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수 있는 곳을 들여다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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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바둑의 격언 중 하나. 끊을 수 있는 곳은 과감히 끊어야지 들여다 보아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깔끔하게 이어버리도록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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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이 상황에서 어디에 두어야 할까? 당연히 화점에 두어 흑을 분단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흑은 매우 곤란해진다. 두 토막으로 분단되었으면 둘 중 하나는 여지없이 내줘야 한다. 그런데 끊지 않고 화점의 바로 옆 같은 곳으로 들여다보면서 모양을 정비하려는 착상은 손해다. 흑이 돌을 이어버린다면 백은 얻어가는 것이 그다지 없다.

이 격언의 요지는, 여건상 끊을 수 있을 때는 반드시 끊어서 상대방의 행마를 힘들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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