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리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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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리처즈
Denise Richards

파일:데니스 리처즈 사진.jpg
본명
데니스 리 리처즈
Denise Lee Richards
출생
1971년 2월 17일 (53세)
미국 일리노이 주 다우너스 그로브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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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68cm, 55kg
배우자
찰리 신(2002년~2006년)
애런 파이퍼스(2018년~현재)
자녀
딸 샘 J. 신(2004년생)
딸 롤라 로즈 신(2005년생)
딸 엘로이스 조니 리처즈[1]
데뷔
1991년 드라마 천재 소년 두기[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성장 과정
3. 모델에서 연기 데뷔까지
4. 짧은 전성기
5. 찰리 신과의 결혼과 내리막길
6.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모델 출신 배우.

90년대에 혜성같이 등장한 섹스 심벌들 중 하나이다. 007 시리즈같이 규모가 큰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나오는 족족 색기담당만 하고 이렇다 할 인상을 주지 못한 채 사람들에게서 잊혔다.

2. 성장 과정[편집]


1971년에 전화 기술자인 어빙 리처즈[3]와 커피숍 주인인 조니 리처즈 사이[4]에서 태어났다. 가족들이 로마 가톨릭 신자였기에 데니스 역시 가톨릭 신자로 자랐다. 15살이 됐을 때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로 이주했고 1989년에 그곳에 있는 엘 카미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사진집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고 한다.


3. 모델에서 연기 데뷔까지[편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다가 1991년에 미국 ABC-TV에서 방영했던 '천재 소년 두기'라는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로도 1992년에 '베벌리힐즈 아이들', 1993년에 'Against the Grain'이라는 드라마에 단역[5]으로 나오는 등, 드라마의 단역을 전전하다가 1993년에 '원초적 무기'라는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역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

영화 데뷔한 이후로도 늘 그랬듯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 조연을 맡았는데 그 중에 유명한 것으론 1994년에 출연한 로이스 앤 클락[6]이 있다. 로이스 앤 클락에 출연하고 같은 해 12월에 마침내 '타미와 티렉스[7]'라는 영화에서 주연 데뷔를 하였다.


4. 짧은 전성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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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카르멘 이바네스 역
주연 데뷔한지 3년이 지난 1997년에 폴 버호벤이 감독한 스타쉽 트루퍼스에 주연으로 출연함으로서 마침내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영화에서 데니스는 이 때까지 조연이나 단역을 하면서 맡았던 색기담당에서 벗어나 군국주의를 신봉하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폴 버호벤 특유의 블랙코미디 요소를 표현했다.[8]

이듬해인 1998년엔 케빈 베이컨, 니브 캠벨과 같이 '와일드 씽'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과감한 노출과 열연으로 서로 물고 물어 뜯기는 관계를 인상깊게 표현해서 마침내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007 언리미티드본드걸 '크리스마스 존스 박사'로 캐스팅이 확정된다.

5. 찰리 신과의 결혼과 내리막길[편집]


할리우드 여배우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본드걸에 캐스팅된 기쁨도 잠시, 1999년에 007 언리미티드에 출연했지만 겨우 받아낸 본드걸 역할은 데니스에게 최악의 본드걸이라는 악명만 선사했다. 당시로서도 이미 입체적인 히로인이 대세가 된 지 오래였는데, 데니스가 맡은 캐릭터는 작 중 내내 제임스 본드에게 추파를 던지는 색기담당 포지션을 굳건히 지켰기 때문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된 것이다.

게다가 다른 본드걸은 그 유명한 소피 마르소였다. 그리고 작품의 평가가 어떻든 소피 마르소는 입체적인 히로인을 매우 잘 연기했기 때문에 둘이 비교당하면서 데니스 리처즈는 욕을 더 먹고 커리어도 박살나버렸다.[9]

찰리 신과 한 결혼도 커리어를 망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미 007영화를 망친 지 3년이 지난 2002년이라서 데니스의 커리어는 예상불가였기에 외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없긴 했으나, 이런 점들을 감안해도 대체 뭐가 아쉬워서 슬슬 뜨고 있던 루키가 섹스, 마약 중독에 찌들고 한물 간 중늙은이 찰리 신을 배우자로 선택했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결혼한 이유가 어찌됐든 찰리 신은 이번에도 문제를 일으켜서 데니스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결국 자식 2명의 출산과 각종 찌라시 때문에 대형 영화 출연에 고사하여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B급 영화에만 나온다.

2017년에 재혼했고 현재 평범하게 산다. 과거의 인기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미국에서는 평이 좋다. 특히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진보적인 성격으로 성소수자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온리팬즈를 시작하였다. 찰리 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새미 신이 온리팬즈를 열자 그걸 따라서 열었다고.


6. 기타[편집]


  • 찰리 신과의 자식은 2명이고 다른 1명은 입양해서 키운 자식이다. 찰리 신은 2006년에 데니스 리처즈와 이혼하고 3번째 아내와 재혼했는데 놀랍게도 그 사이에서 나온 자식을 데니스 리처즈가 맡아준 적이 있다.[10] 한 번에 4명의 육아를 부담한 셈이다.
  • 시트콤 사인펠드 시즌 4 15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 시트콤 프렌즈 시즌 7 19화에 로스모니카의 사촌으로 출연했다. 마주치는 모든 여자, 남자를 홀려 버리는 매력소유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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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에 입양[2] 시즌3 에피소드8에서 단역으로 출연. 드라마는 1989년부터 방영했다.[3] 아버지 가문의 성은 원래 Reichert로, 독일계다. 현재 74세.[4] 어머니는 2007년 11월 30일에 사망하였다. 향년 54세.[5] 벤 애플렉이 나온 드라마인데 데니스는 여기서 조디 콜린스라는 이름의 벤 애플렉의 여자친구 역으로 나온다.[6] 드라마는 1993년부터 방영[7] 폴 워커의 주연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러나 폴 워커는 주연임에도 이 작품에서 비중이 없다. 오히려 주연이 3명임에도 데니스 리처즈 만이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활약한다.[8] 조연으로 출연한 닐 패트릭 해리스는 데니스의 데뷔작 '천재 소년 두기'에서 주인공인 두기를 맡은 적이 있다. 아마도 인연이 닿아서 이 영화의 주연을 꿰차는 데 도움을 줬을 것이다.[9] 혹평을 많이 받았지만 이전 작에서 보이듯 데니스 리처즈의 연기력은 극악한 수준이 아니다. 단지 연기 경력과 내공이 비교가 안 되는 중견배우였던 소피 마르소가 옆에 있어서 못 하는 구석이 더 돋보였을 뿐. 애초에 경력이 많은 쪽이던 소피 마르소가 좋은 캐릭터를 가져가고 할리우드에 발 들인지 얼마 안 된 루키에 불과했던 데니스 리처즈는 작가가 망친 캐릭터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10] 당시 찰리 신이 마약 복용으로 3번째 아내에게서 낳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