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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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참고문헌



1. 개요[편집]


북한의 군인, 정치인.

2. 생애[편집]


1937년 3월 27일에 태어났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여 공병부대 지휘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 인민무력부 공병국 상급참모로 나타났으며 1991년 4월에 인민군 소장으로 진급한 것이 확인되었다. 1992년 4월 23일, 최고사령관 명령 0024호에 따라 중장으로 진급했으며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공병국장으로 승진했다. 1998년 9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2002년 4월 13일, 최고사령관 명령 00152호에 따라 상장으로 진급하며 인민무력부 부부장에 임명되었다. 사후 발표된 부고를 보면 포병특기를 살려 군수공업 분야에서 종사했던 것 같다. 2002년 9월, 북한 대표단장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파견되었다가 전사한 북한군의 유해를 인수하기 위해 베트남에 다녀왔다. 2003년 9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2005년 10월, 연형묵 장의위원을 지낸 이후 2006년까지는 각종 행사에 출석했으나 이후로 소식이 뜸해졌다. 다만 2008년 10월, 박성철 장의위원을 지냈다. 2009년 4월,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된 것은 명단에서 확인된다.

그러더니 소식이 완전히 끊겼고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도 소식이 없던 것을 봐서는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선전에 따르면 갑자기 심하게 아파져서 투병했다고 한다.

김정은 집권 이후 김정일의 총대전우였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24일, 로력영웅 칭호를 수훈, 2012년 4월, 4차 당대표자회 당대표로 선정해주었다. 그러다가 2014년 6월 5일에 조용히 사망, 2014년 9월 4일에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김일성, 김정일)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무력과 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조선인민군 장령이였던 김양점"이라고 나름대로 잘 적어주었고, 사망 이후 신속하게 안장된 것을 봐서 숙청된 것은 아니고 은퇴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방영된 <위대한 동지 5>에서 김양점의 생애를 기리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3. 참고문헌[편집]


  • 2010 북한의 주요인물(서울: 통일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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