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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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진료 분야
2. 여담



1. 개요[편집]


이비인후과 분야 중 ‘목’에 해당되는 갑상선, 구강, 인두, 후두, 침샘, 그 밖에 목(경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질환과 종양(양성종양과 암)을 치료하고 수술하는 진료과를 ‘두경부외과’라고 한다.


1.1. 진료 분야[편집]


안구를 제외한 머리와 목 부위인 후두, 갑상선, 편도 등과 입 안에 발생하는 구강질환[1], 침샘질환 등을 주로 치료한다. 두경부암[2] 등의 복잡한 분야도 담당을 하다 보니 주로 대학병원에 전문의가 많이 있다.

보통 이비인후과와 두경부외과는 대부분의 대학/종합병원에서 이비인후과 라고 하나의 진료과로 묶여 있어서 표기 방식이 병원마다 다르다. 보통은 그냥 이비인후과라고만 되어 있지만 일부 대학병원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이비인후-두경부외과라고 적혀 있는 경우가 있다. 영문명은 Head and Neck Surgery.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 의료진 소개란에 담당 전문분야가 두경부암, 구강종양, 침샘, 갑상선암, 성대마비, 후두암, 구강인두질환, 편도질환 등으로 적혀 있다면 해당 의사는 두경부외과 전문의이다. 그래서 갑상선암 수술을 외과가 아니라 이비인후과 의사가 하는 일도 많이 있으며 간단한 수술인 편도선 수술도 두경부외과에서 주로 치료하며, 설암, 구강암, 후두암 등의 두경부암 분야도 두경부외과에서 수술하지만, 설암을 제외한 구강암은 주로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2. 여담[편집]


이비인후과 분야에서는 두경부암 수술 등의 고난도 수술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설암 수술은 수술 시간이 7시간을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 를 절제하고, 재건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에서 같이 수술을 하며 혈관, 신경 등을 이어붙이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고난도 수술이 많은 점과 외과에 비해 수가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기피과로 꼽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갑상선암 수술을 두경부외과에서 할 시에는 오히려 저수가로 인해서 병원에 손해다. 인력 부족도 우려되는 것이, 당장 정년퇴임하는 두경부외과 교수들이 새로 들어오는 전공의 숫자보다 더 많다.

전문의 수도 154명으로 비교적 적은 편으로, 학계에서는 상급 종합병원당 최소 3명의 두경부외과 전문의가 있어야 응급상황, 고난도의 수술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 구내염, 구강암 등.[2] 침샘암, 후두암, 설암, 편도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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