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신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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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PV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옴바케 측


1. 개요[편집]


大魔神カノン

2010년작이며 다이에이의 고전 특촬물 대마신의 리메이크작으로 총 26화. GARO와 같은 심야 특촬물이라 그런지 은근히 성인 취향이 많이 들어갔다.

세상을 구할 대마신인 부진을 깨울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녀 미사키 카논[1]의 성장기와 그 주변인물들과 이파다다라는 악령괴인들을 퇴치하는 요괴전사인 온바케들의 이야기로[2],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허리켄블루로 출연한 나가사와 나오를 비롯해 베테랑 연기자인 마시마 히데카즈 등등이 출연한다.

PD는 가면라이더 쿠우가로 유명한 돈먹는 하마 타카테라 시게노리. 타카데라가 가면라이더 히비키에서 강판당한 후 오랜만에 맡은 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또 의외로 액션도 괜찮고 여배우들의 적절한 노출 등으로 성공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고 나니 초반부의 내용이 너무 지루해서 시청자를 죄다 재우는 본격 수면제가 탄생했다.[3][4] 덕분에 그간 특촬물 매니아들로부터 명 PD로 칭송받았던 타카테라 PD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당연히 일본에선 타카테라를 엄청나게 까기로 여념이 없었다.

참고로 카도카와는 이 작품에 10억엔을 지원했다. 그러나 결과는 대차게 말아먹었다. 사실 비슷한 컨셉이라 그런지 유난히 가면라이더 히비키랑 비교되는데, 그것 외에도 대중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작진 마음대로 하다가 상업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할수 있다.

히비키의 경우도 이런 식으로 가다가 실 수요계층인 아동층을 고려하지 못해서 완구떨이 판매가 되고 내용 전개가 지지부진 되어버린 전철을 그대로 밟은 셈이다. 소위 '작품성'에 열중해서 대중에 어필하지 못하면 결국 매니악한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 참고로 다른 장르에 관한 여담이지만 오죽하면 토미노 요시유키가 '(작품성에 치중해서)상업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는 크리에이터는 내쫒아야 한다.'라고 까지 말했을까.

그나마 토에이는 타카테라를 중간에 강판하면서까지 이익을 회수하려고 노력했지만 카도카와는 이 작품이 사전제작제인지라 그 시도마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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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슈트는 바디페인팅. 다만 보디와 어깨의 과장된 형태를 볼때 이 부분은 슈트인듯 하다.

최종화인 26화에서 오다기리 죠가 우정출연을 했다. 아무래도 타카테라 시게노리 PD와의 인연 때문인 듯...

2. PV[편집]



특보


PV

3. 등장인물[편집]



3.1. 주연[편집]


  • 미사키 캐논(리쿠나 유카):이 작품의 주인공. 노래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가수를 목표로 상경한 20세 대학생.많은 일로 남을 믿고 살 수 없게 됐지만 타이헤이를 비롯한 옴바케들과의 교류를 거치면서 조금씩 믿음을 되찾아간다.

  • 타이헤이(마시마 히데카즈): 무장 치쿠사 쥬로토키사다의 투구가 환생한 옴바케. 나이는 320세. 야마가타 출신. 성실한 성격의 정의한이지만, 앞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기 쉽고, 바보 정직해서 분위기를 읽을 수 없는 일면이 있어,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해 버리는 일도 종종.처음에는 캐논으로부터도 울적해 피했지만, 그 정직함과 직향함이 완고했던 캐논의 마음을 열어가게 된다.가위바위보에 약한 등 빈대 뽑기 쉬운 것 같다.


3.2. 옴바케 측[편집]


  • 이케치요[5]: 하나카이 코마치 타오가 기르던 금붕어가 이때 강에 풀려나 환생한 옴바케. 겉보기에는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은 20대 여성이지만 실제 나이는 타이헤이보다 훨씬 연상인 것 같다.미야기 출신.
토모스케: 과거 의사가 기르던 시바견이 환생한 옴바케. 예전에는 개답게 코를 잘 쓰며 주로 이파다의 추적을 담당한다.더위를 싫어하고 얼음을 매우 좋아한다.
소라모리: 러시아에서 홋카이도로 건너간 태권도장골감이(=장갑을 든 신)라는 이름이 붙은 가재가 환생한 옴바케. 굴강한 전사로 이파다 토벌팀의 리더를 맡는다.캐논의 방에서 마신 재스민티가 좋아.
하시타카: 여자 매장이 기르던 매가 환생한 옴바케.옴바케 중에서는 젊은 사람.좋아하는 것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쇼타
텔레비전이 환생한 옴바케.소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평소에는 주코끼리와 함께 야마가타에서 살고 있다.얼굴 모니터에 TV파를 수신하여 비출 수 있다.
주우조우(나가토 히로유키[6]): 석관이 환생한 옴바케이자 옴파케의 족장으로 동북 지방의 옴바케를 묶는다.고집이 세고 지레짐작한 성격.
오타키: 솥이 환생한 옴바케.옴바케들의 거점이 되는 라면집 「다이짱」을 운영한다.주코끼리와 마찬가지로 장로격으로 관동의 옴바케를 묶고 있다.주코끼리와는 낯익은 사이지만 '구질구질' '노련지기' 등으로 사정없이 부르기도 한다.
부친코: 하니와가 환생한 작은 옴바케. 평소 인간으로 둔갑하는 도미헤이들과 달리 몸길이 약 8cm로 작아 인간의 말도 할 수 없다(다만 옴바케끼리는 말이 통한다).좋아하는 것은 어육 소시지.
타마코: 하니와가 환생한 작은 옴바케.부친코랑 많이 닮았는데 이쪽은 여자.부친코와의 사이에서 타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트랜시버와 같은 능력을 가진다.
카자하나: 스카프가 환생한 길이 25cm의 작은 옴바케.하늘에서 타이헤이들을 서포트하다.
후쿠마츠: 하프가 환생한 작은 옴바케. 멋진 연주로 듣는 이를 치유한다.
토베에: 일본도가 환생한 전체 길이 약 17cm의 작은 옴바케. 날카로운 칼날로 모습을 바꾼다.
도우칸: 동전이 환생한 전체 길이 약 9센티미터의 작은 옴바케.지도 위를 굴러감으로써 이바다의 위치를 찾는 능력을 갖는다.
타메키치: 금고가 환생한 옴바케금고 모양의 머리 속에 도우칸을 수납하고 있다.
유몬지: 주전자가 환생한 옴바케.물이나 고압증기를 이마의 주입구에서 분사한다.
카엔지: 가스레인지가 환생한 옴바케.귀의 스위치를 비틀어 고열 화염을 머리에서 분사한다.어느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다가 그 마을을 이파다에 의해 전멸당하고 자신도 부상당한다.이파다다를 따라 마을을 찾은 전복머리들의 도움을 받아 이파다 토벌팀에 합류하게 된다.
키리노하: 사마귀가 환생한 온바케.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엄격한 성격이며 무뚝뚝하고 입이 나쁘다.손칼로 적을 양단하다.
곰베에: 범종이 환생한 옴바케부진사마에 버금가는 거구를 가지고 스모와 같은 역업으로 싸운다.캐논의 설득에도 응하지 않을 정도로 완강히 마음을 닫은 부진사마를 대신해 대이파다를 봉인했다.
방송 개시까지 미디어 공개가 금지되어 있던 시크릿 캐릭터였다[3].
부진사마: 동탁이 환생한 옴바케전체 길이 20m의 거구를 자랑하는 모든 옴바케의 시조에 해당하는 존재. 예전에는 사람들의 중노동을 돕거나 이파다를 퇴치하기 위해 친절하게 행동하여 인간들로부터 추앙받고 사이좋게 살았는데, 어느 때 거대한 이파다가 두 개의 떨어진 마을에 나타나 첫 번째를 퇴치한 후 상처받으면서도 다른 마을로 향했으나 그 마을 주민들로부터 도움이 늦어진 것을 비난받게 된다.이파다다와의 전쟁과 믿었던 인간들의 무심한 말에 심신이 상처받음으로써 마음을 닫고 현재까지 바위가 되어 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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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은 그 힘을 잘 모른다.[2] 이야기가 히비키와 좀 닮았다.[3] 특촬물이면서도 전투씬이 극히 적었다. 그래서였는지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씬이 많아지긴 했으나 기존의 인식을 무너뜨리기엔 좀 부족한 듯.[4] 사실 원작인 대마신 역시 전투신 자체는 많지 않은 작품이긴 했다. 하지만 이쪽은 극장용 단편들(상영시간은 3편이 각각 80~87분 사이로 1시간 반도 안 된다)인데다 인간들간의 싸움 후에 대마신이라는 절대적인 파괴자(적들은 모두 전국시대의 무사들인데 4.5m짜리 돌거인이 상대이니...)가 나타나 모든 걸 다 때려부수는 파괴의 카타르시스가 메인인 작품이라 평가 기준이 다르긴 하다.[5] 담당 배우가 바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노노 나나미를 맡은 나가사와 나오 양이다.[6] 1934 ~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