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 키타우미

덤프버전 :


파일:external/www.projectcore.jp/ogcb17-102.jpg

하가네의 신임 함장, 2차 OG 때 강룡전대,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가네가 알테우르의 모략에 의해 그라이엔 그라스만 대통령을 뺑소니해서 죽인 책임으로 테츠야가 부장으로 강등 당했고, 강룡전대가 통합 참모 본부 직속이 되어 MD에 와서 신임 함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함장 취임 전에서는 L4 전역에서 잔뼈가 굵은 지휘관이었다고 한다.

PV에선 테츠야와 약간의 의견 대립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본편에선 테츠야의 상황을 이해 하는 듯하며[1], 군인으로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 취임 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하가네의 크루들 사이에 신뢰도가 높다.[2]

또한 무뚝뚝한 외모와는 다르게 상황 판단이 정확한 개념인. 강룡전대의 새 함대 사령관으로 취임한 마일즈에게 발탁되어 마일즈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며 판단 미스나 잘못된 명령을 정정해주는 일등 공신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해서인지 마일즈가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논리정연한 조언을 하기 때문에, 마일즈가 의견이 달라도 납득해버린다.[3]

과거에 기지 방어를 하다가 부대가 괴멸된 경험이 있는데, 이때 후퇴할 생각은 하지 않고 결사 항전을 하던 사령관의 명령을 따르며 진 싸움이란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긴토 자신이 사령관에게 후퇴할 것을 건의하지 않아 부하들을 잃어버린 것을 후회하고 있어서인지 강룡전대가 연전을 거쳐 피폐해진 상황에 가디소드의 본거지인 러블파이러가 전이해와서 크로스게이트를 점령하고 부대를 전개했을 때 바로 후퇴를 진언한다.

하지만 마일즈는 거절했고[4], 통합 참모 본부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자리를 무리해서라도 사수하라고 명령을 해서, 이후 명령에 따라 한동안 전투를 하며 상황을 보다가 또 다른 가디소드 부대가 접근한다는 보고가 들어오니 한계에 도달했다며 레피나와 숀이 처벌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후퇴해야 겠다는 대화를 하기 시작했을 때, 긴토가 한발 앞서 나서서 마일즈의 명령을 무시하고 이후 반격의 실마리가 될 강룡전대를 여기서 괴멸시킬 수 없다며 퇴각을 명령한다.

이때 마일즈가 전투 도중, 그것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당장 함장 자리에서 해임하겠다고 하는데, 해임 당하더라도 퇴각은 해야겠다고 하는 강직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일즈가 함장을 갈구며 해임할 때 테츠야가 변호 려고 끼어들려고 하자 제지하며 (테츠야까지 처벌 받아) 함에 지휘관이 없어지면 어쩌냐며 테츠야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브릿지를 떠나는데다, 독방에서 이걸로 되었고 짧은 시간 동안 가르칠 수 있는 것을 가르쳤다며 테츠야에게 맡기면 문제 없을 것이라 신뢰하는 멋지고 훌륭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통합참모본부의 다니엘이 해임을 철회해서 브릿지로 돌아왔을 땐 테츠야, 에이타, 아즈키 등의 하가네 브릿지 크루가 그야말로 대환영한다.

그야말로 전투 경험도 풍부하고, 다른 함에서 온 함장치곤 단시간에 부하의 신뢰를 얻었고, 판단력도 뛰어나며, 함대가 괴멸할 위기에서 부하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해임 당할 각오를 하고 상관에게 대들 줄 아는 개념인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23:39:51에 나무위키 긴토 키타우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들 PV에서의 이 장면만 보고 긴토를 꽉 막힌 캐릭터가 아닐까 의심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PV가 낚시였다. 정작 꽉 막힌 캐릭터의 포지션은 PV에도 나오지 않았던 마일즈 부스로이드.[2] 정확하게는 문 드웰러즈 시작 시점에서는 다소 보는 시선이 달랐다, 초반부 테츠야의 대사는 '함장님은 사령관의 명령을 복창하기만 하는 게 아닌 건가' '함장님이 의견을 꺾지 않다니..'라는 식으로, 긴토가 마일즈에게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에 대해 굉장히 생소하다는 반응이었다. 적어도 문 드웰러즈 이전엔 사령관에게 복종하는 타입이었던 듯. 딱히 목숨걸고 막아야 할 전쟁이나 비상사태 같은게 없었기 때문인지...[3] 단 한번 마일즈가 긴토의 의견을 묵살했는데, 그게 마일즈 최대의 흑역사가 되었다.[4] 이 때 드물게도 긴토가 "헉!" 하고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