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윙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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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Madness of Deathwi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용의 영혼의 여덟번째(7-2) 우두머리이자 최종 우두머리. 대격변의 끝판왕.
엘레멘티움 갑옷을 모두 잃고 용의 영혼의 공격을 받아 가슴에 구멍이 뚫린 채로 혼돈의 소용돌이로 추락하고 만 데스윙. 모두 그가 죽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한층 더 흉측한 모습으로 변모하여[1]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다시 튀어나온 데스윙은 아제로스에 최후의 대격변을 일으키려 한다.
위상들과 모험가들은 완강히 저항하는 데스윙을 맹렬히 공격한다. 이윽고 스랄이 용의 영혼에 다섯 위상의 힘을 모두 모아 데스윙에게 발사하고, 이 마지막 일격으로 마침내 데스윙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온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혼돈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지 않게 촉수로 몸을 지탱하고 있는 데스윙을 상대하면서 너무 강하다고 쩔쩔매는 위상들의 대사를 보면 설정상으론 정말 강하긴 강한 듯하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편집]
데스윙은 전투 시작 후 15분의 광폭화 시간을 가진다. 돌마루 하나 당 약 3분의 시간이 걸리므로 2페이즈에서 약 3~4분정도의 전투시간이 주어지는 셈. 광폭화 시 사실상 전멸기나 다름없는 광역 대미지가 들어오고 공대가 전멸하게 된다.
2.1. 위상[편집]
용의 위상들이 데스윙과의 전투를 돕는다. 각 위상들은 데스윙이 대격변을 시전하기 시작하면 다리 촉수나 날개 촉수에 결점 노출을 시전한다. 결점 노출은 촉수가 받는 피해를 100%만큼 증가된다.
촉수가 파괴되면 각 위상은 정신집중을 시전하고, 정신집중을 시전하는 동안에는 위상이 현신이나 특수 능력으로 플레이어를 도울 수 없다. 2단계가 시작되면 용의 위상들이 다시 플레이어를 돕는다.
데스윙을 바라보는 방향 기준으로 왼쪽부터 알렉스트라자-노즈도르무-이세라-칼렉고스 순으로 각 단상에 위치한다. 각 위상들이 주는 버프로 인해 대개 알렉스트라자-이세라(앞의 둘은 순서를 바꾸어 공략하기도 한다)-노즈도르무-칼렉고스 순으로 촉수를 공략하는 편이다.
타락은 내가 정화하마. 내 불에 너희가 피해를 입진 않을 거다.
- 알렉스트라자의 현신
- 소작
내가 파괴자의 공격을 최대한 늦춰 보겠다.
- 노즈도르무의 현신
- 시간 지대
에메랄드의 꿈으로 가는 문을 열어 두었다. 전투가 너무 치열해지면, 안전한 그곳으로 피신해라.
- 이세라의 현신
- 꿈 속으로
비전 마력을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적을 무찌르세요!
- 칼렉고스의 현신
- 마법 지배
- 스랄
- 이끄는 바람
2.2. 1단계 : 마지막 공격[편집]
데스윙은 자신의 뒤틀린 촉수로 돌마루를 붙들고 있는 한, 적을 계속 공격한다.넌 아무 것도 못 했다. 내가 이 세상을 조각내 주마! [3]
- 위상 공격
[4]데스윙:내가 이 세상을 갈기갈기 찢어 주마.
데스윙:너희에게 진정한 대격변을 보여주지.
데스윙:세상의 종말을 직접 지켜봐라!
데스윙이 모든 것을 끝내려고 두 번재 대격변을 일으킨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150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알렉스트라자: 안돼! 너무 강해... 데스윙이 최후의 대격변을 일으키면,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은 끝이다! 서둘러! 놈을 막아야 해!
노즈도르무: 서둘러라, 영웅들이여! 머지않아 데스윙이 초래한 대격변이 세상을 휩쓸어, 종말을 불러올 것이다. 나와 함께 공격하자, 당장!
이세라: 데스윙이 마지막 대격변을 불러오려 한다! 에메랄드의 꿈마저 떨리는구나. 주문을 막으려면, 모두 함께 놈을 공격해야 한다!
칼렉고스: 파괴자가 세상을 조각낼 일격을 위해, 엄청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장 공격하십시오! 마지막 대격변을 막아야 합니다!
여담으로 대격변으로 전멸할 경우 화면이 암전되는 특수효과가 있다.
- 엘레멘티움 화살
데스윙:내 분노에서 탈출할 곳은 없다!
데스윙:방어구따윈 아무 소용없다. 믿음은 더더욱 그렇지!
데스윙:바다가 네놈들의 불에탄 몸뚱이를 삼킬 것 이다!
촉수 공격 중 이것이 날아오면 이것부터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공격대 찾기 난이도에서는 땅에 박히고 나서 제거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데미지가 꽤 들어온다) 일반 모드에서부터는 이게 땅에 박혀서 밑의 엘레멘티움 폭발을 일으킨다. 한번 폭발 한다고 해서 망하는 건 아니지만 힐러의 마나가 빠르게 마를 수 있는 광기의 특성상 제거 1순위이다. 노즈도르무의 단상에 있는 촉수를 제거했을 경우 노즈도르무가 주는 버프가 사라지면서 땅에 즉시 박혀버리므로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한 촉수 당 1개의 화살을 발사한다.
- 엘레멘티움 폭발
- 과다출혈
- 재생되는 피
- 재생
- 퇴행성 이빨
- 다리와 날개 촉수
- 불타는 혈액
- 열기 촉수
- 지독한 열기
- 극심한 고통
- 돌연변이 타락체
- 으깨기
- 꿰뚫기
2.3. 2단계 : 최후의 저항[편집]
[7]데스윙: 나는... 데스윙. 피할 수 없고, 꺾을 수 없는 파괴자, 만물의 종결자! 내가 바로 대격변이다...!![5]
[6]알렉스트라자: 완전히 이성을 잃었군!
노즈도르무: 계속 몰아쳐라, 영웅들이여!
이세라: 이런 분노는... 정말 처음 보는군.
칼렉고스: 아니... 데스윙의 몸이 분해되는 건가?
생명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데스윙이 이세라가 있던 돌마루 위로 거꾸러진다.
- 엘레멘티움 잔해
- 산탄 파편
- 엘레멘티움 흉물
- 파상풍
- 타락한 피
2.4. 공격대 찾기 난이도[편집]
- 다리와 날개 촉수를 비롯한 모든 적대적 몬스터의 체력과 데미지가 대폭 감소.
2.5. 영웅 난이도[편집]
- 돌연변이 타락체가 사용하는 꿰뚫기의 데미지가 25인 1,200,000 / 10인 840,000으로 대폭증가.
- 타락 기생충
- 2페이즈(다리와 날개 촉수 모두 제거 이후)에 '엉기는 피'라는 몬스터가 추가적으로 소환됨. 엉기는 피는 데스윙을 항해 움직이며, 데스윙에게 접촉시 최대 생명력의 1%를 회복시켜버림.
-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위상들이 추가적인 도움을 줌
노즈도르무 : 타락 기생충이 사용하는 모든 효과를 늦춰줌.
2.6. 상세 공략[편집]
- 1단계
- 알렉스트라자가 빠지면 열기 촉수를 직접 죽여야 하고 최대 생명력이 낮아져 살아남기 힘들어진다.
- 노즈도르무가 빠지면 엘레멘티움 화살이 무조건 폭발하게 되며 재생하는 피의 퇴행성 이빨이 더욱 빨리 쌓이고, 가속이 낮아져 공격과 치유가 느려진다.
- 이세라가 빠지면 꿈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꿰뚫기나 엘레멘티움 폭발 등의 위협적인 공격에 대처할 방법이 줄어들고, 치유량이 낮아져 치유가 힘들어진다.
- 칼렉고스가 빠지면 마법 지배가 없어져서 재생하는 피를 처치하기 매우 어려워지고, 공격력이 낮아져 적을 더욱 오래 상대해야 한다.
- 2단계
알렉스트라자: 정말 잘 했다! 내 심장의 불이 더할 바 없는 순수함으로 빛나는구나! 불꽃 하나 남김없이 전부 쏟아내주지! 용의 영혼으로!
노즈도르무: 때가 왔다! 내가 가진 모든 힘을 쏟아, 모든 가능성의 끈을 바로 여기, 바로 지금, 용의 영혼에 엮겠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으리라!
이세라: 드디어 한걸음 다가섰구나. 이제 에메랄드의 꿈이 가진 미지의, 초자연적인 힘을 용의 영혼에 불어넣겠노라!
칼렉고스: 잘 하셨습니다! 이제 마나의 흐름을 재배열하고, 용의 영혼을 제 비전 마력으로 채우겠습니다!
3. 업적[편집]
- 오색의 용사
1섬 시작시 : 1-3-2-4섬 순으로 공략. 3섬 시작과 더불어 난이도가 가장 낮다.
2섬 시작시 : 2-1-4-3섬 순으로 공략하는걸 추천한다. 노즈도르무의 단상(2섬)에서 먼저 시작할 경우 남은섬들(1&3&4섬)에서 엘레멘티움 화살이 즉시 바닥에 박혀 엄청난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힐러의 고생과 더불어 공격대의 개인 & 전체 생존기가 자주 사용되어 정작 중요할때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세라의 단상(3섬)에서의 전투를 마지막에 실행하여 엘레멘티움 화살의 데미지를 『꿈』기술로 줄이는 택틱이 가장 안정적이다.
영웅 난이도로 진행할 경우에도 이 택틱을 사용하는데 이세라의 치유량 증가와 꿈 때문에 그다지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화살을 보고 난 뒤에도 꿈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으니 좋다는 경우도... 하지만 숙련된 힐러가 아니라면 어려운거 맞다.[9] 꿈은 엘레멘티움 화살 - 두번째 타락 기생충 - 두번째 열기촉수 때 일괄적으로 누르는 택틱으로 가고, 나머지(첫번째 타락 기생충, 열기촉수)에 공격대 생존기를 사용하자.
3섬 시작시 : 3-1-2-4섬 순으로 공략. 광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략법.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섬 시작시 : 4-1-2-3섬 or 4-2-1-3섬으로 공략. 칼렉고스의 단상(4섬)에서 시작하는 경우엔 전투 시간의 대부분에서『마법 지배』버프의 이득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딜러들의 데미지 감소 & 전투시간 증가로 인한 힐러들의 부담감이 가중되어 가장 힘들다. 모든 공대원이 집중하여 남은섬들을 수월하게 넘기는것이 포인트.
하드모드에서 4섬 시작을 도전할 경우 조금 지옥을 맞이하게 된다. 일단 알렉스트라자의 단상을 마지막으로 처리하여 열기촉수/타락 기생충에 딜을 쏟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자. 이 경우 8하드를 진행하는 공격대에게 딜과 힐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제일, 재생되는 피가 쓰러지지 않는 사태(특히 시간지대와 가속 효과가 없는 마지막 1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광딜에 집중하자.
참고로 새로운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에선 용의 영혼 비룡업적에 광기하드킬을 요구하지 않게 변경된다고 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부터는 솔플도 무리없이 가능한데 데스윙이 위상공격을 하기 전에 빠르게 해당 단상으로 이동해야하는게 포인트. 또한 너무 빨리 해당 단상의 촉수를 없애버리면 제대로 업적 카운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멍 때리다가 치는게 좋다. 만약 제대로 업적이 체크되지 않으면 GM요청을 하면 기록 점검 후 체크해준다.
스랄에게 말을 건 후 단상에 있는 촉수를 맨 처음으로 치면 해당 단상에서 시작한 것으로 인정되어 솔플로도 가능하다.
4. 기타[편집]
2011년 12월 20일 오후 6시 36분경, 한국 카르가스 서버 얼라이언스의 즐거운공격대에서 세계 최초로 데스윙의 광기 25인 영웅 난이도를 처치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6일 뒤인 2011년 12월 26일, 한국 노르간논 서버 호드 공대 In Extremis 공대가 10인으로선 세계 최초로, 전체론 세계 3위로 광기 영웅 난이도를 처치했다. 즉 25인, 10인 모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킬을 한 셈이다.
그리고, 학카르의 오염된 피 사건을 잇는 버그가 터졌다! 타락 기생충을 달고 귀환하면 기생충은 여전히 남아있고, 그 뒤에는...마을 하나가 초토화된다.
그러나 2012년 1월 9일, 긴급수정이 이뤄짐으로서 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와우저들에게 십자군 컨텐츠 이후로 가장 성의없는 던전으로 자주 까인다. 그도 그럴만한게, 내부 반 이상을 예전 던전들로 우려먹었으니...심지어 트레일러도 그 흔한 대사나 애니메이션이 없다.
7.3 패치 이후 열기 촉수와 똑같이 생긴 불안정한 촉수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소환 매개체: 잘린 촉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는 '따귀쟁이'로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