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제2집에서 넘어왔습니다.
나홀로 뜰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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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7년 5월 7일에 발매된 가수 김완선의 정규 2집 앨범이다. 김완선의 두번째 정규앨범이며, 본격적으로 댄스가수의 김완선의 첫걸음이 되어준 앨범이다. 대표곡은 "리듬속에 그 춤을"이며, 워낙 곡의 인지도가 높아 훗날 "김완선"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되었다.
2. 상세[편집]
사실 이 앨범이 발매되기 직전에는 그저 김완선을 일회성 댄스가수로 취급되었고, 모두들 가수생활을 그닥 오래 이어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입 모아 말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곡이 발매된 이후, 특유의 요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2] 김완선의 아름다운 춤이 신선하게 조합을 이루면서 순식간에 대중들이 지니던 편견이 뒤집혔으며, 무대마다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엄청난 매력에 의해 여성팬들이 대거적으로 형성되었다. 그리고 기성세대 분들의 안 좋은 시선까지 점차 희미해지면서 김완선은 단 2집만에 국민가수가 되었다.
당시 앨범 녹음 작업이 마무리되던 때에 뒤늦게 받은 곡이 김완선의 소포모어(2년차) 징크스를 넘기게 해준 빅히트 곡인 리듬속의 그 춤을이다. 컴퓨터를 구경하기도 힘들고 컴퓨터로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 생소하던 시절에 신중현이 386컴퓨터를 배워가며 직접 하나하나 리듬을 찍어 만들었다고 한다. 이 곡은 신중현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현대 댄스뮤직이라 볼 수 있다.
당시 비하인드를 들어보면, 김완선의 매니저였던 이모가 먼저 앨범작업을 위해 신중현에게 제안을 걸었고 김완선의 2집 앨범작업을 하게된 신중현은, 김완선에게 어울릴 만한 곡을 주고자하여 직접 김완선의 즉석공연을 감상하면서 곡을 썼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리듬속의 그 춤을"의 가사를 곱씹어보면, 가사 속 화자가 김완선의 춤을 보며 감탄하는 내용임을 느낄수 있다. 특히 히든싱어6에서 김완선이 밝히기를 이 때 신중현은 김완선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직접 배워서 작업했다고 한다. 참고로 기타연주는 그의 아들인 신대철이 담당하였다.
사실 본래 "이태원의 밤이여~"란 구절이 들어가있는 가사로 작사가 되어있었지만, 당시 18살의 어린 나이였던 김완선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았고 이에 한백희 매니저가 개사를 요청해 전반적인 수정을 거쳐 현재의 가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3. 수록곡[편집]
4. 무대[편집]
리듬속의 그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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