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독립운동가)

덤프버전 :

1. 안동시 출신 독립운동가
2. 의성군 출신 독립운동가


1. 안동시 출신 독립운동가[편집]


1866년 10월 4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천전리(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1]에서 김효락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은 김제식이며, 백하 김대락이 백부이고, 김동삼은 그의 사촌형이다. 1907년경 안동에서 김동삼, 류인식 등이 설립하고 김대락이 지원한 협동학교의 교사로 활동했고, 1909년 대한협회 안동지회를 이상룡과 함께 결성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했다.

1910년 겨울 김동삼과 함께 만주 지린성으로 사전 답사하였고, 1911년 초 김동삼, 이상룡, 김대락과 함께 의성 김씨 집안 식구들과 함께 지린성으로 망명했다. 이후 만주와 안동을 오가며 연락책, 모금책 역할을 하였고, 볍씨를 마련하여 논농사를 지으며 집안 식구를 돌봤다.

1928년 압록강 청성진에서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며칠간 취조받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리다 1933년 9월 28일에 사망했다.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의성군 출신 독립운동가[편집]


1921년 8월 20일 경상북도 의성군 단일면 낙정리에서 태어났다. 1944년 6월 한국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고, 1944년 9월 청도 제남지구 공작대원으로 활동했다. 1945년 5월 OSS가 추진하는 냅코 프로젝트에 가담하여 국내정진훈련반에 편입, 국태 침투를 준비했지만 작전 시행 전에 8.15 광복을 맞이했다.

이후 귀국하여 상주에 거주하였고, 1963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1990년 11월 12일에 사망하였고, 사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출처: 독립유공자 공훈록 5권, 디지털의성문화대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2:35:11에 나무위키 김만식(독립운동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의성 김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