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혁(1976)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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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키보디스트, 기타리스트, 작곡가, 작사가.

2. 활동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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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키보디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3년 N.EX.T 5기 멤버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베이시스트 쌩이 출연한 키보디스트 모집 오디션 광고 동영상을 인터넷에 띄운 후 합류하였는데 이 때문에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담으로 쌩은 '원상욱'이라는 발음을 제대로 못하던 기타리스트 데빈이 이름의 상 부분만 따서 닉네임을 지어준 것이었는데, 그 또한 데빈에 의해 닉네임이 똥(...)이 될 뻔 했으나, 대충 해리 포터를 닮았다는 점을 토대로 해리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 해리라고 불리는 사례는 좀 드물고, 오히려 본명으로 많이 불리는 편이다.

다른 N.EX.T 멤버들과 다르게 유독 두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인다. 공연을 할 때마다 메인 포지션인 키보드를 연주하다가 가끔 기타를 들고 나와 데빈과 함께 연주할 때가 많았다.

2005년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과 함께 'DZ'라는 2인조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N.EX.T 탈퇴 이후에도 신해철이 대표를 맡는 싸이렌에서 계속 음악 작업을 했었고, 이 밖에 영화 <싸움의 기술>, <조폭 마누라 3>의 OST 제작에 참여했다.

2008년에는 같은 N.EX.T 멤버였던 데빈과 함께 닥터코어 911의 새로운 멤버로 들어갔다.

2014년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이후 다른 5기 멤버들과 함께 N.EX.T United에 재합류하였으며, 2019년 시월 추모 공연 때까지 꾸준히 추모 공연에 참여하였다.

현재까지도 드라마 OST 작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