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묵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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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묵장어
Far Eastern brook lamprey


파일:다묵장어.jpg

학명
Lethenteron reissneri
Dybowski, 1869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칠성장어강(Petromyzontida)

칠성장어목(Petromyzontiformes)

칠성장어과(Petromyzontidae)

칠성장어속(Lethenteron)

다묵장어(L. reissneri)

파일:다묵장어1.jpg

1. 개요
2. 생태



1. 개요[편집]


칠성장어목 칠성장어과의 어류로 한국, 일본, 연해주 등지에 분포한다.


2. 생태[편집]


몸길이는 20cm 가량으로 칠성장어(Lethenteron japonicus)와 매우 닮았으나 크기가 작고 칠성장어와 다르게 흡혈을 하진 않으며 유기물을 먹고 자란다. 입은 흡반으로 되어 있고, 턱이 없다. 눈은 등쪽에 붙어 있으며 크기가 작고 아가미구멍은 7쌍이며,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없다. 암컷은 뒷지느러미가 있는 반면 수컷은 없으며, 수컷의 생식기에는 생식돌기가 나 있다. 보통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가 연결되어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칠성장어와 달리 일생을 민물에서만 살며, 주로 2급수 이상의 개울이나 하천의 중상류에서 서식한다. 난생 으로 4~6월에 자갈이나 모래 바닥에 웅덩이를 파고 산란하며, 산란을 끝낸 성어는 곧 죽는다. 부화된 새끼는 물고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모코에테라는 유생기를 거치는데, 약 3년이 걸린다. 4년째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변태를 하고 성어가 된다. 이때부터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이듬해 봄에 산란하고 죽는다. 이 때문에 성체로 있는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며, 먹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식재료로서 큰 가치가 있는 칠성장어와는 달리 식용으로는 고려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칠성장어류는 점액, 난소, 알에 램프레딘이라는 독소가 있어 생식하면 위험한 물고기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지만 식용은 아니며,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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