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엔 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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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en Gautier[1]

1. 개요
2. 행적
2.1. 본편의 행적
2.1.1. 서머셋
2.1.2. 희생과 마지막
2.2. 번외: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2]
3. 낯뜨거운 발언들
4. 기타


1. 개요[편집]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는 브레튼 기사. 대거폴 동맹 소속이지만, 메인 퀘스트에 깊게 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 행적[편집]



2.1. 본편의 행적[편집]


어린 시절과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긴 하지만 캠론의 귀족 고티어 가문의 일원이자 사자 근위대의 고위직을 겸하던 고티어 장군[3]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캠론의 경비대로 일하고 있었다. 2시대 582년에 닥쳐올 플레인멜드에서 비롯될 데이드라 군세의 침공을 예지몽으로 계속 꾸고 있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지냈다. 평범한 귀족 자제 겸 기사로서 늑대인간들에게 점령당한 캠론을 잔존자와 함께 탈환하고 하이 킹 에머릭이 이끄는 대거폴 동맹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주는 활약을 펼쳤으나, 기이한 이적이 그를 돕는 등 특별한 혈통이 점차 드러나고 있었다.[4]

메인 스토리 후반부, 콜드하버에 떨어졌을 때에는 파이터 길드에 합류해 잔존자, 랄로리아란 다이나, 가브리엘 베넬레, 바누스 갈레리온, 메리디아와 함께 몰라그 발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플레인멜드의 핵인 차원 소용돌이(Planar Vortex)를 파괴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차원 소용돌이가 파괴된 여파에 휩쓸려 실종되고 마는데...

2.1.1. 서머셋[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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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기사로서의 다리엔.

컬러드 룸즈에 갇혀있다는 편지가 발견되거나, 데이드릭 전쟁의 정점에 황금의 기사(Golden Knight)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언 등으로 드문드문 언급되다가 마침내 서머셋 확장팩에서 재등장하게 되었다. 메리디아와 계약해 자유를 대가로 던브레이커를 받아 데이드릭 프린스의 음모를 저지하고 크리스탈 타워를 지키겠다고 나섰으며, 서머셋 본토에서는 오로란처럼 생긴 투구를 쓰고 깔짝 등장하거나[5] 아테이움 섬에서 도움을 준다든지 하다가 메팔라의 영역 나선 실타래에 잡혀 있는 모습으로 제대로 재회하게 된다.

거미줄에 갇히고 거미 데이드라를 비롯한 메팔라의 레서 데이드라들에게 고문과 괴롭힘을 당하다가 잔존자에게 구출되는데, 추억을 되새길 여유도 없이 아테이움 섬으로 향하게 된다. 시직 오더 현자들의 도움을 받긴 했어도 여지껏 입어온 상처가 단번에 회복되거나 던브레이커를 금세 수리하는 등의 길조를 보인 다리엔은 컬러드 룸즈에서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6] 메리디아가 더는 응답하지 않는다, 자유 의지를 싫어하는 여신이다, 자신에게 어떤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설명하길 거부했다골든 세인트보다 떠다니는 바위에 말 거는게 더 재미있었다 등에 이어 자신이 메리디아의 그릇이며, 언제나 그녀의 힘이 담겨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이 평범한 브레튼이 아니라는 것도 느껴져 의문투성이라는 점 또한 토로한다. 그후 크리스탈 타워의 핵, 투명한 법의 심장의 위치를 파악하러 녹터널의 영역인 에버글롬으로 향하나 되려 심장과 던브레이커마저 빼앗기게 된다. 거기다 시직 오더의 수장 아이키시스마저 지키지 못해 이런 실패를 겪는 건 처음이라며 좌절감을 느끼기까지 한다.

지도자를 잃은 시직 오더에 소사 실이 찾아와 조력하고[7] 녹터널에게 배신당한 메팔라와 클라비쿠스 바일의 지원마저 얻어내며 크리스탈 타워로 향하지만, 빼앗겼던 던브레이커는 이미 녹터널의 힘이 주입된 더스크브링어(Duskbringer)로 변질된 지 오래였다.

2.1.2. 희생과 마지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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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크브링어를 정화하는 다리엔.

(전략)녹터널의 가신은 틀렸어. 메리디아의 힘은 사라진 게 아니야. 그녀의 마법이 아직 강하고 선명하게 남아있잖아.

그릇. 메리디아의 마지막 빛... 그게 나였던 거야.

그릇? 마지막 빛? 그게 다 무슨 소리야?

난 이제야 메리디아가 말해준 모든 걸 이해하게 됐어. 그녀의 힘, 그건 내 안에 있지. 그리고 그걸로 던브레이커의 타락을 제거할 수 있어. 내가 이 아티팩트를 다시 신성한 에너지로 채울 수 있다는 뜻이야!

소사 실이 투명한 법의 심장을 수리하려면 신성한 에너지가 담긴 유물이 필요하다고 말하긴 했었지.

예상보다 더 낫다는 거지. 넌 복원된 던브레이커를 써서 세상을 구할 수 있어. 단지 나만큼은 그 일이 일어나는 걸 지켜볼 수 없을 뿐이야.

드디어 이해했어. 나는 메리디아의 그릇이고, 그녀의 챔피언이야. 하지만 넌 녹터널을 막고 현실을 구할 열쇠지.

다리엔,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너라면 이해할 거란 소리야. 위협이 일어나면, 너는 그에 맞설 투사들을 모아오지. 이길 방법도 찾아내고.'

그리고 난 이 마지막 전투에서 네 옆에 있을 거야. 예상했던 대로의 그림은 아니긴 하지만.

다리엔... 지금 대체 뭘 하는 거야?

네가 녹터널을 막을 수 있도록 메리디아의 마지막 힘을 검에 되돌려 놓을게. 다른 누구에게도 이런 일을 해주진 않을 거야.

고마워...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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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후, 사라져가는 다리엔.

자신의 진정한 사명을 깨달은 다리엔의 희생은 던브레이커의 정화를 이끌어냈고, 잔존자가 녹터널을 막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게 되었다. 다리엔은 컬러드 룸즈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힘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다시는 탐리엘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는 잔존자에게 진정한 작별인사를 담은 편지를 한 장 남기고 떠난다. 다리엔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메리디아는 그의 죽음에 개의치 않고 자신을 거스르지 않을 챔피언을 찾을 거라는 무정한 소식도 들려옴과 함께 다리엔의 생애는 끝이 난다.

2.2. 번외: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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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엔과 함께 쉬머린 바깥을 탐험하고 있을 때, 여름의 소나기가 섬을 휩쓸었습니다.
당신은 낡고 축축해진 유적에 들어가, 황금의 기사와 함께 폭풍이 멎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자를 매우 밝히고 잔존자에게도 추파를 던지는 특성 상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내놓는 한껏 을 들이킨 미연시 웹게임 스몰더 스크롤 온라인의 공략 대상 중 하나로 등장, 서머셋 아일즈의 동쪽에 있는 도시 쉬머린 근처를 노닐다 폭풍을 만나 잠시 비를 피하고 있다는 컨셉을 들고 왔다. 엔딩은 사귀기, 친구로만 남기, 절교하기로 나뉘며, 그닥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지만 자세한 공략은 여길 참고하자(...)

3. 낯뜨거운 발언들[편집]


외모에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왕자병이지만 미인계를 써서 노르드 장교와 뜨거운 밤을 보내 정보를 수월하게 캐낼 만큼 작중에서도 미남으로 공인된 캐릭터이다. 잔존자를 여성으로 맞춰놓을 경우 첫 만남부터 서머셋까지 잊을 만 하면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택지에 따라 쌀쌀맞게 차버릴 수도 있다. 사족으로 쭉쭉빵빵하고 빨간 생머리를 지닌 미녀가 취향이라는 듯.

난 이제 캠론 경비대에서 사임할 거야. 지금은 군인이 아니라 건축업자가 필요하잖아.
게다가 앵고프는 아직도 저 밖에 있다고. 누군가는 놈과 상대해야 해.
물론, 내가 영웅적인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술 한잔으로 날 꼬셔볼 수도 있는데 말이지?
* 아마도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나면 말이지. (수락)
그렇다면! 내가 뛰쳐나가서 앵고프라는 친구를 단번에 처리해야 할 이유가 더 생겼구만!
근데 늑대인간들이 내 시야에 몰래 들어왔네.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어. 다시는 캠론이 위기에 처하게 둬서는 안 돼.
* 난 싫어, 다리엔. 넌 내 취향 아냐. (거절)
아깝네. 너랑 함께 술 한잔 나누는 건 즐거웠을 거 같은데. 아, 뭐 어때.
어쨌거나, 나는 이 사람들을 실망시켰어. 늑대인간들이 내 시야에 몰래 들어오기도 했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게 둬서는 안 돼.
▲글렌움브라 지역 스토리 중, 캠론의 일이 일단락되고 나서.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술 얘기 생각은 좀 해보고 있는 중이신가? 아, 신경 쓰지 마. 우리 둘 다 할 일이 있으니.
앵고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
좀 전에 그 녀석이랑 같이 술 마시고 오는 길이야. 좋아하는 음식, 사랑 이야기, 세계 정복에 대한 계획같은 얘기도 하고 말이지.
농담이고, 나도 앵고프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 그래도 어떻게든 찾아낼게. 그 정도는 약속할 수 있어.
▲글렌움브라 지역 스토리 중, 팔츄를 처단한 후 앵고프 수색을 하던 중에
왜 하필 가시나무지? 왜 에일 통을 안 뒀을까? 나라면 성소를 그렇게 장식했을 거야.
뭐, 좀 재밌지 않았어? 언제든 네 옆에서 싸우고 싶네.
하지만 지금은 술이나 마시고 싶어. 너도 그렇지, 응? (여성 한정 추가 구문)
▲글렌움브라 지역 스토리 중, 앵고프의 성소 입장부터 앵고프 처단까지.
난 백작 부인께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어.
이 모든 빛에 대한 헛소리들을 버리고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하는데.
게다가, 너무 아름다우신 분이라 기도서 안에 머리를 감추고만 계실 수도 없는 노릇이지.
지금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데?
차라리 내 침대에 오그림을 누이고 달래는 게 더 쉬울 거야!
백작 부인께서는 내 말을 한 마디도 들으려 하지 않으셔. 종교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이 일만 끝나면 탐리스 가문과 아리따운 영애들과는 연을 끊을 거야!
네가 그 부인께 아까운 사람이라 그런 거지. 좋은 게 바로 코 앞에 나타나도 볼 수 없는 분이시거든. (설득)
오 이런. 네가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줄이야. 하지만 딱 내가 예상한대로네. 난 절대로 매력을 누그러뜨릴 수 없는 녀석이기도 하니까.
뭐, 걱정하진 마, 내 사랑. 이 모든게 끝나면, 우린 다시 서로를 찾게 될 거야. 딱 그럴 거라고 생각해.
▲리븐스파이어 지역 스토리 중, 탐리스 백작 부인을 설득하는 와중에.
아가씨, 전 오늘 당신 곁에서 싸우고 세상 끝까지라도 당신을 따라갈 것입니다.
말 그대로의 의미라구! 이제 그 늙은이한테 가서 준비됐다고 말해줘.
너도 알다시피, 난 이 순간을 정말로 꿈꿔왔으니까.
▲콜드하버의 메인 스토리 중, 끝없는 계단에서.
여기까지 해냈어. 아직 포기할 생각은 없지.
이 꿈이 어떻게 끝나는지 지켜볼 거야.
자책하지 마. 넌 여기 있고 그게 중요한 거니까. (대거폴 동맹 스토리라인 완성 시 추가 구문)
그래, 그렇지. 캠론의 늑대인간, 앵고프의 던전, 둠크래그의 우뚝 솟은 첨탑부터 여기까지 봐왔어.
모든 것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 네 옆에서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나 때문에 죽으면 안 돼, 다리엔. 이 승리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필요해. (여성 한정 설득)
그렇다면 이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 술 한 잔 할까? 아니면 목 마사지라도 해줄까?
콜드하버의 아름다운 영웅에게도 휴식은 필요하겠지. 그 긴장된 근육들, 아니,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마. 너라면 분명 분위기를 깨버릴걸.
▲콜드하버의 메인 스토리 중, 최후의 공격을 준비하며.
언제나 이렇게 헐벗고 돌아다니는 건 아니겠지?
야, 기억 안 나는 모양인데 나 많이도 찔렸거든? 갑옷을 입은 채로 어떻게 상처를 보냐구.
게다가, 이 바닷바람은 피부에 좋단 말이지. 아무한테나 물어보셔.
* 익숙해져야겠네. (설득)[9]
우리가 이 세상을 구하고 날 때까지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은 해볼게.
그 다음엔? 아무 계획도 없어. 너한테 계획이 없는 한.
* 옷 좀 입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어윽. 아프게도 찌르네. 이 몸을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했단 말이야.
뭐, 그랬던 것도 같네. 요즘은 기억이 흐릿해져서 말이지.
▲서머셋의 메인 스토리 중, 아테이움 섬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며.

4. 기타[편집]


어머니의 정체는 끝까지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지만, 브레튼의 몸을 입은 메리디아로 추정되고 있다.[10] 메리디아의 그릇이라는 것, 더스크브링어를 던브레이커로 다시 바꿀때 노란 에너지체로 변한 것과 흡혈귀에 물려도 아무렇지도 않은 등 필멸자를 아득히 뛰어넘은 모습으로 인해 아예 자신만의 자아를 가진 메리디아의 화신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팬덤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어머니에게 답정너식으로 휘둘린 꼴이라 난봉꾼 이미지와는 별개로 안쓰럽게 보는 이들이 많다. 죽은 후에는 메리디아에게서 꽤나 욕을 들어먹는데, 배신자라거나 바로잡아야 할 실수로 칭해지는 것이 그것.

원래는 콜드하버의 종장 스토리에서 그대로 실종될 예정이었다가 서머셋의 스토리가 정해지며 재등장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유독 , 그것도 바게트를 자주 달고 나온다는 음해(...)를 받은 캐릭터기도 하다. 본디 빵을 들고 나오는 건 아무 NPC한테나 쓰이는 공용 모션이었으나, 미인계를 썼을 때 거사를 마친 후 무심히 빵을 뜯어먹는 모습이 퍽 인상깊었던 모양인지 공식과 팬덤을 가리지 않고 빵돌이로 여겨지는데다 나왔다하면 늘 빵이 쥐어지곤 한다.

성우는 존 커리인데, 스카이림에서는 멜본을 맡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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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씨는 사람이나 NPC마다 발음이 제각각이다. 고티어 말고도 가우티어, 고티에, 고티에르 등으로 읽히기도.[2] 번역하자면 정열 두루마리 온라인 되시겠다.[3] 인게임에서는 투구를 쓴 모습으로만 등장했지만, 모델링을 까보면 백발이 성성한데다 녹색 눈을 지닌 중~노년임을 알 수 있다.[4] 앵고프와 핏빛가시단이 풀어놓은 독성 안개 속을 걸어다녀도 멀쩡하다든지, 흡혈귀들에게 공격을 받자 갑자기 빛이 뿜어져 나와 흡혈귀들을 죽인다든지, 그의 피를 빤 흡혈귀가 되려 타올라서 죽어버린다든지 등등.[5] 던브레이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지 처음 몇 번은 악다구니를 쓰다 갑자기 사라지는 모습만 나온다(...). 그래도 나중에는 던브레이커로 메팔라의 거미줄을 태우는 등 꽤 잘 쓰게 되지만, 얼마 안 가 공격을 받아 분해되고 고장나고 만다.[6] 이전에 다리엔을 만났다면 잠깐 회포를 푸는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나, 본편의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서머셋부터 진행할 경우 오블리비언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 나에게 일어난 일은 아직 네게는 일어나지 않았다며 오블리비언 차원의 시공이 엉망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긴다.[7] 이 때 소사 실을 보며 정말 키가 크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두워지는 스토리 내에서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부분.[8] 번역하자면 정열 두루마리 온라인 되시겠다.[9] 사실상 다리엔이 여지껏 던져온 추파를 받아들이는 구문이다.[10] 마침 콜드하버에서 필멸자로 위장하고 있던 메리디아는 브레튼으로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