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제네레이션 ATP 파이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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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ATP Finals

1. 개요
2. 변화된 요소들
3. 역대 넥젠 파이널 남자 단식 결승전
4.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ATP(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에서 직접 관리하는 테니스 대회 중 하나. 2017년에 신설된 대회지만 나이 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미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대회. 보통 줄여서 넥젠 파이널이라고 불린다.

ATP 파이널스(투어 파이널)와 마찬가지로 연말에 개최되며, 8명의 선수들을 초청한다. 투어 파이널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 8명을 초청한다면, 넥젠 파이널에선 21살 이하 선수들 중 당해 가장 높은 성적을 낸 7명의 유망주들을 초청한다. 왜 8명이 아니라 7명이냐면, 남은 한 명은 해당 대회 개최국[1] 출신의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초청하기 때문이다. 이 때는 해당 선수가 성적이 아무리 낮아도 초청할 수 있다.[2]

어디까지나 선수들을 초청하는 것이고 의무 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원한다면 불참할 수 있긴 하다. 그러나 부상이 아닌 이상 불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3]

이렇게 모인 8명이서 4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리그전을 치루고, 각각 상위 2명을 뽑아 토너먼트를 치루는 내용은 투어 파이널과 동일하다. 다만 투어 파이널과 달리 넥젠 파이널은 3, 4위전도 치룬다.

대회에 부여된 랭킹 포인트는 없고, 투어 파이널과 달리 정식 투어 대회로 인정되지 않아서 이 대회에서 우승에도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아니다.[4]

대회 총상금은 2019년 기준으로 140만 달러이며 우승상금은 37만 2천 달러이다. 이는 투어 파이널의 1/3 수준이며, ATP 500 시리즈 평균 우승상금과 비슷하다.


2. 변화된 요소들[편집]


대회에 부여된 랭킹 포인트도 없고, 이벤트 대회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기존 테니스 룰들을 많이 뜯어고쳤고, 룰 외적인 요소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여기서 변형된 몇몇 제도들은 점차 다른 대회들로 퍼져나간 것도 있다. 그 변화들을 살펴보자.

  • 경기는 기본적으로 5세트제.
  • 각 세트마다 4개의 게임을 먼저 가져온 선수가 세트를 가져옴.
  • 3-3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를 실행한다.
  • 어드벤티지 및 듀스 없음
  • 네트에 걸리면서 들어간 서브도 인으로 처리됨
  • 경기장 전광판으로 실시간 호크아이 판정
  • 두 번째 선수 입장 후 웜업 없이 4분 뒤 경기 시작
  • 25초 샷클락[5]
  • 메디컬 타임아웃은 1회로 제한
  • 코칭 허용
  • 관중들은 경기 중 이동 가능
  • 타월 박스 배치[6]
  • 선수들은 첨단 기술이 들어간 스포츠 의상 사용 가능
  • 코트에 복식 전용 외곽 라인이 없음

3. 역대 넥젠 파이널 남자 단식 결승전[편집]


연도
개최 장소
우승
준우승
스코어
2017
밀라노
정현
안드레이 루블레프
35–4, 4–32, 4–2, 4–2
2018
밀라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알렉스 드 미노
2–4, 4–1, 4–33, 4–33
2019
밀라노
야닉 시너
알렉스 드 미노
4–2, 4–1, 4–2
2020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취소
2021
밀라노
카를로스 알카라스
세바스찬 코르다
4–35, 4–2, 4–2
2022
밀라노
브랜든 나카시마
이리 레헤치카
4-35, 4-36, 4-2


4.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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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젠 파이널의 개최국은 투어 파이널처럼 매번 돌아가면서 바뀐다.[2] 단적인 예시로 이탈리아가 넥젠 파이널을 개최한 2017년, 21세 이하 선수들 중 8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프란시스 티아포였는데(당시 랭킹 78위) 티아포 대신에 이탈리아 선수인 지안루이지 퀸지(당시 294위)가 초청됐다.[3] 다만 넥젠 파이널을 나가기도 전에 엄청난 성적을 거둬 투어 파이널까지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넥젠 파이널 대신 투어 파이널에 참가하기도 한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야닉 시너 등이 그 예.[4] 초기에는 투어 타이틀로 인정이 됐지만, 아무래도 나이 제한이 있다보니 2018년 시즌 중간에 정식 투어 대회가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5] 서브 준비 시간이 25초를 넘어가면 불이익을 받는 룰.[6] 기존에는 볼보이들이 직접 타월을 가져다 주는 게 보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