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2023-24 시즌/1라운드

10

1

7

10

.125

아이제아 힉스가 시즌 아웃됐고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앤드류 니콜슨의 선수 등록이 완료되지 않아 1옵션 외인없이 경기를 치렀다. 벨란겔, 이대헌, 앤서니 모스가 고군분투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슛 컨디션도 좋지않았고 기본적으로 전력차가 커서 25점차로 크게 패배했다.

시즌 홈 개막전이자 앤드류 니콜슨의 복귀전이 치러졌다. 약 3000명의 관중이 찾아오며 구단이 대구로 온 이후 올스타전을 제외하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니콜슨 31득점, 벨란겔 19득점 이대헌 1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이외의 선수들은 외곽 찬스를 번번히 놓치며 패배했다.

SK의 주 득점원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경기 흐름은 경기 내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양상으로 흘러갔으며 4쿼터 2.2초 남기고 앤드류 니콜슨의 역전 3점 뱅크슛으로 시즌 첫 승을 결정지었다.

가스공사의 니콜슨, 삼성의 코번, 이정현의 활약으로 4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이 진행됐다. 그리고 4쿼터 후반 경기 1분을 정도를 남기고 가스공사의 연이은 공격 실패로 점수차가 벌어지며 패배했다.

이대헌이 감기 기운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올해 신인 1라운드 지명자인 신주영이 처음으로 엔트리에 들어왔다. 경기 전에는 니콜슨과 로슨의 득점력 싸움으로 가지않을까 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니콜슨이 평소같지 않은 야투율로 부진했고 로슨은 이전같이 30득점을 퍼붓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준수했고 동료들도 잘 활용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12점차까지 벌어졌고 3쿼터에 최고 17점차까지 벌어졌지만 4쿼터 중반까지 추격하며 3분 55초를 남기고 4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DB의 작전시간 이후 가스공사의 연이은 공격 실패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15점차로 패배했다.

니콜슨이 26득점로 활약했으나 정관장의 주전 선수들에게 10득점 이상씩을 허용해서 대패했다.
우선 이 경기는 니콜슨 위주의 공격이 낳은 약점을 여실히 보여줬는데 가스공사가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니콜슨이 공을 잡으면 바깥으로 공을 빼주는 행동을 전혀 하지않자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은 2-3 존 디펜스를 사용했고 니콜슨이 코트에 있는 동안 가스공사는 2-3 존 디펜스를 파훼하지 못했고 공격 실패에 역습을 당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4쿼터 모스를 투입하며 어느정도 점수를 따라갔지만 그간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1점차로 패배했다.
이후 강혁 감독 대행은 니콜슨을 빨리 뺐어야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했다.#

전반전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5점차 리드로 마쳤지만, 3쿼터 중반부터 환장의 경기력으로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고 와르르 무너지며 22점차로 패했다.

제로드 존슨과 이정현을 막지못해 점수차가 벌어졌고 4쿼터에 따라갔으나 5점차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