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아 오브 웬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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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X SWORD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7 중 하나. 파일럿은 파사리나이며 무기의 모티브는 삼절곤이다.

묘하게 꽃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는 갑주이고, 전체적으로 분홍빛이 돈다. 봉을 사용한 전투를 하며, 빔 병기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까지는 여타 오리지널과 동일하지만 달리아에서는 촉수가 튀어나온다. 더군다나 갑주에 내장되어 있는 유체를 발사해 굳히는 것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하기도 한다.[1][2]

갈고리 손톱의 남자 진영은 파사리나와 달리아를 상당히 신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실제로도 단 오브 서즈데이를 제외한 오리지널 7 중 가장 작중 실적이 좋다. 심지어 스펙상 최강의 오리지널 7인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보다도 더 많은 활약을 했을 정도. 기체의 성능보다는 파일럿인 파사리나의 실력이 그만큼 높은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여하튼 실질적으로 네오 오리지널의 최강 기체라고 할 수 있다.

사우다데를 우주로 보낼 때 반 일행의 다리를 묶는데, 각성해서 단 오브 서즈데이를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된 반을 상당한 위기에 몰아넣는 활약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는 결국 반에게 당해서 썰릴 뻔 하지만 본의 아닌 엘도라 소울의 트롤짓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레이가 저격용 대형 빔 라이플을 사용해 로켓을 저격하려 할 때도 달리아가 달려들어서 발사를 저지. 그리고 볼케인改를 만나 최후의 싸움에서도 볼케인改를 반파시키면서 분전.

마지막에는 갑툭튀한 호버 베이스에 정신이 팔려서 볼케인改의 공격에 당해 대파당하지만, 당하면서도 자신의 팔을 날려보내 끝내 빔 런처를 박살냈다. 거기다 파사리나도 생존.

참고로 작품 내에서는 이 기체의 상징요일인 웬즈데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는 메차 오브 투즈데이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7 기체들은 이름만 불리지 풀네임이 언급되지는 않기 때문.[3]

모티브가 된 무기가 봉인 만큼 조종 방식은 봉을 꽂아서 거기에 기대서 조종하는 매우 편한 방식인데 문제는 파일럿이 이 작품의 걸어다니는 유해매체라는 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조종 방식이 그냥 봉춤이다. 거기다 조종 시 대놓고 색기 넘치게 변하는 파시리나의 행동과 어투는... 이걸 남캐가 조종했다면... OME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아군으로 합류한다. 합류시기가 늦어 제대로 쓰기는 힘들지만, 단 오브 서즈데이의 개조수치가 그대로 계승되고, 스텔스 기능에 전자실드가 달려있어서 어느정도는 쉽게 다룰수 있다. 다만 그에 반해 연출은 K 연출 중에서 역대 최악급 퀄리티을 자랑한다. 삼절곤 연출은 파사리나의 컷인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나 반, 레이에 비해 빠르게 지나가서 장점마저 없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아군으로 합류하지 않고 적으로만 등장한다. 빔공격이 G-ER 유체하고 합쳐서 단 2개의 무장이 되었지만 K에 비해 상당히 힘이 들어간 상향된 연출과 후방주의를 요하는 파사리나의 컷인 공세 덕분에 대단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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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달리아만의 기능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중에서는 달리아만이 사용한 기술이다.[2] 참고로 이 때의 파사리나의 대사가 압권이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음성은 없지만 자막으로 그 압권의 대사가 거의 다 쓰인다.[3] 유일한 예외는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로 복구 중이라서인지 스태프나 파일럿을 통해 풀네임이 언급되었다. 다른 기체들도 작중에 풀네임은 불리지 않으나 그나마 메차와 달리아 외의 기체들은 출격화면에서 풀네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