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의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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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7세대 뒀다쓰기 1.png, 파일2=7세대 뒀다쓰기 2.png,
한칭=비장의무기, 일칭=とっておき, 영칭=Last Resort,
위력=140, 명중=100, PP=5,
효과=배틀 중에 기억하고 있는 기술을 모두 사용하면 그때부터 쓸 수 있는 비장의 기술.,
변경점=5세대: 130 → 140 위력 상승, 변경점2=9세대: 뒀다쓰기 → 비장의무기 기술명 수정,
성질=접촉)]
1. 개요
2. 번역명 관련


1. 개요[편집]


모든 기술을 쓰고 마지막에 쓰는 필살기 같은 기술로, 다른 기술을 한 번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실패하고, 이 기술만 배우고 있다면 무조건 실패한다.

얼핏 보면 이런 걸 어떻게 쓰나 싶지만, 다른 기술을 한 번씩만 쓰면 되므로 방어, 판별, 속이기 등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기술을 쓴 후에 사용하면 된다. 풀로 활용하려면 다른 기술은 지우고 방어나 대타출동과 이 기술 두 개만 남겨둘 수도 있다.[1] 실제로 겟핸보숭은 속이기와 비장의무기 두 기술만 채택하는 형태도 꽤 메이저하다. 원수갚기로 아예 처음부터 140을 난사할 수도 있다. 또는 진화의휘석을 이용하여 상당히 높은 방어와 특성으로 인해 공격 위력의 상향을 노릴 수 있는 폴리곤2의 경우 트릭룸과 비장의무기만 배우고 선봉으로 나가서 크게 활약하기도 한다. 다만 강철, 바위, 고스트 포켓몬 하나만 나와도 막히니 주의하자. 바랜드의 경우 특성이 배짱이라면 고스트 타입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자말라는 이거랑 잠꼬대#포켓몬스터의 기술만 배워서 시작부터 난사할 수도 있다.

일단 조건만 맞으면 강력한 위력의 기술을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막 쓸 수 있긴 하지만, 역시 사용하기 까다롭고, 비록 반동 대미지가 있긴 해도 위력이 20밖에 차이나지 않는 이판사판태클이나 안정적인 은혜갚기가 훨씬 쓰기 편리하다 보니 자주 볼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7세대에서는 이브이가 전용 Z기술나인이볼부스트를 발동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장의무기가 나인이볼부스트의 베이스가 되기 때문. 자세한 것은 나인이볼부스트 참조.

Pokémon GO에서는 위력 90에 2차징 기술이며 이브이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로 추가된 이브이와 그 진화체의 전용기로 나온다. 처음 나왔을 때는 이브이 외에 자속을 전혀 살리지 못해서 쓸모없는 기술 취급받았으나, PVP 시스템의 추가로 가치가 급부상했다. 슈퍼리그 및 하이퍼리그 블래키의 핵심과도 같은 기술로, 악 기술을 반감하는 격투 및 페어리 타입에게 교체 전에 사용하거나, 마릴리처럼 평타 기술에서 약점을 찔리지 않는 상대와 힘 싸움을 할 때 사용한다. 다만 다른 이브이즈들은 비장의무기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거의 없기 때문에[2] 사실상 블래키만을 위한 기술인 셈이다.


2. 번역명 관련[편집]


일본어 원어 명칭은 뜻만 그대로 옮기면 "아껴두었던 것"같은 뉘앙스로, 이를 바탕으로 비장의 수단, 마지막 희망 같은 의미로 쓰인다. 영문 번역명도 Last Resort로, 우리말로 최후의 수단이라는 뜻이다. 9세대 이전 국내 명칭인 "뒀다쓰기"는 일본어 명칭을 실제 쓰임을 고려하지 않고 밋밋하게 번역한 잘못된 이름이며, 이름만 봐서는 이게 어떤 기술이며 왜 이런 효과가 있는지 유추하기도 어렵다.

9세대부터 번역명이 비장의무기로 변경됐다. 최후의 수단이라는 느낌보다는 숨겨둔 비밀 기술같은 느낌으로 번역되었지만, 이미 마지막수단이라는 이름의 기술이 있기도 하고 원문에 크게 위배되지도 않기에 기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번역에 비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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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런 기술만 쓰기 좀 뭣하면 일부 포켓몬의 경우 내구에 투자하고 전기자석파같은 선택지도 드물게 보인다.[2] 글레이시아와 님피아가 마스터리그에서 가끔씩 쓰이지만, 마스터리그에서 가장 메이저한 강철 타입이 비장의무기를 반감한다. 그래서 님피아는 차라리 위력이 더 강한 문포스를, 글레이시아는 다른 커뮤기인 물의파동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