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즈데이 북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코니 윌리스가 집필한 동명의 SF소설에 대한 내용은 둠즈데이 북(소설) 문서
둠즈데이 북(소설)번 문단을
둠즈데이 북(소설)#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www.travelwessex.com/Domesday-Book.gif

1. 개요
2. 배경
3. 기타
4. 여러 매체에서의 둠즈데이 북
4.1. 게임
4.2. 서적

언어별 명칭
라틴어
Liber de Wintonia
중세 영어
Domesday Book
영어
Doomsday Book

1. 개요[편집]


중세 잉글랜드의 토지조사서.

라틴어로 써져 있으며, 원제는 <Liber de Wintonia>. 말 그대로 윈토니아(윈체스터)의 책이라는 뜻이다. 1086년 당시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인들의 지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토지 조사와 조세 징수를 할 목적으로 작성한 그에 관련된 내용이 담긴 책이다. 그 조사 규모와 자세함에서 전례가 없는 책. 웨스트민스터 북이라고도 한다. 당시 토지의 경작 면적, 토지의 가격, 소유자 이름, 노예와 자유민의 수를 조사하여 기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전체 2권으로 되어 있다. 제1권인 대(大)둠즈데이 북이라 하며 조사대상 중 에식스·노퍽·서퍽을 제외한 잉글랜드의 모든 주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으며, 각 주의 명칭을 제목으로 하여 그 밑에 국왕부터 국왕봉토직수령자 중 가장 낮은 급에 이르기까지 토지 보유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제2권은 소(小)둠즈데이북이라고 하며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으나 제1권에선 제외된 에식스·노퍽·서퍽 주에 대하여 생략 없이 그대로 윈체스터로 보낸 보고서가 들어가 있다.

11세기의 잉글랜드의 토지 소유 현황[1]과 이용 현황[2] 등이 자세히 서술돼 왕과 지방영주와의 권력관계, 경제상황, 생활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사회가 이런 방대한 양의 실용적인 정보를 정리하고 취합할 능력이 있었음을, 암흑 중세기가 끝났음을 시사하는 자료이다.

2. 배경[편집]


윌리엄 1세가 이끄는 노르만족잉글랜드를 침략해 앵글로색슨족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때 소수의 노르만족이 다수의 앵글로색슨족을 지배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윌리엄으로서는 강력한 수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1085년 사상 최초로 대대적인 토지 조사를 감행해 토지 면적은 기본이고 인구, 시설물, 가축 수까지 빠짐없이 조사한 것이 둠스데이 북이 쓰여진 배경. 게다가 예전에 냈던 세율 등을 상세하게 조사해서, 혹시나 미처 거두지 못한 세금을 거두려고 했다.

원래의 의도가 잉글랜드에서 최대한 세금을 많이 거두고자 한 것(=털어먹고자 한 것)이라 정말 상세하게 온갖 잡다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료이며, 11세기 웬만한 잉글랜드 지역의 경제 상황을 꽤 상세하게 알 수 있다.


3. 기타[편집]


현대 영어에서 '둠'(doom)이라는 단어가 '파멸, 비운' 등의 의미를 가지다 보니 이를 요한 묵시록마냥 세상의 종말에 관련된 예언서 비스무리한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큰 오해이다.

원래 영어에서 '둠'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법(law)이나 심판(judgment)을 의미하는 단어였다.[3] 이후 심판의 날(judgment day)'이 세상이 불탄다는 식의 내용으로 알려져서 의미가 전용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4] 즉 '둠즈데이 북'이란 쉽게 말해 '심사용 책', 혹은 ‘판정서’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후대에는 당시에 세상이 멸망이라도 할 것 같이 세세하게 토지 조사를 해서 비꼬는 의미로 둠스데이 북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가져다 붙인 해석을 하기도 했다. 지방 토호들이 착복해서 배불려야 하는 걸 쫑내버리고 가난하게 만드는 멸망의 날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서 둠스데이 북이라더라. 물론 윌리엄 1세라고 딱히 백성을 생각해서 만든 건 아니다만.

신라민정문서도 비슷한 역할을 했다.


4. 여러 매체에서의 둠즈데이 북[편집]



4.1. 게임[편집]


  • 문명 5의 '1066년: 바이킹의 운명이 걸린 해' 시나리오의 승리조건이 이 둠즈데이 북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런던에서 8칸 이상 떨어진 곳에 둠즈데이 법정을 8개 지으면 런던에서 둠즈데이 북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4.2. 서적[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0:30:25에 나무위키 둠즈데이 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잉글랜드 토지 중 왕 및 왕족들이 17%를 차지하고, 교회와 수도원이 26%, 봉건 영주들이 54%, 자작농이 3%를 소유[2] 전체 토지의 35%는 경작지, 25%는 목장과 목초지, 15%는 삼림, 25%는 비경제지(취락, 관목지, 습지, 늪지, 황무지 등.)[3] 고대 영어 시절에는 dōm이라 썼고, 중세 영어 시절에는 dom이라고 썼다. 이후 대모음추이를 겪으면서 장음 o가 장음 u로 바뀌었고, 현대 영어에서는 doom으로 자리잡았다.[4] Johnson, C., ed. (1950). Dialogus de Scaccario, the Course of the Exchequer, and Constitutio Domus Regis, the King's Household. London. pp. 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