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우켄랍토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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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네우켄의 약탈자'.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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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는 1.8~3.5m에 체중은 75kg 정도로 추정되며 근연종인 우넨라기아와 비슷한 크기다.[1] 더 이전에 기가노토사우루스와 공존했던 또 다른 근연종 부이트레랍토르에 비해 컸고, 후대에 등장한 근연종 아우스트로랍토르는 이들보다 더 거대했기 때문에 우넨라기아아과는 몸집을 점점 키우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네우켄랍토르를 포함한 우넨라기아아과 공룡들이 발견되기 전까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북반구에만 살았던 것으로 간주되었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남반구에도 진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백악기 후기~팔레오세 전기 동안 로라시아와 곤드와나 사이에 육교가 잠시 연결되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육교는 아마도 당시 세 대륙으로 분리되어 있던[2]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존재했을 것이며, 카리브에 있는 섬들이 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리브 판이 두 대륙을 다시 갈라놓으면서 이 육교는 사라졌을 것이다.

근연종들처럼 물고기를 주로 잡아먹으며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천적으로는 더 큰 육식공룡인 메가랍토르가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