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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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純永



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명나라의 해적. 석양 해적단에 포롤 잡힌 후 풀려나는 과정에서 여성의 몸으로 해적들을 지휘하는 석양의 모습에 경외감을 느껴 그녀의 부하가 되기를 자처한다. 이후 석양을 따라 여러 전장을 거치며 석양 해적단의 주요 인물로 거듭나고, 석양을 어머니로 생각해 그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결심이 서 있다.

2. 상세[편집]



2.1. 대항해시대 오리진[편집]


홍길동 연대기에서 우군이자 동료로 등장하며, 명나라의 남부 출신으로 가문은 탐험으로 유명했고 오래 전부터 선단을 이끌고 항해했다고 하며, 조정에 충성했지만 왕수신이 재물을 탐내 반역죄로 누명을 씌우자 태평양으로 왔다고 한다.

율도를 찾으러 다니는 홍길동 일행이 자신을 추적하는 왕수신의 부하인 것으로 착각해 싸우려다가 왕수신의 추적 선단이 나타나자 홍길동과 함께 왕수신의 추적 선단을 물리친다.

홍길동이 율도의 위치를 물어보자 왕수신의 본대에 맞서기 위해 함께 싸워주면 율도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했으며, 왕수신이 오기 전에 군사를 정비하는 동안 홍길동에게 식량 보급을 부탁했다.

왕수신을 물리치자 홍길동에게 율도의 위치를 알려주며, 홍길동과는 서로 누님동생으로 부르는 사이가 될 정도로 친해졌다. 홍길동에게 율도에 접근하면 알 수 없는 이유로 선단이 침몰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떠난다.

정성공 연대기에서는 정지룡이 청나라에 투항하기 위해 조정을 부흥시킬 자금을 모아야 한다고 정성공을 속여 청나라에 바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여러 의뢰를 받아 활동하게 하는데, 두순영은 왕수신의 보물인 태공망의 낚싯대를 탈취했고, 마카오에서 정성공에게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와서 정성공이 추적한다.

정성공이 의뢰를 받으면서 두순영은 여인인데도 맨손으로 무장한 열두 명의 장정을 때려눕히고 다른 싸움 때는 수십 명을 베어넘겼다고 하며, 왕수신의 호위 무사 수십 명을 물리치고 보물을 훔쳐 갈 정도의 실력자라는 정보를 들었고, 두순영은 오호츠크에서 정성공 일행과 마주치자 다가와 시치자에몬을 공격해 때려눕혔지만 와씨와의 결투에서 패하고 달아났다. 그러나 아바카 초우타와 심운영에게 붙잡혀 마카오의 공관으로 연행되어 왕수신 앞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했다.

게임 서비스 초기에는 본래 석양(石陽)이었다가 변경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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