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칼

최근 편집일시 :

1. 장난감
1.1. 논란
1.1.1. 기성세대의 위험성 의혹 제기
2. 당근 모양의 커터칼



1. 장난감[편집]


파일:당근칼..png
다양한 수납기믹과 총천연색 파츠로 이루어진 나이프 형태의 플라스틱 장난감을 통칭하는 용어다. 이름의 유래는 가장 대표적인 당근칼인 발리송 형태의 당근칼이 손잡이는 초록색이고 칼날이 주황색이라 마치 당근을 닮았다고 당근칼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발리송 형상의 제품 이외에도 카람빗의 형상을 한 제품도 있으며 접이식 수납 기믹의 당근칼도 존재한다. 당근칼을 호신용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 호신용품으로의 기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이고,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에 가깝다.

이렇듯 종류는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접이식 수납 기믹이 있어서인지 이 기능을 사용하여 피젯 토이처럼 칼을 펴고 접으면서 노는 것이 주 용도다.

2023년 11월 달부터 갑작스레 유행을 타고 있다. 유사품으로 당근총도 있다.

1.1. 논란 [편집]



1.1.1. 기성세대의 위험성 의혹 제기 [편집]


각종 기성 언론에서 '초등학생 사이에서 칼부림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라는 내용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호응하여 교사 모임이나 학부모 단체가 함께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고 일부 교사들은 재량으로 소지를 금지하거나 훈계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학생들이 당근 칼을 가지고 다니면서 장난을 치거나, 놀이 문화가 형성되지 않도록 예방해 달라고 초·중학교에 요청했다”며 “학교에서 당근 칼 소지에 대해서도 유의해서 살펴봐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BB탄 총을 가지고 논다고 총기난사를 하냐고 비판하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 콩알탄이나 가짜 리볼버 같은 실제 폭발물, 방귀탄 같은 유독 화학 성분, 당근칼보다 훨씬 더 리얼하게 생긴, 사람을 찌르면 날이 쏙 들어가는 가짜 칼까지 가지고 놀던 시절에 비하면 당근칼은 애교 수준이라 별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떤다는 반응 또한 나오고 있다. 우산으로 칼싸움하다 살에 우산살 박혀 나오던 옛날에 비하면 훨씬 안전하다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만져보면 알겠지만 칼날 부분이 매우 뭉툭하고 두꺼워서 플라스틱 자보다도 더 안전하다.

"요요부메랑도 원래 무기였는데 이제는 장난감이 되지 않았느냐, 발리송도 똑같다. 특히 이건 위협적이지도 않지 않느냐"와 같은 식의 반응도 있다.

2. 당근 모양의 커터칼[편집]


당근 모양을 본딴 작은 커터칼이다. 다이소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다. 귀엽고 포장 뜯을 때 쓰기 좋아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슷한 것으로 구름 모양의 커터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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