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사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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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창원시청 소속 클레이 사격 선수이다.

2. 집단 괴롭힘 가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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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은 2021년 5월 한 선수로부터 김민지에게 폭언 및 괴롭힘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김민지와 그녀의 남편인 조용성(창원시청, 스키트 국가대표), 황정수(울산북구청, 스키트 국가대표)와 함께 특정 선수 1명을 수년 간 괴롭힌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 과정에서 합숙 규정 위반도 드러났다.

대한사격연맹은 2021년 6월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김민지에게 12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으며, 괴롭힘에 가담한 김민지의 남편 조용성은 11개월 자격정지, 황정수에게는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자격이 정지되면 선수 등록이 말소되기 때문에 김민지는 자동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1년 이상 자격 정지를 받으면 지도자까지 할 수 없기에 사실상 영구제명에 가까운 중징계이다.

2020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과 2021년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으로 체육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물의를 일으킨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음에도 여전히 근절되지 못한 체육계의 병폐가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3.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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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