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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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소개[편집]
제95보병사단 75연대 7대대 2중대 인사계원(행정병). 원작에는 없었고 각색으로 인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역이다. 조진세는 김석종 병장역의 목소리 연기까지 포함, 1인2역을 하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선임들과 간부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역할이었다.
3.2. 시즌 2[편집]
시즌2 역시 이 역할로 그대로 등장하며 전투편성표에 의하면 8생활관 소속. 지호진 중대장 시절에는 보여지지 않았으나 오승윤 중대장으로 교체된 이후 다시 실시된 특급전사 평가에서 체력이 최하인게 드러났다.
유격 훈련 후 실시된 중대 회식에서 선임하사 임성민 중사를 중대장이 찾는다고 했고 행정보급관인 상사 박재수가 술을 따라줬는데 건배도 하기 전에 먼저 마시는 등 결례를 표했다. 그것도 두번이나...
이후에는 오승윤의 명령으로 상병장들에게 줄 진술서를 작성하거나 징계 내용을 정리한다. 동시에 징계 내용을 정리하는 것 때문에 분노의 화살이 자신한테 쏠려서 상병장들을 보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징계 내용이 공개되자 이에 크게 화가 난 차훈에게 불려와 '중대장실에 거의 앉아있으니까 뭐 들어본거 없냐'며 추궁당하자 자신도 자세한 건 모르고 오승윤이 시켜서 했을 뿐이라고 말해주며 차훈이 중대장에게 제출된 마음의 편지를 가져오라고 시키자 어쩔 수 없이 중대장실에 침입해 몰래 마음의 편지를 빼오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병사들간 화해를 할 때도 자리에 없었는데 휴가를 나간 것임이 밝혀진다. [1][2]
그리고 당직사관이었던 임성민이 뭔가 해야할게 있어서 노희정을 습관적으로 찾았는데 이때 당직부사관인 조여래 병장이 휴가갔다는 말에 "휴가? 무슨휴가? 걔 휴가 받은거 없을텐데?"라는 반응과 함께 일단 컴퓨터 뒤져서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조여래는 업무내용으로 추정되는 '희정이꺼.txt'라는 텍스트 파일을 열었는데 스크롤을 내리다가 자신들을 찔렀던 마음의 편지 내용 원본이 발견되면서 일련의 사건의 원인이 노희정이었음이 밝혀진다. 즉, 휴가 받은게 없던 노희정이 밀고를 통해 중대장에게 포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즉, 여태 선임들이 열을 내자 긴장하며 자기도 잘 모른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자 훌륭한 연기였고, 반대로 부대 내 병사간 사이가 엉망진창에 김동우/박민석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이 범인으로 지목되어갈 정도로 좋게 흘러가니까 모르쇠로 일관하던 철면피였다. 물론 중대장의 명령이 있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이 일이 밝혀짐과 동시에 휴가 나가있는 모습이 같이 나오는데 여자를 끼고 술마시며 방탕하게 놀면서 군대에서 자기가 이런 대단한 위치라며 허세부리는 모습으로 나와 딱히 다른 병사들에게 미안함을 가지진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3]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미래도 모른 채 휴가 복귀 버스[4]를 타고 후임들의 안부를 들으며 기분좋게 복귀했지만 부대에 들어서자마자 납치 당하듯 어떤 생활관에 끌려들어가게 된다. 최일구가 모포를 걷으면서 "상태 좋네." 라고 말하자 쎄함을 느낀 노희정은 들켰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일단 저항으로 "갑자기 왜 이러십니까?"며 모른척을 했으나 이미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최일구는 "그건 일단 맞고 생각하자"며 밟으라고 지시하면서 2중대 상병장들로부터 심진우의 전역빵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모포말이에, 욕설과 주먹질, 발길질, 심지어는 둔기 세례를 당하고 멍이 생겼다. 당연히 한이 풀리지 않았던 최일구는 "개XX"라고 욕을 했고 또 최병남은 "나보다 더 한 새끼는 내가 처음 본다."며 울분을 토한다. 당연히 이 행동은 간부에게 걸리면 상병장들이 100% 징계나 형사사건감이지만 간부들이 알아차리지 못 하도록 몇겹이나 모포로 싸맸다. 이때 맞으면서도 "중대장님이 시켜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라며 호소하지만 당연히 피해를 입은 선임들에게는 자기들을 팔아먹고 포상휴가를 다녀온 그의 망언이 씨알도 먹힐리 없었다.[5][6] 이후 행정실에서 오석진 소위와 같이 업무를 보고 있는데 아무리 모포로 몇겹을 둘러싸도 무차별적으로 날아온 발길질 때문에 한쪽눈에 멍이 크게 나고 입술까지 터진 상태로 비춰진다.[7][8]
4. 여담[편집]
- 안경을 고쳐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고쳐쓸 때마다 항상 가운뎃손가락을 활용한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지만, 선후임 구분없이, 간부 앞에서도 시전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 시즌 1 ~ 시즌 2 초반까지만해도 선임과 간부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은근 불쌍한 역할이었는데, 시즌 2 후반부터는 중대를 뒤집어 엎어버린채 무책임하게 혼자 휴가로 도망간 폐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어찌보면 시즌 2 만악의 근원. 물론 마지막엔 상병장 선임들에게 모포말이로 두들겨 맞는걸로 인과응보를 당했다. 이후에는 중대 분위기를 아작내었으니 간부들도 안좋게 볼 수 있고 일단 선임들과의 관계는 당연히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선임들이 투명인간 취급할게 뻔하기에 후임들에게도 은근히 무시당하며 짬을 먹어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폐급을 넘어 특폐급[9] 취급을 받으며 군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10] 그러다 만약 추후에 또 이런일이 일어나면 무조건 의심대상 1순위가 되어 자기가 하지 않았더라도 갈굼 혹은 무시를 당할 것이다.[11] 꼭 군생활이 아니더라도 단체생활에서 밀고자인게 밝혀지면 취급이 좋지 않은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군생활이 제대로 꼬여버렸다. 더군다나 노희정은 아직 일병이다. 아직 한참 남은 군생활을 스스로 꼬아버린 것.
- 다만 중대장의 명령이라 거부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고려해야하고, 이후 중대장이 자기 행동에 반성하고 병사들을 존중해주려는 분위기를 만든 상황에서 기수열외같은 최악의 부조리를 했다가 발각된다면 다시 중대 분위기는 개판이 될 것이 뻔하므로 그냥 적당히 빙구취급 하면서 놀림거리가 되는 수준으로 끝날 가능성이 제일 높다. 굳이 현실성이 떨어지는 모포말이로 응징당하는 전개를 택한 것도 이 사건에 대한 응징을 해당 장면으로 완전히 끝내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12] 실제로 마지막에 1생활관 신병이 등장했을때, 행정반에서 임성민과 함께 멀쩡한 상태로 이를 지켜보는 장면이 지나간다.[13]
- 시즌 1에서 김동우를 ”동우“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김동우와는 동기로 추정된다.[14]
[1] 이 때 바로 쎄함을 느낀 사람이 있는데, 이전에 중대장인 오승윤이 특급전사가 아닐 경우 출타제한을 걸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특급전사는 커녕 진급 기준인 3급조차 절대 못맞췄을 노희정이 휴가를 나갔기 때문이다. 휴가를 다 썼다는 임성민의 말을 근거로 청원휴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2] 미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특급전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전 병력 출타 제한을 거는 것은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규정등의 최소한의 법적 근거조차도 없이 병의 인권을 찍어누르겠다는 미친 짓을 자행하는 것이기에 실제로 진행하기는 어려웠을 것이지만, 실제 규정에도 나와있는 체력 불합격자에 대한 보다 정확히는 진급기준 불충족자에 대한 출타제한을 실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근데.. 중대에서 가장 체력이 부족한 노희정이 3급을 맞췄겠는가??[3] 이 사건으로 강찬석, 김동우, 박민석이 억울하게 의심을 당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긁히지 않은 김상훈과 김경태 제외 다른 죄 없거나 있어도 징계를 받을 정도의 죄는 아니었던 상병장 일부도 징계를 억울하게 받았다. 그야말로 허위 사실 유포+문서 위조+명예 훼손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치고 도망갔으며 전 시즌의 성윤모의 위치를 승계한 셈이다.[4] 전작에서 그린캠프 셔틀차량과 같은 차량으로 번호판도 똑같다.[5] 애초에 이미 본인이 철저하게 적어버린 마음의 편지때문에 중대 분위기가 말 그대로 뒤집어지고 선임들과 후임들 사이에서 갈등까지 벌어졌던 것을 고려하면 포상휴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남은 군생활은 꼬였을 것이다. 즉 휴가에 눈이 멀어서 선임들에게 찍힐 것은 조금도 고려 안한 셈.[6] 사실 다른 걸 다 떠나서 노희정의 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행동으로 상병장들 휴가가 제한당했고 이로 인해 부대 분위기가 개판이 났는데 포상휴가 받자마자 도망치듯이 바로 휴가를 나가버린 것이다. 최소한의 양심도 전혀 없는 행동이니 당연히 이 사실을 안 상병장들은 노희정이 더더욱 괘씸해진 것.[7] 오승윤도 그걸 봤지만 질겁하는 정도로 끝났는데 왜 맞았는지 대강 예상이라도 했거나 내지 그냥 다친것만 알고 왜 다쳤는지는 모르는 듯한 반응이다.[8] 엔딩 이미지에서는 아예 쌍코피가 터진 모습이 나왔다.[9] 폐급보다 더 심한 폐급[10] 단, 이는 추후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후임들이 해당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것처럼 반갑게 경례를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1분대 생활관의 경우 최일구가 일이병들 앞에서 전부 폭로했기 때문.[11] 한번 마음의 편지로 사건이 터지면 연달아 터지는 이유가 바로 한번 쓴 전적이 있는 사람이 쓴 것처럼 과장 혹은 악의적인 무분별한 마음의 편지가 남발되기 때문이다. 즉, 썼던 사람이 우선적으로 의심받는다는 것을 이용해 자기가 싫어하는 대상을 공격하거나 혹은 의심대상을 괴롭히기 위해 별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전부 적어버려 간부들과 병사들 모두를 귀찮게하여 아예 의심대상을 묻어버리려는 의도를 가진 소위 펜검술이 난무하여 중대 분위기가 개판이 된다. 당장 작중에서만 하더라도 마음의 편지를 쓴 전적이 있었던 김동우가 제일 심한 의심을 받았다.[12] 드라마 전개상 아무 응징 없이 지나가면 답답하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넣은 개그씬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현실성을 진지하게 따진다면, 본인이 동조했다고 해도 중대장 명령으로 행한 일을 가지고 집단구타한 것은 징계를 넘어 군 형사재판에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다.[13] 하지만, 전술 했듯 중대 내에 소문이 제대로 퍼젔을 것이 뻔하니 설렁 대놓고 기수열외, 특폐급 취급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아도, 이미 한번 전적이 있는 노희정 일병을 중대 사람들이 좋게 보기도 만무하다. 비슷하게 마음의 편지 전적이 있는 김동우 일병의 경우 명백한 생활관 내 집단괴롭힘, 부조리로 3자 입장에서 비판은 받을 지 언정 편지 쓸 명분이 뚜렸했던 반면, 노희정은 중대장 이름을 판다고 해도 결국 휴가 가려는 이기심으로 인해 중대 분위기를 꼬아놓고 모르쇠로 일관 했으니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요주의 인물 1순위로 찍히는 것을 넘어 설령 정당한 사유로 특헤를 받는 상황이 일어나도 파잔을 받으며 군 생활 내내 눈칫밥을 먹어야 할 지도 모른다. 시즌 2에서 강찬석 상병이 받은 눈초리와 비슷해지는 경우.[14] 그러나 김동우와 다르게 곧 있으면 상병을 단다는 묘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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