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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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승기 로고 화이트.svg의 음반
데뷔
2004.06.05.

정규 1집
나방의 꿈
2004.06.25.

디지털 싱글 리메이크
고해 (Digital Single)
2004.07.21.


나방의 꿈
The 1st Album


파일:이승기 나방의 꿈 앨범커버.jpg

이승기 정규 1집
발매일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4년 6월 25일
프로듀서
싸이
기획사

파일:후크엔터테인먼트_로고.png

유통사
장르
발라드, 록/메탈
곡 수
12곡
재생 시간
41:12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
후속곡
삭제



1. 개요
2. 앨범 소개
3. 수록곡
3.1. 시작
3.2. 나방의 꿈
3.3. 아마도 (Feat. 강진우 of 바운스)
3.5. 아버지 (Feat. 싸이)
3.6. 삭제
3.6.1. 뮤직비디오
3.7. 여행 가는 길
3.8. 내 안의 그대
3.9. 음악시간
3.10. J에게
3.11. Anding
3.12. 앵콜
4. 성적
4.1. 음반
4.2. 음악 방송 순위
5. 평가
6. 활동
6.1. 음악 방송
6.2. 그 외 방송
6.3. 기타 활동
7. 여담



1. 개요[편집]


2004년 6월 25일에 발매된 이승기의 첫 데뷔 정규 앨범.

한국적 록 발라드 표방, 싸이유건형(언타이틀)이 프로듀싱과 거의 전곡 제작, 심지어 넥스트이선희까지 참여한 초대형 신인작. 깊은 힘은 약하지만 록 창법의 신선한 작품. 패닉이선희의 리바이벌 곡도 수록.




2. 앨범 소개[편집]


《나방의 꿈》 앨범 소개

[ 펼치기 · 접기 ]
'''{{{#fff “열 아홉살 순수 영혼의 예상치 못한 카리스마”
182cm의 훤칠한 키, 귀공자풍의 준수한 얼굴. 게다가 살포시 들어가는 보조개와 맑은 웃음을 보면 열 아홉살 순수 매력에 어느새 도취된다. 이런 그의 외모만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보이스 색깔을 미성의 발라드나 R&B 발라드로 예상한다. 그러나 속단하지 말자. 정작 그에게선 예상치 못한 카리스마가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중저음에서의 묵직한 울림, 고음에서 가공되지 않은 거칠고 터프한 음색. 애절함과 과감함. 이 두 가지 극과 극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의 보이스 톤은 한국적 락 발라드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다.
총 프로듀서 ‘싸이’의 화려한 반란!
한국적 락 발라드를 표방하는 이승기의 이번 앨범 작업의 총 프로듀서는 싸이가 맡았다. 락과 싸이라? 언뜻 연결고리가 느껴지지 않지만, '새로움'과 '도전'이 바로 싸이의 힘 아닌가? 싸이는 화려한 음악적 반란을 일으켰다.
“이승기군의 노래를 듣는 순간, 직감적으로 끌렸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듯 투박하면서도 그 속에 잔잔히 다가오는 감성터치가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이렇게 이승기의 매력과 신인가수에 대한 프로듀서로서의 당찬 호기심으로 싸이는 흔쾌히 나섰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싸이는 혼신의 힘을 쏟았다. 절대 감각 싸이와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언타이틀’ 출신의 유건형이 참여한 점이 주목을 끈다. 그동안 락 장르에 대한 음악적 수련을 마친 유건형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의 첫 작품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국내 락음악의 거장 그룹인 신해철의 ‘넥스트’가 작사, 작곡, 편곡, 연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 그야말로 대형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였으며 그렇게 해서 완성도 높은 이승기의 첫번째 앨범 [ 나방의 꿈 ]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수록곡 소개
이번 앨범 [ 나방의 꿈 ] 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소재로 각각의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신선한 감각 속에 또 한쪽으론 복고적인 분위기마저 감도는데 이는 락 장르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의 가요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로 정면승부하겠다는 야심찬 의욕이라 하겠다.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나방의 꿈’(싸이 작사/유건형 작곡),‘아버지’(싸이 작사/유건형 작곡)
이 밖에도 음악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음악시간’, 답답한 도시와 피곤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담은 ‘여행가는 길’!, 패닉이 정확히 10년 전에 발표했던 소프트 락 ‘아무도’를 ‘바운스’의 강진우와 호흡을 맞춰 리메이크 했으며, 국민가수 이선희의 영원한 히트곡 ‘J에게’를 락 발라드 곡으로 재편곡, 새롭게 선보인다.}}}'''




3. 수록곡[편집]


《나방의 꿈》 Track List
트랙
곡명
원곡
작사
작곡
편곡
01
시작
-
신해철
02
나방의 꿈
-
싸이
유건형
03
아마도 (Feat. 강진우 of 바운스)
패닉
이적
블사
04

TITLE

내 여자라니까
-
싸이
05
아버지 (Feat. 싸이)
싸이
유건형
06

후속

삭제
싸이
장지원
싸이
07
여행 가는 길
김준혁
08
내 안의 그대
김현민
박영수
09
음악시간
싸이
유건형
10
J에게
이선희
이세건
유건형
11
Anding
-
12
앵콜
-
싸이
신해철



3.1. 시작[편집]




시작 01
0' 33


3.2. 나방의 꿈[편집]




나방의 꿈 02
4' 11"

나비로 살고 싶은 나방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인간 사회 이면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심정을 나방에 이입하여 표현하고 있다. 시적인 가사가 웅장한 멜로디라인과 이승기의 터프한 보컬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 가사 보기 ]

항상 날 이상하게 쳐다봐 모두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도 말이야
항상 날 다들 피해 언제나 왜 그럴까
나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말이야
전부터 그랬어 내겐 원래 그랬어
한 마디 해보지도 못하고서 나 혼자 울어

나비로 살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나 가로등 뒤에 숨어살기는 싫어
나비로 살고 싶어 꽃밭에 가고 싶어
이상하게 생겼지만 내 맘은 하얀 나비란다

항상 난 혼자였어 오늘도 혼자야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으니까 혼자야
전부터 그랬어 내겐 원래 그랬어
한마디 해보지도 못하고서 나 혼자 울어

나비로 살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나 가로등 뒤에 숨어 살기는 싫어
나비로 살고 싶어 꽃밭에 가고 싶어
이상하게 생겼지만 내 맘은 하얀 나비란다

나도 날고 싶어 나도 살고 싶어
세상은 나에게 왜 하필 나에게 이런걸까
돌이킬 수 없나

나비로 살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나 가로등 뒤에 숨어 살기는 싫어
나비로 살고 싶어 꽃밭에 가고 싶어
이상하게 생겼지만 내 맘은 하얀 나비란다

나도 나비란다



3.3. 아마도 (Feat. 강진우 of 바운스)[편집]




아마도 (Feat. 강진우 of 바운스) 03
3' 19"

패닉이 정확히 10년 전에 발표했던 소프트 락 ‘아무도’를 ‘바운스’의 강진우와 호흡을 맞춰 리메이크 했다.
[ 가사 보기 ]

이승기 코러스 : 싸이 피처링 : 강진우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이젠 모두 괜찮아 꿈이라고 생각해
아침이 와도 잠은 여전히 내 목을 조르겠지


아무도 없어 내마음 속에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나를 버리고 떠났어
아무도 없어 내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Rap) ~

내게 손대지마
이젠 필요없어 난 아무도



3.4. 내 여자라니까[편집]




내 여자라니까 04
4' 04"
{{{-5

TITLE


싸이 작사, 작곡으로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는 연하남의 애틋한 심정을 담고 있다. 10대 후반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리지만, 후렴 부분(‘너라고 부를게 뭐라고 하든지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줄게’)에 이르러서는 짝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에 대한 강한 의지가 터져 나온다. 특히 복잡하지 않은 멜로디의 곡을 다양한 보컬톤으로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입부의 편안한 음색을 거쳐 후렴 부분의 반복을 통해 애절함의 극치를 표현함으로써 1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의 보컬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가사 보기 ]

나를 동생으로만 그냥 그정도로만
귀엽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니가 뭘 알겠냐고 크면 알게 된다고
까분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누나가 누굴 만나든지 누굴 만나 뭘 하든지
난 그냥 기다릴뿐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줄께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놀라지 말아요
알고보면 어린 여자라니까

어딜 갔다 왔는지 어디가 아픈건지
슬퍼보이네요 누나답지 않네요
무슨일 있냐고 무슨일이냐고
말해보라 했더니 머릴 쓰다듬네요

누가 누나를 울린다면 그 누가 됐건간에
난 절대 참지 않아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슬픔이 잊혀지도록 꽉 안아줄께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내품에 안겨요
알고보면 여린 여자라니까

좋아하니까 이러는 거겠지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요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누난 내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네게 미쳤으니까

미안해 하지마 난 행복하니까
널 바라만 봐도 난 눈물이 흘러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곁에만 있어요
결국엔 넌 내 여자라니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내 여자라니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아버지 (Feat. 싸이)[편집]




아버지 (Feat. 싸이) 05
3' 45"

프로듀서 싸이가 직접 랩을 맡은 곡. 아들의 관점에서 ‘아버지’의 인생을 같은 남자로써 이해하게 된 깨달음을 담고 있다. 싸이의 랩은 보컬의 이승기와는 달리 아버지의 관점에서 인생을 회고하는 자조적인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 독특한 구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빠른 비트의 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멜로디 라인이 느껴진다.
[ 가사 보기 ]

이승기 피처링 : 싸이

YO~ 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 머리커서
말도 안듣네
한 평생 처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보며
한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
티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 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체
내 품에서 딩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
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
여보 애들아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아빠는 바라는 거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 착한 아이, 바른 아이
다른 아이 보단 잘 할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
다른 아빠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 다 해줘야 해
돈을 많이 벌어야 해 니네 아빠한테 잘해
아이들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얘기 나누고
보고, 듣고 더 많은 것을
해주는 남의 아빠와 비교
더 좋은 것을 사주는 남의 아빠와 나를 비교
갈수록 싸가지 없어지는 아이들과
바가지만 긁는 안사람의 등살에
외로워도 간다
여보, 얘들아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여보 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렀소
첫째는 사회로 둘째 놈은 대학로
이젠 온가족이 함께 하고 싶지만
아버지기 때문에 얘기하기 어렵구만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보이고 아이고
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 가주시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 하진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오~
당신을 따라 갈래요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보이고 아이고
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 가주시오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보이고 아이고
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 가주시오



3.6. 삭제[편집]




삭제 06
4' 13"
{{{-5

후속

[ 가사 보기 ]

헤어진 다음날 니 목소리 없이
아침에 혼자 눈을 뜨게 된 거야

실감이 안나 전화기를 켜보니
니 사진은 우리 둘 사진은
그대로 있는데 여기 있는데

어떻게 벌써 보고 싶은데
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겠지
웃는 너의 사진을
행복한 우리 사진을

한 장씩 너를 지울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

그대로 있는데
웃고 있는데
사진 속 니가 웃고 있는데
이땐 행복했나봐
이땐 몰랐었나봐
우린 좋았었는데
우린 좋았을 텐데

한장씩 너를 지울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

이젠 눈 감고 널 지워
어차피 우린 아닌 거잖아
이젠 눈 감고 널 지워
마지막 사진 한 장뿐

마지막 너의 얼굴이 보여
너무 아름다워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한 번 더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지만은
널 지웠어



3.6.1. 뮤직비디오[편집]


삭제
MV

}}}



3.7. 여행 가는 길[편집]




여행 가는 길 07
4' 01"

답답한 도시와 피곤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담은 ‘여행가는 길’
[ 가사 보기 ]

나만에 힘겨운 날들 잠시 외면하면서
일상의 구속 밖으로 그저 떠나는 길

하기 싫어했던 일들 보기 싫은 사람들
가슴 아팠던 기억도 오늘은 잊으리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 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어제도 오늘과 같이 내일도 오늘처럼
달라질 것 하나 없이 똑같은 시간은

이제는 등 뒤로 한채 여기 남겨 두고서
내가 원한 그 곳으로 나 달려 갈테니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 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밤엔 별이 떨어지고 낮에 따뜻한 해 비치는
상상만 해도 가벼운 내 발걸음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3.8. 내 안의 그대[편집]




내 안의 그대 08
4' 22"

나비로 살고 싶은 나방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인간 사회 이면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심정을 나방에 이입하여 표현하고 있다. 시적인 가사가 웅장한 멜로디라인과 이승기의 터프한 보컬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 가사 보기 ]

환하게 나를 감싸주었던
그대의 미소를 떠올리면
나 그대 위해 이 세상 속에
온거란 생각이 들었었죠

당신이 늘 곁에 있을때면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았죠

하지만 나 이젠 아플 준비를 해요
떠나는 그대 맘이 힘들지않게

그대가 떠나도 나는 혼잔 아니죠
내 가슴 안에 그댄 언제나 숨을 쉬고 있죠
지금도 이렇게 추억을 만지면서
나는 그대를 느낄 수 있어요

살며시 잡아본 그대 손은
내 맘을 꿈꾸게 보냈었죠
웃으며 함께 지낸 시간들
이젠 지워야 할 짐이 되었죠

당신이 내 곁을 떠났을 때
세상이 다 끝난 것만 같았죠
하지만 나 다시 웃을 준비를 해요
떠나는 그대 맘이 힘들지않게

그대가 떠나도 나는 혼잔 아니죠
내 가슴 안에 그댄 언제나 숨을 쉬고 있죠
지금도 이렇게 추억을 만지면서
나는 그대를 느낄 수 있어요

지금도 이렇게 추억을 만지면서
그대를 느낄 수 있죠



3.9. 음악시간[편집]




음악시간 09
3' 36"

음악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음악시간’
[ 가사 보기 ]

학교에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무시해
걸핏하면은 자습하라며 음악을 무시해

음악을 하고 싶은 우리들은
어디에서 배워야하나
클래식 말고 가곡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어디서 하나

왜 우리는 다 다른데
같은 것을 배우며 같은 길을 가게 하나
왜 음악을 잘하는데
다른 것을 배우며 다른 길을 가게 하나요

음악시간에 더 필요한 수업을 보충해
이어폰 끼고 더 필요한 음악을 보충해

음악 소질 있는 친구들은 하나 둘씩 포기해 가고
남아있는 우리들은 왜 무시받고 손가락질을 받나

왜 우리는 다 다른데
같은 것을 배우며 같은 길을 가게 하나
왜 음악을 잘하는데
다른 것을 배우며 다른 길을 가게 하나요

도서관은 많은데 춤연습실 어디
밴드연습실은 어디에 있나
공터와 지하실로 몰아넣으면서
또 뭐라 그럴꺼면서

왜 우리가 잘하는걸
인정하지 않으며 칭찬하지 않는걸까
왜 음악을 잘하는데
다른 것을 배우며 다른 길을 가게 하나요
다른 것을 배우며 다른 길을 가게 하나요

같은 길을 가게 하나요



3.10. J에게[편집]




J에게 10
3' 47"

국민가수 이선희의 영원한 히트곡 ‘J에게’를 락 발라드 곡으로 재편곡
[ 가사 보기 ]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대를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3.11. Anding[편집]




Anding 11
0' 22"


3.12. 앵콜[편집]




앵콜 12
5' 09"
[ 가사 보기 ]

난 아직도 꿈을 꾸고 있어
일어날 수가 없어

난 아직도 부족해 더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어

수 없이 많은 날 동안 고생하며
준비한걸 다 보여주려 몸 부림 쳐도

너무 금새 지나간거야 뭘 했는지 모르겠어
다시 한번 하게 해주오

앵콜~ 지금도 귓가에 아른거리네
한번더 나는 이제야 시작인데 앵콜

난 힘이 아직 남았는데 (한번만 더) 마지막 한번더
순간에 끝났지만 순서는 끝났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처음으로 돌려줘

다시 또 하겠지만 다음이 있겠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내 이름을 불러줘

처음부터 시작해 더 제대로를 보여주고 싶어
아무것도 안한것 같아 신비한것만 남는데
한번만 더 하게 해주오

(앵콜~) 지금도 귓가에 아른거리네
한번 더 나는 이제야 시작인데

앵콜 난 힘이 아직 남았는데
한번 더 마지막 한번더

순간에 끝났지만 순서는 끝났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처음으로 돌려줘

다시 또 하겠지만 다음이 있겠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내 이름을 불러줘

순간에 끝났지만 순서는 끝났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처음으로 돌려줘

다시 또 하겠지만 다음이 있겠지만
난 아직 아니야 앵콜
한번만 더 내 이름을 불러줘




4. 성적[편집]



4.1. 음반[편집]


음반판매량은 음반산업협회 기준 3만 7천장 한터차트 기준 5만장.


4.2. 음악 방송 순위[편집]


〈내 여자라니까〉 음악 방송 순위
방송명
1주차
2주차
3주차
엠 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생방송 음악캠프
데뷔무대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1위 08.22



5. 평가[편집]





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신고식을 치른 소년 뮤지션 이승기이다.이승기는 상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현재 전교 회장을 맡고 있다. 성적도 전체 10등 안에 든다고 하니,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어린 인재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그러나 디자인된 미래에 반기라도 들 듯,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길에 과감히 발을 들여놓으며 작은 반란을 꿈꾸고 있다.유년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 학교 밴드부에 들어간 이승기는 소극장 공연 중 이선희의 눈에 띄어서 1년 반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러나 요즘 대중 가수들에게 한 가지 씩은 꼭 있어야 할 '끼'가 부족한 수줍은 성격이 문제였다. 이 때문에 프로듀서를 싸이가 맡게 되었던 것. 결국 이선희의 가창력과 싸이의 재기를 함께 물려받은 슈퍼 루키로 현재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깔끔한 외모와는 달리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이승기는 풋풋한 록발라드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하고 있다. 현재 전파를 자주 타고 있는 '내 여자라니까'가 그 주인공 트랙이다.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내용의 귀여운 가사가 고등학생 가수라는 것을 단번에 대변해 주고 있다.두 리메이크 곡에도 눈길이 간다. 첫 번째는 패닉 1집 타이틀곡이었던 '아무도'이다. 바운스의 강진우가 랩을 도와준 이 곡에서 이승기는 원곡에 충실한 해석을 들려준다. 다른 하나인 'J에게'는 이선희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실은 넘버로 예전 언타이틀로 활동했던 유건형이 편곡을 맡아 중량감과 가벼움이 잘 어우러진 록 스타일로 곡을 재단했다.넥스트가 화려하게 꾸민 첫 곡 '시작'을 필두로 앨범명과 같은 '나방의 꿈'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를 내세워 그의 소망을 노래했고, 싸이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아버지'도 위트있는 곡이다. 편안하게 펼쳐지는 모던록 '여행가는길'은 안일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잘 담겨 있다. 특히 이제 신인임에도 관객의 함성을 함께 담은, 신해철의 기지가 돋보이는 'Anding'과 '앵콜'도 관심있게 들어볼 만 하다.이렇게 상당한 가수들의 지지를 업고 데뷔했으나 그를 대번에 범상치 않다고 말하기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우선 앨범에서 유명가수의 이름을 제외하면 이승기만이 정체성이 의문시 될 만하다. 또 십대를 겨냥한 듯한 타이틀곡은 어린 가수의 특성을 드러낼 수는 있으나 많은 세대들의 공감을 사기에는 역부족이다. 차라리 사춘기 시절 대부분 겪는 진지한 고민이 담긴 '나방의 꿈'이 더 호소력이 짙다. 하지만 꾸준하고 자체적인 노력만 동반된다면 아직 갈 길이 먼 젊은이이기에 미래는 도리어 밝을 것이다.>}}}}}}




6. 활동[편집]



6.1. 음악 방송[편집]


〈나방의 꿈〉 음악 방송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링크
2004년
06.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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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TITLE

내 여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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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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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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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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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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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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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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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7. 18.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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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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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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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8.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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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카운트다운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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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8. 15.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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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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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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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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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카운트다운

09. 02.

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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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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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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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9. 09.
파일:엠넷 로고(1995-2005).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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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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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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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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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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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카운트다운

09. 17.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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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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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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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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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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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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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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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후속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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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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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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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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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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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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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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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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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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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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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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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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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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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2005년
0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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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내 여자라니까
삭제



6.2. 그 외 방송[편집]


〈나방의 꿈〉 방송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링크
2004년
0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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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오늘도 난
태양을 피하는 방법
좋은 사람
한바탕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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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4.
파일:SBS 로고.svg
결식아동에게희망을


11. 14.
창사특집 2004 사랑나눔콘서트


11. 26.
파일:MBC 로고(1986-2005).svg
MBC 가요콘서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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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5.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열린음악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05년
04. 22.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윤도현의 러브레터




6.3. 기타 활동[편집]





7. 여담[편집]


  • 몇 년이 지나도 영원히 이승기의 최고 레전드로 남을 1집. 놀랍게도 가수 싸이가 프로듀서를 맡았다.[2] '내 여자라니까'도 싸이의 작품.[3] 락 발라드라는 당시에는 드문 장르와[4] 지금 봐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솔직한 가사로 대박을 쳤다. "너라고 부를게"가 압권. 몇몇 의견들 중에서는 '다짜고짜 니가 뭔데 너라고 부르냐, 버릇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성 팬들(특히 누나층)에겐 제대로 먹혔다. 본격적인 연하남 신드롬을 불러온 곡. 그리하여 그곡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연상녀에게 부르며 고백하는 유일 무이한 다신 두 번 나오지 않을 영원한 연하남들에 불후의 대국민 고백송이 된다. 후속곡 '삭제'도 타이틀 곡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는데, '내 여자라니까'와 달리 남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 5번 트랙 '아버지'는 feat. 싸이로 표기되어 있지만 feat. 이승기가 알맞은 표기일 듯(...). 1집의 여러 수록곡들이 원래 싸이 자기 곡으로 쓰려다가 이승기에게 준 곡들이 대다수. 그 외에 패닉의 1집 데뷔곡인 '아무도'와 이선희의 J에게가 리메이크 되어 실려있기도 하다.

  • 앨범 전체적으로 아직 정리가 덜 된 티가 나지만 깔끔과 18살 소년의 허스키가 공존하는 깨끗한 창법이 호평을 받았다. 이승기 본인이 평가하길 '그냥 무식하게 불러제꼈다'고. 현재 이승기의 창법과는 비교 불가할 수준인데, 매우 허스키하면서도 락 발라드에 크게 어울릴만한 창법이었다. 리메이크한 '아무도'에서는 흡사 이적같은 창법을 보여주는 등 말 그대로 소년의 창법이었다. 지금의 이승기가 부르는 내 여자라니까를 들어보면 감정표현 면에서 차이가 분명하다. 원래 '삭제'가 타이틀 곡이 될 예정이었으나 데뷔 직전 '내 여자라니까'로 바꿨다는 후일담이 있다. 귀신같은 혜안에 건배. 이 당시 무대를 보면 한결같이 같은 포즈, 같은 표정을 짓는 제대로 신인티 나는 풋풋한 이승기를 볼 수 있다. 심지어 포즈 짓는 타이밍까지 다 똑같다. 그런데 그 포즈마저 일일이 외운 거였다고 한다(...).

  • 내 여자라니까와 삭제 모두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1위는 내 여자라니까로 인기가요에서만 딱 한 번 했다. 워낙 길고 오래 사랑받은 노래라 한번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것이 이유였던 듯 하다. 실제로 6월말에 데뷔하여 9월까지 내 여자라니까로 활동했으며, 삭제로는 11월까지 활동했었다. 총 다섯달 동안 두 곡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패턴이기도 하다. 음반판매량은 음반산업협회 기준 3만 7천장 한터차트 기준 5만장. 앨범 커버가 워낙 저렴하게 나온 탓인지(...) 인기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판매고를 남겼다. 지금이라면 썩 괜찮은 판매량이겠지만 당시는 음반시장이 완전히 주저앉기 전이었으므로.

  • 첫 앨범 1집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성공을 거둔데다 고생을 안 해봤다는 얘길 듣기 싫어서 활동을 마치고 나서 스스로 막노동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때 받았던 5만원 가량의 일당은 며칠 몇달이 지나도 끝내 쓰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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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데뷔 무대[2] 싸이 외에도 신해철, 유건형 등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사실 싸이는 신해철의 제자나 다름없는 사람이었으니 당연하긴 하다.[3] 싸이의 5집 앨범인 싸이파이브에 있는 곡인 싸군에서도 '3년 의무 틈새 실무 내 여자라니까 애송이들아.'란 가사가 있었다.[4] 90년대 중후반에 최전성기를 맞고 00년대 들어서 몰락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