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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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유나 작가가 리디에 연재했던 단편. 청소년 이용불가의 단편이며, 이전 작들과는 다른 동양이 배경이다.[2]
2. 줄거리[편집]
양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도가인 남씨 가문의 승언과 혼례를 치른 공주 예란
달콤해야 할 초야에 승언의 숙부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쩔 수 없이 왕위에 오른 그녀는 부모님과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갖은 애를 쓰지만,
승언은 저를 죽이려는 그녀를 막아서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는데...
"제게 백 번의 밤을 허락해주십시오. 그리해주시면 폐하께 제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진심이오?"
"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침수드실 땐 저와 꼭 껴안고 주무시는 겁니다."
3. 연재 현황[편집]
- 2019년 9월 17일 작가가 리디에 단편을 올렸다.
4. 특징[편집]
동심결이라는 것은 한자어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3] 하나의 심장을 가진 매듭을 의미한다. 동심결은 동양 전통 매듭 중 하나로, 연인사이에 묶는 매듭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연인은 승언과 예란이 된다.
한국 로맨스 단편소설에서 흔치 않은 새드엔딩. 비극소설이며, 결국 남주인공 승언은 약속대로 백 번의 밤을 보내고 처형당한다.
5. 등장인물[편집]
5.1. 예란[편집]
본디 평범한 공주였고, 세도가 남씨의 승언과 혼인한다. 첫날밤에 초야를 치르려고 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뿐인 동생이자 태자마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떨결에 황위에 올라 여제가 된다. 여제가 되어 국정을 운영하려 하지만, 승언의 숙부인 태보에게 시달리게 되고[4] 승언의 도움으로 태보를 무찌른다. 그렇지만 승언은 역적가문의 자식이었기에 처형당할 운명이었고, 예란은 그와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약속대로 처형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린다.
5.2. 남승언[편집]
세도가 남씨의 인물 중 한 명이자, 예란의 남편. 그리고 국서. 자신의 숙부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꿈을 이루게 아낌없이 준다.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면 자신의 목숨이 날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가 복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결국 처음했던 약속대로 백 번의 밤을 보내고 처형당한다. 여주인공을 위해 노력했으면서 결국에는 처형당하는 결말로, 상당한 여운을 남기게 하는 남주인공이다.
5.3. 남태보[편집]
승언의 숙부이자 야망이 넘치는 사람. 예란과 승언의 첫날밤에 예란의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을 죽이고 예란을 황위에 올려 허수아비 왕으로 삼으려 하지만 승언의 배신과 예란의 복수심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6. 평가[편집]
6.1. 호평[편집]
- 작가 특유의 필력하나는 멋지다는 의견과 함께 흔치 않은 새드엔딩으로 여운을 남겨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있다.
6.2. 비판[편집]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드엔딩이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고, 감정선이 너무 짧고, 단편이라 금방 끝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7. 기타[편집]
- 작가의 두 번째 19금 작품이자, 첫 동양풍 작품이다.
8. 관련 문서[편집]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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