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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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시즌[편집]



1.1.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편집]


데뷔전인 GCB전에서 녹턴으로 퍼블 갱킹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잡아오고 그 뒤로 솔킬을 당해 불안한 탑도 갱으로 풀어주며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왔다. 연계 팀플레이로 1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선 초반 카정 싸움이 크게 열리는데 2킬을 가져가며 이득을 보고 그 뒤 바텀라인이 상대 원딜을 데려가면서 또 초반 분위기도 유리하게 가져왔다. 그 뒤로 탑 갱킹과 동시에 적 정글을 솔킬로[1]데려가는 등 여러모로 준수한 활약을 계속 보여주며 2:0으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0전 전승을 달리던 담원전에서 1세트에서는 불리해진 상황을 트런들의 기둥으로 해결하고 역전, 2세트는 카밀로 경기시작 8분만에 6킬을 쓸어담고 강퀴의 아낌없는 칭찬세례를 들으면서 말랑과 챌체정 경쟁을 할수 있는 인재임을 입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콩두전에서는 몸이 안 풀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3세트부터 몸이 풀리며 리버스 스윕에 일조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선 WNS의 말랑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팀은 승강전 진출.

1.2.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편집]


승강전에서도 첫 MVP전에서 1부리거인 욘두 를 상대로 압도적인 정글링을 보여 주었고, 승자전에서는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겨운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최종전 3세트에서는 본인의 시그니처 픽인 카밀로 바론 스틸을 성공해내며 팀을 LCK로 이끌었다.

2. 2019 시즌[편집]



2.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타잔과 함께 챌린저스 돌풍을 일으키는 쌍두마차 정글러로 손꼽히고 있다. LCK 승격 이후 피넛을 상대로도 정글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의 피넛의 카밀이 갈고리 발사로 스로잉을 한 반면 온플릭은 깔끔한 스킬연계로 룰러의 루시안을 잡아내는 등 피넛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SKT전에서도 첫 세트에서는 클리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에서는 본인의 시그니처픽인 카밀이 풀리자 팀을 승리로 이끌며 본인도 MVP를 받았다.

이후 대망의 레전드 매치인 그리핀과의 2경기에서 마지막에 KDA 115를 달성 중이었던 쵸비에게 두번째 데스를 선사 해 또 한명의 갓 슬레이어로 등극했다

그러나 9.3 패치에 카밀이 너프된 뒤에는 확실히 그 영향력이 떨어진 모습. 카밀 너프 후에도 앞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카밀을 꺼내는 등 카밀, 리신 두 챔피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그 포텐셜을 인정하며 경험을 쌓아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다면 탑급 정글러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을 냈다. 대표적으로 강퀴는 개인 방송에서 '다음 시즌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온플릭을 꼽았을 정도. 실제로 시즌 후반부로 가면서 올라프, 카직스 등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카밀 의존도를 많이 줄이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서머 시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나가, 사실상 탑의 서밋과 더불어 팀의 쌍두마차를 맡고 있다. 카밀 정글의 티어가 확연히 떨어졌음에도 리 신, 자르반 4세, 렉사이, 세주아니 등 티어 높은 정글러들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라이너일 때에 비해 수동적이라는 단점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 정글 아트록스도 심심하면 꺼내들어 팀의 밴픽 설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시즌 중반 신 짜오를 부활시키며 아예 지난 시즌의 카밀에 이어 새로운 시그니처 픽으로 만들어버렸다.

2라운드 들어 기존부터 불안하던 바텀은 물론 시즌 중반 감기로 컨디션 난조를 겪은 이후 불안해진 도브, 한타에서 대뜸 뇌절을 하는 빈도가 잦아진 서밋 등 전 라인이 메롱한 와중에 혼자 정신줄을 붙잡고 팀을 캐리하는 빈도가 잦아졌다. 2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는 자르반으로 패배가 눈 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바론 앞에서 조이의 수면방울을 맞고도 깃창으로 들어가는 일명 "졸면서 이니시"로 게임을 역전시키는가 하면, 마지막주차 KT전에서는 세주아니로 한타때마다 이니시를 걸어놓고 1킬 10어시 노데스라는 충격적인 KDA를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찍고 말았다.

결국 정규시즌 종료까지 무려 8번이나 mvp를 수상했다. 아쉽게도 10번이나 수상한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9번 수상한 팀 동료 서밋에게 밀려 공동 3위, 팀 내 2위, 포지션 2위에 그쳤으나 무관의 제왕이라는 칭호가 어울릴 정도로 충분히 대단한 기량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허나 플레이오프 시즌 준PO에서 만난 SKT에게 그야말로 영혼과 멘탈까지 바스러지게 털리며 아무것도 못하며 패배의 1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2세트의 깃창실패 뇌절쇼와 카사딘 시팅, 3세트의 리신 081은 반박의 여지없는 트롤링 수준

2.3.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커즈에게 탈탈 털리며 팀이 광탈하였는데 4세트에서는 또 다시 리신을 들고 멘붕한듯한 최악의 폼으로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커즈가 킬어시 합쳐서 15, 킬관여 100%를 자랑하며 온맵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동안 리신을 잡고 동선면에서도 지고 상대에게 이상하게 들이대는 포지셔닝으로 조커를 희생시켜 적을 성장시키는등 리신이 할 수있는 모든 역캐리를 보여주면서 롤드컵 진출의 꿈은 좌절되었다.

팀의 강력한 크랙이라고 호평을 들었던 온플릭인만큼 씁쓸한 마무리가 아닐 수 없는데 이런 큰무대가 적었던만큼 경험을 쌓으면 기대해봄직하다는 평도 있는만큼 롤 케스파컵이나 2020년의 분전을 기약해야할듯.

3. 2020 시즌[편집]



3.1. 2019 LoL KeSPA Cup ULSAN[편집]


첫 경기인 8강 2라운드에서 그리핀을 만나 쉽지 않은 정글 싸움이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타잔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T1으로 결정되었으며 T1에게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당한 대패를 갚아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덤으로 선발전에서 탈탈 털렸던 기억이 있는 커즈를 맞상대하게 되어 잘만 하면 두번의 복수를 한번에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4강에서 3세트를 제외하고 경기 내내 커즈를 뼛속까지 털어버리고 한국 대회 최초 정글 펜타킬까지 만들어 내며 역사상 최초로 팀을 결승 무대에 올렸다.

그렇게 맞이한 첫 결승에서 3세트 내내 스피릿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이 지워진채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3.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첫 경기 상대인 APK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렉사이를 꺼내 가는 곳 마다 갱킹에 성공하고, 역갱을 봐주는 플레이로 엄청난 성장과 함께 암살자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하여 1, 2세트 둘다 POG를 받았고 2세트에는 스프링 첫 만장일치 POG를 받았다.APK의 혹독한 LCK 신고식

그러나 이후에는 팀의 부진과 함께 온플릭도 이에 휩쓸리는 듯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정글러 하루와의 강타 싸움에서 매번 패하며 제 기량이 아닌듯한 모습을 노출해버렸다. 결국 부진이 길어지면서 한 동안 서브 정글러 펀치가 출전했다.

마지막 경기인 담원전에 출격해 첫 세트에서 트런들로 안정적인 오브젝트 컨트롤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두 세트 내리 내주면서 승강전행을 막지 못했다. 본인도 하필이면 11연패 중인 리 신을 골라 연패를 쌓은 건 덤.

3.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편집]


결국 승강전 DYN와 경기에선 무색무취한 활약을 보여주고 지며 부진을 이어가나 했지만 패자전 GRF전에서 리 신의 13연패를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리 신이 잘 해서 이긴건 아니지만 본인의 고점 때 장점으로 꼽힌 뛰어난 오브젝트 관리 능력과 적절한 스틸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

그리고 최종전 SRB전에서도 팀을 시팅해주는 플레이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LCK로 생환하게 되었다.


3.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그러나 서머시즌 들어 팀이 5연패를 찍는 와중 본인도 무난하긴 했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새 감독 야마토캐논이 부임한 7월 3일 다이나믹스 전에 출전하여 1세트에 리메이크 된 볼리베어를 잡고 맹활약하였고, 이어진 3세트에서도 무난한 활약과 적절한 오브젝트 컨트롤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 한화생명 전에서도 꽤 괜찮은 활약을 선보이며 어느새 POG를 2번이나 챙겨갔다.

마지막 경기인 한화전에서도 세트로 금강불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PoG를 단독으로 받았고 포인트를 500점 얻으면서 좋은 마무리를 했다.


4. 2021 시즌[편집]



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내부 징계로 인해 1라운드에서는 크로코가 대신 출전하고 본인은 2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는데, 시즌이 시작된 이후 온플릭의 주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는 여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대타 유망주 포지션일줄 알았던 크로코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샌드박스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 나이 문제와 같은 타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온플릭도 이전처럼 주전을 하기 위해서는 크로코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징계가 풀려 2라운드 첫 경기인 T1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2연 우디르로 별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크로코보다도 좋은 모습은 또 아니었기에 앞으로의 주전 경쟁에 있어서 먹구름이 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담원 기아전에서는 그 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긴 했지만, 모두가 패배할 것이라고 예측하던 젠지전에서 크로코가 눈부신 플레이를 하며 승리에 일조했기에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후 KT전에서도 크로코가 주전으로 출전했다.

그 뒤 크로코가 주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면서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
사실상 샌드박스 떡상의 일등공신


4.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서머때조차 떡상한 크로코에 밀려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4.3. LCK 스토브리그/2021[편집]


결국 2021 시즌을 사실상 통으로 날린 채로 팀에서 FA로 방출되었다. 본인은 프로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나이도 97년생으로 많을 뿐더러 일으킨 인종차별 논란의 파장이 해외 쪽에서도 아직도 회자될 만큼 여파가 꽤 크게 남아있기에 온플릭을 원하는 팀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논란 전 실력이 검증된 정글러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재기의 기회를 잡느냐가 커리어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토브리그 막바지 솔랭기록을 바탕으로 한화생명 입단설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한화 팬들의 의견은 크게 갈리는 중. 대단한 고점을 지녔던 정글러 + 베테랑이기 때문에 딱히 포텐이 엄청나게 높다고 보기 어려운데 리더도 없는 2022 한화 로스터에 필요한 영입이라는 의견과, 5명 중에서 비스타 다음으로 상수이자 상당히 유망한 윌러의 육성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고스트, 조커나 페이트, 고릴라 같은 팀원들에 크게 의존하던 병사형 정글러인데 베테랑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낙관론을 약간 보강하자면 이번에 함께 영입이 유력한 쌈디가 보급형 고스트 라인전 애매한 고스트 유형의 안티캐리 오더형 원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19시즌을 재현하기 적합할 수 있다. 한국의 닝이라 불릴 수 있는 갱킹, 변수 창출과 교전 개시능력을 보여줬던 선수였기에 비스타 이상의 크랙이 없는 한화 로스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적합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보면 97년 12월이고 뭐고 98년생도 서서히 노쇠화가 우려되는 나이인데다[2] 경력에 비해 나이가 많은 온플릭의 챔프폭은 의외로 상당히 제한적이다.[3][4] 비슷하게 갱킹에 강점이 있던 크로코보다도 풀캠메타 적응도가 더 처참했으므로, 나머지 멤버들에게 온플릭의 단점 보완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한화 입장에서 리스크도 적지 않다.

5. 2022 시즌[편집]



5.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결국 12월 7일 켄지 김용우 기자 편으로 한화생명 입단 소식이 밝혀졌다. 이러한 소식에 한화 팬들은 그닥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쵸비와 데프트가 나가면서 빈 리더의 자리를 22년 한화 로스터의 선수들 중 그나마 경험이 많다고 볼 수 있는 온플릭을 기용해 이끌어나가도록 하는 것이 맞아 보이나, 당장 본인이 발도 못 붙인 롤드컵에서 주전으로 뛰기라도 한 윌러를 두고 본인의 실수로 인해 징계를 먹고 징계가 풀린 이후에도 신입인 크로코에게 철저히 밀린 온플릭이 도대체 특급 유망주든 롤드컵 우승자든 다 망할 정도인 정글 흉가이자 22년 10개 팀 중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은 한화생명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떨쳐낼 수 없는 상황이다. 포변을 하지 않는 이상 되려 높은 포텐을 지닌 윌러에게 밀릴 여지 또한 다분하다고 볼 수 있는 셈.[5] 다만 솔랭폼은 월러 이상으로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1주차 첫 경기. 농심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다. 첫 세트 본인의 시그니쳐 픽인 신 짜오를 뽑지만, 연이은 갱킹 실패와 전령교전 후 무리한 두꺼비 카정으로 의문사 하는 등 미드 갱킹에 두 번 성공한 드레드의 리 신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한다. 2세트도 신 짜오를 고르지만 1세트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삼조격 3타 장전 후, 점멸 콤보로 코르키를 잡아내거나 미드 타워 뒤쪽에서 점멸 궁극기로 코르키를 토스 해내는 숙련도 있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픽의 이유를 증명해내고 POG에 선정된다. 이어 3세트도 신 짜오를 잡고 바텀 다이브를 2번 성공하며 팀에 기여하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만 브리온 전에서는 엄티에게 연달아 신 짜오를 빼앗기고 대신 픽한 리신, 비에고로는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초반 설계부터 후반 메이킹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져내렸다.

KT전에서는 메이킹이 힘든 비에고를 다시 들고 강타 스틸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냈지만 카리스의 코르키, 벡스 숙련도 이슈 등이 겹치며 2연패를 당했다. 젠지전에서는 요즘 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리신으로도 상대의 주요 챔피언을 끊어내면서 바텀 라인전을 박살낸 쌈디-뷔스타 듀오와 함께 대활약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원래 압도적인 꼴등팀으로 점쳐지던 한화생명이 상상 이상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더욱 강해졌으나, 이어지는 세트들에서는 신짜오로 몇 번이고 변수를 만들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아쉽게도 패배했다.

2주차까지 보여준 모습은 가장 시즌 전 예상을 깬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주전에서 밀려난 지 거의 1년이 지난 97년생 노장 선수고, 마지막으로 주전이었던 시절도 폼이 꽤 내려간 상태였기에 여론이 상당히 나빴다. 그러나 뛰어난 교전 능력과 날카로운 변수창출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괜찮은 체급에 비해 그 이후의 운영이 미숙하다고 평가받는 현 한화생명에서 사실상 상수로 변수를 만들어주는 유일한 선수로, 시즌 전 평가와 달리 팀 1옵션을 다투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팀팬들이 입을 모아 '온플릭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여론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6]

3주차 담원전에서는 모든 라인이 체급 차이로 밀려서 온플릭도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다시 활약하며 2:0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1주차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신짜오 플레이가 이번에도 나와서 신짜오를 잡았을 때의 경기력만큼은 LCK 정글러들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 또한 이 경기는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코르키 픽을 내어주고 잦은 교전을 통해 승리한 경기로, 농심전 2세트에 이어 코르키<신짜오의 상성 구도를 명확히 한 경기로 볼 수 있다. 이는 카리스가 아직 코르키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주차에 팀이 분전을 했음에도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쳐졌다. 1라운드의 마지막 상대였던 광동과의 경기에서는 주력 픽인 신 짜오를 잡고 무난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종종 이상한 판단을 보여주며 팀 패배에 일조했다. 부진했던 상대 정글러 엘림에게 도리어 정글 차이를 허용한 건 덤.

2라운드에서 DRX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두 판 모두 그동안 하지 않았던 그레이브즈 정글을 들고 상대 정글인 표식을 압도했다. 딜링 위주의 템트리를 탄데다 상대 미드가 르블랑이라 까딱하면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간혹 줄타기에서 떨어지긴 했어도 결국 치명적인 실수 없이 내내 활약하며 게임을 승리했다. 카리스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DRX를 감쪽같이 속인 몰래바론 장면에서의 오더도 온플릭이 했다고.

하지만 6주차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고, 다음 T1전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7주차 브리온전까지 출전하지 못했는데, 온플릭이 빠진 사이 그 자리를 대신한 선비와 윌러가 초중반 매서운 교전능력을 보여줬지만 노련함 면에서는 온플릭에 비해 확연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서 뒤로 갈수록 흔들리거나 실책을 범하며 팀은 연달아 패배했다. 그리고 7주차 담원전에서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는 그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고전하는 중. 특히 9주차 광동전에서는 볼리베어로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며 패배에 일조하였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기량이 점점 우하향하며 결국 사전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물론 중간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변수를 감안해야 겠지만 특유의 강점으로 꼽히던 플레이 메이킹나 과감함도 무뎌지고 있으며 오히려 초반 구간에서 실점을 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탈꼴찌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위해서라도 분전이 필요할 듯 하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인 농심전에서도 침묵하며 팀의 텐텐 클럽 확정에 일조하였다.

올 시즌을 총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용두사미의 결말을 맞이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초에는 메타 픽이었던 신 짜오를 필두로 강력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뽐내며 의외의 선전에 일조하였으나 점차 신 짜오의 티어가 내려가고 거기에 코로나에 감염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후반에는 그저 그런 하위권 정글러가 되고 말았다. 분명 시즌 중반까지 보여주었던 폼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25세라는 많은 나이와 더불어 우하향하는 기량 탓에 팀 성적의 개선과 명예 회복을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팀이 연패 행진을 달리는 동안 온플릭 본인도 휩쓸리고 있다. 간혹 메이킹을 보여주는 등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는 하나 승리로 연결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4주차 담원전에서는 비에고로 초반부터 킬을 만들어내고 위기 상황에서 한타를 승리로 이끌고 바론 스틸까지 해내는 등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보여주며 팀의 멱살을 붙잡았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결국 2세트에서는 팀에 휩쓸리면서 완패를 떠안았다.

결국 뭔가 억하심정이 들었는지 T1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로 스스로 패널티를 지고 시작하며 게임을 불리하게 만들더니 샌박전에서는 크로코의 바텀 케어플레이가 있음을 의식하지않고 무지성 동선과 플레이만을 보여주며 게임의 역적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이 최하위로 추락했고 본인 역시 매 세트마다 말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LCK 최악의 정글러가 되었다. 혼자서 게임을 말아먹거나 스스로 말리는 정글러의 모습은 기가 찬 수준. 시즌 초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지만 신인 선수들보다 못한 멘탈과 경기력으로 팀과 함께 나락으로 가고 있다.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이 프로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머 마지막 경기인 DRX전에서는 스프링의 번뜩이는 모습을 어느정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견인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5.3. LCK 스토브리그/2022[편집]


11월 2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상호 합의로 계약 종료되었다.#

이후 학교에 복학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12월 31일, 담당 에이전트의 SNS를 통해 해외로 출국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간접적으로 구직 소식이 알려졌다.

2023년 1월 4일 LLASix Karma에 합류하며[7][8]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6. 2023 시즌[편집]



6.1. LLA 2023 Opening[편집]


첫 경기였던 THE Kings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단독 POG에 선정되었다.

2월 2일엔 북미섭 1위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에 일조하였으나 아쉽게도 R7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3년 10월, 자신의 트윗을 통해 타 팀과의 접촉허가를 받았으며, 구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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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19 02:00:49에 나무위키 김장겸(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소아르가 어시를 받긴 했지만 포킹을 쏜게 아닌 온플릭이 가속관문을 받아 어시를 얻은 거였다. 사실상 온플릭 솔킬.[2] 한국에서는 스코어와 앰비션 때문에 정글러의 프로 수명이 서포터만큼은 아니라도 긴 편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전세계적으로 이 둘과 얀코스, 클리어러브 정도를 제외하면 정글러의 노쇠화는 라이너와 비슷하거나 빠르지 별로 느린게 아니다. 당장 온플릭과 같은 97년생인 카사가 세체정 후보에서 21년에 반초식 정글러로 전락한 걸 봐도 답이 나온다.[3] 한국의 닝답게 카밀, 리 신, 신 짜오, 올라프 등 몇몇 주도적인 교전 개시와 스노우볼링이 가능한 챔프 외에는 고점이 나온 적이 없다. 특히 릴리아, 니달리, 우디르 같은 정글링이 중요한 챔프 기량은 매우 미지수.[4] 2022시즌 LPL의 데마시아컵을 보면 신짜오, 리신 비에고 등 공격적인 정글러가 대세픽인 만큼 스프링 시즌은 온플릭의 챔프폭이 크게 발목을 잡진 않을 것 같다는게 다행이다.[5] 사실 주전 경쟁을 통한 성장도 나름 괜찮은 성장법이긴 하나 만약 온플릭이 기량 회복에 실패해 윌러가 주전을 차지한다면 그것 또한 그거 대로 문제다. 온플릭을 영입한 이유가 사라져버리기 때문.[6] 사실 19년에는 한국 3대 정글러 중 하나로 꼽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상위권 정글러였던 선수였다. 단지 폼 회복 가능성이 낮게 점쳐졌을 뿐...[7] XTEN Esports의 시드를 사서 2023년부터 합류하게 되는 LLA 소속 신생팀이다.[8] 정식으로 라인업 발표를 통해 합류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