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린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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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s Folk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난쟁이 일족으로, 긴수염족이라고도 불린다.

크하잣둠에레보르, 철산에서 번성했으며 7대 난쟁이 일족 중 가장 위세있는 가문이다.

2. 역사[편집]


난쟁이 군주들이 최초로 깨어났을때 가장 먼저 깨어난 두린의 후예로 크하잣둠 왕국을 건설했다.

실마릴리온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1] 하지만 그 혼돈의 시대에 두린족들이라고 평화롭게 지낼 수는 없었을 것이며, 자유민들을 노예로 부리려는 멜코르의 성질,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굴복하지 않으려는 두린족의 성향상 모르고스의 수하들과 두린족 사이에도 꽤 격렬한 전투가 여러 차례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2시대에 에레기온의 멸망 후 사우론의 군대가 엘론드와 요정 피난민을 포위했으나 크하잣둠에서 온 두린 일족의 난쟁이들이 사우론의 군세를 쳐 엘론드를 구원했으며, 최후의 동맹 전쟁에 난쟁이 병사 5만명를 보내 동맹군에 합류해 사우론의 패망에 기여했다.

그러나 3시대의 두린 일족의 국가는 모르고스의 잔당들인 두린의 재앙에게 모리아를, 냉룡들에게 회색산맥을, 스마우그에게 에레보르를 연달아 빼앗겨 청색 산맥에 정착했다. 스마우그의 침공에 살아남은 소린 2세는 12가신과 간달프, 빌보 배긴스와 함께 에레보르 탈환 여정을 떠나 마침내 스마우그가 죽은 에레보르를 되찾았지만, 에스가로스의 주민들과 어둠숲의 요정과 전쟁을 벌일 뻔 했으나 볼그가 이끄는 오르크와 와르그 군단이 침공해 다섯 군대 전투가 발발했다. 분전 끝에 소린 2세와 조카인 킬리, 필리가 전사해 직계 혈통이 단절했으나 소린 2세의 친척인 무쇠발 다인 2세가 에레보르의 왕과 두린 일족의 지도자로 오르게 되었다.

다섯 군대 전투로부터 50년 후 발린오인, 오리를 비롯한 다인 2세에게 지원받은 군대를 이끌고 모리아를 탈환했으나 5년동안 연달은 오르크 군대의 침공과 두린의 재앙이 다시 등장함으로 발린을 비롯한 난쟁이 군대는 모두 전멸하고 만다.

사우론이 부활하며 반지전쟁이 일어나자 사우론의 군대와 동맹세력인 룬이 에레보르를 침공해 다인 2세와 너른골의 왕 브란드는 맞서 싸워 전사했지만 사우론이 패망하며 적들의 사기가 떨어지자 다인 2세의 아들인 소린 3세는 바르드 2세와 같이 잔당들을 모두 격퇴한다.

제4시대에서는 소린 3세의 후손인 두린 7세가 모리아를 재건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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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마릴리온의 주 배경은 제1시대의 벨레리안드인데 지도를 보면 벨레리안드의 동쪽 끝에 있는 산맥이 바로 제3시대 시점의 가운데땅 서쪽 끝에 있는 해안산맥인 청색산맥이다. 동쪽 끝 너머 저 멀리 위치하고 있었으니 아예 등장할 기회 자체가 거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