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 화물열차 탈선사고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전조차장역서 화물열차 탈선…긴급 복구 중
1. 개요[편집]
2018년 6월 24일 15시경 화물열차 제3044열차가 대전조차장역 구내 53호 선로전환기 부근 통과 도중 탈선한 사고이다.
2. 경위[편집]
6월 19일 대전시설사섭소 신탄진시설팀은 기관사로부터 통보받은 '경부선 상선 대전~대전조간 서기 163.400km 부근 뜬 침목 개소'를 인력으로 정정 작업을 하였다. 6월 23일에는 서기 163.200km~164.000km 구간 궤도보강과 안정화 작업을 위하여 1종 기계작업(STT) 단독작업을 시행하고, 도상의 동적 안정화 작업을 하지 않고 마무리하였다.
6월 24일 오전 10시경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대기 최고온도 33.8℃에서 대전~대전조간 레일 온도가 50℃ 이상 상승하였다. 전날 작업한 구간으로 사고열차가 운행되면서 레일장출이 발생하여 11~16번 화차의 차륜이 레일을 타고 올라 궤도를 이탈, 분리되어 정차되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로와 시설 및 차량의 부분파손, 기타 영업 및 물류 피해가 발생하였다.
3. 피해사항[편집]
이 사고의 피해금액으로 총 4,800만원이 발생하였다.
3.1. 인명피해[편집]
사고열차는 컨테이너를 싣지 않은 화물열차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3.2. 시설 피해[편집]
레일의 굴곡, PC침목 및 체결구 파손, 선로전환기의 텅레일, 기본레일, 리드레일, 분기침목 등의 파손, 전철주(고정빔 및 기초), 입환표지 등이 파손되었다.
3.3. 차량 피해[편집]
탈선된 화차 7량이 부분 파손되었다.
3.4. 기타 피해[편집]
사고수습 및 피해를 복구하는 동안 여객열차 61개, 화물열차 9개 열차가 운행에 지장을 받았다.
- 여객열차: KTX 7개 열차, 일반여객 54개 열차 지연
- 화물열차 : 전구간운휴(1개 열차), 지연(8개 열차)
4. 원인[편집]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이 사고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 주 원인: 레일장출(좌굴)이 발생하여 열차의 차륜이 레일을 타고 올라 궤도를 이탈한 것
- 기여요인: 선로유지보수 작업시기와 절차 및 작업방법이 부적절한 것
5. 기타[편집]
경부상선 불통으로 하선으로 단선취급함에 따라 대전조차장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열차가 지연되었다. 경부고속선은 큰 지장은 없었으나 같은 날 저녁 대전역 구내 사상사고 발생으로 일부 지연되었다.
중장비를 이용해 탈선한 화물열차를 선로 위로 올리고 차량기지로 옮기는 등 7시간여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시설 점검을 거쳐 25일 새벽 0시를 기해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KBS뉴스 기사 내용 일부 인용)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9:36:38에 나무위키 대전조차장 화물열차 탈선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