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매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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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제4대 대통령 배우자.
2. 영부인 시절[편집]
돌리는 미영전쟁이 한창이던 1814년 8월 24일 당시 미군이 블래던스버그에서 대패한 후 몸소 백악관에 있던 많은 공문서와 서적, 그리고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까지 일일이 챙겨서 영국군이 도착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왔다고 한다. 하마터면 미국 건국 초기의 중요한 자료들이 없어질 뻔했지만 돌리 덕택에 모두 보존될 수 있었다고.[1] 마침 그날 영부인이 저녁 만찬을 위해 40인분 식사를 준비해놓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영국군이 들이닥치기 전에 무사히 탈출하였고 텅 빈 백악관에 들어온 영국군은 영부인이 차려놓은 음식을 다 먹어치운 다음 백악관을 불질러버렸다.
3. 평가[편집]
원래부터 남편의 내성적인 면을 보완하는 사교적이고 밝은 영부인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이 행동으로 영웅이 되었고 오늘날에도 엘리너 루스벨트와 함께 역대 최고의 영부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4. 여담[편집]
1849년까지 장수하였고 4장의 사진을 남겼으며, 역대 영부인들 중 최초로 사진을 남긴 영부인이기도 하다.[2] 사망하기 얼마 전에는 제임스 K. 포크 대통령 내외와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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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돌리가 챙긴 건 귀금속류였고, 초상화를 챙긴 건 다른 직원이었다는 설도 있다.[2] 퇴임 후 촬영하였고, 참고로 재임 중 사진을 찍은 첫 영부인은 후술된 포크 대통령의 영부인인 '사라 차일드레스(세라 칠드러스) 포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