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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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세기 초,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빛을 찾아준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 뮤지컬.내 사랑이 너에게 빛이 될 수 있다면...
2. 시놉시스[편집]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 그곳에는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가 살고 있다.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그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시간이 지나면서 투리는 두 사람이 ‘소설’이라는 공통 사로 자주 만나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캐롤리나를 통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투리는 그녀가 계속 꿈을 꿀 수 있도록 그녀만을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편집]
- 투리
너의 그 미소, 또 다시 보고 싶어타고난 천재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짜 발명가.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살다 캐롤리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다.
- 캐롤리나
나의 어둠 속에서 빛이 되어줘서 고마워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작가 지망생. 자신만의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살던 로마를 떠나 늘 그리워하던 마나롤라로 이사 온다.
- 도미니코
내 꿈의 시작은 너였어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두 번째 작품을 쓰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4. 줄거리[편집]
은둔형 외톨이처럼 혼자 살아가는 괴짜 천재 발명가 투리, 작가가 되려 떠났다가 다시 고향 마나롤라로 돌아온 캐롤리나, 그리고 유명작가가 된 도미니코, 이들 셋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다.
투리는 어릴 때 이웃에 살던 시끄러운 캐롤이 돌아온 것이 성가시면서도 알게 모르게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고, 도미닉은 같은 작가의 꿈을 꾸던 캐롤을 환영해주며 다시금 소설을 써보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캐롤과 도미닉은 글쓰기를 주제로 모임을 갖기로 하고, 투리는 그에 질투심을 느낀다. 도미닉은 첫사랑이었던 그녀를
그러던 중, 캐롤은 자신의 눈이 멀고 있다는 것을, 따라서 소설가의 꿈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캐롤이 어둠을 무서워한다고 생각한 투리는, 자신의 발명품인 전등불, 일명 빛나는 원[1][2] 을 캐롤에게 선물로 주고
5. 넘버[편집]
<OST TRACK LIST>
1. 여기 이 곳
2. 붉은 지붕 위에서
3. 균열
4. 그때의 내 눈엔
5. 첫번째 글감 : 소나기
6. 그 시간들
7. 그런 것만 같아서
8. 두번째 글감 : 첫사랑
9. 어둠의 밤
10. 그녀 Part.1
11. 낯설지 않은 이 느낌
12.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13. 그녀 Part.2
14. 지금 이대로 (낯설지 않은 이 느낌 rep.)
15. 도와줘
16. 너에게 쓰는 편지
17. 한 걸음 뒤에서
18. 너를 위한 글자
Special Track 1. 나와는 달랐던 너
Special Track 2. 새로운 세상
<스페셜 커튼콜데이 영상>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윤소호, 강혜인, 임별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정욱진, 서혜원, 에녹
소나기 정동화, 이봄소리, 이용규
여기 이 곳 정욱진, 서혜원, 백승렬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세로캠 영상>
너를 위한 글자 강필석
6. 출연진[편집]
6.1. 2019년 공연[편집]
2019.07.06 ~ 2019.09.01 예스24 스테이지 1관
7. 평가[편집]
근래 보기 드문 힐링 뮤지컬
수채화 같은 사랑 이야기
착하디 착한, 어른들의 동화
등장인물 3인 중 악한 인물은 아무도 없다 보니 극이 약간 심심할 수는 있지만 위에 열거한 수식어들처럼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역할은 충분히 해낸다.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물이면서 동시에 주인공 투리의 성장물이기도 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이야기라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감 있는 전개나 큰 갈등은 없지만 무척 감동적이고 코 끝 찡한 결말을 맺는다.
8. 여담[편집]
- 초연의 재관람 카드는 '너를 위한 카드'로, 혜택은 3회에 50% 할인권, 5회에 컨셉 사진 및 공연 사진 세트, 8회에 실황 OST이다.
- 잊을만 하면 벌어지는 이과 천재 아가리 파이터 투리와 문과 훈남 수재 도미닉의 개싸움이 관전 포인트. 포인트 넘버는 <첫 번째 글감 : 소나기>와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이다.
- 엔딩 부분에 에필로그 형식으로 캐롤의 첫사랑이 누구였는지 밝혀진다. 나름 소소한 반전.
- <너를 위한 글자>란 타자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투리가 양쪽 눈 모두 멀어버린 캐롤에게 <너를 위한 글자>라고 말하며 그녀를 위해 발명한 최초의 장님용 타자기를 선물하는데, 타자기 사용법을 하나 하나 알려주면서 같은 제목의 넘버[3] 를 부르는 장면이 이 극의 클라이맥스이자 최대 감동 지점이다.
폭풍 오열 타이밍.이 장면에서 안 울면 사람도 아니다.
9. 재관람 혜택[편집]
10. MD[편집]
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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