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스핑크스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공룡전대 쥬레인저 5, 6화에서 등장하는 도라 몬스터.
2. 능력[편집]
- 무기: 지팡이
- 수수께끼 내기: 도라 스핑크스의 주요 능력. 네메스에 있는 뱀 모양 장식이 수수께끼의 원천이다.
- 날갯짓: 수수께끼를 틀리거나 시간 안에 답을 내지 못한 사람을 등에 있는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린다.
- 순간이동: 공격을 받으려는 순간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원작[편집]
3.1.1. 5화[편집]
머리에 뱀 모양 장식이 달린 네메스[3] 를 쓴 퀴즈 쇼 사회자 같은 모습으로 둔갑하여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는데, 틀리거나 시간 안에 답을 내리지 못하면 "너 같은 멍청이는 날아가버려라!" 라고 말하며 본모습을 드러내고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린다. 이런 식으로 무려 아이를 6명이나 실종시키고 나서야 쥬레인저가 낌새를 눈치채고 출동한다.
잠입 조사를 하고 있던 보이를 어린애인줄 알고 접근하여 수수께끼를 내고, 정답을 말하지 않자 얄짤없이 날려버린다. 이후 보이가 당한 것에 책임을 느낀 단의 희생으로[4] 아이들이 숲으로 날아가 나무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이들이 날아가 나무로 변한 숲은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라 곧 벌목이 시작된다며, 쥬레인저도 나무로 만들어 끝장내겠다는 생각으로 골렘 병사들을 불러내 전투를 벌이면서도 퀴즈쇼를 진행한다. 메이와 고우시까지 차례로 나무로 만들어버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게키에게 되어도 안되는 수수께끼를 내며 본모습을 드러내고 직접 상대하여 몰아붙인다.도라 스핑크스 : 맞아! 너희들의 동료들도, 아이들도 모두 나무가 되어 버렸지. 물론 아직 살아있어. 하지만 이제 곧 끝이야. 봐~
('골프장 건설 예정지 - (주) 동서상사' 사인이 보인다.)
도라 스핑크스 : 여긴 골프장 건설 예정지야. 이제 곧 있으면 벌목이 시작될 거다.
고우시 : 뭐라고?
도라 스핑크스 : 아이들의 놀이터 따위는 고쳐줄 생각도 않는 어른들. 자신들의 놀이를 위해서는 태연히 나무를 베어버리지. 그래서 아이들이 살해되는 거야.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아?
(스핑크스를 공격하려는 삼인방. 그러나 스핑크스는 공격받는 순간 순간이동을 한다.)
도라 스핑크스 : (그루터기에 앉으면서) 너희들도 나무가 되어 베어질 운명이야.
(다시 스핑크스를 공격하려는 삼인방. 그러나 스핑크스는 공격받는 순간 다시 순간이동을 한다.)
도라 스핑크스 : 자, 수수께끼 대회로 가 볼까? 준비는 됐겠지? 팡파레~
지팡이에서 불꽃을 발사하는 등 의외의 전투력을 보이며 반도라에 의해 거대화까지 하지만, 게키가 수호수들에 의해 다른 곳으로 전송되어 놓쳐버린다.[5]도라 스핑크스: 다음은 제일 어려운 수수께끼다. 다섯 번째 문제, 이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 과연 사실일까?
게키: 절대?
도라 스핑크스: 그래, 절대! 있을까, 없을까? 앞으로 5초! 4, 3, 2...
게키: 있어! 정의야! 정의는 언제나 이겨!
도라 스핑크스: 땡! 틀렸어, 악이야! 악은 언제나 이겨!
게키: 틀렸어, 정의야!
도라 스핑크스: 좋아, 어느 쪽이 맞는 지 내가 보여주지!(도라 스핑크스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지팡이에서 불꽃을 게키에게 발사한다.)
3.1.2. 6화[편집]
게키를 쫒아와 그리포자와 함께 2대 1로 몰아붙이며 그 와중에 둘 다 거대화까지 한다. 그러나 곧 다이노 크리스탈을 찾아낸 게키가 동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마침내 수호수들을 대수신으로 합체시켜 반격을 가하자 어느 정도 버티는가 싶더니 결국 안 되겠는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 퀴즈쇼를 진행한다.[6] 수수께끼를 틀리면 대수신이라도 얄짤없이 나무가 되는 모양인데, 쥬레인저가 머리를 모아 하나하나 정답을 맞추는 와중 벌목이 시작되고, 자신의 머리에서 수수께끼는 무한이 나온다며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게키가 기지를 발휘하여[7] 자신의 약점에 대한 수수께끼를 내버리고, 머리에 달린 뱀이 약점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바람에 초전설 뇌광베기에 뱀과 함께 통째로 썰려 폭사한다.
도라 스핑크스가 죽자 나무가 되었던 아이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게키: 스핑크스! 네놈이 내는 수수께끼는 너무 쉬워서 재미없어! 하하하하하!
도라 스핑크스: 뭐라고? 넌 날 모욕하는 거야?
고우시: 무슨 속셈이야? 게키!
게키: 쉿! 스핑크스는 아직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지 않았어. 그게 뭔지 알겠어? 녀석의 약점과 관련된 수수께끼지!
고우시: 약점?
게키: 그럼. 그 녀석의 약점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면 누구도 대답할 수 없잖아.
단: 그래, 그래! 그게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네!
도라 스핑크스: 호호호호호... 듣고 있어. 그것도 좋아. 자, 그걸 수수께끼로 내볼까. 다섯번째 문제.[8]
이것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다. 내 약점은 어디에 있을까?게키: 이럴 수가! 정말로 내다니!
보이: 어떻게 해야 해? 항복이다!
도라 스핑크스: 자. 대답해! 내 약점은 어디에 있을까? 3, 2, 1...
게키: 가슴이다!
도라 스핑크스: 땡! 결국엔 틀렸구만. 가슴이 아니야! 정답은 이 뱀이다. 여기서 모든 수수께끼가 만들어지지. 이런 멍청이들! 사라져버려!(스핑크스는 본모습으로 변하고, 대수신에게 날갯짓을 한다.)
게키: 함정에 빠져들었어! 지금이야, 대수신! 이마에 있는 뱀을 공격한다! 공룡검, 갓 혼!
쥬레인저 전원: 초전설 뇌광베기!
(도라 스핑크스의 뱀 모양 장식이 뇌광베기에 공격당하고, 스핑크스는 절명한다.)
3.2.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편집]
핀스터가 제이슨을 상대하기 위해 점토에 이집트의 모래를 섞어 만든 괴인으로 호칭은 킹 스핑크스, 제이슨을 주요 타깃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에 다른 레인저들이 오면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다가 제이슨이 진짜로 나타나[9] 킹 스핑크스를 밀어붙이자 골다와 함께 거대화해 제이슨을 압도하는데, 이에 제이슨은 메가조드에 올라타 킹 스핑크스를 쓰러뜨린다. 골다는 철수하였다.
제작 사정상 퀴즈쇼와 대수신 언급이 편집되었다 보니 원작에 비해 비중이 상당히 줄은 편.
4. 작중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편집]
4.1. 5화[편집]
- 초록색 겉옷을 입은 아이
4.2. 6화[편집]
- 쥬레인저 전원
5. 여담[편집]
- 모티브는 그리스의 상상의 동물 스핑크스. 하지만 디자인은 기자의 대스핑크스와 유럽에서 전승되는 스핑크스의 날개에서 따왔고, 그의 행적은 유럽의 스핑크스 설화에서 따왔다.
- 설정상으로는 다섯 번째까지 문제를 낸다고 되어 있지만, 정작 완전히 다섯 번째까지 문제를 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