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수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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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야구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020년 헤수잇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고, 애리조나 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고교때는 미식축구와 야구를 병행했다고 한다.
대학 진학 직후 애리조나 대학교의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고, 61경기에서 .335/.393/.591, 12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후 2022년에는 64경기 .366/.430/.582로 컨택과 출루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동년도 드래프트에 참가하였다.
2022년 드래프트에서 MLB.com 선정 전체 12위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이후 1라운드 전체 19번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되었다.
오클랜드 팜 내 포수진에는 지난해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션 머피가 빅리그 주전으로 건재하고, 셰이 랭글리어스, 타일러 소더스트롬 등 최상급 유망주들을 비롯해 AA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카일 맥캔까지 활약하고 있다. 따라서 수삭의 지명이 다소 의외라는 평이 꽤 있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항상 팀 상황을 고려하기보단 남은 선수들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를 뽑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팀 내 경쟁자가 많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없이 수삭을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지명으로 오클랜드는 2017년 이후 7장의 1라운드 픽을 모두 야수에 사용하게 되었다.
지명 후 수삭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은 리더라며 자신 뿐 아니라 팀원들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형 앤드류 수삭을 보며 포수가 되었고, 그를 롤모델로 삼았다고도 했다. 포수는 경기장 전체를 바라볼 수 있고 경기를 자신의 손에서 지휘할 수 있다며 포수라는 포지션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오클랜드의 스카우팅 팀장 에릭 쿠보타는 수삭을 수년간 지켜봤다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수삭에게 제대로 들어맞는 컴패리즌은 없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같은 장신 포수인 밥 멜빈을 떠올렸다고.
2022년 7월 26일, 오클랜드와 3,531,200달러의 계약금에 합의하여 입단하였다.
이후 산하 루키팀인 ACL 애슬레틱스에 배정되었고, 8월 4일 ACL 브루어스 블루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포수로 출장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첫 경기부터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4. 여담[편집]
- 6시즌간 빅리그에서 활약한 포수 앤드류 수삭의 동생이다. 형은 1990년생, 본인은 2001년생으로 나이차가 나는 편이다.
- 자신은 형을 드래프트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으로 자랐으나 아버지와 삼촌은 오클랜드의 팬이라고 한다.
- 사촌 앤서니 수삭 역시 야구선수로, 대니얼과 같이 헤수잇 고등학교 - 애리조나 대학교에 진학한 투수이다. 그러나 2022년 성적은 16경기 ERA 8.81로 좋지 않다.
5. 연도별 성적[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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