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최근 편집일시 : (♥ 0)
분류
코레일, Korail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SNCF의 열차 등급 'Corail'에 대한 내용은 코라유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철도여객 및 화물운송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철도공사법에 따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철도 상하분리 원칙에 의해 철도 운영자산·부채를 국유재산의현물출자에관한법률[9] 에 의거하여 현물출자 받아 2005년 1월 1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2005년 전까지만 해도 중앙행정기관인 철도청으로서 국영철도를 운영하는 곳이었으나, 2005년 1월 1일부로 공기업으로 변경되었다.
한국철도공사가 공식적인 법인명이지만, 법인명으로 부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철도공사 내지는 코레일이라고 불리는 게 대부분이다. 공사에서는 자사의 약칭을 '코레일'로 사용해오다가 2019년 10월 8일부로 공식 약칭을 한국철도(KORAIL)로 바꾸었다.[10] 과거 철도청 역삼각 로고 시절 쓰던 약칭이 부활한 셈. 단 법인명을 바꾼 것은 아니다. 공사에서는 한국철도라는 약칭을 강력하게 밀고 있지만, 언어의 경제성과 익숙함 등의 이유로 현업 직원을 포함해서 코레일이라고 불리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무엇보다 '한국철도'라고만 하면 이게 '한국의 철도'를 의미하는 것인지, '한국철도공사'를 의미하는 것인지 헷갈리기 때문이다.[11] 한편으로는 공사화 후에도 철도청이란 말이 익숙하거나, 혹은 공사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철도청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국가철도공단도 역사를 공유하는 철도청의 후신이기 때문에 한국철도공사만 철도청으로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철도청 시절을 오랫동안 경험해온 중노년층에서 철도청이라는 이름을 아직까지도 사용한다.[12] 다만 철도공사가 철도청의 대부분을 승계했고, 국가철도공단은 일부분만 승계했다.
철도청 시절부터 한국철도공사 창립 초기까지는 본사가 정부대전청사에 있었으나, 공기업이 된 한국철도공사가 정부청사에 입주할 근거가 없어져, 2009년부터 대전역 뒤에 철도기관 공동사옥을 지어, 국가철도공단[13] 과 나란히 입주하고 있다.
한국 내 주요 간선철도의 운영자로서 국내 대부분의 철도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부고속선 등의 일부 특정 노선만 흑자가 날뿐, 다른 노선들은 대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 벽지 노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PSO(철도공익서비스) 정부보조금을 받아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공항철도주식회사의 최대주주였던 적이 있으나 2015년 6월 23일 매각하며 손을 떼었다.
최근 들어 열차 운행 이상이나 열차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긴급재난문자(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알려주기 시작했다. 2020년 4월 안동 산불 발생 때의 중앙선 열차 운행 중지나,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착용 알림 등이 그 예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 등 굵직한 역들에 우리은행 지점이 들어선 이유가 철도공사의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기 때문이다. 옆집인 국가철도공단과 주식회사 SR도 주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활용하고 있다.
2. 운영 현황[편집]
운영하는 노선과 관리하는 역에 대해서는 각각 철도 노선 정보/대한민국, 역 관련 정보를 참조할 것. 국내에 여객 사유철도가 없는[14] 관계로, 두 항목에 기재되어있는 대부분의 노선 및 역을 철도공사에서 관리한다.
2000년 비둘기호를 시작으로 2004년 KTX 개통을 전후해 통일호 등 완행열차는 폐지되었으며, 유일하게 남아있던 완행열차 격 보통열차인 통근열차는 광주선에서 2023년 운행종료 되었다. 2007년까지만 해도 통근열차가 전국적으로 운행되었지만, 운임 대비 적자로 인해 수도권의 경의선, 경원선 열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궁화호로 승격되었다. 또한 일반전동열차는 수도권과 동남권 지역에서만 운행되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간선 철도가 일제강점기에 부설된 것으로 인해, 그리고 그 규격에 맞추어 제정된 법에 의해 운영중인 노선이 일산선을 제외하면 전부 좌측통행이다.[15] 또한 전철화된 구간 대부분 교류 25kV(25,000V)을 채용하고 있다. 헌데 이 규격을 지나치게 성실히 준수해서, 하다못해 지하에서마저 교류 전철화를 해서[16] 세계에 유례없이 많은 교류 지하철을 양산했다. 또한 세계 어느 나라의 철도에서도 볼 수 없는 철도 역사상 전무후무한 서울 지하철 4호선과 과천선 사이에 만들어진 꽈배기굴이란 것도 존재한다.[17] 게다가 서울 지하철 3호선에 연계되는 일산선까지 교류+좌측통행으로 하여 꽈배기굴을 만들려다 감사원이 예산낭비라고 태클을 걸었다. 결국 일산선은 어쩔 수 없이 직류/우측통행으로 통일해 직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런 병크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18]
열차번호체계에서 KTX는 000~200, 400, 500, 700, 800번대를[19] , 새마을, 무궁화 등 일반열차는 1000번대를[20] , ITX-청춘이 2000번대를, 통근열차가 2700번대를, 화물열차는 3000번대(정기)와 5000(임시)~6000(부정기, 근거리, 현시각 등)번대를, 임시열차는 4000번대를 쓰고 있다.
- 정거장 등급 분류
3. 보유 차량 목록[편집]
3.1. 차량 역사(歷史)[편집]
이 분류는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나, 철도청 시절부터 자료 등에서 많이 보이는 차량 위주로 서술한 것.
- 1960년대 후반 ~ 1983년 12월 31일: 관광호, 우등 열차, 통일호, 비둘기호
- 1984년 1월 1일 ~ 2000년 11월: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 1993년에 한국 최초의 VVVF 방식 전동차인 341000호대 전동차(구. 2030호대)가 등장.
- 2000년 11월~2004년 3월 31일: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 2004년 4월 1일: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철도인 KTX가 개통하여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주었다.
- 2006년: 일반열차에서는 디젤 기관차 대신 8100,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주력이 된다. 그리고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에 들어가는 차량인 뱀눈이가 새롭게 운행하기 시작했다.[21]
- 2009년 : 전기동차 누리로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 2010년: 기존 KTX 차량의 단점을 보완하고 순수 국산 기술로 제작한 차량인 KTX-산천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 2012년: 2010년 12월 경춘선이 복선화 개량된 뒤 새로운 특급열차인 ITX-청춘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 2013년: 약 26년 동안 새마을호를 운행했던 DHC 디젤동차가 운행을 종료하고 그 임무를 특대형 디젤 기관차와 전기 기관차에게 넘기고 퇴역하였다.
- 2014년: 기존 새마을호의 후신인 ITX-새마을이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 2018년: 마지막까지 남아 장항선을 달리던 객차형 새마을호가 객차의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2018년 4월 30일 부로 운행을 종료하였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최후기형 객차 3량과 무궁화호로 격하된 차량을 제외하고 전부 운행을 멈춘 상태이다. 이에 한국철도공사는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의 새마을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를 개조하고 도색을 푸른색의 기존 새마을호 도색이 아닌 ITX-새마을의 도장으로 새로 도색하여 운행을 재개하였다.
- 2021년: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 2023년: 9월 1일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새마을호 등급의 ITX-마음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동년 12월 18일, CDC 통근열차와 RDC 무궁화호가 운행을 종료하였다.
4. 역대 사장[편집]
- 한국철도공사 정관 제10조에 의거하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또한 임기를 다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았다면 사장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역대 사장 중에서 3년 임기를 채운 인물은 아무도 없었다. 대부분 절반 남짓 밖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되거나 사퇴하는 등으로 사장 직무대행자에게 이양하였다.
5. 코레일 멤버십[편집]
철도청 시절인 1989년부터 철도회원 제도가 있었고, 현재는 코레일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철도회원제도는 예치금을 받는 유료회원 제도였고 회원카드를 제공했으며 전화 및 PC통신을 통한 열차표 예매, 회원 전용 창구, 회원전용 티켓 발매기 등의 예약편의와 이용실적에 따른 무임승차권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2004년 KTX패밀리 제도가 신설되었고 2007년 코레일 멤버십 회원제도가 신설되는 등 여러 철도회원제도가 운영되다가 2011년 글로리 코레일 멤버십 이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 무료 회원등급인 골드등급과, 이용실적에 따라 올라가는 유료 회원등급인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운영되었으나 2013년 7월부터 회원카드와 마일리지적립제도가 폐지되고 할인쿠폰제도가 신설되었다. 2016년 11월 KTX마일리지제도가 신설되어 KTX이용금액의 5~10%를 마일리지로 적립 가능해졌다. 2017년 4월부터는 회원등급이 패밀리, 비즈니스, VIP, VVIP로 변경되었다.
5.1. 마일리지 제도[편집]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마일리지 이용안내
2016년 11월 11일부터 KTX 마일리지가 등장하였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 KTX 열차 이용 시 다음날에 적립된다. 적립 비율은 과거 마일리지 제도와 같은 5%이며, 평균 승차율 50% 미만 배차는 10%[23] 가 적립된다. 자사의 선불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로 승차권을 계산할 경우에는 1% 추가 적립된다.(2018년 2월 현재, 창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명절 대수송기간의 승차권은 결제 불가. 대신 코레일톡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로 결제할 때 적용 가능) 한편, 더블적립은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만 적용된다. 현장 구매는 기본 적립율 5%가 적용되며, 출발 전에 코레일 멤버십 회원임을 증명해야 하며 이미 출발한 열차는 적립이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한 번의 결제로 승차권을 2장 이상 구입한 경우 구매자는 승차권 1장의 실 결제금액만큼 자동 적립되는데, 나머지 금액을 적립받으려면 열차 탑승 승객이 레츠코레일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KTX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 신청 후 적립받아야 한다. 구매자가 모두 적립 혜택을 받으려면 승차권을 1장씩 구매해야 한다.
마일리지 이용을 위한 코레일 멤버십 가입은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단, 14세 미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그렇지만 레츠코레일에 가입했다면 14세 미만도 코레일톡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인터넷 특가의 경우 5~20%을 10~30%로, 힘내라 청춘의 경우 10~30%를 10~40%로 확대한다. 할인승차권의 경우 자유석, 입석, 환승, 노인, 장애인, 어린이, 국가유공자 대상 할인 승차권만 KTX 마일리지 적립 대상이며, 청소년드림, 힘내라청춘, 인터넷 특가, 맘편한 KTX, 다자녀 승차권, 쿠폰 적용 승차권, 승차권과 연계되는 여행상품, 철도공사와의 운송계약을 통해 할인받은 승차권 또는 후급으로 지급하는 승차권 등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OK캐쉬백, 우리모아포인트, KTX 마일리지 등 포인트로 결제한 금액은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열차는 기존 누적 이용금액 30만원 결제시 10%, 100만원 결제 시 30% 할인쿠폰을 지급하던 것을 앞으로는 누적 금액 10만원 결제 시 10%, 30만원 결제 시 30%로 쿠폰혜택을 높인다.
과거 2007년 멤버십 제도 개편 전에는 보증금/평생회비 2만원을 내고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7년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면서 회비가 없어지고 마일리지 혜택도 덩달아 축소되더니, 2013년에 마일리지가 폐지되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16년 11월 11일 자로 KTX 마일리지라는 이름으로 마일리지 제도가 부활하였다.
2019년 11월 7일자로 'KTX 마일리지 동행자 구분 제도'로 마일리지 정책을 변경하였는데, 승차권을 2장 이상 구매한 경우 구매자에게 모든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이 아닌 구매자에게 1장 분량의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되고, 동행자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보도자료
6. 라운지[편집]
용산역, 오송역, 동대구역, 부산역에서 운영하는 휴게 공간. 카페도 같이 입점해 있는 형태다.
당일 열차 승차권 소지 고객(SRT승차권 제외) 소지 고객은 카페에서 제조하는 음료가 10% 할인된다.
7. 예매[편집]
1980년대 중순부터 구축된 철도 전산망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를 예매할 수 있다. 철도청 시절에는 전국 조흥은행에서도 철도 승차권을 발권했으나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법인화하면서 중단했다. 이 승차권 발권 역할이 우체국으로 옮겨졌지만 이것도 2011년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발권이 중단되어 철도역 이외에는 지정된 여행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현재는 창구와 자동발매기 외에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 레츠코레일 웹사이트(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코레일톡을 제외하고 모두 출발 20분 전까지의 열차를 예매할 수 있고, 코레일톡은 출발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톡의 경우 목적지를 설정한 후 "간편예매"를 누르면 가장 빨리 출발하는 열차가 예매된다.
자동발매기에서는 특실, 일반실, 자유석(입석 포함)을 구분해서 발권할 수 있으나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없고(할인카드 및 코레일멤버십 마일리지 적용/적립은 가능), 특정 좌석도 선택할 수 없다.(KTX의 역방향 좌석은 선택 가능)이에 한국철도공사의 답변은 "현장에서 빨리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들을 뺀 것"이라고 한다. 자동발매기에서 좌석 배정을 하려면, 약간의 꼼수가 필요하다. 코레일톡 앱에서 좌석을 지정하고 장바구니에 보관한 후 10분 이내에 자동발매기의 '예약표 찾기' 메뉴로 들어가서 결제하고 발권하면 된다.
예전에는 PC나 모바일 앱에서 결제하고 나중에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한 표를 찾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예매시 결제하면 무조건 홈티켓, 코레일톡의 모바일 발권만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지류 승차권을 발급받기가 어려워졌다. 수집을 위해 지류 승차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역 창구나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하는 방법밖에 없다.[24]
우리카드의 모아포인트, 씨티카드의 씨티포인트를 이용해서 승차권을 구입할때 쓸 수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당카드로 결제시에만 해당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포인트를 쓰는 것은 인터넷 예매와 창구 구매시에만 가능하고 카드사 포인트를 레일플러스 포인트와 같이 쓸 수는 없다.
이외에도 해외 발행 카드들 중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등 카드번호가 16자리가 아닌 것도 사용할 수 없다. 해외 발행 비자카드, 마스터카드는 한국어 사이트에서는 발권이 불가능하나 영어 등 외국어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국 국적자도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에 한해 외국어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나, 원하는 자리 지정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이외에도 신형 자동발권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25]
창구와 평창 올림픽 당시 소수역에 도입된 태블릿형 자동발권기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원 카드 올 패스 인증으로 선불교통카드로도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명절 시즌의 특별운송기간에는 창구에서 교통카드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없다. 이는 모든 선불교통카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속버스조합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가승인 방식을 사용한다. 예매시 가승인 후 실제 승차 또는 예매 후 미발권 발생일에 승인을 내는 방식. 예매시부터 실제 승차시까지 취소 등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가승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선불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 취소시에도 일반적인 방식과 매출취소 프로세스가 다르며 취소를 확인하는데 며칠 더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단일 승차권 취소의 경우 전표매입 이전의 경우엔 바로 들어온다.
일반열차 시간표나 ARS/전산 예매에 쓰이는 3자리 숫자로 된 역코드는 순서가 비직관적인데,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의 역 중요도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상행부터 하행까지 순서대로 넣은 것이 아니라 당시 새마을호 정차역과 주요 운전취급역 위주로 넣었기 때문에 같은 노선 안에서 여기저기 뛰어넘어 다니는 것. 서울역(001)부터 부산역(020)까지, 그 다음으로는 경부선에 직접 운행계통이 물려있는 역들[26] , 경전선, 중앙선, 충북선,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 기타등등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그리고 남는 뒷번호들은 화물역, 간이역, 임시승강장, 신호장 등에 때려넣었다. 간혹 시간표상에 093, 096은 있는데 094, 095처럼 중간에 번호가 뻥 빈 곳은 폐역되거나 시간표 개정으로 더 이상 여객열차가 정차하지 않게 되는 바람에 역 이름이 시간표에서 빠져버린 경우다. 한편 이렇게 빠진 것 중에는 아예 엉뚱한 구간에 가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테면 기구한 운명을 가진 역코드 038은 원래 호남선 영산포역의 것이었으나 호남선 개량으로 폐역, 현재는 영동선 망상역에 등록되어 있다. 나한정역에 영동선 여객열차가 특별정차하던 시절에는, 아예 망상역에 걸려있는 038 단말기를 나한정역에 갖다놓고 표를 뽑아주기도 했다.
7.1. 할인 상품[편집]
KTX의 경우 365할인[27] 등의 할인이 가능하다. 첫/막차 시간대나 서대전 경유 등 표가 많이 남는 구간에서 할인율이 높다.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이 있다. 전철은 무임으로 승차가 가능하고, 1-3급 장애인은 장애인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 운임이 50% 할인되며, 4~6급 장애인은 KTX와 새마을호는 주중(토,일,공휴일 제외) 운임이 30% 할인되고, 무궁화호 이하 열차는 요일에 상관 없이 운임의 50%가 할인된다. 시각장애인이 인도견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인도견은 무임(좌석 지정 포함)으로 운송한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상이등급 1 ~ 2급 유공자는 보호자 포함)는 KTX 이하 모든 열차에 대해 1년에 6번까지 무임승차가 가능하며 무임횟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
2015년부터 요금과 할인 제도가 한 번 더 바뀌었는데, 월~목 요금이 금/토/일 요금으로 통일되어 실질적으로는 요금이 인상됐다. 주중 요금 할인과 KTX 역방향 할인 등을 폐지하는 내용의 요금 제도 개편안을 2014년 7월에 내놨다가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라는 논란이 일자 시행을 유보한 바 있었는데, 이게 2015년부터 시행되는 것. KTX는 출입문 쪽 좌석과 역방향 좌석의 5% 할인이 폐지되고, 대신 출발 이틀 전까지 일부 시간대의 열차에 대해 인터넷이나 코레일톡 앱으로 예매하면 5%~15% 할인해 주는 인터넷 특가가 있다. 요일에 관계 없이 시간대별 승차율에 따라 열차의 할인율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KTX 청소년 드림"은 가격 부담으로 버스나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위한 할인 상품이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 회원이 출발 1일 전까지 인터넷, 코레일톡 앱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선착순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청소년 드림의 상위호환으로 할인해 주는 것이 N카드다.[28] 연령 제한 없이 쓸 수 있으며, 2개월 (연장하면 3개월) 기준으로 5번 타면 청소년 드림과 비교해서도 본전 뽑는다. 게다가 청소년 드림은 출발 하루 전까지 써야 하지만 N카드는 당장 타고 갈 열차에도 15% 할인을 적용해 준다. 2020년 기준으로 서울에서 점심시간에 출발하는 열차는 40% 할인이 많이 보인다. 즉 왕복 한 번이면 본전. 같은 구간을 한달에 한 번 이상 왕복하는 사람이라면 꼭 사자. 주의사항은 N카드만 구매하고 열차에 승차하면 부정승차로 적발되어 부가금이 부과되니 N카드와 승차권을 같이 구매하도록 하자.
KTX 특실 할인 상품은 특실 여유 좌석 활용 및 특실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 잔여석 중 특실 요금의 50%까지 할인된다. "파격가 할인"을 특실로 연장한 것인데, 특실 요금 자체에서 할인하는 게 아니라 일반실 요금의 할인액만큼 특실 요금을 할인한다.[29]
2015년 10월부터(11월 1일 승차분) KTX 승객 5억 명 돌파를 기념으로 "KTX 힘내라 청춘"과 "Mom편한 KTX" 할인 상품이 출시되었다. 힘내라 청춘의 경우 인증 절차를 거친 만 25세부터 만 33세의 코레일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코레일톡 앱으로 예매 시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일반석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맘 편한 KTX는 역 창구에 임신확인서(또는 진단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상품 구입을 위한 등록 절차를 거친 임산부 회원에게 KTX 특실을 일반실 운임으로 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30] 역시 인터넷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해야 한다. 사실상 전술한 10% 할인쿠폰과 더불어 특실 요금에 직접 할인을 걸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기차누리 할인상품이 있다. 할인상품 이용을 위해서는 코레일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역 창구 또는 홈페이지(마이페이지-회원정보관리)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후 상품 구입 인증을 받아야 한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기간은 인증 후 1년이며, 매년 재등록이 필요하다.
청소년 드림, 힘내라 청춘, 맘 편한 KTX, 기차누리 할인상품은 1일 2회, 1개월 8회까지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명절 특별 수송기간에는 할인상품이 운영되지 않는다. 365할인을 제외한 할인상품의 승차권은 회원 본인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승차권 전달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7.2. 지연 보상[편집]
KTX와 일반열차 모두 기본 20분 이상 지연되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비율은 위와 같다. 이때 보상 금액은 무조건 일반석 기준이다. 단, 한국철도공사의 귀책사유가 아닌 천재지변으로 지연된 경우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31] 또한 내일로와 같은 패스권에 의해 열차를 탑승한 경우는 지연보상 대상이 아니다.
열차가 지연된 경우 코레일톡 앱에서 승차권 구입 이력을 통해 지연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고에 따라 2021년 8월 1일부터 지연 보상 절차가 간소화되어 역 창구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를 하지 않아도 승차권 발권 시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결제 취소 처리를 해 준다. 현금으로 발권한 승차권은 승차일로부터 1년 이내에 역 창구를 방문하여 승차권을 제출하여 현금으로 환불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환급받을 계좌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자동환급 시행으로 인하여 지연보상 금액에서 100% 추가로 보상한 지연할인증은 폐지되었다.
8. 조직[편집]
- 사장 직속기관
- 안전총괄본부: 안전계획처, 산업안전처, 시민안전처, 환경경영처, 비상계획처
- 안전분석실
- 관제실
- 비서실
- 홍보문화실: 언론홍보처, 문화홍보처
- 안전총괄본부: 안전계획처, 산업안전처, 시민안전처, 환경경영처, 비상계획처
- 상임감사위원
- 감사실: 감사기획처, 종합감사처, 경영감사처, 청렴조사처
- 부사장 및 사업본부
- 경영기획본부
- 기획조정실: 조직혁신처, 전략기회처, 기획예산처, 경영평가처
- 인재경영실: 총무처, 인사기획처, 인사운영처, 노사협력처, 복지후생처
- 인재개발원
- 의왕본원: 인재개발처, 서비스아카데미, 운전기술아카데미, 차량엔지니어링센터, 기술아카데미, 휴먼안전센터, 중대재해예방지원단TF
- 지역교육원: 서울, 대전, 순천, 영주, 부산
- 인재개발원
- 재무경영실: 재무처, 자금처, 동반성장처, 계약처
- 회계통합센터
- 법무실
- 여객사업본부: 여객계획처, 역운영처, 열차영업처
- 고객마케팅단: 여객마케팅처, 서비스혁신처, 관광사업처
- 열차안전운영단: 열차기획처, 수송운영처, 운전안전처
- 특별동차운영단
- 물류사업본부: 물류계획처, 물류마케팅처, 물류수송처
- 광역철도본부: 광역계획처, 광역마케팅처, 광역신사업처, 광역운영처
- 사업개발본부: 사업기획처, 자산운영처, 사업개발처
- 기술안전본부: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
- 미래전략실: IT전략처, 미래기술처, 윤리경영처, ESG경영처, 정보보안센터
- IT운영센터
- 해외남북철도사업단: 남북대륙사업처, 해외사업처, 국제협력처
- 경영기획본부
- 지역본부: 경영인사처, 안전보건처, 영업처, 승무처, 시설처, 건축처, 전기계획처
- 지역관리단: 안전보건처, 시설처, 전기처, 운영지원부
광역철도본부는 수도권 전철의 한국철도 노선들을 담당하고 있는 99% 수도권 중심적인 조직이지만, 예외로 부산 도시철도 시스템에 속해있는 동해선 광역전철도 광역철도본부 소속이다. 때문에 한국의 끝에서 끝이라는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동해선 전철은 마치 수도권 전철의 일부를 떼어다 부산에 이식해놓은 것처럼 사소한 디자인부터 수도권과 거의 동일하고 동해선 차내 LCD에서도 수도권 전철에나 어울릴법한 영상이 계속 재생되는 등 그 흔적이 남아있다.
8.1. 지역본부[편집]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12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9월 21일자로 지역본부를 8개로 축소하는 구조개혁을 단행했다.[32] (기사)
수도권동부, 충북,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본부는 각각 서울, 대전충남, 전남, 경북본부로 통합됐다. 행정구역 및 기능 등을 고려해, 수도권서부본부는 ‘수도권광역본부’,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충청본부’, 전남본부는 ‘광주전남본부’, 경북본부는 ‘대구경북본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고 일부 관할노선도 조정됐다. 지역본부 관할범위 확대로 인해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대구, 광주, 제천, 수도권동부 등 4개 지역에는 지역관리단을 두어 현장과 밀접한 안전·환경관리, 선로 및 전차선 유지보수 등 안전관련 기능을 유지한다.
2023년 12월 26일부터 각 지역관리단이 다시 지역본부로 승격해 2020년 지역본부 축소 전으로 돌아간다.#1#2#3
8.2. 차량사업소 목록[편집]
9. 노동조합 현황[편집]
알리오 노동조합 가입정보 현황 참고
- 전국철도노동조합(제1노조 / 철도노조, 전철노, 철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개별교섭. 조합원은 약 21,000명[33] 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비공식적으로 '전철노'라 불리다가 2018년 규약 개정을 통해 '철도노조'를 유일한 약칭으로 못박았으나, 이후에도 사내에서 공공연히 전철노라 불린다. 언론에서 철도노조, 코레일 노조 등으로 일컫는 대상이 바로 이쪽이다. 제1노조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유니온 숍 협정이 채결되어 있어 신입사원 입사 시 여기에 자동 가입된다. 하지만 정치적인 행보[34] 에 실망을 느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조합을 이탈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제2노조 / 한철노): 한국노총 공공사회산업노조(한공노) 소속, 개별교섭. 조합원은 약 2,500명 가량. 2002년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상급단체 변경 당시 반발한 일부 조합원들이 탈퇴 후 2003년 설립한 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이 전신이다. 2010년 코레일과 단체협약을 맺었다[35] . 원래 철도산업노조(현 한공노)가 직접 코레일과 교섭했으나, 2016년 조직을 개편해 철도산업노조 산하에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이라는 기업별노조가 따로 생겼다. 2003년에 전철노를 집단탈퇴한 조합원들과 철도청 일반직[36] 출신이 주류이며, 민주노총을 싫어하지만 노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직원들도 한철노에 가입한다.
- 고속철도운전노동조합(제3노조): 미가맹, 교섭권 없음.
- 코레일노동조합(제4노조): 미가맹, 교섭권 없음.
-
철도공사노동조합: 미가맹, 교섭권 없음.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 직원들을 포함하지 않고 순수 한국철도공사 직원들로만 새 노조를 결성하였다. 기존에 존재하는 양대노총 산하의 노동조합은 산별노조인 만큼, 회사 내 구성원의 목소리보다 산업별 의제와 사회투쟁에 더 치중한다는 의견과 기존 노조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가진 직원들이 모여 설립했다고 알려졌다. 노조 자격을 잃었는지 2022년 2분기부터 가입현황이 공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