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바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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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구 설정


1. 개요[편집]


ナルバレック / Narbareck

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으로 매장기관의 국장.


2. 특징[편집]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에서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의 꿈에서만 등장한다. 로아의 친우이자 같이 매장교실을 창립한 동지인 여성. 로아가 세상을 알기 위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것이라 꿰뚫어 봐서 지옥의 시작이라며 경고했다. 결국 로아가 사도가 되기 위해 떠나자,[1] 언젠가 자신이 결혼해서 낳게 될 자식에게 조만간 위험한 신참 사도가 태어날 거라고 전하겠다고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신판에서는 초대 나르바렉이 스스로를 성흔을 가진 여성이라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성흔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교회의 중추에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겉도는 점에서 로아와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구판에서는 역대 매장기관의 1위가 나르바렉이란 이름을 물려받는다는 설정이었는데, 나르바렉이 1위가 아닌 국장으로 변경된 신판에서도 마찬가지 설정인지는 불명. 하지만 상술했듯이 800년 전의 나르바렉은 자신이 로아가 사도가 될 때까지 살지 못하니까 자식에게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식으로 말했으므로 딱히 불로불사는 아닌 것으로 보이니, 설정이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나르바렉은 시엘이 자기 과거를 설명할 때 한 번 언급이 된다. 로아가 죽지 않는 한 불사가 되어버린 시엘의 상태를 두고 "인증 에러. 로아라는 어드레스가 파기되지 않는 이상 인간 사회에 로그인도 로그아웃도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광신도 집단의 톱이란 이미지와 다르게 인터넷에 상당히 익숙한 듯하다.[2]


3. 구 설정[편집]


매장기관의 1위이자 국장. 매장기관의 1위는 대대로 '나르바렉'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한다. 초대 나르바렉이 미하일 로아 발담용과 협력해 매장기관을 설립한 것이니, '매장기관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름이다. 시엘 루트에서 토오노 시키가 로아와 연결되어 있던 시절에 그의 과거를 보는데, 초대 나르바렉 또한 여자였다고 하며 그와는 그런대로 친분이 있어서 그가 진조의 공주의 직속 사도가 되겠다는 계획을 직접 듣기도 했다. 로아의 실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자식이 생기면 나중에 터무니없는 신참이 나타날 거니까 조심해라고 말할 생각이었다고.

현대의 나르바렉은 흰 장발의 여성. 독본을 통해 공개된 외모는 매우 온화해 보이는 백발의 미녀이지만, 본성은 엄청난 새디스트. 매장기관 멤버들을 고문하거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덕분에 다른 매장기관원들은 나르바렉을 죽이고 싶어 할 만큼 싫어한다. 사도 27조를 셋이나 포획한 강자이기도 하며[3], '매장기관의 1위'이니만큼 엘 나하트 호출용 단말도 사용할 수 있다.

코믹스판 진월담 월희에서도 시엘의 회상에서 슬쩍 등장. 오만 가지 방법으로 죽음을 체험하고 있던 시엘을 인수해서 매장기관에서 활동하게 만들었다. 한데 아무래도 흑막이라 그런 것인지, 등장 장면 내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반 정도만 공식인 동인지 "시엘 씨, 인도입니다"에서도 살짝 모습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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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아가 아버지의 유산을 다 썼던 것도 원인이라고 언급된다.[2] 사실 현대 문물을 기피하는 쪽은 마술사이고, 매장기관을 포함한 교회 측은 현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3] 즉 27조 내에서 발견되는 공석 중 무려 셋이나 이 여자의 업적이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