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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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사례
2.1. 사람
2.2. 동물


1. 개요[편집]


똥칠은 똥을 문대서 칠한다는 뜻이다.


2. 사례[편집]



2.1. 사람[편집]


  • 치매가 중증으로 진행되면 똥을 벽에 칠하는 증상을 목격할 수 있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겠다"는 표현은 젊은 세대에겐 치매 등의 노년에 주로 발병하는 질병을 겪을 위험이 가시화될 때까지 오래오래 살겠다는 뜻을 의미한다. 중증 치매 환자는 똥이 마렵다는 느낌도 잊어버려 변실금을 겪게 된다. 똥이 기저귀나 속옷에 차있으면 축축한 것에 불쾌감을 느끼고 왜 엉덩이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지조차 모른채 맨손으로 똥을 집어 꺼내며, 손에 묻은 똥이 불쾌해서 벽에 문지르게 된다. 특이 증상으로 똥을 창문 밖으로 던지기도 한다. 즉 치매 환자는 일부러 똥을 바르거나 문대는 것이 아니라, 똥 오줌을 가리고 처리하는 법이 뇌에서 증발해버린 것이다. 이 정도로 진전되었으면 무언가를 배울 능력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다. 따라서 치매 환자에게 화를 내거나 교정을 시도하는 것은 시각 장애인에게 일반 모니터의 글씨를 읽게 시키는 것만큼이나 무의미하고 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그저 위로하고 이해해주며 잘 보살펴주는 게 최선이다. 똥을 칠하는 단계로 악화되면 집에서 모시기 거의 불가능해지며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
  • 스카톨로지을 대상으로 성적으로 흥분하는 성향이며, 스카톨로지 포르노 컨텐츠는 똥을 바르거나 마시기도 한다.
  • 다른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몰래 혹은 대놓고 벽에 똥칠하거나 똥을 던지기도 한다.
  • 철구는 초창기에 극단적인 리액션을 통해 시청자를 끌어모을 목적으로 간장 등을 방송 출연자에게 쏟거나 벽에 던지는 등의 행위를 자행했으며, 화질이 좋지 않아서 벽에 똥칠한 것처럼 보인다. 철구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벽에 똥이나 칠하며 오래오래 살라는 비난을 자행해기도 했기 때문에 진짜 똥인줄 아는 사람도 많다.
  • 자폐스펙트럼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상동증과 감각 추구 행위로 똥을 여기저기에 칠하는 행동이 관찰되기도 한다. 똥에 대한 집착과 그것을 만지거나 냄새맡는 것에 대한 특유의 감각에 대한 중독으로 자신의 대변을 만지거나 칠한다고 한다.

2.2. 동물[편집]


  • 고양이가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후반신을 질질 끄는 행위를 똥스키, 똥꼬스키라고 하며, 영어로는 스쿠팅(scooting)이라고 한다. 엉덩이에 묻은 똥이 바닥에 묻어서 집사들이 귀찮아진다. 잔변, 감염, 외상, 알레르기 등의 원인으로 엉덩이가 간지러운데 사람처럼 손으로 긁을 수는 없으니 바닥에 비비는 것이다. 도 드물게 똥스키를 타기도 한다.
  • 식분증이 있는 는 똥을 먹으면서 온몸에 똥을 묻히고, 이 상태로 집을 돌아다니면 똥이 곳곳에 묻어나게 된다. 식분증이 있는 개는 유기견이 될 확률이 높고 재입양도 어렵다.
  • 미국의 꿀벌장수말벌이 벌집에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에 동물의 똥을 칠한다. 장수말벌이 불쾌함을 느끼는 건지 입구에 잘 내려앉지도 않고 꿀벌을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 사회성이 있는 동물은 동료의 냄새를 맡으면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끼며, 이는 똥냄새도 예외가 아니다. 판다를 키우는 사육사들이 아기 판다를 교육할 때 사람 냄새를 숨기기 위해 판다 복장에 오줌과 똥을 묻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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