주기 위해 배웅하려 방에 들어가지만 죽어있는 태용을 보고 경악하며 슬퍼한다. 그리고 3년 후 황현도가 출소하자 그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물에 독을 타 현도를 전신마비로 만들고 기업 승계가 끝나면 살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계획을 진행하면서 온 몸이 마비된 현도(요한)의 눈 앞에서 자신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죽은 요한과 준태의 복수라고 밝히며 준태가 진짜 요한 오빠 아들인 것을 몰랐냐며 따지고 나는 당신이 그것을 알았을 것 같고 그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17] 자신은 첫사랑과 아들의 복수를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말을 충격받은 현도(요한)에게 전한 후 자리를 뜬다.[18]

극중 권요한이 금수저를 통해 황현도의 인생을 살면서 부터 서영신도 피해를 보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권요한 못지 않은 가해자로 봐야 한다. 권요한과 교제를 하였지만 사귀는 남자가 한둘이 아니었다는 사실과, 금수저로 황현도로 살아가고 있는 권요한이 이후 서영신과 결혼을 하였음에도 부부간에 정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볼때 이들이 서로 사귀고 교제할 당시 서로 진지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여겨진다. 권요한이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홀로 준태를 낳아 자신의 동생으로 출생신고를 하였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이 가능하다. 하지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어린 준태를 홀로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보내는 그녀의 행보는 친모 or 누나 어느 쪽에서든 준태가 과연 그녀에게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던지게 한다. 추정컨데 이 시기 서영신은 도신 그룹 황현도 회장과 정략 결혼을 추진 중이었던 듯 하다. 그녀와 그녀 집안에서는 차칫 준태의 존재가 황현도와의 결혼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이런 선택을 한것 같은데, 이것이 아들 견 동생 준태의 인생이 어긋나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착잡함을 감출수 없다. 준태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황태용까지 연루되었던 한인 유학생 총격 살인 사건을 비롯 총 4건의 강력 사건에 연루 되었음에도 서영신은 남편 황현도가 말해 주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면 준태를 미국에 사실상 홀로 방치해 두고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여자 그간 뭐하고 있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게 한다. 그리고 준태가 서영신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진실을 알려주고 자신도 어쩔수 없었던 점을 이해시켰다면 준태의 자살을 막을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을 감추려 하였고 결국 준태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게 했다는 점에서 권요한 못지 않은 그 이상 인 가해자의 면모를 보인다. 마지막 회에서 황현도를 독약으로 서서히 죽어가게 하는 장면에서 경영권 승계가 끝나면 편하게 보내준다는 대사를 통해 서영신이 도신 그룹의 차기 회장직을 노리고 있음을 직감할수 있다. 하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시 의문을 던지게 한다.황현도와 결혼은 하였지만 부부 지간에 아무런 정과 사랑도 존재하지 않았고 의붓 아들 태용에게도 명목상 어머니로써 있으나 마나한 태용을 준태의 눈엣 가시로 견제하려고 했었고 준태에게도 친모 겸 누나로써 사실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데 일조하였던 이 여자가 최종적으로 도신그룹 차기 회장을 승계한다고 하는데, 과연 뜻한 대로 이뤄질지, 설령 그렇게 된다고 해도 권요한 못지 않게 잘해 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을 자아낸다.

4.3. 故 서준태(권준태)[오리지널][편집]


故 서준태(권준태)

파일:서준태 10년 후.png

배우: 장률
영신의 남동생[19]. 하버드 MBA 출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금수저들의 비밀 사교클럽 “아미쿠스”의 리더.
흔한 금수저들이랑은 격이 다르다. 어디서든 예의 바르고 유쾌한 모범 청년.
훤칠한 외모에 친화력까지 갖춰서 남녀노소 모두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줄 안다.
하지만 가만 보면 눈매가 매섭고 한 번 더 보면 말끝이 매섭고
자세히 보면 치켜 올라간 입꼬리 끝이 싸늘하고 잔인하다.[1]


4회에서 첫 등장해 태용(승천)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지만 황현도가 자리를 뜨자마자 태용의 목을 조르며 본색을 드러내고 진짜 태용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본인이 미국 유학 시절 저지른 총기 난사사건을 들먹임과 동시에 태용을 범인으로 몰아세운다. 결국 이러한 현도의 정신적 압박, 영신과 준태의 후계자를 노린 신경전에 버티지 못하고 승천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고 승천이 태용으로 돌아온 후 그 뿐만 아니라 광고 시안을 통해 태용(승천)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모금을 빙자해 선생님까지 왕따에 참여했던 아픈 기억을 건들이며 모욕하고 그 후에는 아미쿠스 가입을 빌미로 태용을 납치해 정신적으로 몰아세우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태용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자 그 뒤를 쫓아 영신과 함께 청부살인을 시도하고 미국에서 돌아온 태용이 망나니처럼 지내자 안정적인 계승을 꿈꾸지만 모든 건 태용의 노림수였고 거기에 주가 조작을 노리고 한 작전이 태용으로 인해 망하며 도신그룹의 경영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그 결과 확실하게 태용을 경영에서 몰아낼 마지막 방법으로 자신이 저질렀던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이 황태용이라고 나주희에게 거짓 제보를 하고 황태용을 끌어내리려고 하지만 쉽지 않고 결국 경영에서 쫓겨난 자신의 현실에 분노하며 태용을 나상국 살인범으로 몰으려 했지만 황현도가 자신이 구속되면 이후 자금을 동원해 꺼내주고 경영에 복귀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하자 약속을 믿고 나상국 살인범으로 체포되지만 이후 황현도가 자신을 토사구팽하자 분노가 폭발해 정의남에게 사주해 난동을 일으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 후 그대로 병원에서 도주한다. 도주를 한 이후 폐건물에서 태용을 살해하려 습격하지만 그 순간 이철이 나타나 자신을 막아세우자 이철을 그대로 찔러 살해하고 다시 도망쳐 집으로 가 누나의 방에 숨은 뒤 숨을 고르던 중 황현도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황현도를 죽이기 위해 총을 챙겨 서재로 들어오지만[20] 오히려 당당한 현도의 태도에 당황하고 더불어 자신이 누나로 알고 있던 사람이 사실 자신의 엄마라는 것에 충격받고 영신이 집에서 진행하고 있던 연주회에 총을 들고 찾아가 영신에게 진짜 자신의 엄마냐고 묻지만 이 말에 영신이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자 마지막까지 부정을 할 거냐며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앞으로 불행하게 살으라며 영신의 눈 앞에서 자신의 머리를 쏴 권총자살을 하고 이후 준태의 죽음은 나상국 회장을 죽인 것에 대한 자책감에서부상으로 실려 온 병원에서의 목 매달은 자살로 보도된다.
구치소에서 탈출하고 승천의 아버지 이철을 죽인 후 자신의 집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것을 이렇게 수습해 놓은 도신그룹의 막강한 영향력이 실감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승천의 아버지의 죽음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궁금.

극중 서준태의 역할은 분명 악역이긴 하지만, 그 시작이 친부 권요한이 금수저를 통해 황현도의 인생을 살면서 부터 서영신의 아들이 아닌 동생으로 살아야 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래도 서영신이 준태를 동생으로써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키웠다면 보통 평범한 삶을 살았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누나인 서영신에 의해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어린 시절 홀로 미국에 조기 유학을 보내지게 되면서, 그릇된 인생의 서막이 올라간다. 여기에 친모인 서영신에 의해 황현도의 차기 후계자로 도신 그룹을 물려 받을수 있도록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원하면서 준태의 흑화는 더욱 가속화된다.

여기에 아버지 뻘의 매형 황현도를 동경하게 되면서, 황태용을 시기, 경쟁 심리를 갖게 된다.
능력과 자질을 중시하는 황현도에게 도신 그룹 차기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는 장면이 한편으로는 안습.
이승천에 의해서 밝혀진 도신 바이오테크 대표로 지내는 동안 횡령하였다는 700억원 가까운 회사 자금은 개인적인 치부라기 보다는 황현도의 인정을 받기 위해 뭔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 비롯된 결과로 여겨진다.카드 돌려 막기처럼....
도신 하이텍 대표에서 밀려난 이후 황현도에 의해서 나상국 살인범으로 자수를 강요당했고 이를 수락하는 모습에서 준태의 절실한 마음을 엿볼수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사전에 누나 서영신과 상의를 해보거나 생각할 시간을 갖고 절대 받아들일수 없는 제안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매형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도신 그룹 후계자로 다시 재기할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는 그릇된 판단은 스스로 나락에 빠지게 만든다.

친부, 친모에 의해 태어나면서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그릇된 삶을 살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안타까운 악역이 아닐 수 없다.

한편으로는 황현도가 서준태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일찍 알게 되었다고 해도 과연 극중에서 흑화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금수저를 통해서 황현도 인생을 살아가고 있던 권요한이 그래도 태용을 자식으로 챙기고 차기 후계자로 내정하고 있던 상황에서 만일 준태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극중 황태용의 인생이, 삶이 더욱 고달퍼 질 것이고 존재 자체가 크나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다. 금수저로 황태용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승천에게도, 그런 황태용을 적극 조력하고 있는 장문기에게도...

4.4. 장문기[편집]


장문기

파일:장문기 10년 후.png

배우: 손우현
태용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고아 출신으로 태용의 엄마 하미연과 인연이 돼서 태용의 그림자가 되었다.




초중반에는 단순히 황태용 집의 운전기사 겸 태용의 비서로 등장하고 초반에는 이승천 가족을 아파트로 보내고픈 태용(승천)의 계획에 의해 이승천 가족의 이사 설득을 위해서 승천의 누나 이승아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중반에는 한량 연기를 하는 태용을 돕기 위해 여장을 한 후 같이 호텔에 들어가는 연기를 파파라치 앞에서 의도적으로 하고 마지막 후반에는 태용과 주희를 태우고 가던 중 권요한의 청부로 인해 폭행당하고 있던 승천을 구해주는 활약을 보여주고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태용이 황현도(권요한)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자 본인이 이 집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태용의 친모 하미연과 태용을 곁을 수행하며 그동안 지낸 정을 생각해 계획에 동조하고 권요한의 계략에 의해 태용이 지명수배범이 되자 동행하며 태용의 도주를 돕는 것은 물론[21]이고 본인이 태용이 세운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마지막까지 태용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알렉스 부의 컬렉션 전시관에 데려다 주며 이후 황현도와 태용이 구속된 뒤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3년 후 승아와 결혼한 후 승천(태용)이 웹툰을 통해 번 돈으로 마련해 준 아파트에 아내 이승아, 장모 진선혜, 처남 이승천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면서 고아 출신이였던 자신의 마음 속 빈 곳을 채워가고 마지막에는 음식을 차려와 가족들과 먹으면서 처남의 TV 인터뷰를 지켜보며 미소짓는다.

이승천이 금수저를 통해서 황태용의 삶을 살기 사작하면서 할 일이 무지 많아진 존재이기도 하다.이승천 금수저를 통해서 황태용의 인생을 살기 시작하면서 상당한 민폐를 끼친 존재이기도 만일 이승천과 황태용이 삶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의 존재는 그저 부잣집 도련님을 지키는 비서 겸 경호원으로써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을지도.... 마지막 회에서 구체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황태용이 황현도에 의해서 독살 당한 이후에는 지켜야 할 대상이 사라진 상황에서 도신 일가와 인연을 완전 끊고 홀로서기를 한 듯 하다. 공식적으로 활태용은 이미 죽었지만 이후 승아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이승천의 삶을 살고 있는 황태용과는 처남 매부지간이 되면서 웹툰 작가로 성공한 그를 지켜보는 장면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4.5. 하미연[편집]


태용의 친엄마. 고아인 장문기를 거두어 집에 고용한 사람이기도 하며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사진과 말로만 등장하다가 처음으로 영신에 의해 자세한 사정이 언급된다
영신에 의하면 어느 날 갑자기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바람이 나서 도망친 후 황현도에게 이혼을 요구하다가 황현도가 계속 이혼을 거부하자 화병으로 죽었다고 한다[22]

5. 친구들[편집]



5.1. 박장군[오리지널][편집]


박장군

파일:박장군.jpg

배우: 김강민
승천의 친구? 아니 웬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안하무인에 자기 멋대로인데다 함부로 입 놀리고
주먹 놀리는 못된 버릇까지 알뜰하니 다 챙겼다.
한마디로 개망나니 . .
엄마가 미친 듯이 붙여준 과외선생들 덕에
간신히 서울제일고 상위권에 이름 석자 얹기는 하였으나 공부에 뜻은 일도 없다.
전공은 게임, 취미는 이승천 괴롭히기.
금수저 클럽 아미쿠스에 가입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친다.




이승천이 당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주도하는 가해자이며 아승천이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게 된 본질적인 이유다.
학교에서는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들어온 승천과 진석을 왕따시키면서 그 영향으로 진석이 자살하며 승천이 트라우마가 생기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돈을 주겠다면서 돈을 주는 대가로 폭행을 저지르며 그와 동시에 승천을 협박해 답안지를 베끼는 등 별별 악행을 저지르고 답안지 베끼기가 부모에게 들켜 크게 혼나자[23] 승천에게 분노하며 심지어는 승천과 태용이 교환된 이후 교환된 태용에게 답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지름은 물론 태용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놀란 승천이 찾아와 총을 겨누자 태도를 바꿔 승천에게 용서를 비는 비굴함을 보이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부모의 지원을 받아 패션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오여진과 함께 동업을 하고 또한 오여진이 업체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동시에 갖가지 갑질을 하고 있고 심지어는 나주희를 협박하러 간 오여진을 돕기 위해 방의 문을 막고 지나가는 직원들에게 신경쓰지 말라는 압박까지 한다.[24] 아무튼 오여진과 함께 다니면서 집안과도 친분이 쌓였는지 아예 오여진의 결혼 날짜를 정하러 점을 보러 간 날에 방문하지 않은 태용을 대신해 오사장과 점집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25]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스포트라이트에 휩싸인 오여진을 구해주는 찐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오여진과 결혼한 후 딸을 낳고 오여진의 일을 잡아주는 매니저 일을 하는 바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일로 외출한 사이 도우미로 들인 남자에게 딸을 납치당하는 비극을 맞고 만다.

5.2. 박재돈[편집]


박재돈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박재돈.jpg

배우: 조덕회
승천의 절친, 치킨 체인점 아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좋게 말하면 재기 발랄하다. 나불나불 입이 좀 가벼운 게 흠.
대학 가면 뭐하냐고 어차피 취직할 건데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하는 게 낫다고
나불나불 떠들었었다. 하지만 결국은 그냥 대학에 진학했다.
나름 계산은 있었다 태용과 친해졌으니까. 반드시 도신그룹에 입사하겠어!
그리고 태용의 오른팔이 되어서 승승장구 초고속 승진을 하는 거야, 친구 빽으로.
태용이도 그렇게 할 마음이 분명히 있어!...라고 뇌피셜을 쓰고 있다.




학교에서는 승천에게 단 세 명 뿐인 친구로 학교에서는 승천과 잘 지내주지만 그 와중에 태용과 친해져 신분상승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하지만 그런 건 그저 본인의 상상에 가까웠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주식을 주제로 잡아 유튜버가 되지만 제대로 된 수입을 내지 못하고 나름대로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를 통해 돈을 버는 승천과 번듯한 직업을 가진 동경에게 주식을 하기 위해 돈을 달라고 부탁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그러던 와중에 도신그룹의 주가가 떨어져 슬픈 것을 승천의 생일파티에서 자조하자 승천에게 오히려 비난만 듣게 되자 이 이야기에 경악한 동경과 함께 승천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절교를 선언하게 되지만 며칠 후 동경의 주선으로 만나 승천에게 사과를 받으며 화해한 후[26] 친구들과 도신그룹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서 전해 들었는지 본인의 친부를 찾고 있는 승천(태용)에게 현재의 도신그룹을 키운 것은 황현도가 아니라 그의 친구 권요한이라 알려주며 승천이 본인의 친부를 찾는 데 의도치 않았지만 도움을 주며 황현도의 진실을 드러내는 것에 시발점을 마련했고 이후 오여진의 라이브 방송에서 황현도의 살인 영상이 공개되자 동경과 함께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지막에는 승천(태용)을 통해서 돈을 마련한 이승천 가족이 떠난 반지하에 새로 입주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들떠서는 자신의 친구인 이승천이 이 곳에서 인기 웹툰인 금수저를 구상했고 이제는 이 반지하가 자신의 집이 되었으니 자신도 그 성공의 기운을 이어받아 유튜버로서 성공하겠다고 선언한다.

5.3. 이동경[편집]


이동경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이동경.jpg

배우: 김은수
승천의 친구. 부모님은 공무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대한민국에 흔하고 평범한 고딩, 대딩.
그러나 가만 보면 은근 소신 있다. 소심한 듯 해도 할 말을 딱부러지게 한다.
서울제일고 내신 7등급인 자신을 무시하지 않던 승천을 보며
이 자식은 인간이 된 놈이라고 생각해서 절친이 되었다.
누가 승천이 가난하다고 무시하면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찐 절친 그런데 시간 지나고 보니 은근히 태용이와 더 친해졌다.
역시 나도 우정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 속물인 것인가..?
고민도 되지만 승천이도 태용이도 다 친구인 건 확실하다.




학교에서 승천의 단 셋 뿐인 친구로 돈으로 사람의 서열이 나눠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승천을 지켜주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모습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져 취업준비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승천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와중에 태용이 세운 스타트업인 모스트랩에 취직해 태용의 업무를 도와주지만 사실 모스트랩은 아미쿠스의 작전을 막기 위해 방패막이로 쓰는 페이퍼 컴퍼니일 뿐이였고 결국 실직한 후 태용을 찾아와 자신은 이것에 목숨을 바쳤다고 말하며 모스트랩이 그저 본인의 기업 승계를 안정시킬 발판이라고 이야기하는 태용을 비판하며 소시민의 삶을 제대로 모른다고 일침을 날린 후 절교를 선언한다. 이후에는 승천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주식이 폭락한 재돈을 위로하던 중 승천이 개미 투자자는 쓸 데 없다는 독설을 날리고 분노한 재돈이 자리를 뜨자 승천을 타이르며 자신도 이런 친구와는 더 이상 못 있겠다며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여준다. 며칠 후 승천과 재돈을 겨우 화해시키고[27] 재돈에게 도신그룹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사람이 황현도의 친구 권요한이라는 것을 듣자 그럼 지금 그 사람은 어디있냐?는 말을 하며 승천(태용)이 친부를 찾는 데 있어 이정표를 제공해 주고 이후 오여진의 라이브를 통해서 모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재돈과 함께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년 후에는 성원의 밑에서 일하며 성원에게 룸살롱 운영을 중단하라는 충고를 했다가 서류철로 맞는 갑질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닌 서류철을 팔로 막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돈의 유혹에는 취하지 않는 올바른 삶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5.4. 故 박진석[오리지널][편집]


故 박진석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박진석.jpg

배우: 신주협[특별출연]
승천의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서울제일고에 사회적 배려자 전형 으로 입학한 두 명 중 하나.
한 명은 승천이고 나머지 한 명이 진석이다.
그 이유 하나 만으로 둘은 절친이었다.
돈이 없어 공고로 전학가려고 할 때 대학 가자고 설득해준 친구가 승천이었다.




고등학교에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후 승천과 친하게 지내지만 사회배려자 전형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되고 이후 같은 처지인 승천에게 서로 의지하며 살았지만 부모님이 가정난으로 인해 자살하자 이에 충격받고 부모의 뒤를 따라가기로 결심한 후 처음으로 돈을 마음대로 쓰며 고급 운동화를 사 유일하게 친구라고 여긴 승천에게 자랑한 후 집으로 가 자살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승천은 가난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면서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승천은 돈에 눈이 멀었던 지난 일을 참회하며 진석의 집이 있었던 곳에 꽃을 바치며 진석을 추모한다.

6. 그 외 인물[편집]



6.1. 안무인[편집]


안무인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안무인.jpg

배우: 김기두
승천의 집주인. 황금부동산컨설팅 사장(대표)

조폭 출신 아버지로부터 재개발 건물들 몇 채 물려받아서 부동산 사업을 좀 크게 벌이고 있다. 입만 열면 자기는 금수저라고 자랑질이다. 처음에는 승천 가족이 제대로 월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에 협박을 일삼으며 심지어는 이철에게 모욕을 주며 자신의 구두를 닦으라고 말하며 조롱하기도 한다. 하지만 승천이 태용이 된 후 자신에게 은밀히 돈을 정기적으로 주자 그 돈을 받아가며 이철의 가족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서 꾸준히 반찬을 사게 되는데 그런 과정에서 이승천 가족에게 정이 들었는지 이전보다 가하는 압박의 수준이 낮아지고 심지어 후반에는 반찬가게에 편하게 들어와서는 반찬을 얻어먹으며 세입자인 진선혜와 사담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다.[28]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반찬을 사 간 이유가 황태용의 부탁임을 밝히고 씁쓸한 표정으로 반찬가게에서 나간다. 이후 3년 뒤에서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승천 가족이 떠난 자리에 박재돈을 새 세입자로 받게 된다.


6.2. 故 나회장(나상국)[오리지널][편집]


故 나상국

파일:나상국.png

배우: 손종학
나주희의 아버지, UBS TV 회장.

나주희의 아버지로서 막내딸에게 회사의 지분을 넘기려하는 딸바보의 모습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딸의 인생을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는 강압적인 아버지에 가깝고 이에 주희는 아버지가 강제로 약혼을 해 진행시키려는 황태용과의 결혼을 거부하고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마음을 굽히지 않고 딸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는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진실을 마주하러 온 황태용에게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은 너라는 충격발언을 하면서 태용을 혼란에 빠트리고 몇 시간 후 사건의 진실을 확인하려 다시 돌아 온 태용의 앞에 시신으로 등장하며 트라우마를 자극시켜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되고 결혼 문제로 인해 대립하던 주희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며칠 후 주희는 본인의 집에서 일하던 집사에게서 5억을 주는 조건으로 사건의 진실을 듣기로 하지만 집사는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5억도 사라지며 나상국 회장 살인사건은 미제로 남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 태용이 가진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사건의 진실도 드러나는데... 나회장은 사실 권요한이 진짜 황현도를 죽이던 순간의 CCTV를 가지고 권요한에게 돈을 요구하다가 돈을 미끼로 만난 권요한에게 영상을 넘겨준 뒤 돈을 세며 방심한 사이 권요한에게 문진으로 구타당해 살해당한 것이었다.

아이러니 한 건 죽기 전에 자신을 찾아온 황태용에게 <니 아버지 황현도가 어떤 인간인지 넌 모르고 있어> 라고 말한 장면이다.
이 말을 내 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찾아온 황현도에게 문진으로 구타 당해 비명횡사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10년 정도 지나서 황태용의 삶을 살고 있는 이승천에 의해 세상에 공개될때까지 지병에 의한 사망으로 철저하게 조작되어 베일에 가려지게 된다.
물론 이 말은 황현도가 과거 권유한을 목졸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던 일을 암시한 것이지만, 정작 본인은 권요한과 마찬가지로 황현도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다면....

UBS 는 별볼일 없는 케이블 TV 방송사에서 출발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 재벌로 성장하였지만 그 이면에는 도신그룹과 유착하였기에 가능했다.
바꿔 말하자면 UBS 는 도신그룹과 유착, 밀월관계가 깨어진다면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나상국 회장은 이걸 인지 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푹망할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결국 막판에 이르러 황현도 회장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라면서 더 이상의 도움을 줄수 없다며 UBS 를 도신 그룹에 넘기라는 요구를 받게 되고 크게 격분하게 된다.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된 나상국은 결국 꺼내지 말하야 하는 패를 꺼내들게 되고 스스로 명을 재촉하게 된다.

나상국의 장례식장에서 그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영정을 앞에 두고 온갖 막말과 고성을 퍼부으면서 서로 으르렁 거리는 장면에서 나회장은 어떤 인간인지, 대체 자식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된다.
아울러 저런 아버지, 오빠들 속에서 주희같은 아이가 존재할수 있는가 하는 씁쓸함이 남는다.

6.3. 오사장[편집]


오사장

파일:오사장 10년 후.png

배우: 장혁진
오여진의 아버지, 오건설 사장.

오여진이 가지고 있는 선민사상을 만든 인물로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고 깔보는 경향이 있으며 본인의 집에 세 들어 살던 정나라를 살아있을 때도 본인의 딸과 가난한 아이가 함께 다니는 것이 싫다며 핍박하고 정나라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와중에 엄청난 딸바보라서 딸의 말이라면 무었이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끊임없이 선민사상을 드러내는데 공사 중 부상을 입은 이철을 빌미로 해 이승천 가족을 집으로 들여 부려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진선혜에게는 이철과 헤어지고 본인과 결혼하자는 말을 하며 진선혜를 희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 딸인 승아는 엄마가 희롱을 당하는 모습을 노려보며 분노를 드러내고 아들인 승천은 분노를 참지 못해 오사장을 차에 태워 분노의 질주를 하면서 오사장은 차 안에서 울음을 터트리다가 만나게 된 태용에게 돈을 받고 입을 다물기로 하는 등 돈 하나면 무엇이든 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10년 후에는 딸과 태용을 결혼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태용은 자신의 딸에게 일절 관심이 없고 오히려 박장군과 가까워진다. 그리고 결국 딸과 태용이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하자 이 의견을 받아들이고 본인의 딸 옆에 항상 있어준 박장군을 사위로 받아들인 후 3년 뒤에는 딸과 사위가 하고있는 업무를 응원함과 동시에 손녀가 태어나며 할아버지가 되어서 육아를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육아가 너무 힘들어 딸이 도우미로 들인 남자에게 산책을 맡기고 쉬려 했지만 이로 인해 손녀가 돈을 노린 도우미에게 유괴되는 비극을 맞게 된다.

7. 기타 인물[편집]


금수저 할머니(삼신 할머니)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금수저 할머니.jpg

배우: 송옥숙
금수저를 파는 할머니
작 중 만악의 근원 불공평한 이 사회에서 기회라는걸 줄려고 시작했다가 이렇게 되었다.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이승천과 황태용에게 금수저를 전해주고 이후의 상황들을 관망하고 있던 중 갑자기 다시 온 태용이 금수저를 반납하며 환불을 요구하자 본인이 금수저를 팔면서 이런 사람은 처음 보았다는 말을 남기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여전히 같은 곳에서 신분변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금수저를 팔아가며 새로운 금수저의 주인을 찾고 있다.[29] 하필 아들에게 팔아서 재앙을 만든다

  • 중국 VIP [오리지널] (김현우)
재벌 2세 VIP로 중국 VIP 파티장에서 등장

재산 천억대 정앤킴 대표변호사 아들. 박장군, 권민호와 함께 이승천을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인물.

드라마 초반에 등장한 금수저의 진실을 쥐고 있는 또다른 인물. 시작은 금수저 할머니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각종 식당에서 강남 구의원 금숙자라며 난동을 부린다.
이후 중반에는 구걸을 하던 중 오여진에게 나주희의 캐리어를 받게 되고 캐리어 속 5억을 순식간에 탕진한다.
5억원을 어떻게 탕진했는지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는 것이 함정, 10년 전/후를 막론하고 노숙인으로 변함없이 지내고 있는 상황을 떠올린다면....
후반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금수저 이야기를 꺼낸 나주희에게 본인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본인은 원래 명문가의 사람이지만 집사일을 하던 남자에게 빠져 금수저를 사용해 남자의 아내와 신분을 바꿨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의 집은 너무나도 가난했고 남자가 금수저까지 팔아버리면서 결국 자신은 언제 올지 알수없는 교환의 주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사랑을 택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다시는 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에는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노숙자지원센터를 통해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며 나주희와 황태용을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노숙자지원센터에서 팀장을 맡게 되었음을 둘에게 밝힌다.

  • 성원[오리지널](김서하)
명성 호텔의 상무인 재벌 2세로 서준태의 친구이자 금수저들의 비밀 사교 클럽 ‘아미쿠스’의 일원이다.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 빠른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아미쿠스의 일원으로서 선민사상이 깔려 있으며 나주희를 도와 잠입취재를 도운 이승천에게 머리 박기를 시키며 불어로 사과를 요구하는 갑질을 선보이고 준태가 세운 작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년 뒤에는 변한 게 없는지 비서로 일하는 동경이 룸살롱 운영을 중단하라고 조언하자 서류철로 동경의 머리를 때리는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탐사보도로 잔뼈가 굵다고 늘 자랑하지만 실제로는 시청률의 노예. 행동보다 말이 앞서고 지적질과 자기자랑 없이는 대화가 곤란한 진상 꼰대. 후반에 권요한의 범죄 영상에 대해 도신 제품을 쓰지 않는 곳에서 방송하라며 짜증을 내지만 이에 나주희가 힌트를 얻어 영상을 오여진의 라이브에서 방송하게 되고 이후 왕수민과 결혼해 아이를 가진다.

  • 알렉스 부(이동희)
수천억대의 자산가이지만 한옥 스타일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검소하게 살아간다.
본인 역시 자수성가했지만 돈을 얻은 후에 자신의 마음이 허해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본인의 음식점에 걸어놓은 신윤복의 그림을 승천(태용)이 알아보자 처음 알아본 사람이라며 10만원을 준다.
그리고 승천을 진품감별사로 채용하려 하지만 승천이 거절하자 돈을 피해가는 신기한 녀석이라 평한다.
마지막에는 태용(승천)에게 돈을 모았더니 아무 것도 없이 마음이 비어버렸다고 말하며 돈을 모으는 것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충고하며 본인의 컬렉션에 모아놓았던 권요한의 수저를 전해주어 몰락을 돕는다.

오여진의 결혼일을 잡기 위해 찾아온 오사장과 박장군에게 진짜 오여진이 죽었음을 알리며 둘을 혼란에 빠트린다.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탐사보도에 몸 바쳐 살아왔다. 주희가 모든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친언니 같은 존재. 마지막에는 변규찬과 결혼하고 임신한다.

나상국 회장이 죽은 후 퇴직하며 퇴직금이 모자라다며 나주희를 무시하고 이후 도신그룹의 계열사로 이직을 준비하던 중 나주희에게 돈을 받는 조건으로 나회장이 죽던 날 진실을 알려주기로 하지만 나주희와 접선하던 날 건널목의 이승천을 목격한 후 나주희에게 이상한 사람을 붙여왔다는[30] 말을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나주희에게 사건의 진실을 말하려다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31]

  • 故 권요한(황현도)(김재철[특별출연])
권요한과 교환된 진짜 황현도로 태용의 친부. 어린 시절 도신그룹 협력업체 사장 자녀 모임회에서 만난 요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가깝게 지내며 요한을 경영에도 참여시켜주지만 돈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좋아하는 것[32]을 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자는 모토를 가진 자신과 달리 요한이 돈에 집착하며 계약에 의미를 두자 요한에게 질려 절교함과 동시에 해고하려하지만 그 와중에 요한이 마지막 식사를 부탁하자 남은 정으로 밥을 차려주지만 이로 인해 요한과 교환되고 이후 영원히 황현도로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권요한에게 목 졸려 살해당한다.[33]

  • 하미연(송다은[특별출연])

  • 故 황태용(한성훈)(나인우[특별출연])
작 중 히든 보스. 그 동안 황현도의 정원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몰래 황태용(이승천)의 인생을 탐내며 금수저를 얻어 인생을 바꾸는 데 성공하고 자신에게 앞으로 펼쳐질 금수저 인생에 미소지었지만 그때는 사실 권요한이 메이드를 사주해 이승천을 살해하려 한 시점이었고 결국 권요한이 사주해놓은 메이드가 독을 탄 주스를 이승천 대신 마시고 황태용으로서 삶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34] 황태용이자 나주희와 황태용에게 이승천으로서 권요한에게 살해당한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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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A B 파일:금수저(드라마) 등장인물 이승천.jpg[오리지널] A B C D E F G H I J K L M 원작에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특별출연] A B C D E 특별출연 기사 또는 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1] 아무리 본인의 모습이 변해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알아봐 주었으면 좋겠다.[2] 다른 한명은 금숙자[3] 너는 언젠가 폭풍이 지나간 후의 고요한 초원처럼 괜찮아 질 거다.[4] 태용이 죽으면 승천이 다시 부모를 교환할 수 없어 말린 것이다.[5] A B 사실 이때 승천은 태용의 금수저를 가짜로 바꿔치기하고 태용에게 밥을 먹인 후 바뀌지 않았다며 조롱할 생각이었다.[6] 태용이 승천으로 살아오며 소시민들의 입장을 느끼고 재벌로 돌아오며 기억이 사라지고 나서도 개미 투자자들을 신경쓰는 반면 승천은 주가가 폭락해 슬픈 재돈이와 동경이에게 10년간 재벌 후계자로 살아온 영향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개미 투자자는 쓸데없다는 독설을 날리다가 둘에게 절교당한다.[7] 이승천은 금수저 할머니를 찾아가지 않을 거야. 나처럼[8] 사실 권요한은 서영신에게 독으로 온몸이 마비되어 기업 승계가 끝나면 영신에게 살해당할 시한부인데다가 본인이 죽음으로 몰아넣은 처남 서준태가 사실은 자신의 아들이라는 잔혹한 진실을 알게 되는 대가를 치렀고 오여진은 본인의 친아버지인 정의남에게 자신의 딸을 유괴당하는 대가를 치루는 등 권요한과 오여진 모두 부모의 입장에서 금수저 사용에 대해 최악의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9] 승천은 죽기 직전 금수저를 사용한 정원사 한성훈과 교환되면서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남았다.[10] 실제로 권요한과 정나라는 부모의 입장에서 최악의 대가를 받았다.[11] 게다가 같은 일을 당했던 승천은 자신과 달리 당시 도와주는 친구도 없었다.[12] 이 사고의 영향으로 승천이 죄책감을 느껴 돌아왔다.[13] 이 이야기에 분노한 선혜는 본인이 쓰고 싶은 만큼 돈을 쓰라며 하루의 수입을 쥐여준다.[14] 이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모두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승아는 직접적으로 분노하며 반박을 하려고 했다.[15] 이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모두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승아는 직접적으로 분노하며 반박을 하려고 했다.[16] 사실 요한과 교환된 후 살해당한 진짜 황현도[17] 이 이야기에 권요한은 처남 서준태가 사실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에 놀란다.[18] 영신이 떠난 후 자신이 자신의 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권요한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19] 사실은 황현도와 영신의 친아들이다. 황현도가 금수저를 사용하기 전 권요한이었을 때 생긴 아이다(15화에서 영신이 진짜 황현도 사진을 보면서 권요한이 서준태의 아빠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16화에서 황현도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흘린다. [20] 이때 평소 만난 사람들이 자신에게 매형과 닮았다는 말을 하면 들으면서 기분이 좋았었다는 말을 하며 매형를 닮았다는 말에 기분 좋아한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말을 한다.[21] 이 과정에서 존댓말과 반말을 섞으며 태용을 대하자 답답했던 태용이 편하게 반말을 하자고 말하자 지금 긴박한 상황에 장난을 치냐며 화를 내면서도 곧바로 말을 반말로 바꾼다.[22]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하미연이 나주희처럼 교환 이후 진짜 황현도를 알아보고 권요한에게 이혼을 요구하다 화병으로 죽은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23] 혼내는 과정을 보면 박장군의 아버지가 골프채를 들이대는 등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인다.[24] 하지만 오히려 주희가 여진을 제압하고 방 밖으로 나와서 당황한다.[25] 이 점집에서 오여진이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26] 사실 독설을 날린 쪽은 생일 날 원래대로 돌아왔던 승천이라 사실 상 재돈은 엉뚱한 사람에게 사과를 받은 것이다.[27] 사실 독설을 날린 쪽은 생일 날 원래대로 돌아왔던 승천이라 사실 상 태용은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을 승천으로서 재돈에게 사과한 것이다.[28] 근데 이때 나눈 사담의 내용이 태용을 비방하는 내용이라 함부로 말하다가 선혜에게 혼난다.[29] 마지막에는 시청자들을 쳐다보며 시청자에게 금수저를 사고 싶지 않냐는 말을 하며 여운을 남긴다.[30] 진실을 생각하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의 아들을 데려왔냐며 놀란 것일 가능성이 크다.[31] 이 역시 권요한의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크다.[32] 그림 수집[33] 만약 권요한과 교환이 되지 않았다면 권요한의 정신적 학대를 받지 않으면서 황태용의 기본적인 성격이 좋았을 것이라 안타깝다.[34] 사실상 제일 불쌍한 인물이다.금수저를 사용한 이승천은 기존의 기억을 잃는 대가를 오여진은 친아버지에게 자신의 아이를 유괴당하는 대가를 권요한은 식물인간이 되고 죽음을 기다리며 자신의 아들이 서준태라는 걸 안 대가를 치루었지만 최소한 이 셋은 금수저를 바꾸고 금수저로서의 삶을 누린 후 교환의 대가를 치루기라도 한 반면 이 인물은 누린 것 하나없이 바뀌자마자 바로 죽었다. 이승천이 황태용의 삶을 동경해서 금수저로 인생을 바꾸려고 했듯이 또 다른 누군가가 그런 황태용의 삶을 누리고자 하는 것은 예상 가능하다. 하지만 이 시기의 도신 일가는 황현도 회장은 2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고, 황태용은 그런 황현도와 맞짱뜨다가 분식 회계, 주가 조작, 배임 혐의로 조사받으며 지내는 중이었다. 정원사 한성훈이 그런 황태용의 전반적인 상황을 모르진 않았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수저를 써서 황태용의 삶을 살려고 했다는 것이 흠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